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BMW, 748마력 플래그십 SAV ‘XM 레이블’ 국내 출시…2억2770만원

뉴스1
입력 2025-12-01 11:02:16
BMW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BMW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
BMW 코리아는 초고성능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BMW XM 레이블’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MW XM 레이블은 라인업 내 최상위 모델로 최고 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합산 최고 출력 748마력, 합산 최대토크 101.9㎏·m에 이르는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환경친화적 특성도 갖췄다. 차체에 29.5㎾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환경부 인증 기준)까지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순수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다. 합산 복합연비는 리터당 10㎞다.

외관은 BMW M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 언어에 BMW 럭셔리 클래스의 진보적 감각이 더해져 완성됐다. 전면부 디자인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대형 공기흡입구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발산한다.

후면부는 입체감을 강조한 리어라이트와 전용 수직형 쿼드 테일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된 대형 디퓨저가 어우러져 강인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다. 빨간색 테두리로 마감한 ‘XM’ 레터링과 리어 윈도우 양 끝 상단에 새겨진 BMW 엠블럼은 M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보여준다.

실내는 대시보드에서 센터콘솔로 이어지는 카본 M 시그니처 인테리어로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한다. M 다기능 시트와 M 버튼이 장착된 가죽 스티어링 휠은 스포츠 드라이빙을 지원하며, 뒷좌석은 넉넉한 공간감과 화려한 디자인을 갖춘 ‘M 전용 라운지’ 콘셉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소파에 앉은 듯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BMW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 실내BMW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 실내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도어 및 센터콘솔 암레스트 온열기능을 포함한 히트 컴포트 패키지, 앞좌석 마사지 기능, 앞좌석 보냉·보온 컵홀더,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4-존 자동 공조 장치 등 최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보조, 정면충돌 및 전방 차량·보행자·자전거 접근 경고, 차선 유지 보조,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적용된다.

BMW XM 레이블 소유 고객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전용 ‘BMW 엑설런스 클럽’과 M 고객 전용 멤버십 ‘Gen M 프리빌리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제주도 최고급 호텔 및 럭셔리 클래스 렌터카 서비스를 비롯해 스페셜 골프 라운드와 프랑스 칸 영화제 초청 기회 등을 누릴 수 있다. GEN M 프리빌리지에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M 아이스 맥스 익스피리언스’,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 초청 기회가 제공된다.

BMW XM 레이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2770만 원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