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현대차는 23일 진행된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조9389억 원, 영업이익 2조51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나며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갈아치웠으나, 영업이익은 대외 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30.8% 줄어들었다.
현대차 그랜저. 현대차 제공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수요가 7% 이상 급감하는 악조건 속에서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4.9%로 0.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의 점유율은 6.0%를 기록하며 현지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현대차 아이오닉6. 현대차 제공현대차는 이러한 위기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고강도 경영 효율화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 계획과 예산 집행 등 모든 지출 구조를 원점에서 다시 살피는 제로 베이스 예산 검토를 시행한다. 아울러 출시 예정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등 주력 신차를 앞세워 판매 회복과 수익성 방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아이오닉9. 현대차 제공현대차 관계자는 국가 간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는 엄중한 시기라며, 맞춤형 시장 전략과 강화된 비상 경영 체제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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