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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프랑스 고급 SUV 시승행사 마련DS 오토모빌은 DS 3 크로스백과 DS 7 크로스백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DS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특별히 ‘DS 7 크로스백 포칼 뮤직 라운지가 마련된다. DS는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의 풍부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청음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DS 품격과 가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음 라운지에 마련한 차량에 탑승해 전면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유명 오케스트라 실황 콘서트 영상을 시청하며 포칼 일렉트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의 14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포칼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풍부한 음색으로 세계 3대 오디오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DS는 2015년 브랜드 설립 당시부터 포칼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차종에 DS만을 위해 개발한 고품격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고객들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DS 3 크로스백 비대면 체험2021-06-07 11:18:00
자동차 검사 받을 때 등록증 필요 없어진다앞으로는 자동차검사를 받을 때 자동차등록증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이 구비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들의 일부개정안을 다음 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10월께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하위법령은 Δ자동차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Δ자동차등록령 Δ자동차등록규칙 Δ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Δ자동차관리법 제21조 제2항 등의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의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칙 등 6개다. 우선 자동차 검사 시, 등록증 제시의무를 삭제했다. 등록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검사(정기·튜닝·임시·수리검사 등)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검사 적합여부·유효기간 등을 전산시스템(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영)으로 관리토록 한다. 자동차 검사 기술인력의 정기교육을 의무화한다. 국토부 장관이 지정한 자동차 검사 사업자(한국교통안전공단 포함) 소속 검사 기술인2021-06-07 11:06:00
페라리, 레이싱 경험 제공하는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 개최페라리는 국내에서 9번째로 개최된 ‘2021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 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코르소 필로타 코리아는 고객들이 페라리의 레이싱 DNA를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맞춤형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약 6시간에 걸쳐 트랙 드라이빙과 패독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라리만의 전문 드라이빙 교육 코스인 코르소 필로타 소속 전문 인스트럭터의 맞춤형 지도에 따라 트랙을 주행하고 이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습관과 개선점을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페라리 글로벌 드라이빙 프로그램 첫 번째 단계인 스포츠 코스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행사 두 번째 참가하는 레벨 2 어드밴스드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인스트럭터 평가 하에 기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고객 1명에게는 타이어 교환권(1대분, 4피스)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코르소2021-06-07 10:54:00
르블랑의 질주현대차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새 모델 ‘르블랑’(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내에서 판매된 그랜저는 4만3347대로 현대차 포터(4만2903대)를 제치고 국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1∼4월 누적 판매량은 포터(3만5973대)가 그랜저(3만5545대)를 앞섰지만 지난달 그랜저 판매가 늘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이런 추세라면 그랜저는 2017년 이후 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모델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그랜저는 14만6900대가 팔려 국내에서 10만 대가 넘게 팔린 유일한 모델에 올랐다. 지난해 2위 모델은 현대차 아반떼(약 8만7000대)였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그랜저 돌풍이 계속되는 건 올 5월에 출시된 새 스페셜 모델 ‘르블랑’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본다. 그랜저는 지난달 약 1만5000대가 계약됐는데 이 중 7600대가 신형이었다. 특히 스페셜 모델로 선보인 그랜저 ‘르블랑’2021-06-07 03:00:00
3.5t 이하 소형 화물차도 캠핑카 대여 가능해진다캠핑용 자동차(캠핑카)도 렌터카로 본격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캠핑카를 대여사업용으로 쓸 수 있는 구체적인 요건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만 제한적으로 대여가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캠핑카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5t 이하의 소형 화물차를 대여사업에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사고 위험 등을 고려해 3.5t을 초과하는 중형 및 대형 화물차로는 대여사업을 할 수 없다. 대여용 캠핑카 차령은 9년으로 제한해 낡은 차가 대여되지 않도록 했다. 대여사업자의 차고 확보 기준도 그동안 일률적 면적(승용차의 경우 대당 13~16㎡)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보유 차량 길이와 너비를 곱한 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2021-06-06 15:53:00
[포토]현대차 양재사옥 간판 교체… 영어 문구 삭제현대자동차는 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본사 간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간판 노후화에 따라 새 간판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마지막 주에 작업을 시작해 이날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기존 로고 디자인은 변화가 없지만 하단에 있던 ‘현대(HYUNDAI)’ 문구가 빠졌다. 문구가 없어지면서 로고가 하단으로 내려왔다. 올해 초 먼저 교체 작업이 이뤄진 기아 간판과 균형을 맞춘 모습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6-04 17:44:00
[르포]작정한 폴크스바겐그룹… 탄소발자국 지우기에 총력“기후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업체 폴크스바겐그룹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적어도 30년 안에 자동차 생산과정 전체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완전히 없애는 ‘탄소중립(Carbon-Neutral)’ 실천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폴크스바겐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2010년 대비 약 45%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2050년에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여기에 투입되는 비용은 무려 350억 유로(약 48조원)에 달한다. 지난달 28일 폴크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가상 탄소제로 섬을 콘셉트로 한 ‘고투제로(goTOzero)’ 전시회를 열고, 탄소중립에 사활을 건 본사의 노력을 다시 한 번 공론화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고투제로 전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지구온난화는 생태계 파괴의 근원이다. 이상기후는 물론, 동식물의 소중2021-06-04 17:39:00
지프코리아, 호국보훈의 달 맞아 특별 프로모션 운영… 아웃도어 특화 혜택 마련지프코리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프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탄생한 브랜드로 지난 1941년 ‘윌리스MB’를 처음 출시한 이후 올해 80주년을 맞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감성을 살려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혜택을 마련했다. 지프를 출고하는 선착순 130명에게 40만 원 상당 지프 캠핑 전용 테이블 ‘헥사(Hexa) BBQ 테이블’을 준다. 픽업트럭 모델인 글래디에이터를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는 140만 원 상당 ‘크롬 튜브 사이드스텝’을 무상 장착해준다.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지프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면 8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차종은 레니게이드(리미티드 AWD, 리미티드 AWD 80주년 에디션 모델 제외)와 체로키(트레일호크, 오버랜드 제외), 그랜드체로키 등 3종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코리아 사장은 “올해 상반기 지프에 보내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2021-06-04 16:15:00
미국캠핑카 전문 ㈜하이랜더알브이코리아 “美 ‘F.R.KOREA RV USA’와 공식지점 계약” 경기도 용인 소재 미국 캠핑카 전문 ㈜하이랜더RV 코리아(대표 정심호)는 미국에 기반을 둔 레저형 차량(RV) 딜러사 겸 투자사 F.R.KOREA RV USA와 정식 지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랜더RV코리아 측은 정심호 대표가 미국 RV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지 대형 딜러사 및 제조사와 접촉해 왔으며, 한국계인 F.R.KOREA RV USA의 JOHN&YOUNG KIM 대표와 만남을 통해 국내 최초로 미국 RV 전 모델에 대한 공식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F.R.KOREA RV USA로부터 미국 캠핑관련 제품, 캠핑 트레일러, 모터홈(Motorhome), 보트 및 요트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고객들에게 미국 제조사의 공식 보증프로그램을 적용해 미국 현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F.R.KOREA RV 한국 지점의 공식 명칭은 ‘F.R.KOREA RV USA & HILANDER RV KOREA2021-06-04 15:58:00
르노삼성, 새로워진 ‘XM3’ 출시… 첨단 기능·디자인 ‘MZ세대 취향 저격’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2022년형 XM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NEXT GENERATION SUV)’을 새로운 키워드로 내걸고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연식 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디자인이 다듬어지고 편의사양과 첨단 기술이 추가되는 등 변화 폭이 꽤 크다. 외관의 경우 수출 버전인 ‘르노 아르카나’ 디자인을 접목해 글로벌 모델 이미지를 강화했다. TCe260 최상위 모델인 RE 시그니처 트림을 기준으로 안개등 대신 에어커튼 크롬 장식이 추가됐고 크롬사이드 엠블리셔와 가니시 디자인이 변경됐다. 안개등은 기본 적용되는 주간주행등이 안개등 역할을 대체할 수 있어 과감하게 없앴다고 한다.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는 기존 그레이 컬러에서 하이퍼 새틴 그레이 컬러로 바뀌었고 블랙 투톤 루프를 선택품목으로 추가했다. 신규 외장 컬러로 ‘소닉 레드’ 운영해 총 5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새로운 기능으로는 첨단 운전보조장치가 업그레이드됐다. 고속화도2021-06-04 15:17:00
새 엠블럼 단 원조 친환경 전용 SUV… 기아, ‘더 2022 니로’ 출시기아 브랜드 원조 친환경 전용 SUV ‘니로’에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됐다. 기아는 4일 니로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연식 변경을 통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 상품성을 보강했다. 니로는 지난 2016년 선보인 친환경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버전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우수한 효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요 특징으로 꾸준한 판매량이 이어지고 있다.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더해졌고 트림 구성을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등 4가지로 표준화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컨트롤과 차로유지보조, 후석승객알림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이 추가됐고 노블레스에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정차·재출발 지원)이 기본사양으2021-06-04 11:38:00
‘반도체 쇼티지’ 영향 가시화… 5월 수입차 성장률 한 자릿수로 ‘뚝’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 shortage)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까지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브랜드별로 희비가 갈렸다. 국내 도입 물량 확보에 성공한 브랜드가 있는 반면 반도체 부족으로 실적이 직격탄을 받은 업체도 있었다. 실제로 국내 수입차 시장 월 판매량은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반도체 부족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080대로 전년 동기(2만3272대) 대비 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간신히 성장을 이어갔지만 반도체 쇼티지 사태가 시장 둔화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월과 2월 판매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각각 26.5%, 33.3%, 3월에는 무려 34.4% 늘어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4월에는 증가율이 11.5%에 그친데 이어 52021-06-04 06:00:00
기아, 삼륜차 출시 59년만에 5000만대 판매기아가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 대를 돌파했다.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3일 기아는 지난달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을 팔아 전 세계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003년 글로벌 판매 대수 1000만 대를 돌파한 뒤 2017년 4000만 대 판매에 이어 4년 만에 5000만 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아는 1974년 승용차 브리사로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에 나섰다. 1981년 신군부 산업합리화 조치로 승용차 생산을 금지당했지만 승합차 봉고가 대히트를 치며 ‘봉고 신화’를 썼고 이후 꾸준히 성장했다. 1998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면서 오늘날의 국내 양강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기아는 2010년 이후 매년 세계에서 270만 대 이상을 팔고 있다. 특히 수출 및 해외 현지 판매가 전체 판매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2021-06-04 03:00:00
첫 실물공개한 기아 EV6… 내달 출시기아가 2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처음 실물을 공개한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선보이지 않는 차종) ‘EV6’.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가까운 2900㎜ 휠베이스(앞뒤 바퀴 축 간의 거리)를 살려 곡선 중심의 부피감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위 사진). 내부에는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창 역할을 하며, 전원 단추를 중앙 콘솔(보관함)과 일체화해 조종석 같은 느낌을 구현한다. 자세한 가격은 정식 출시되는 7월 중 공개된다.기아 제공2021-06-04 03:00:00
“수입차와 겨룰 수 있겠다”… 기아 전기차 ‘EV6’ 뜯어보기“수입차와 충분히 겨룰 수 있겠다” 기아의 ‘EV6’를 마주하자 들었던 첫인상이었다. 7월 출시를 앞둔 EV6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출시하지 않는 차종)로, 기아가 전기차 시대에서 ‘티어1(최상위권)’ 완성차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첫 차종이기도 하다. 4월 출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옛 포니의 디자인 방향성을 계승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면, EV6는 언뜻 보기엔 특별하게 눈에 띄지 않는 ‘익숙한 디자인’으로 느껴졌다. 대신 속도감이 느껴지면서도 볼륨감 있는 모습은 수입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2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 마련된 첫 공개 행사장에서 EV6를 살펴봤다. ● 깔끔함과 공기역학의 균형 잡은 디자인EV6의 전면부에는 기아의 기존 디자인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를 전기차 시대에 맞춰 재구성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눈에 띈다. 공기 흡입구를 넓은 모습으로 꾸민 범퍼 아래는 차량을 크게 보이게 하는2021-06-03 18:22:00
“수입차 대중화 굳히기”… 폭스바겐코리아, 2000만원대 ‘티록·제타’ 한정 물량 할인폭스바겐코리아가 역대급 할인을 앞세워 ‘수입차 대중화’ 전략 굳히기에 들어갔다. 주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을 2000만 원대에 내놓은 것. 한정된 물량에 대한 할인으로 젊은 세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달 도심형 콤팩트 SUV ‘티록’과 콤팩트 세단 ‘제타’ 한정 물량을 2000만 원대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티록의 경우 최대 22% 할인이 적용돼 28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고 제타 할인율은 최대 11%로 모든 트림을 26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제한된 물량을 대상으로 ‘슈퍼 세이브 특별 캠페인’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신차 구입 부담은 물론 유지 및 보수 관련 비용까지 아낄(세이브)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기획했다. 세부적으로 티록은 기본 18% 할인(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현금 구매 시)에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최대 100만 원 보상 혜택)을 더해 최대 800만 원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2021-06-03 17:40:00
- 기아, 누적 판매 5000만대 돌파…삼륜차 ‘K-360’ 출시 후 59년만기아가 누적 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국내 1424만 581대, 해외 3587만 953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의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 돌파 기록은 1962년 우리 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한 이후 59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000만대, 2014년 3000만대, 2017년 4000만대에 이어 4년 만에 5000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아는 2010년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매년 글로벌 평균 27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현지 판매가 전체 판매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왔고, 국내 시장에서는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간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쏘렌토와 카니발이 올해 매달 6000대2021-06-03 17:27:00
테슬라 모델Y, 벤츠 E클래스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테슬라 전기차 모델 Y가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수입차 중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신규등록대수는 3461대로, 모델 Y는 3328대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상 5월 베스트셀링카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387대)’를 넘어서는 수치다. 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는 테슬라가 제외된다. [서울=뉴시스]2021-06-03 16:48:00
만트럭, 아·태지역 전략 거점으로 한국 선정… ‘뉴 만(MAN) 전략’ 핵심 시장 격상만트럭버스그룹이 한국 시장을 아시아·태평양 시장 12개국을 이끌 전략 거점으로 선정했다. 또한 신임 사장 취임을 예고하면서 기존 리콜 이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리콜 이슈로 거론되는 유로6 A~C 엔진 모델 4000여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리콜에 착수했다고 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트럭버스그룹 미래 전략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한국 시장 지위 격상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위해 독일 그룹 본사에서 고란 뉘베그(Göran Nyberg)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및 마케팅담당 부회장이 방한했다. 또한 그동안 국내 시장을 이끈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이달 퇴임을 앞둔 가운데 신임 사장으로 부임 예정인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호주·아시아클러스터 총괄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신임 사장 내정자는 다음 달 1일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이사에 부임한다.○ ‘뉴2021-06-03 16:32:00
BMW iX·i4 사전예약 실시… 올 연말 출시 예정BMW코리아는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 iX와 i4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BMW iX는 BMW의 신기술이 집약된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로 선구적인 외부 디자인,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진보된 연결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BMW i4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순수전기 모델로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4-도어 그란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장거리 여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 여기에 최신 5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과 지능적인 경량화 설계가 조화를 이뤄 운전의 재미와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국내에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인 iX가 오는 12월에 먼저 출시된다.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i4는 내년 2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6-03 15: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