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에 따르면 PCM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로 도입된 ‘포르쉐 앱 센터’를 통해 스마트폰처럼 앱을 다운로드하고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음악·영상 스트리밍, EV 충전소 탐색, 스마트 홈 제어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차량 내에서 구현 가능해졌다.
포르쉐는 2026년형 911·타이칸·파나메라·카이엔에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포르쉐 관계자는 “새로운 PCM을 통해 전 제품군에 걸쳐 디지털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현대적이고 영감을 주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