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외국인·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달라 각 공고의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기아는 이번 채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대학교 등 12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커리어 캠프어스’도 운영한다. 현직자 상담을 포함한 채용 박람회, 팝업 행사 등으로 꾸려 구직자가 기아를 접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아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인재와 함께 더 창의적인 기아를 만들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