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는 임직원 가족과 진천군 관계자, 환경 보전 기구 등에서 모인 20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이들은 하천 합류 지점부터 백곡천 일대를 순찰하며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환삼덩굴 등 자생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교란종을 솎아내는 데 주력했다. 하천의 오염 요소를 정리해 다양한 생명체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한 조치다.
미호강은 희귀 담수 생물들이 터를 잡고 있는 생태적 거점이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생물 다양성 유지 계획을 수립하고, 미호종개 치어 방류와 상시 관찰 체계를 가동해 왔다.

미르숲은 기업이 10년에 걸쳐 1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일궈낸 대규모 인공 숲이다. 조성을 마친 뒤 진천군에 기증된 이 공간은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는다.
현대모비스는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을 경영의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국내 완성차 부품 업계 최초로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에 동참했으며, 최근 국제 기구로부터 온실가스 저감 목표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 향후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확대와 저탄소 소재 도입을 통해 환경 경영의 체급을 높여갈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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