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초청 공연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두 기관이 만들어낸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여가의 장을 제공하고, 모두가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마련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9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이동 편의를 위한 기구를 전달했으며,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 등에서도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 ‘뽀로로 싱어롱쇼’는 총 두 차례 진행돼 회차별 140명, 총 280명의 가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아동들도 불편 없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물리적 제약이 없는 환경) 형태로 구성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선선한 계절 속에서 장애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동의 자유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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