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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시내에 판 까는 ‘폴크스바겐’… 핵심 전기차 등 4종 공개

정진수 기자
입력 2025-08-28 11:20:18 업데이트 2025-08-28 15:09:55
폴크스바겐이 ‘IAA 모빌리티 2025’ 기간 동안 독일 뮌헨 시내 중심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를 열고, 미래 전기차 전략과 브랜드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폴크스바겐은 신형 전기차 콘셉트부터 한정판 GTI 에디션까지 총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브랜드 전환기를 알린다.

폴크스바겐은 26일(현지시간) 내달 9일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앞서 전시 콘셉트와 핵심 모델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리’라는 브랜드 비전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뮌헨 시내 오데온 광장에 개방형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는 오픈 스페이스에서는 ▲순수 전기 콤팩트 SUV 콘셉트카 ▲신형 티록 ▲ID.3 GTX 파이어 앤 아이스 에디션 ▲골프 GTI 에디션 50 등 4종의 차량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전기 콤팩트 SUV 콘셉트는 폴스바겐이 소속된 ‘브랜드 그룹 코어(폴크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쿠프라 등)가 함께 개발 중인 도심형 전기차 제품군의 핵심 모델이다. 디자인과 품질, 효율성을 모두 강화한 차세대 플랫폼 위에서 구현된다. 양산형은 T-크로스급 모델로 내년 유럽 출시가 예고됐다.

또한 1990년대 전설적인 GTI 모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ID.3 GTX 파이어 앤 아이스 에디션은 오리지널 골프 II 파이어 앤 아이스와 나란히 전시돼 역사와 혁신을 동시에 조명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골프 GTI 에디션 50도 만나볼 수 있다. 최고출력 325마력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GTI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모델로 평가된다.

전시 공간은 관람객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GTI 히스토리 월, AI 기반 맞춤형 체험,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이 마련된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소개하는 ‘퓨처 머티리얼 랩’도 운영될 계획이다. 접근성 강화 차원에서 유도선, 점자 안내, 휠체어 진입, 수화 통역 등도 제공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