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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완료… “국내 LPGA 유일대회 성공개최 다짐”

김상준 기자
입력 2025-10-14 16:23:58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나흘간 열린다.

BMW코리아는 14일 선수들이 최상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XM·7시리즈·X7·iX 등 럭셔리 클래스 차량 120여 대를 투입해 맞춤형 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선수와 캐디의 숙소, 경기장, 주요 이동 경로를 고려한 지원을 한다고 한다.

갤러리를 위한 현장 이벤트도 다양하다.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앱에서는 스탬프 투어, 스크린 퍼팅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드라이버·콜라보 패키지·골프용품 등 경품이 증정된다. MINI 오너를 위한 전용 이벤트와 현장 시승 신청 고객 대상 경품 증정도 마련됐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올바른 교통 습관 확산을 위한 ‘세이프티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통안전 퀴즈와 관련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부 룰렛과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레디백·미니카·텀블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BMW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BMWxWAAC 협업 제품과 2025 BMW 골프 컬렉션을 최초로 오프라인 판매한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 전품목을 20% 할인하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차별화된 선수 의전과 다양한 갤러리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 골프 문화 발전과 프리미엄 스포츠 이벤트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