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적으로 고출력 모터와 배터리, N 특화 기능 등 기존 아이오닉5 N 주요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편의사양을 일부 조정해 판매가격을 200만 원가량 낮췄다고 한다. 에센셜 트림 판매가격은 7490만 원이다.
주요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탑승자, 교차로 대향차, 정면 대향차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출차) ▲후측방 충돌방지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 앤 고 기능 포함)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 등이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N 에센셜은 고성능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일명 ‘가성비’를 높인 신규 트림”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성능 전기차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