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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최용석 기자
입력 2025-10-21 10:00:00
사진=현대자동차 제공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아이오닉9’ 등 친환경 전동화 모델과 EV 에브리케어, EV 블루핸즈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등 3종의 전동화 모델을 통해 친환경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서비스 인프라를 선보인다.

 국내 유일 승용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는 개선된 연료전지 시스템과 향상된 배터리 성능으로 약 5분 충전 시 최대 720km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중 물만 배출해 ‘CO2 Emission Free’를 실현한다. 여기에 ‘루트 플래너’ 기능을 통해 충전소 이용 가능 여부와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더 뉴 아이오닉 6는 1회 충전으로 562km 주행이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으며, 고급스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 콘셉트로 개발된 아이오닉 9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좌석 구성을 통해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양방향 무빙 멀티 콘솔을 통해 좌석 간 이동이 자유롭고, 2열의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 시트를 활용해 3열과 마주 앉을 수 있는 새로운 실내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전시 부스에서는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부터 정비까지 아우르는 현대자동차만의 EV 카 라이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EV 블루핸즈’가 운영되며, 현대자동차는 전국 1,200여 개 블루핸즈 중 1,030개소를 EV 블루핸즈로 운영해 전기차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V 블루핸즈는 전기차 전용 장비와 작업장, 자체 정비 기술 인증제(HMCP)를 도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전기차 중심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하는 동시에, EV 에브리케어와 EV 블루핸즈 등 전기차 이용 전반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단순히 전기차라는 친환경적 이점을 넘어, 현대자동차 전기차만의 모빌리티 인프라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DIFA 2025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