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청라에 전용 연구 거점 마련… “세계 5위 한국 시장 적극 지원”BMW 그룹 코리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 BMW가 한국 맞춤형 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지인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마침내 완성했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이 한국에 설립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새롭게 건립해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이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3년 4월 인천광역시 청라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착공2024-04-22 15:55:00
수소車 고장 네 탓 공방…수천만원 배터리 누구 책임?충북 충주지역 시내버스 업계와 수소생산공급업체가 5000만 원 상당의 고전압 배터리 교체 비용 부담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충주 지역 수소전기 시내버스 6대는 지난해 11월9일 충주 시내 수소충전소에 충전한 뒤 시동이 걸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시내버스와 함께 같은 충전소에서 충전한 일반인들의 넥소 수소전기차 9대도 유사한 고장을 일으켰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센터)에서 받은 수소를 고장 차량에 공급했는데, 고장 차량에 주입한 수소는 불량 수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음식물쓰레기로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문제를 일으킨 수소에는 메탄과 이산화탄소가 기준치보다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량 수소 때문에 차량 내 발전기가 멈췄고, 이는 고전압 배터리 방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수소 생산공급업체는 고장 차량 견인비용과 일부 부품 교체 비용만 보상했을 뿐 고전압 배터리 교체 비용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 시내버스 업계 관계자는 “방전된2024-04-22 14:35:00
고령운전자 액셀조작 실수, AI기술로 막는다 올 2월 29일 오후 5시경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79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가속페달 조작 의심 사고로 순식간에 다른 차량과 시민을 덮쳐 연신내 시장에서 매일 폐지를 줍던 한 노인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지난해 3월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던 전북 순창군 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 역시 1t 트럭을 운전하던 74세 고령 운전자의 운전 실수였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실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00만 명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이처럼 가속페달 오조작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고를 막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등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굿 모빌리티’ 기술 도입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020년 368만 명에서 2023년 474만 명으로 3년간 약 29% 증가했다. 2032024-04-22 03:00:00
‘찬밥’된 중고 전기차… 감가율, 하이브리드의 2배중고차 시세에서 전기차의 감가율이 하이브리드차량 대비 최대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에 불어닥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과 가격 할인 경쟁이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주택 다음으로 비싼 ‘제2의 자산’인 만큼 중고차 값 하락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첫차에 따르면 2022년식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의 중고차 감가율은 17%다. 같은 브랜드의 동급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 감가율(9%)의 1.8배에 달한다. 투싼 가솔린 모델의 감가율은 8%, 디젤은 15%였다. 같은 해 동일 브랜드 SUV를 구매한 뒤 중고차 시장에 내놨을 때 사용 연료별 가격 하락이 전기차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자동차 업계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디젤보다도 가격 하락 폭이 더 컸다. 기아2024-04-22 03:00:00
전기차, 중고시장서도 찬밥 신세…감가율 하이브리드 2배중고차 시세에서 전기차의 감가율이 하이브리드차량 대비 최대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에 불어닥친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과 가격 할인 경쟁이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주택 다음으로 비싼 ‘제2의 자산’인 만큼 중고차 값 하락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첫차에 따르면 2022년식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5’의 중고차 감가율은 17%다. 같은 브랜드의 동급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 감가율(9%)의 1.8배에 달한다. 투싼 가솔린 모델의 감가율은 8%, 디젤은 15%였다. 같은 해 동일 브랜드 SUV를 구매한 뒤 중고차 시장에 내놨을 때 사용 연료별 가격 하락이 전기차에서 가장 심하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자동차 업계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디젤보다도 가격 하락 폭이 더 컸다.기아의 2024-04-21 17:05:00
사상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실험…“운전자 페달 오조작 아닌 것 시사”2022년 12월 이도현 군(당시 12세)이 숨진 차량의 ‘급발진 의심 사고’ 당시 현장에서 사고 차량과 같은 차량으로 19일 재연 실험이 진행됐다.이날 오후 1시쯤 강원 강릉 회산동의 아파트 인근. 이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 변호사, 운전 전문가, 경찰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차량은 사고 당시와 같은 2018년식 티볼리 에어였으며, 제조사 측이 제공한 변속장치 진단기도 부착됐다.강릉경찰서와 강릉시, 자율방범대는 이날 인력 수십 명을 투입해 재연 실험을 도왔다. 40여 분 뒤 첫 실험이 시작되고 재연 차량은 편도 2차선이 모두 통제된 채 도로를 따라 쭉 달렸다. 뒤에는 안전을 위해 경찰차가 따라붙었다.먼저 시속 140㎞까지 도달할 때까지 가속페달을 이른바 ‘풀 엑셀’로 밟아 분당 회전속도(RPM)와 속도 변화를 보고 이를 사고 차량 주행 분석 결과와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이후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는 출발 후 시속 40㎞ 도달 시 ‘풀 엑셀’을 밟아 RPM과 속도 변화, 브레이2024-04-19 18:27:00
벤츠코리아, ‘모바일 아카데미’ 경력개발·채용 워크숍 개최… 대학생 100명 참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인재육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일환으로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11일 1박 2일간 전국 10개 대학 자동차 학과 대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소재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은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직무별 멘토링,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소개,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 설명회, 벤츠 전기차와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7개 벤츠 공식 딜러사 채용담당자들2024-04-19 17:43:00
기아, 차량용 NBA 30팀 디스플레이 테마 판매… “5만 원 내면 1개 팀 테마 무선 업데이트”기아가 북미시장에서 차량 내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동차 성능이나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전환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을 보여주는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미국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개막에 앞서 차량 내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NBA 각 구단 ‘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디자인 30종을 북미시장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색상 및 그래픽, 시동을 켜고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을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운전자는 ‘기아 커넥트스토어’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2024-04-19 15:26:00
제네시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사운드 시스템으로 최고급 사운드 경험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024 제네시스 G90에 한층 더 강화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 음향 기술을 통해 차량 내 탑 클래스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 2024 G90에는 제네시스와 하만의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되었다. G90은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완성하게 됐다. 하만에 따르면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Virtual Venues Live)이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장소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 측정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재현하는 기술이다. 실내에 8개의 마이크와 총 23개의 스피커를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 탑승자들의 목소리와 박수 소리도 실제 공연장에서 듣는 것과 같은 최적의 음장 효과를 적용한 사운드를 구현한다.2024-04-19 12:54:00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 120대 한정 판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AMG 서울 전시장에서 모델들이 메르세데스벤츠의 메르세데스-AMG SL 마누팍투어를 홍보하고 있다. 이 모델은 럭셔리 로드스터 아이콘 SL의 한정판 에디션으로 실버 애로, 파우더 클라우드, 실리콘 밸리, 새비지 코스트 등 4가지 색상으로 120대 한정 판매된다. 실버 애로와 새비지 코스트는 2억6300만 원, 파우더 클라우드와 실리콘 밸리는 2억6000만 원에 판매된다. 2024-04-19 03:00:00
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내년 상반기 출시… 호주-중동 달린다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이 내년 상반기(1∼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국내, 호주, 아프리카·중동(아중동) 시장에 차례대로 타스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전 작업으로 풀이된다. 18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타스만(개발 코드명 TK)의 국내 생산 일정이 내년 1분기(1∼3월)로 예정됐다. 보통 생산 시점이 출시일보다 빠르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스만의 공식 출시일은 내년 2분기(4∼6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11일 기아는 개발하고 있던 픽업트럭 모델명(타스만)을 공개하며 “픽업트럭 시장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흔히 상용차와 승용차의 경계에 있는 차량으로 불리는 픽업트럭은 적재함이 캐빈(승객 공간)과 따로 떨어져 있는 상용 트럭과는 달리 일체형으로 디자인되고 뒷면에만 화물칸을 여닫을 수 있는 문이 달려 있다. 현대차그룹이 생산하는 픽업트럭은 현재 북미에서만 생산·판2024-04-19 03:00:00
“韓·日합작 탄소섬유 신소재 나온다”…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현대자동차그룹은 18일 탄소섬유·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와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 일상에서는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히트텍’이 도레이가 개발한 소재로 친숙하다.도레이그룹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와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와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도레이그룹은 최근 자동차 소재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해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까지 개발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경량 소재가 필요한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소재 분야 사업 강화를 꾀하는 도레이그룹의 니즈가 부합해 이뤄진 협력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서울 양2024-04-18 18:27:00
[밀라노 디자인 위크]날개 단 기아 디자인… ‘오퍼짓 유나이티드’ 적중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 어두컴컴하게 설정된 내부에서는 기아 핵심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연신 돌아가고 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래픽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가 하면, 또 다른 공간에서는 샹들리에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구조물에 붉은색 계열의 조명을 시간차를 두고 입혀 디자인의 강렬함을 전달했다. 이곳은 이탈리아 밀라노 최대 관광명소인 두오모 성당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평소에는 인적이 드물지만 기아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한동안 이어졌다. 기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밀라노 디자인 위크’ 단독 전시를 열었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로 꼽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 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했다. 전시장은 로비에2024-04-18 13:42:00
[밀라노 디자인 위크]초대형 알칸타라 운전대 등장… 손톱 긁어도 ‘멀쩡’알칸타라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초대형 자동차 도어 패널과 운전대, 시트 등 혁신 콘셉트 전시물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카 디자인 어워드 2024’ 개막 행사에 맞춰 선보인 콘셉트 3종은 방문객들이 알칸타라 세계로 들어가 브랜드의 독특함과 혁신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진지하고 인증된 헌신을 발견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알칸타라는 2009년 독일 시험 인증 기관(TüV SüD)으로부터 탄소 중립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소재 업체다. 전시 공간 왼편에 설치된 도어 패널은 높이가 2m에 달한다. 슈퍼카가 연상되는 버터플라이도어에 알칸타라 신소재 2종을 입혔다. 창문과 맞닿은 부문은 가죽 재질과 흡사한 소재를 써 영역 구분을 지었다. 불쑥 튀어나온 실내 손잡이까지 알칸타라를 입혀 기술적 정교함도 강조했다. 중앙으로 시선을 옮기면 거대한 대시보드를 만날 수 있다. 둥근 운전대와 깊고 각진 계기판에도 알칸타라를 설치하는 고난도 작업이었다.2024-04-18 13:15:00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 2종, ‘포르쉐 타이칸 맞춤형 타이어’에 선정피렐리의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가 리-스타일링된 포르쉐 타이칸 맞춤형 타이어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피제로 R’은 슈퍼카의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타이어이며, ‘피제로 트로페오 RS’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세미-슬릭 타이어로, 타이칸 터보 GT를 비롯한 스포츠 라인업에 독점적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타이칸에 장착되는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 타이어는 각각 265/35ZR21, 305/30ZR21 사이즈로 제공된다. 포르쉐 타이칸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완성하기 위해 피렐리는 수년간 ‘피제로’, ‘P7 올 시즌’, ‘P7 블루’, ‘피제로 윈터’ 등을 개발했으며, 이들 타이어의 사이즈는 19~21인치다. 올해 초 출시된 ‘피제로 R’과 ‘피제로 트로페오 RS’는 포르쉐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타이칸의 스포티함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타이어로, 해당 타이어 측면에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피렐리의 기술 솔루션을 의미하는 ‘Elect’ 마킹이 새겨져2024-04-18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