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가 제공보가9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동차 검사 및 유지관리 측면에서 높은 편의성을 확보했다. 정식 인증 절차를 거친 9인승 차량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제주 지역에서도 예외가 없다.
이는 일부 업체들이 순정 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만 인증을 받은 뒤, 이후 비인증 시트를 재조립해 출고하는 방식과 달리 보가9은 인증 사양 그대로 출고되어 사용자에게 안정적이고 합법적인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보가9은 싱킹시트를 유지한 상태로 인증을 받아, 필요 시 시트를 손쉽게 꺼내거나 접을 수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용·가족용 등 다양한 용도에서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다자녀 가정이나 법인 이동차량처럼 탑승 인원이 자주 변동되는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보가 제공보가 관계자는 “보가9의 9인승 정식 인증은 단순히 좌석 수를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차량의 완성도와 사용자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었다”며 “법인 고객에게는 비용 효율성과 세제 혜택을, 일반 소비자에게는 합법적 운행과 넓은 활용성을 제공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