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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자유학년제 2021년 1학기 투모로드스쿨 개시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교육사업(투모로드스쿨) 2021년도 1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이달 2일에 시작한 2021년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는 지난 학기 전국 35개교 1585명에서 대폭 늘어난 전국 77개교 2215명이 참여한다. 특히 일부 학교들의 경우 1학년 전체 학급이 신청하며 투모로드스쿨의 질 높은 커리큘럼과 흥미로운 수업 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한다. 원활한 수업운영을 위한 사전준비 일환으로 온라인 교사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투모로드스쿨은 서울 지역 331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전국에서 64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이라며 “교육 대상 확대,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모로2021-03-09 09:53:00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이달 말 세계시장 공개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처음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새로운 로고를 부착한 차종이다.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공개된 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 실루엣은 전면부 후드에서부터 후면부 스포일러까지 간결하면서도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이 특징으로 차량을 한층 풍부하면서도 날렵하게 느껴지게 한다. 특히 매2021-03-09 08:56:00
포스코-SK종합화학, 미래車 ‘신소재 동맹’포스코와 SK이노베이션 석유화학계열 자회사 SK종합화학이 미래자동차 시장의 핵심이 될 경량 신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앞서 포스코와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이달 2일 ‘수소사업 동맹’을 위해 손을 맞잡은 데 이어 미래 신산업 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동맹 전선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포스코와 SK종합화학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김학동 포스코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용 경량화 복합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사는 향후 각자 보유한 플라스틱과 철강 소재의 생산·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철강-플라스틱 복합 신소재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팩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복합 소재, 철강 소재와의 접착력을 극대화하는 플라스틱 소재, 자동차 프레임과 같이 외부 충격을 견뎌야 하는 외장재 소재 등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전기2021-03-09 03:00:00
“아빠들의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코리아, ‘AMG GLB35 4매틱’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패밀리 SUV ‘GLB’ 라인업에 고성능 AMG 버전을 추가했다. 벤츠코리아는 8일 ‘메르세데스-AMG GLB35 4매틱’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다재다능한 스포츠 퍼포먼스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고 소개했다. AMG GLB35 4매틱은 GLB 특유의 다재다능한 활용도에 강력한 성능이 더해져 실용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겸비한 모델로 꼽힌다. 젊은 아빠들이 꿈꿀 수 있는 ‘현실적인 드림카’로 손색없다. 가격은 69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일반 모델인 GLB 250 4매틱의 가격(6160만~6320만 원) 감안하면 꽤 현실적인 수준이다. 작년 9월 처음 선보인 GLB 일반 모델은 출시 이후 3000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AMG GLB35 4매틱은 역동적인 모험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벤츠코리아는 올해 AMG GLB35 4매틱2021-03-08 17:02:00
파인디지털, 파인뷰 X900 파워 예약판매 실시파인디지털은 ‘파인뷰 X900 파워’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파인뷰 X900 파워(32GB) 블랙박스를 최대 41%까지 할인한 20만9000원에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5만 원 상당 무료 장착 서비스와 외장 GPS 안테나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은 64GB로 받을 수 있다. 파인뷰 X900 파워는 차량에 충격이 발생할 경우 차량 충격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하는 신기능 AI 충격안내 2.0를 탑재한 제품이다. 충격 발생 시 충격이 발생한 위치를 8개의 방향으로 세분화, 충격의 크기 역시 3단계로 구분해 파악할 수 있어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8 16:52:00
전기차 훈풍에 ‘움직이는 콘솔’ 공급도 늘린다KBI동국실업은 전기차 부품 ‘움직이는 콘솔’ 공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움직이는 콘솔은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공개한 첫 전용 전기차(내연기관차로는 선보이지 않는 차종) ‘아이오닉5’에 ‘유니버설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탑재된 부품이다.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앞뒤 140㎜를 10단계로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의 중앙 보관함이다.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부품 수가 30~50% 줄어들어 평탄한 바닥과 내부 공간확보가 용이한 전기차의 특성을 살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이오닉5의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15W 고속무선충전, USB 충전포트, 대용량 보관함을 갖췄으며, 앞뒤 이동을 통해 차량의 1열과 2열 좌석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래 칸에는 노트북과 가방 등 큰 물체를 놓을 수 있고, 뒤로 끝까지 밀면 운전자가 조수석 쪽 문을 통해 차에 타고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KBI동국실업은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를 비롯한 여러 전기차에도 움직이는 콘솔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오닉52021-03-08 16:25:00
다임러트럭코리아, 2021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혹한기 운행 이후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바쁜 트럭 고객들이 편리한 일정에 차량을 정비하고 수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7주 동안 전국 16개 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정기 점검 필수 및 소모성 순정 부품 최대 30% 할인,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사은품 증정 총 3가지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필터류, 스타트 모터, 벨트 텐셔너, 알터네이터, 디스크 등 봄철 정기 점검 필수 부품과 와이퍼 블레이드, V벨트, 전구류 등 소모성 부품 등 총 360여 가지 순정 부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는 진단기 점검, 마모 및 손상 점검 등 총 20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한2021-03-08 16:07:00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발대식 진행혼다코리아는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혼다 고객 만족 평가단은 혼다 고객들이 직접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정책과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서비스 품질 및 국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 7월 신설됐다. 지난해 총 100명의 고객이 1기 단원으로 활동, 1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혼다코리아에서는 고객 라운지 운영 개선, 고객 의견 청취 채널 신규 개설, 로열티 고객 케어 프로그램 도입 등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뤘다.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2기 평가단을 모집한 결과 100명의 고객이 선정됐다. 2기 단원들은 올 한해 혼다 공식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전체 서비스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 및 평가함과 동시에 혼다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혼다 고객만족평가단 2기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2021-03-08 16:00:00
볼보코리아, 모바일 차량 관리 서비스 구축… 실시간 예약·정비 이력 확인 기능 추가볼보코리아가 소비자 편의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했다. 서비스센터 이용과 차량 관리 관련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볼보코리아는 8일 진화된 디지털 차량 관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식 어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이하 헤이볼보)’에 대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헤이볼보 앱은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기능을 디지털화한 통합 채널이다. 앱을 사용해 차량 정비와 사후관리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고 시승신청과 이벤트 안내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실시간 서비스센터 예약과 차량 입고 후 정비, 검수, 완료 등 일련의 과정을 알려주는 알림, 정비 이력 조회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예상 정비소요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정비 이력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서비스센터 방문자를 위한 인근 주요 카페와 레스토랑, 명소 등을 추천하는 기능도 갖췄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2021-03-08 15:52:00
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3년 연속 후원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협력관계를 이어간다. 금호타이어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네이밍 파트너이자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GT 클래스의 오피셜 타이어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2021 시즌 정식 명칭은 ‘금호 GT’로 결정됐다. 금호 GT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은 금호타이어 기술력이 함축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를 동일하게 사용한다.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연속성 있게 파트너십을 이어온 점, 각 팀이 양질의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레이스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클래스이자 국내 최고 레벨의 레이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팀 챔피언과 드라이버 챔피언을 동시에 석권하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2021-03-08 15:38:00
“쏘나타 판매 부진에”…현대차 아산공장, 또 생산 중단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쏘나타 판매 부진으로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의 자동차 생산을 오는 12일까지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생산 재개 예정일은 15일이다. 이번 생산 중단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것은 아니며, 쏘나타 판매 부진이 원인이다.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로 생산하는데, 최근 쏘나타 판매가 주춤하면서 재고가 늘어나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재고조정 차원인 셈. 앞서 올해 설 연휴에도 쏘나타 판매부진으로 일시 휴업한 바 있다. 실제 쏘나타는 지난해 판매량이 6만7440대에 그쳤다. 10만대를 팔았던 2019년보다 32.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물량 조절 차원에서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며 “탄력적으로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2021-03-08 14:45:00
“수입차 대중화는 계속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단순 할인 벗어나 차종별 맞춤 혜택 강화폭스바겐코리아가 주요 신차를 대상으로 소비자 성향에 따른 혜택을 운영한다. 단순 할인을 넘어 타깃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완성한 것.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 수입차 대중화 전략이 소비자 혜택을 중심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양상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일 차종별 소비자 구매 특성을 고려한 특별 케어 혜택을 확대해 수입차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신차 할인 경쟁에서 벗어나 국산차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총 소유비용을 제시해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고 진정한 수입차 대중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총 소유비용 절감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신차 ‘티록’과 ‘파사트GT(페이스리프트)’를 중심으로 보완했다.○ 생애 첫 수입차 ‘티록’… 신차 유지·보수 절감 혜택 지원 첫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은 주요 구매층 성향을 반영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독일 현지 판매가2021-03-08 10:20:00
렉서스 전시장에 충전기 깔린다… ‘UX 300e’ 출시 전 시설 확보한국토요타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렉서스 최초 전기차 ‘UX 300e’ 출시를 앞두고 충전 시설 구축에 나선다. 한국토요타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인 렉서스 RX 400h 발매 이래, 렉서스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 도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렉서스는 전체 판매의 약 98%가 하이브리드,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는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약 88%에 이르고 있다. 최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는 환경부 온실가스 관리기준을 2012년부터 8년 연속 초과 달성해 왔다. 2019년까지 526,810g∙대/km의 초과 달2021-03-08 10:11:00
- 현대차 노사, 친환경차 라인 투입 인력 이견… ‘수요 폭발’ 아이오닉5 등 제때 생산 차질 우려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 2월 국내에서의 EV 판매량은 2127대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7% 늘었다. ‘넥쏘’ 1종뿐인 수소전기차는 같은 기간 35.5% 증가한 71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6459대였던 넥쏘 생산량을 올해 1만7000여 대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차량 ‘아이오닉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첫날에만 2만3760대가 계약됐다. 올해 연간 국내 판매 목표 2만6500대를 사실상 하루 만에 달성한 것이다. 친환경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생산 여건이 이를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는 이달 중 아이오닉5의 본격 양산을 위해 노동조합과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작업자 수인 ‘맨아워’를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2021-03-08 03:00:00
車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확장…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등 13개 업체와 컨소시엄 구축현대모비스가 국내 전문 개발사들과 손잡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에 나선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협력사들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확장하는 신개념 사업모델이다. 현대모비스는 LG유플러스, 현대오트론, 텔레칩스, 오비고, 유니트론텍, 토르드라이브, 아모센스 등 국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들과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생태계 컨소시엄’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을 통해 국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기술인력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평가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전당부(BU) 부사장은 “미래차 기술은 차량제조 뿐 아니라 서비스산업과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에 참여하는 전문 개발업체들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 확대라는 공동 목표 아래 향후 미래차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2021-03-07 20:58:00
年목표를 하루만에…현대차 ‘아이오닉5’ 대박나도 고민?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EV),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제 때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 2월 국내에서의 EV 판매량은 2127대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7% 늘었다. ‘넥쏘’ 1종뿐인 수소전기차는 같은 기간 35.5% 증가한 71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6459대였던 넥쏘 생산량을 올해 1만7000여 대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단 첫 차량 ‘아이오닉5’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첫날에만 2만3760대가 계약됐다. 올해 연간 국내 판매 목표 2만6500대를 사실상 하루 만에 달성한 것이다. 친환경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생산여건이 이를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는 이달 중 아이오닉5의 본격 양산을 위해 노동조합과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작업자수인 ‘맨아워’를 놓고 협의를 벌였지만2021-03-07 16:14:00
600달러 밑이 된 테슬라 주가, 치열해지는 전기차 경쟁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해 들어 불을 뿜고 있는 전기차 경쟁을 조금 큰 틀에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내놓은 가운데 기존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모델을 이미 2종류나 내놓았습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의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최대한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톱픽’ 테슬라의 주가가 900달러에 가까이로 치솟았다가 600달러 밑까지 내려온 상황을 먼저 살펴보고 흥미진진한 전기차 대전의 초반 상황, 치열한 경쟁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이점을 가볍게 짚어보겠습니다. 전기차의 달라지는 디자인과 여전히 바뀔 수 없는 디자인 요소를 함께 살펴본 지난주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큰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기차 시대, 달라지는 자동차 디자인2021-03-06 18:21:00
- 美 ITC “SK, LG 배터리 영업비밀 22개 침해… 이 정보 없었다면 10년내 자체개발 못했을것”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ITC의 최종 의견서가 5일 공개됐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이 갖고 있던 22개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정보들이 없었다면 10년 내에 자체 개발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의견서에는 지난달 10일(현지 시간) ITC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10년간 수입 금지 판결을 내린 배경 등이 자세히 쓰여 있다. 의견서에 따르면 ITC는 LG가 제시한 △전체 공정 △원자재부품명세서 정보 △음극·양극 믹싱 및 레시피 등 11개 분야의 22가지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인정했다. 또 2018년 9월 폭스바겐 물량 수주 경쟁에서 SK가 LG에서 유출한 경쟁 가격 정보 등을 토대로 최저가 입찰을 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10년의 수입금지 기간에 대해 ITC는 “LG는 SK가 영업비밀을 침해해 10년을 유리하게 출발할 수 있었음을 입증했2021-03-06 03:00:00
도로교통공단, 토요일 운전면허시험 잠정 중단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의 3월 토요특별근무(토요특별시험)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직장인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회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토요특별시험을 진행해왔다. 이번 잠정 중단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우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감염 추세를 고려해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와 각 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 출입 시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 등을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들이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건물 내 대기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향후 토요특별근무 시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반드시 사전에 확인을 해야 한다”며 “대기시간과 인구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2021-03-05 18:23:00
파인디지털 블랙박스, 차량 충격 위치·크기 구별 기능 개선파인디지털은 차량에 충격 발생 시 충격 발생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하는 신기능 AI 충격안내 2.0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AI 충격안내 2.0은 AI 충격안내 1.0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파인디지털은 신제품 파인뷰 X900부터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기존에는 차량에 발생하는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확인이 필요한 충격 상황만 스마트폰 앱으로 안내했다. AI 충격안내 2.0은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충격이 발생한 위치를 8개의 방향으로 세분화하고 충격의 크기 역시 3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충격 위치와 충격량 데이터를 시각화한 UI 디자인을 지원한다. 차주가 직관적으로 상황 파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사용자가 블랙박스 화면을 터치하면 재생모드로 전환돼 즉시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이번 업데이트를 위해 300만회 이상의 실험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5 17: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