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멤버십은 BMW 전기차 i4와 i5, iX1, iX2 등 총 230대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BMW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으로 이해하면 된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BMW 전기차에서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멤버십은 오는 5월 1일 이후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Vantage) 모바일 앱에 가입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총 7일 동안 BMW 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고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충전 비용과 보험료 등은 전액 BMW코리아가 부담한다. 사고 시 자기부담금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BMW BEV 멤버십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앞서 나가려는 BMW의 의지가 담긴 대규모 프로그램”이라며 “프리미엄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BMW BEV 멤버십을 통해 전기차 고객 체험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BMW 밴티지 앱에 신차를 등록한 기존 고객도 이번 멤버십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총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다음 달과 6월 중 원하는 일정에 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BMW 밴티지 앱에서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