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청년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최대 1만 명까지 채용 규모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번 신규 채용은 그룹의 핵심 전략 사업군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동화 및 SDV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청년 인재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모델도 확대된다. 현재 400명 수준인 인턴십 규모는 2026년까지 800명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는 정규 채용으로 적극 연계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국내 7개 대학과 협업해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운영, 연구장학생 제도 등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육성 중이다.
SDV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도 계속된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가 수료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이 성장하고 꿈꿀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번 신규 채용은 그룹의 핵심 전략 사업군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동화 및 SDV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
청년 인재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모델도 확대된다. 현재 400명 수준인 인턴십 규모는 2026년까지 800명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다. 우수 수료자는 정규 채용으로 적극 연계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국내 7개 대학과 협업해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운영, 연구장학생 제도 등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육성 중이다.
SDV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도 계속된다.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가 수료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을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고, 청년들이 성장하고 꿈꿀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