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차량 충격 위치·크기 구별 기능 개선파인디지털은 차량에 충격 발생 시 충격 발생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하는 신기능 AI 충격안내 2.0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AI 충격안내 2.0은 AI 충격안내 1.0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파인디지털은 신제품 파인뷰 X900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차량에 발생하는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확인이 필요한 충격 상황만 스마트폰 앱으로 안내했다. AI 충격안내 2.0은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충격이 발생한 위치를 8개의 방향으로 세분화하고 충격의 크기 역시 3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충격 위치와 충격량 데이터를 시각화한 UI 디자인을 지원한다. 차주가 직관적으로 상황 파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블랙박스 화면을 터치하면 재생모드로 전환돼 즉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이번 업데이트를 위해 300만회 이상의 실험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5 17:14:00
혼다 모터사이클 인천 새 단장… 전시장·서비스센터 통합혼다코리아는 모터사이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인천 통합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5일 밝혔다. 혼다 모터사이클 인천은 소형 모터사이클부터 대형 모터사이클까지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장과 공식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혼다 대형 모터사이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블랙 디자인의 새로운 전시장 테마를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 중심의 쇼룸 구성으로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커뮤터 인기 모델인 110cc 슈퍼커브부터 럭셔리 투어러 대명사인 1800cc 골드윙까지 다양한 혼다 모터사이클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고객 라운지는 대기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선됐다.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정비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5 14:19:00
한국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공개… 6200만원부터 시작한국토요타가 5일 4세대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시에나는 대담한 외관과 다양한 편의 장비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도 함께 출시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시에나는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특징이다. 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좌석과 2열 좌석 열선 시트, 2열 좌석 슈퍼 롱 슬라이드 시트, 그리고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 적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2WD모델에는 오토만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가 개선됐다. AWD 모델에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시스템인 ‘E-포’가 적용돼 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신형 시에나는 하이브리드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E-포 시스템이 적용된 AWD 모델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보다 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내달 13일 공식 출시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 가격은 △AWD 6200만 원 △22021-03-05 11:29:00
고급스러운 실내… 마치 1등석 라운지에 온 듯기아가 이달 중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 세단 K8의 실내 모습(사진)을 4일 공개했다. 공항의 1등석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K8 실내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공간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됐다. 기아가 K8에 처음 탑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클러스터(계기판)와 내비게이션 화면이 나란히 이어진 12.3인치의 커브드(곡면) 디스플레이 2개로 구성했다. 운전석 문부터 원목 느낌이 나는 장식을 입혀 전면부를 거쳐 조수석 문까지 감싸듯 디자인했다. 좌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으로 전면부 디자인을 측면까지 확장해 실내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기아는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설정할 수 있는 터치 방식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미디어 음량과 온도 조절 등 직관적 조작이 필요한 걸 제외한 모든 버튼을 물리버튼에서 터치 방식으로 바꿨다.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1-03-05 03:00:00
전기차 ‘코나’ 리콜 비용 분담… 현대차 30%로 합의최근 잇단 화재 사고가 발생한 ‘코나’와 관련해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리콜 비용분담을 결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약 1조원의 리콜 비용에 대해 현대차 30%, LG에너지솔루션은 70%를 부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고객 불편 및 시장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리콜 비용 분담에 대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해 리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필요한 비용에 대해 양사가 분담을 하기로 협의했고, 합리적인 수준의 비용을 충당금으로 4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4 18:22:00
엔카닷컴, 비교견적 ‘시장 경매’편 공개엔카닷컴이 4일 내차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2차 디지털 캠페인 시장 경매편을 공개했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로, 48시간 동안 최대 20명의 엔카 제휴 딜러들이 제시하는 견적 현황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엔카닷컴은 지난 ‘미술 경매’에 이어 이번 편에서도 경매 콘셉트를 다시 한 번 내세워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 특징과 ‘차 팔 때도 엔카’라는 메시지를 풀어냈다.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편에서는 시장 경매사가 빠르게 랩을 하는 듯한 호창을 통해 ‘차 팔 때’, ‘비교 견적’, ‘실시간 경매’, ‘최고가 견적’ 등 ‘엔카 비교견적’의 핵심 특징을 포인트로 짚어 주는 모습을 담아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 비교견적의 특장점을 나타낸 이번 디지털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내차팔기 서비스를 알리고자 했다”며 “차 판매를 고려한다면 간편하게2021-03-04 18:01:00
애스턴마틴, 61년 만에 F1 무대 복귀… 세바스티안 베텔 영입애스턴마틴은 3일(현지시간) 61년 만에 F1에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스턴마틴 F1 레이싱팀은 미국 IT 업체 코그니전트를 타이틀 스폰서로 공식 팀 명칭은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이다. 애스턴마틴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의 공식적인 F1 복귀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올 시즌 F1 머신인 뉴 AMR21은 메르세데스 AMG F1 M12 E-퍼포먼스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에너지 회생 기능이 포함돼 효율성이 높으며 4일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하는 프로모션 데이를 통해 첫 테스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프리 시즌 테스팅 드라이빙을 거쳐 이달 28일 개최되는 바레인 GP에 출전한다. 팀 소속 드라이버는 F1에서 4번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사진)과 신예 랜스 스트롤(캐나다)으로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팀 리버리는 고유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을 기반으로 측면 하단에 파트너인 BWT의 상징인 밝은 자주색을 뜻하는2021-03-04 17:49:00
쌍용차,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공개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이달 7일까지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참가해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및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 총 5대를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한다.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5인 탑승은 물론 2층 프레임&팝업텐트 설치로 4인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TV ▲무시동 히터 ▲냉장고 ▲외부 샤워기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전기·수전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쌍용차는 고객들이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바닥 카펫, 북유럽 스타일 블랭킷 적용과 함께 차량 전용 커튼, 화이트보드, 천정부 간접 조명, 파우더 미러 등도 탑재했다. 이밖에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익스트림 스포츠와 레저활동이 가능한 오프로드 패키지 콘셉트, 올 뉴 렉스턴은 2열 시트를 접으면 1977ℓ로 확2021-03-04 17:40:00
푸조 대표 SUV 최대 320만원 할인… 3008·5008 구입 혜택↑푸조가 대표 SUV를 최대 320만 원 할인한다. 또한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을 비롯해 지정 소모성 부품 교환 쿠폰 8회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푸조는 4일 3월 한 달간 역대 최고 수준의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트리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푸조 3008과 5008 SUV는 명실상부한 푸조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인테리어, 넓은 실내 공간, 우수한 연비 등 뛰어난 상품성 갖추고 있다. 푸조 3008 SUV는 2017년, SUV로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푸조는 초기 구매 비용과 유지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는 3가지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3월 내 푸조 3008 SUV 또는 5008 SUV GT 라인을 출고하는 고객에게 최대 320만 원(5008 GT라인 기준)의 현금 할인과 업계 최장의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2021-03-04 17:33:00
현대차-LG, 코나 리콜 비용분담 합의…3:7로 부담한다최근 리콜이 결정된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관련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비용에 대해 합의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약 1조원의 리콜 비용에 대해 현대차는 30%, LG에너지솔루션은 70%를 부담하기로 했다. 현대차 측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고객 불편 및 시장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리콜 비용 분담에 대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고객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측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해 리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비용에 대해 양사가 분담을 하기로 협의했고, 합리적인 수준의 비용을 충당금으로 4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2021-03-04 17:33:00
[신차 pic]레이스 모드 즐기는 페라리 ‘포르토피노 M’페라리가 4일 서울 반포 전시장에서 컨버터블 GT ‘포르토피노 M’를 공개했다.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열정과 완벽주의가 탄생시킨 모델로, 전작인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및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모델명의 ‘M’은 이러한 변화와 개선(Modificata)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작 포르토피노 대비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효율과 토크 전달력을 높인 새로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탑재한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 GT다운 완벽한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페라리 GT 모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페라리만의 독자적 특허기술인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4 16:35:00
[신차 pic]100km/h까지 단 2.5초… 페라리 ‘SF90 스파이더’페라리가 4일 서울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스파이더’를 선보였다. 페라리에 따르면 SF90 스파이더는 3개의 전기모터(총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만에 도달한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또한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힘과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접이식 하드톱을 탑재했음에도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에 더해, 실내에는 ▲새로운 HM 기술을 탑재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4 16:04:00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80 선정제네시스 ‘G8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G80에 올해의 차 칭호를 부여했다. G80는 지난달 18일 올해의 차 심사에서 종합 만족도 부문 100점 만점 중 83.88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G80는 핸들링 및 주행감성에서 10점 만점 중 9.37점을 받는 등 소음과 진동, 가속성능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는 국내외 10개 브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신차 21종이 후보로 올라 디자인, 성능과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연비, 가격 등 10개 평가지표를 두고 심사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같은 날 시상식을 연 ‘2020 자동차인’에는 산업부문 혁신상에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부사장)을, 산업부문 공로상에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수소전기차의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 개발2021-03-04 15:36:00
페라리, 서울 최고 입지 반포 입성… ‘1000마력 슈퍼카’로 시장 장악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올해 서울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서초구 반포동에 뿌리를 내리고 한국 최고급차 시장 장악에 나선다. 이를 위해 1000마력 컨버터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SF90 스파이더’와 컨버터블 GT ‘포르토피노 M’이 동시에 출격한다. 에프엠케이는 4일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신형 슈퍼카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출시를 공식화했다. 이날 언론 공개 행사에 참석한 김광철 대표(사진)는 “반포 전시장은 한국에 있는 페라리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약 2000㎡ 3층)를 자랑한다”며 “판매를 비롯해 서비스, 부품 판매 및 교체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쇼룸”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량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페라리의 헤리티지,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된 슈퍼카는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로 꼽힌다. 먼저 SF92021-03-04 15:29:00
1억 넘는 ‘벤츠 GLE 쿠페’가 3위… 2월 수입차 판매 33.3%↑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차종별 판매순위를 눈여겨 볼만하다. 약세를 보였던 소형차와 1억 원 넘는 고가 모델이 판매량 톱3(TOP3)에 올랐다. 독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국내 인기 차종이 대형 세단 위주에서 다양한 모델로 다채로워지는 양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90대로 전년 동기(1만6725대) 대비 3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2월 누적 등록대수는 4만4611대로 전년(3만4365대) 대비 29.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707대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MW는 5660대로 벤츠를 바짝 뒤쫓았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각각 2362대, 1783대로 뒤를 이었다. 볼보는 1202대로 4위, 포르쉐는 912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2021-03-04 14:22:00
생애 첫 차 노리는 2030세대, ‘엔카홈서비스’ 적극 활용중고차가 ‘안방 배송’이 가능할 정도로 신뢰도와 상품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온라인 판매가 확실히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실제로 발품을 팔지 않고도 전국 어디든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차량을 배송해주는 중고차 구매 서비스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자사 온라인 구매 플랫폼인 ‘엔카홈서비스’가 이용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며 “차량 검증절차를 까다롭게 진행하면서 뛰어난 상품성으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차 구매는 신차 보다 좀 더 까다로운 차량 상태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량 특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엔카홈서비스는 사고유무를 비롯해 등급, 옵션 등 전문 진단평가사의 엄격한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한 ‘무사고 차량’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차량 상태 걱정’과 ‘판매자 대면 부담’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라는2021-03-04 14:20:00
르노삼성 XM3, 유럽 충돌테스트 최고등급…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 입증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수출명 아르카나)’가 지난 2019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유로앤캡(NCAP)에서 최고등급(별 5개)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안전도 평가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는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안전보조장치 평가 74%(9.6점) 등을 받았다. 세부 항목 점수를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확보했다. 르노삼성 XM3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점수인 1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와 아르카나는 엔진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충격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탑승공간 구조에는 고장력강판을 적용해 충돌 시 공간 변형을 최소화했다고 한다.2021-03-04 12:14:00
기아 ‘K8’ 실내 공개… 새로운 시작 알리는 ‘퍼스트클래스’기아는 4일 준대형 세단 K7 후속모델인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항공기 1등석 좌석이 아니라 ‘1등석(First Class)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우드 그레인 장식과 퀼팅 가죽, 금속 등을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고 한다.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기아 새 로고도 주목할 만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K8에 처음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2개가 이어져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구성한다. 계기반 덮개를 없앤 개방형 디자인을 구현했고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인포테인먼트 기능 이용 시 시선이동을 최소화한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대시보드 높이를 20mm가량 낮추고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 크기 등을 최적화해 우수한 시계 영역 확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사이드미러 접합부는 창문에서 문짝으로 내리고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2021-03-04 11:31:00
수소전기차 ‘넥쏘’ 수요 급증…현대차, 생산 2배 늘린다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현대자동차가 증산을 결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울산5공장에서 생산하는 넥쏘를 기존 월 800대에서 1500대 규모로 늘리기로 최근 확정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넥쏘를 월 400대 생산했지만 증산을 통해 이를 800대 규모로 늘렸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는 월 1000여대, 하반기에는 월 1500여대씩 넥쏘를 생산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생산 목표는 1만7000여대다. 내수모델은 지난해 5500대에서 올해 1만5000여대로, 수출 모델은 900여대에서 2600여대로 생산이 늘게 된다.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넥쏘는 지난해 10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연간 판매량은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786대로 매년 증가세다. 넥쏘는 1시간 운행할 경우 26.9Kg의 공기가 정화돼 성인(체중 64Kg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깨끗한 공기로 호흡할 수 있게 해주는 궁극의 친환경차다2021-03-04 08:32:00
[단독]삼성전자 등 50개社 차량, 모두 전기-수소차로 바꾼다삼성전자 포스코 KB국민은행 롯데렌터카 등 국내 50여 개 기업이 2030년까지 회사 차량을 100%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꾼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을 통해 회사가 구매하거나 임차하는 차량을 단계적으로 모두 무공해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EV100은 2017년 유엔 총회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코카콜라 이케아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사진)은 지난달 26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K-EV100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기업이 법인차량을 무공해차로 바꾸는 건 녹색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달 중 정부와 참여 기업들의 공식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향한 수송부문의 변화가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약 1800대, 포스코는 약 500대의 법인차량을 운용 중이다. 정부는 참여 기업에 무공해 법인차량 구매 보조금2021-03-0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