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 제공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는 1991년 미국에 출시된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현지에서 총 401만661대가 판매됐다. 미국에 판매된 한국 자동차 단일 차종이 누적 판매 400만 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픽업 트럭 위주다. 땅이 넓고 공간 활용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반떼가 세단으로 입지전적인 기록을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2만 달러(약 3000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일본 도요타, 혼다 등 경쟁 업체 동급 모델보다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아반떼는 현대차 간판 세단으로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판매량을 늘렸다. 앞서 미국 첫 출시 후 14년 만인 2005년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겼다. 이후 2013년과 2018년엔 각각 200만 대, 300만 대를 돌파했다. 가솔린 모델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N 모델도 내놨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맞아 아반떼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o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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