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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6월 개최 확정‘xEV 트렌드 코리아’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오염과 에너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친환경 전기차를 제안하고, 국내 친환경 EV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신차 및 신기술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1’과 동시 개최를 통해 친환경 EV 산업의 최신 정보는 물론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캐퍼시터,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배터리 산업의 동향과 비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 조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면인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에어샤워기 등 4단계 발열 체크 및 소독 절차 등 철저2021-04-15 18:53:00
-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후 ‘회생계획인가 전 M&A’ 추진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회생계획인가 전 M&A(이하 인가 전 M&A)’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쌍용차가 지난해 12월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 했다. 또한 보류기한이 경과하자 3월 31일까지 투자자와의 협의 결과(LOI 등)를 보정하도록 명령했으나, 제출이 지연되자 금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기존 잠재투자자와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제반 여건을 고려해 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계획 인가 전 M&A’를 추진키로 했다. 비록 ‘P-플랜’에서 ‘인가 전 M&A’ 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양자는 추진 시기만 달라질 뿐 회생절차 개시를 전제로 M&A를 추진해 회생절차의 조기 종결을 도모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또한 ‘인가 전 M&2021-04-15 18:18:00
- SK,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 EV 인수’…모빌리티 사업 투자 확장SK㈜는 글로벌 초급속 충전기 제조 기업인 한국 시그넷 EV를 인수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 신흥 강자인 폴스타에도 투자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K㈜는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시그넷 EV 지분 55.5%를 293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설립된 시그넷 EV는 350kW(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2018년 이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미국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선도 기업이라고 SK㈜는 밝혔다. 현재 초급속 충전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K㈜는 고품질 충전기 제조 분야 연구개발(R&D)에 지속 투자하고 해외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는 최근 지리자동차그룹과 조성한 ‘뉴모빌리티 펀드’를 통해 볼보가 육성 중인 전기차 제조기업 폴스타에도 약 6000만 달러(670억 원)를 투자한다. 폴스타는 이번에 글로벌 주요 투자자로부터 총 5억5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유럽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친2021-04-15 18:18:00
현대·기아 중국 전략 발표… 매년 전용 전기차 출시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4대 전략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발표자로 나선 현대차·기아 중국 사업총괄 이광국 사장은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가득한 곳”이라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4대 전략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점하고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 선행 디지털 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개발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다. 상해 디지털 연구소는 ▲자율 주행 ▲커넥티드카 ▲전동화 ▲공유 모빌리티 등의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시키2021-04-15 18:07:00
아이오닉5, 19일 공식 출시…“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19일부터 공식 출시된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과 정부 보조금, 지역 보조금을 모두 받으면 서울은 3000만원 후반부터, 울릉도는3000만원 초반부터 살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의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개소세 인하혜택 적용 후 익스클루시브가 4980만원, 프레스티지가 5455만원이다. 전기차는 올해 말까지 개소세 300만원, 교육세(개소세의 30%) 90만원, 부가가치세(개소세+교육세의 10%) 39만원을 포함해 최대 429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보조금(국고 800만원 +서울시 400만원)을 지원받으면 익스클루시브 실구매가는 3780만원까지 낮아진다. 프레스티지도 가격이 4255만원으로 떨어진다. 특히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은 울릉군(1100만원)을 기준으로 하면 익스클루시브는 3080만원에 살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공모는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며, 출고는2021-04-15 18:07:00
한국거래소, 쌍용차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쌍용자동차, 상장폐지 관련 개선기간 부여 받아 쌍용자동차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기간(2022년 4월 14일)을 부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올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일까지 상장을 유지하게 된다. 개선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상장 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쌍용자동차 감사인(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재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및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그 존속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감사의견을 거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인 경우 상장폐지 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이 있는 경우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한다. 특히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만큼 다수의 인수 의2021-04-15 17:56:00
한국GM, 다음주 부평공장 ‘셧다운’…“車반도체 부족”한국GM이 다음주 주력 차종 대부분을 생산하는 인천 부평 1, 2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주에 이어 다음 주에도 그랜저, 쏘나타를 생산하는 충남 아산공장 일시 중단을 검토한다.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국내 자동차 생산 공장이 멈춰서는 피해가 가중되는 모습이다. 한국GM은 19~23일 인천 부평 1, 2공장 모두 완성차 생산 조업을 중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모기업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비롯한 전체 전 세계 GM 사업장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지며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했지만, 한국GM이 반도체 부족으로 부평공장 전체를 멈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부터 차량 생산이 재개될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한국GM은 “생산중단 이후의 운영 계획은 다음주(19~25일) 중 확정할 계획”이라고만 사내외에 설명했다. 이번 가동중단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주력 차종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을 비롯해 중형 세단 말리부 등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2021-04-15 16:43:00
은성수 “쌍용차, 아직 채권단 자금지원 전제 안돼”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회생절차에 돌입한 쌍용자동차에 대해 “당장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전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쿠팡 등 국내기업의 해외 직상장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가 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은 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공매도 재개 준비현황 및 증시 동향 점검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쌍용차는 회생법원이 판단해 결정한다”며 “당장은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전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하는 건 기업의 살아날 수 있는 가능성”이라며 “만약 회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채권단이 검토해 운영자금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금까지 쌍용차는 신규자금 지원 없이도 기업을 운영해왔다”며 “지금도 그게 가능하다면 굳이 채권단이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채권단은 지금뿐 아니라 앞으로 쌍차의 모든 자금흐름을 예측해 지원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조만간 채권단이 자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2021-04-15 12:42:00
1시간 만에 80% 충전…韓,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 이끈다한국이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화 주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이 제안한 정차 중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표준화회의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카이스트, 현대차, 와이파워원 등 국내 대학 및 기업 전문가들과 미국, 독일, 스위스, 이스라엘 등 7개국 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이 참가했다. 무선충전은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 중에도 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충전 방식이다. 현재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3종, 일본이 제안한 3종 등 6종의 국제표준안에 대한 기술 논의가 진행 중이다. 국표원에 따르면 일본의 표준안은 출력 11㎾ 이하의 무선충전에 대해서만 규정해 기술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한국이 제안한 50㎾ 이상 고출력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국제 표준안은 지난해 12월 국제표준 제정의 첫 관문인 신규작업과제(NP) 채택 절차를 완료했다. 50㎾급 무선충전이 상용화되면 약 1시2021-04-15 11:04:00
10년만에 다시…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결정2021-04-15 10:07:00
‘노 재팬’ 다시 불붙나…일본車, ‘원전 오염수’ 악재에 전전긍긍올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던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NO JAPAN’ 여파로 고전해온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은 원전 오염수 방류 악재가 터지자 불매 운동이 다시 불붙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3월 일본차 브랜드는 1737대 판매돼 전년 동월(1406대) 대비 23.5%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311대로 전년 동월(1651대) 대비 20.6% 감소하며 고전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면서 올 판매량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3월 한달 간 860대가 판매돼 전체 일본차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렉서스 브랜드가 내놓은 신형 LS 모델의 신차 효과로 풀이된다. 토요타 브랜드 544대를 포함하면 한국토요타의 판매량은 1404대로 일본차 제조사 전체 판매량의 80.8%를 차지했다. 이어 혼다코리아는 333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 역시 전년 동월 232대 대비 판매량이 43.5% 증2021-04-15 06:16:00
현대車 전기차 충전소 ‘E-pit’14일 경기 화성시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 조성된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에서 공영운 현대차 사장과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현대차 ‘아이오닉5’를,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기아 ‘EV6’를 충전하고 있다(왼쪽부터). E-pit는 경부고속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충전기 6기씩을 갖췄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2021-04-15 03:00:00
- 포스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리튬 생산 본격화포스코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광석인 리튬을 이르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포스코는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 리튬 추출 공장을 설립하는 안건이 9일 이사회에서 승인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연간 생산 규모는 4만3000t다. 전기차 100만 대 배터리에 쓰일 분량이다. 공장은 올해 6월 이전에 착공해 2년 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용량과 출력 능력을 좌우하는 양극재 원료다. 배터리 내에서 전기를 생성 및 충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탄산리튬을 활용한 양극재가 주로 생산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행거리를 늘리는 장점이 있는 걸로 평가받는 수산화리튬 양극재 수요가 늘고 있다. 포스코가 신설하는 광양공장에서는 호주에서 채굴한 리튬 광석을 주원료로 수산화리튬만 생산할 예정이다. 광양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관련해 포스코(리튬)에서 포스코케미칼(양극재)로 이어지는 수직계열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구미시에서2021-04-15 03:00:00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토요타코리아가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13일 서울 강남구 식물관 PH에서 공개하고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미니밴 중 첫 하이브리드차량(HEV)이다. 전륜구동(2WD)과 사륜구동(AWD)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부가세 포함 가격은 6200만∼6400만 원이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2021-04-15 03:00:00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이용하면 현장 추첨 선물 증정한불모터스는 봄맞이 제주 렌터카 이용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푸조와 시트로엥 제주 렌터카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참가는 푸조, 시트로엥 제주 렌터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불모터스는 행사 기간 내 예약을 완료하고 푸조 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푸조·에코백 또는 시트로엥 캠핑 매트를 무작위로 현장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간 내 차량과 함께한 제주도 풍경 또는 추억이 담긴 사진을 댓글로 업로드 하면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한 명에게 차박 캠핑용 쿨러박스, 2등 두 명에게는 시트로엥 멀미방지안경 씨트로엥, 3등 다섯 명에게는 푸조 오리지널 노트 및 파우치 세트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6월 말까지다. 당첨자는 7월 1일에 공개된다. 한편, 푸조 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는 한불모터스가 국내 수2021-04-14 16:38:00
한국타이어, 금산군에 사원아파트 기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4일 오전 충남 금산군 금산군청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 소유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기부채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금산군에 기부채납 예정인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사원아파트는 3개 건물 156실 규모로,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기숙사로 사용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산군이 진행하는 기숙사 조성 사업을 위해 금산공장 사원아파트 토지 및 시설물의 소유권을 기증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산군은 해당 시설물에 대한 리모델링 과정을 거친 뒤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기부채납을 통해 금산군의 지역 일자리 증가를 위한 근로자 기숙사 설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2021-04-14 16:25:00
벤츠코리아, 車 정비 전문가 육성 과정 교육생 14명 모집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동차 정비 전문가 육성을 위한 ‘벤츠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프로그램’ 1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벤츠 AMT 프로그램은 다임러그룹 직무 교육을 국내 실정에 맞춰 재구성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과정이다. 다임러그룹에서 인증 받은 전담 트레이너들에 의해 자동차 기초교육부터 벤츠 특화 교육과 전기차 등 최신 차량에 대한 기술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과정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 등 전형을 거쳐 총 14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부터 약 14개월 동안 벤츠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면서 정비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평가를 거쳐 벤츠 본사 AMT 인증과 전 세계 벤츠 네트워크에서 공용으로 인정되는 유지보스테크니션(QMT) 인증, 벤츠 공인 시스템테크니션베이직(QST) 인증, 전기차 수리가 가능한2021-04-14 16:24:00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보급 확대…“여행 불편 줄일 것”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4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거점을 중심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장거리 여행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화성휴게소에서 개최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서비스 E-pit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초급속 충전기와 관련된 국제표준 제정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표준 정립에 맞춰 국내 KC안전 인증 대상의 범위를 확대해 초급속 충전기의 시장 출시를 지원하겠다”며 “초급속 충전기 핵심부품 국산화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차질 없이 수행해 국산화율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발표 이후 전기차 보급에 맞춰,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초급속 충전기를 본격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산업부는 올해부터 민간충전 사업자 대상의 충전기 보급 지원사업 범위도 확대했다. 민간충전사업자에 구축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해주는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사업’의 대상을 기존 200㎾에서 302021-04-14 14:29:00
BMW 삼천리모터스, 천안 BPS 전시장 이전BMW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는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매장인 천안 BMW 프리미엄 셀렉션(이하 BPS) 전시장을 BMW 천안 통합센터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곳에서 문을 연 천안 BPS 전시장은 BMW가 총 72개 항목에 걸쳐 엄격히 점검하고 선별한 인증중고차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426㎡ 면적에 최대 62대의 차량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BMW 천안 통합센터는 BMW 신차와 인증중고차를 함께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차량 관련 모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까지 갖춰 보다 우수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4 14:20:00
현대차그룹, 전국 고속도로에 초고속 충전소 본격 운영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고속도로 최초로 초고속 충전소를 마련했다. 이 시설을 이용할 경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과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최대 80% 충전이 가능해진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피트’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그룹 관계자의 환영사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 전기차 일반인 고객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E-피트 충전소 구축 현황과 운영에 대한 발표, 충전 시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충전 시연에서 아이오닉 5와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초고속 충전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모터스포츠 레이싱2021-04-14 13: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