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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커넥티드 서비스 지원 ‘아이나비 V1000’ 출시팅크웨어가 20일 신제품 블랙박스 ‘아이나비 V1000’을 출시했다. 2채널 FHD 블랙박스인 V1000은 주차 시 야간 등 밝기가 낮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녹화 가능한 ‘나이트 비전’이 적용됐다.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2.0’ 기능도 적용해 안정적인 영상 저장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기능을 통해 녹화 영상을 별도의 파일 변환 없이 PC나 스마트 폰에서도 바로 확인도 가능하다. 실시간 통신 기능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텐다드 서비스’도 지원된다.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을 활용, 전용 스마트 폰 앱과 연결해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 확인이 가능한 기능이다. 주차 충격 시 실시간 문자와 이미지가 전달되는 ‘주차충격알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블랙박스의 전원을 끌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SMS 및 SNS를 통해 마지막 주차위치 및 충격상황에 대한 공유가 가능한 ‘차량위치공유’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해당 기능은 별도 동2021-04-20 10:21:00
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본상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래 드라이빙과 혁신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1’ 프로페셔널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2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본상을 수상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는 ‘도시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미국 신시내티대 산업디자인과와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서 재구성돼 도시를 변화시키는 모습을 그려냈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한 ‘HPS-Cell’는 이동의 본질이 되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 첨단 기술력 ‘H.I.P’가 적용된 플랫폼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비2021-04-20 10:08:00
- 머스크 “텍사스 인명사고차량 자율주행사용 정보 없어”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충돌사고로 탑승자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사고 차량은 당시 오토파일럿(자동주행) 기능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지난 주말 텍사스주 휴스턴 북부에서 운전자 없이 운행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나무와 충돌해 탑승 남성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와 관련해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지금까지 복구된 정보일지를 보면 오토파일럿 기능은 사용되지 않았고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 Driving) 옵션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기본 오토파일럿 기능을 작동하려면 차선이 있어야 하는데 사고가 발생한 거리에는 차선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테슬라는 FSD 베타버전 소프트웨어를 1만달러의 프리미엄 FSD 옵션을 장착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FSD 기능은 모든 정상적 주행환경에서 차량을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운전자가2021-04-20 08:24:00
테슬라 자율주행차 사고 소식으로 주가 3.4% 급락미국 최고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사고 소식으로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미국증권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3.40% 급락한 714.6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찰 당국은 전일 테슬라 자동차가 미국 휴스턴 북부에서 나무와 충돌해 남성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 KHOU-TV는 2019년형 테슬라 모델S가 고속주행 중 커브길에서 제어에 실패해 도로를 벗어나 나무에 부딪혀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해리스 카운티 4구역의 마크 허먼 경관은 “불이 꺼진 뒤 탑승자 2명 중 1명은 차량 앞 조수석에서, 다른 1명은 뒷좌석에서 발견했다”며 “운전석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최근 테슬라 자율주행차 사고가 잇달아 반자동운전 시스템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예정대로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대량 출시할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완전 자율주2021-04-20 07:55:00
현대차 사무직 “빨간 머리띠 노조는 그만… 스마트 노조 만들자”“결사항쟁, 투쟁 같은 전투적 단어 쓰지 마세요. 빨간 머리띠 두르고 노동가요 부르는 거 생각납니다.” “일 안 하고 스마트폰 게임만 하는 사람은 되지 맙시다. 할 일은 하면서 정당한 권리 주장하는 노조 만듭시다.” 사무직 노동조합 설립에 나선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연구직 직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나눈 대화다. 기존 생산·기술직 주도 노조를 답습하지 않겠다는 이들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3곳에 2700여 명, 네이버 밴드에 4400여 명이 모여 노조 설립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나누고 있다. 기존 성과급·보수 체계에 대한 불만을 계기로 노조 설립을 위해 모였지만 이곳에서 ‘투쟁’이라는 단어는 금기어에 가깝다. 상급단체와 연대하자는 제안에는 “강퇴(강제퇴장)시키자”는 말까지 나온다. 과격한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는 모습이다. 노조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임시 집행부가 채팅방 참가자 중2021-04-20 03:00:00
- 두산인프라코어, 中 지게차업체서 엔진 1만5000대 수주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지게차 제조사 ‘린데차이나’에서 엔진 1만5000대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부터 4년간 공급될 이번 엔진들은 소형 디젤 및 액화석유가스(LPG)용 G2 엔진이다. 린데차이나가 생산하는 북미 및 유럽 수출용 3.5t 이하 지게차에 탑재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G2 엔진이 미국과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를 모두 충족하는 제품으로 친환경, 고효율, 가격경쟁력 등에서 독일, 일본 등의 경쟁 업체들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부사장은 “까다로워지는 배기가스 규제가 두산인프라코어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독일 키온의 지게차 엔진 공급사로 선정돼 G2 엔진을 장기 공급하고 있다. 이탈리아 트랙터 업체 아르보스, 중국 지게차 업체 바올리 등에도 G2 엔진을 공급하고 있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4-20 03:00:00
제네시스, ‘G80 전기차’ 中서 첫 공개… 1회 충전 427km 주행고급 전기자동차 경쟁이 본격화됐다.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19회 국제자동차산업전시회(오토 상하이 2021)’에서 전략 전기차를 대거 선보였다. 배터리 등 전기차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럭셔리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세지는 양상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는 고급 세단인 2021년형 G80의 전동화 모델을 오토 상하이 개막에 맞춰 처음 공개했다. G80은 지난해 출시돼 제네시스에서 가장 많은 5만7415대가 국내외에서 판매된 차종이다. 이번에 제네시스 최초로 전기차로 선보였다. 제네시스 자체 측정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27km를 달릴 수 있다. 10%밖에 남지 않은 배터리를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하면 22분 내에 80%까지 충전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 4륜구동(AWD)으로 개발돼 힘 좋은 전기차 성능을 갖췄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제로백’은 4.9초. 세계 유수의 고성능 차량들과 어깨를 나란히2021-04-20 03:00:00
- ‘친환경 상용차’ 전세계 4년간 연평균 47% 성장버스, 트럭 등 사업용 차량으로 주로 쓰이는 상용차도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승용차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해 교체 수요가 많다. 하지만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서 전기, 수소전기 등을 동력으로 하는 세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중국 제외)이 2017∼2020년 연평균 46.6%씩 성장하면서 지난해에만 중국을 빼고 세계에서 친환경 상용차가 3만4234대 판매됐다. 국내에도 현대차의 버스 ‘일렉시티’, 소형 트럭 ‘포터2 EV’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며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 전기트럭이 국내에서 1만4000여 대 팔리기도 했다. 중국은 교체 수요가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연간 12만5780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커지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정작 우리 기업의 입지는 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는 국내에서 단거리 시내버스 용도로 개발돼 해외의2021-04-20 03:00:00
“전기차 등 ‘테마형 ETF’에 거액 몰려”“앞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이 커진다는 건 알겠는데 어떤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지는 잘 모르겠죠? 그래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요합니다.” 고객 자산 47조 원을 굴리는 김정범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ETF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융합의 시대에는 ‘테마형 ETF’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부터 주식시장으로 머니무브(자금 이동)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률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 ETF 투자에 뛰어드는 ‘개미’들도 늘고 있다. 실제 국내 ETF 시장 규모(시가총액)는 2010년 말 6조578억 원에서 지난해 말 52조365억 원으로 10년 만에 9배 가까이로 급성장했다. ○ 자산가들은 발 빠르게 테마형 ETF에 투자 김 본부장은 “편리성, 경제성, 투명성 측면에서 ETF는 가장 핫한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ETF는 증시에 상장돼 주식처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데다 평균 보수가 연 0.3% 안팎으로 액티브2021-04-20 03:00:00
포르쉐AG, 1분기 글로벌 판매 7만1986대 ‘36%↑’… 전기차 타이칸 9072대 인도포르쉐AG는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총 7만1986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전 세계에서 포르쉐 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도 9000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면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성장을 주도했다. 마칸은 2만2458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카이엔은 1만9533대로 뒤를 이었다.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9133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타이칸은 9072대를 기록했다. 전동화를 추진하는 포르쉐 전략에 맞춰 초기 흥행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718 시리즈는 박스터와 카이맨이 각각 6190대, 5600대씩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 판매가 56%2021-04-19 20:37:00
“샤넬 대신 벤틀리”… 럭셔리車 매장 ‘벤틀리 대구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입점벤틀리코리아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내에 ‘벤틀리 대구 부티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백화점 내 입점한 자동차 전시장으로 명품 매장처럼 부티크 콘셉트가 반영돼 고급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팝업 쇼룸이 아닌 정식 매장으로 운영된다. 벤틀리코리아 측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내 VIP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용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고 판단해 이번에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 개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로 업계 관심을 모은다.워렌 클락(Warren Clarke) 벤틀리코리아 총괄은 “벤틀리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브랜드로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개척해 온 선구자”라며 “처음으로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을 오픈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내 고급차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2021-04-19 20:10:00
“차선 벗어나면 스스로 복귀”… 만트럭코리아, 출시 앞둔 ‘신형 TG 시리즈’ 핵심 기능 공개만트럭버스코리아는 다음 달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만(MAN) TG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새로운 만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모델로 트럭 운전자 및 사업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한다. 국내 소비자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트랙터인 TGX와 중대형 카고 TGM, 중소형 카고 TGL 등 3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실내의 경우 편안한 운행을 위해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되고 디지털화된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만트럭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행 TG 시리즈 캡 디자인은 레드닷어워드와 독일 디자인어워드 수상을 통해 혁신성을 입증했다. 엔진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를 만족하는 새 엔진이 탑재된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 구조를 단순화하고 부품 설계를2021-04-19 19:43:00
한국GM,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 전개한국GM은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2021 주의태만운전 방지’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주도해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한국GM도 동참해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사업장 내 무사고 문화 구축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가운데 3분의2가 주의태만운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과거 3년간 보행 중 주의태만으로 인해 사상자 1791명이 발생했고 이중 62%는 휴대전화 사용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 비중이 높았다.한국GM은 캠페인 일환으로 회사 안전 최우선 방침과 보행 및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작년 연말부터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전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에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도 동참해주길 기대2021-04-19 18:54:00
기아, 국내 이어 中서 ‘대변혁’ 발표… 새 로고·EV6 공개기아는 19일 중국 상하이컨센션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신규 로고와 전기차 ‘EV6’를 공개했다. 새롭게 변경된 로고를 공개하면서 ‘젊은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기아’를 주제로 미래 비전과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해 기아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향상된 브랜드 가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기아 측은 경계를 없앤 좌우·상하 대칭 디자인과 우측으로 상승하는 신규 로고 디자인이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판매 전략의 경우 브랜드 ‘대변혁’에 맞춰 신개념 플래그십 딜러점과 시티스토어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요 모델로는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첫 순수전기차 EV6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4분 30초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 가능한 활용성, GT 모델의 강력한 성능 등을 강조했다2021-04-19 18:24:00
폴크스바겐, 中서 세 번째 전기차 ‘ID.6’ 공개… “6~7인승 플래그십 SUV”폴크스바겐이 중국에서 브랜드 세 번째 전기차 양산모델을 선보였다. 폴크스바겐은 ‘2021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ID. 패밀리 3번째 모델인 ‘ID.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6는 먼저 선보인 ID.3(해치백)나 ID.4(SUV)보다 덩치가 큰 6~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만들어졌다. ID.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중국에서는 독특하게 현재 합작사 2곳과 각기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SAIC 폴크스바겐이 생산하는 ID.6 엑스(X)와 FAW 폴크스바겐이 만드는 ID.6 크로즈(CROZZ) 등 2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ID.6 개발 과정에서 품질과 안정성, 안전 및 내구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테스트 차량 800여대를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전 세계 주요 도로 600만km에서 실제 주행을 통해 환경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ID.3·ID.4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Dirve K2021-04-19 17:39:00
벤츠코리아, 사회복지시설에 C클래스 8대 기증… 취약계층 이동 편의 지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총 8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전달식은 벤츠 고양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김태기 부의장(더클래스효성 대표), 손영호 모터원 대표, 류인진 KCC오토 대표,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All Together)’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애인 및 아동 이동 편의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벤츠코리아가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기증 차량 대수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확대했다고 한다.기증된 차량은 안산평화의집과 애덕의집, 은평기쁨의집 등 총 8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달된다. 각각 5920만 원 상2021-04-19 16:46:00
도요타, 전동차 전환 박차… ‘bZ4X’ 콘셉트 공개도요타가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기차(BEV) 브랜드 ‘도요타 bZ’를 발표하고 bZ 4X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B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동차 풀라인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해 45개 차종의 HEV, 4개 차종의 PHEV, 4개 차종의 BEV, 2개 차종의 FCEV 등 총 55개 차종의 전동차 제품군을 구축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약 70개 차종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요타에 따르면 전동차의 풀라인업화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15개의 BEV 차종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 가운데 새로운 7개 차종의 토요타 bZ를 도입할 계획이다. 토요타 bZ는 중국, 미국, 유럽 등 BEV 수요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 수요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Z는 ‘beyond Zero’ 약자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 토요타 bZ4X는 토2021-04-19 16:23:00
“여름 바다 품은 짚차”… 지프코리아, 50대 한정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출시지프코리아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바다와 해변을 디자인 콘셉트로 적용한 한정판 랭글러를 선보인다. 지프코리아는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Islander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난 1988년 랭글러(YJ)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2010년 랭글러JK에 이어 11년 만에 다시 선보인 에디션 버전이다. 지프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 푸른 바다와 해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바다 콘셉트가 적용된만큼 해변이나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활용성을 갖췄다고 지프코리아 측은 전했다. 국내 도입 물량은 50대다.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국내 서핑 성지로 통하는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에디션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 할로겐 램프를 LED로 업그레이드하고 익살맞은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밥(Tiki Bob)’ 로고2021-04-19 12:38:00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제네시스가 19일(현지시간)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 제네시스는 1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영상에서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역동적인 우아함을 보여주는 G80의 전기차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EV 시장에서의 여정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 모델이자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신기술을 대거 적용,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2021-04-19 12:00:00
美서 테슬라 자율주행 중 충돌사고…탑승자 2명 사망18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나무와 충돌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자율주행 기능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또 다시 자율주행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휴스턴 지역 언론 KPRC2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5분경 2019년형 테슬라 모델S가 나무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이 숨지고 차량이 전소됐다. 탑승자는 각각 조수석과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으로, 차 주인이 친구와 잠깐 드라이브를 나간 사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운전석이 비어 있었던 만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자율주행기능)이 활성화돼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지 매체 KHOU방송은 차량이 고속주행 중 막다른 길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그대로 나무로 돌진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사고 후 차량은 차체가 모두 녹아내리고 하부 프레임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모두 전소됐2021-04-19 11: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