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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29번째 포항 전시장 개소

정진수 기자
입력 2025-12-29 19:00:38
BYD코리아가 동해안권 전기차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장은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 생활권 고객이 BYD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면적 487.5㎡ 규모 2층 구조로 조성된 포항 전시장은 2층 면적이 1층의 약 80%로 설계돼 입체감을 강조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BYD의 인기 모델인 아토 3, 씰, 씨라이언 7 등 3종의 전기차가 전시된다. 고객 체험 중심 시승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BYD 포항 전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 모빌리티는 방문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제공, 시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욱 지엔비 모빌리티 대표는 “포항은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해안 핵심 거점”이라며 “포항 전시장을 통해 지역 고객이 보다 쉽게 BYD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BYD 오토 포항 전시장을 포함 총 29개 승용 전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국내 고객에게 BYD의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BYD 승용 브랜드 출범 후 불과 1년 만에 전국 단위 브랜드 접점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출범 첫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올 수 있었다”며 “BYD코리아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 향상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한 네트워크의 질적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