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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최대 규모 지원센터 ‘수원 고색지점’ 개소엔카닷컴은 전국 엔카 광고지원센터 중 최대 규모 ‘수원 고색지점’을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엔카 광고지원센터는 엔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광고〮거래지원센터로 서울,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유명 중고차 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이 같은 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엔카가 유일하다. 해당 센터에서는 ‘엔카진단’을 비롯해 엔카가 직접 매물 차량을 확인하고 촬영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거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 고색지점은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 단지가 형성된 수원에서의 세 번째 센터다. 전국 34개 엔카 광고지원센터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특히 수원 고색지점은 전국 센터 중 차량 촬영 스튜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해 보다 효율적인 매물 촬영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와 내부 촬영존을 별도로 구성하고, AI 차량정보등록 솔루션인 모바일진단도 도입해 매물 등록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강화했다. 엔카닷컴은 해당 지점 개소로 엔카진단 차량 등 신뢰매물 확보2021-02-17 09:30:00
기아, 영업이사 직급 신설… “영업직 동기 부여·자긍심 고취”기아는 영업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업이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사 직급을 신설하고 기존 영업부장 2명을 영업이사로 임명했다. 영업이사는 영업직과 일반직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오랜 영업 현장 경험을 공유해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첫 영업이사로는 박광주 대치갤러리점 영업부장과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이 선정됐다. 박 영업이사는 지난 1994년 입사해 누적 1만2800대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01년부터 작년까지 20년 연속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정 영업이사는 1994년 생산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했다. 15년 연속 기아 판매왕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7000여대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영업이사 제도를 신설했다”며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2021-02-17 09:25:00
현대차 - 포스코, ‘수소 생태계 구축’ 손잡았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 등 수소 사업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재계 2위, 6위 기업이 신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업의 협력은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수소를 대량으로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안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양사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수소차 공급으로 시작해 해외 공동 진출까지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16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온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차량 1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다.2021-02-17 03:00:00
편안함 넘어 생활공간으로…현대車, 새 전기차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공개“기존에 없던 실내 공간을 구현한 미래차” 현대자동차가 15일 새 전기차 ‘아이오닉5’ 내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내놓은 설명이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연 기관차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내부 디자인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미래 전기차가 아니라 기존의 자동차 공간 개념을 완전히 바꾸며 혁신을 꾀했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기술, 디자인 등을 얼마나 잘 구현할지에 미래 전기차 경쟁 판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아이오닉 5 내부 디자인에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편안한 좌석의 차원을 넘어 자동차를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보고 공간 활용을 최대화하는 것에 디자인 방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아이오닉5 전장 길이는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2021-02-15 18:11:00
“공간·친환경에 진심인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5’ 실내 일부 디자인·사양 공개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5’ 실내 티저 이미지와 주요 사양을 15일 공개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이 적용된 첫 모델이다. 최근 국내 선보인 ‘테슬라 모델Y’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다. 오는 23일(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 예정이다. 이번 티저를 통해 현대차는 전기차 특유의 실내 공간 활용도를 강조한다.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 테마를 설정해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을 구현했다고 한다. 주요 특징으로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평평한 바닥(플랫 플로어, Flat Floor)과 앞·뒤로 움직이는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이 꼽힌다. 각2021-02-15 15:55:00
가장 큰 SUV 등장… 포드코리아, 플래그십 ‘익스페디션’ 사전계약포드코리아가 국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두 번째 신차로 플래그십 SUV 모델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포드는 국내 시장에 신차 6종을 투입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링컨 브랜드 초대형 모델까지 추가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익스페디션(Expedition)’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8240만 원이다. 덩치가 비슷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됐다. 익스페디션은 포드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풀사이즈 대형 SUV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서 대형 SUV로 분류되는 익스플로러(북미 기준 미드사이즈 SUV)보다 덩치가 큰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북미 기준(기본형)으로 길이와 너비가 각각 5334mm, 2134mm, 높이는 1935mm다. 휠베이스는 3111mm다.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5382021-02-15 14:30:00
- 폭스바겐-포드 전기차 생산계획에도 영향이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은 글로벌 전기 자동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이 완공되면 2022년부터 폭스바겐 ID4에, 2023년부터 포드 F-150 전기트럭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ITC는 폭스바겐과 포드가 대체 공급처를 찾을 수는 있도록 각각 2년, 4년의 유예 기간을 줬지만 배터리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당장 새 업체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의 경우 ID4 생산을 시작한 뒤 1년여 기간만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은 “양 사의 분쟁으로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가 됐다. 유예기간을 2년에서 4년 이상으로 연장해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도 트위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두 회사의 합의는 궁극적으로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와 노동자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며 양 사의 합의를 종용했다. 이번 판결이 중국 CAT2021-02-15 03:00:00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 책정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사진)의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모델Y는 테슬라가 2018년 한국에 선보인 대형 SUV 모델X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SUV다.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처음 판매된 후 유럽과 중국 등으로 판매 지역을 넓히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우선 5인승 좌석 옵션의 모델Y만 한국에 출시한 뒤 추후 7인승 옵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은 스탠더드(후륜구동), 롱(4륜구동), 퍼포먼스(4륜구동)로 나뉜다.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주행 거리는 각각 340km, 511km, 448km다. 특히 롱의 최대 주행 거리가 국내 시판 전기차 중에서 가장 길다. 차량 가격은 스탠더드 5999만 원, 롱 6999만 원, 퍼포먼스 799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중 스탠더드 구매자만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가2021-02-15 03:00:00
- 대형차-수입차 더 잘 팔렸다지난해 국내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차량 한 대당 평균 판매 가격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크고 비싼 차를 선호하는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억눌린 소비 심리가 고급차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신차 등록은 190만5972대로 집계됐다. 2019년(179만5134대)에 비해 6.2% 늘면서 사상 최초로 190만 대를 돌파했다. 국산차 등록대수는 160만3400여 대로 2019년(152만 대)보다 5.5% 늘었다. 수입차 등록대수(30만2500여 대)는 2019년(27만5100여 대)보다 10.0% 늘면서 처음으로 30만 대 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형 차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난 점이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판매량보다 매출액 증가 폭이 더 컸다. 국산차는 내수 판매금액이 49조1930억2021-02-15 03:00:00
자동차 판매 늘었는데…크고 비싼 차만 더 팔렸다지난해 국내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판매량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차량 한 대당 평균 판매 가격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크고 비싼 차를 선호하는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억눌린 소비 심리가 고급차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의 신차 등록은 190만5972대로 집계됐다. 2019년(179만5134대)에 비해 6.2% 늘면서 사상 최초로 190만 대를 돌파했다. 국산차 등록대수는 160만3400여 대로 2019년(152만 대)보다 5.5% 늘었다. 수입차 등록대수(30만2500여 대)는 2019년(27만5100여 대)보다 10.0% 늘면서 처음으로 30만 대 선을 넘어섰다. 지난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형 차급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난 점이다. 국산차·수입차 모두 판매량보다 매출액 증가 폭이 더 컸다. 국산차는 내수 판매금액이 49조1930억 원2021-02-14 16:19:00
늘어나는 전기차, 내연기관 뛰어넘는 건 10년 뒤? 20년 뒤?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전기차의 보급 속도를 거시적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연료·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전기차. 먼 미래처럼 보이더니 어느새 코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전기차 신차가 줄줄이 출시되면서 금방이라도 주변의 내연기관차를 모두 대체할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실 10년, 20년 안에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 시장이 워낙 거대한데다 자동차의 긴 수명을 감안하면 현재의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데 상당히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자원과 비용을 생각하면 전기차 보급은 지역별, 국가별 편차도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사 제목에 대한 답을 먼저 드리자면, 누적 기준이 아닌 연간 신규 판매를 기준으로 삼아도 10년 뒤의 전기차 판매는 내연기관차 판매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보다 10년이2021-02-13 16:29:00
애플카 누가 만들까…블룸버그 “현대-닛산-폭스콘 등 5파전”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택함에 따라 어떤 회사가 애플의 아이카(i-car)를 생산할지가 국제경제 분야의 가장 뜨거운 뉴스가 되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현대-기아차, 일본의 닛산, 대만의 폭스콘 등 5개 업체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출한다면 파트너를 확보해야 한다. 자체 조립공장을 갖는 것은 너무 많은 시설투자비가 들고, 리스크 또한 크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뿐 아니라 완성품 조립은 물론 부품 조달을 위해서도 협력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 현대 또는 기아 : 현대차와 기아차는 현대차가 지난달 한국에서 애플과 합작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업체다. 그러나 현대차는 최근 공시를 통해 “애플과 합작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대와 기아차는 애플과 협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이다. 일단 현대와 기아차는 미국 앨라배마 주와 조지아 주에2021-02-13 09:58:00
“사실상 가격 인하”… 테슬라 ‘모델Y’ 보조금 맞춰 5999만원부터테슬라가 ‘모델Y’ 국내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개편된 국내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맞춰 신차 가격을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기본 모델은 6000만 원 미만이다.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행성능과 효율 관련 가중치에 따라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다른 2개 모델은 보조금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식 변경을 거쳐 2021년형으로 판매되는 모델3 역시 가격이 변동됐다. 일부 트림이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도록 책정됐다. 테슬라가 국내 정부 보조금 정책에 맞춰 신차 가격을 사실상 인하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올해부터 9000만 원이 넘는 전기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6000만 원 이상 9000만 원 미만 전기차는 정부 보조금 50%를 기준으로 가중치(가중연비, 가중거리 등)를 산출해 40~60% 수준에서 보조금이 차등 적용된다. 6000만 원 미만 전기차는 동일한 가중치 산출 방식에 따라 보조금이 100%(최대 800만 원) 지급된다.2021-02-12 18:39:00
“노면을 꽉 움켜잡다”…‘5시리즈’ 최강자 BMW ‘M550i xDrive’BMW 7세대 LCI(부분변경)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M 퍼포먼스 모델인 ‘BMW M550i xDrive’를 타봤다. 서울~인천 영종도 구간을 주행했는데 지난해 10월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경험한 ‘BMW 530i M 스포츠패키지’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주행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M 퍼포먼스 모델은 초고성능 M 하이퍼포먼스 모델과 기본적인 고성능모델 사이를 잇는 성격으로 속도와 재미, 안정감, 정숙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전천후 모델이다. 특히 BMW의 상시 4륜구동 기술인 ‘xDrive’을 적용해 편안한 주행감이 특징이다. xDrive는 4개 바퀴 모두에 엔진 출력이 전달되도록 하는 BMW만의 기술이다. 각 바퀴에 구동력을 0~100%까지 가변적인 형태로 전달해 주행 중 불필요한 움직임을 억제하고 노면 접지 성능을 높여준다. BMW는 이 모든 과정이 0.1초 안에 처리돼 무게 쏠림현상을 제어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xDrive 기능이 주행상황에 따라 노면 접지력2021-02-11 08:19:00
-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 3분기까지 지속될듯”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생산 차질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대응’이라는 보고서에서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글로벌 공급의 70%를 점유하는 차량 전력제어용 마이크로 컨트롤 유닛(MCU)의 공급 지연이 확산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이나 생산량 하향 조정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KAMA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도요타, GM 등이 반도체 공급 차질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1∼3월) 중국 공장 5만 대 감산을 포함해 총 10만 대를 감산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생산 차질로 인해 1만 명 이상의 휴직을 추진하고 있다. 도요타는 중국과 미국, 일본 아이치현 공장에서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고, GM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한국 공장의 일부 가동을 중단했다. 국내의 경우 현대차·기아는 협력사 등이 재고를 일부 확보하2021-02-11 03:00:00
4개 바퀴·다리로 험지도 자유롭게…현대차,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 TIGER)’를 처음 공개했다.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을 합친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0일 현대차그룹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타이거는 현대차그룹 산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가 내놓은 2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이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와 비슷한 구조를 갖췄지만, 기능과 성능 면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다. 바퀴와 다리를 이용해 험난한 지형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전진과 후진뿐 아니라 좌우로도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기본적으로 바퀴를 이용해 다니지만, 장애물이 있거나 바퀴로 갈 수 없는 곳은2021-02-10 16:22:00
르노삼성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업체 협조 필요”… ‘협력사 컨벤션’ 개최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르노삼성 자동차 연구소(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2021 협력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르노그룹과 르노삼성 사업 현황, 올해 경영 계획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 현황 발표에 이어 지난해 연구개발과 생산에 많은 기여한 우수 협력사 시상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가 개최됐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을 비롯해 31개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193개 협력업체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구매 최고 총괄인 베로니크 살랏데포(SARLAT-DEPOTTE Veronique) 의장과 프랑스 르노그룹 지역장, 구매 매니저 등 그룹 본사 임직원들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했다.베로니크 살랏데포 의장은 지난 1월 르노그룹이 발표한 수익성 강화 중심 경영전략 ‘르놀루션(Renaulution)’ 주요 내용을 협력업체2021-02-10 13:20:00
설 명절 장거리 운행 대비 타이어·냉각수 점검 필수민족 대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연장 등으로 전반적인 지역간 이동량은 평소 대비 낮을 것으로 보지만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을 이용한 귀성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예기치 못한 사고나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차량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이에 케이카는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차량 자가 점검 방법을 공개했다.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은 필수다. 타이어가 적정 수준을 벗어날 경우 제동력이 떨어져 미끄럼 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보유 차량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그에 맞게 공기압을 채워 넣어야 한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은 공기압이 낮아질 수 있어 평소보다 10% 가량 공기를 더 주입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마모도는 흔히 알려진 100원짜리 동전을 트레드 홈에 끼워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마모도가 심할 경우 교체가 필요하다. 장거리 운행 시 엔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엔진오일과 냉각수도 점검해야 한2021-02-10 10:30:00
[영상]현대차그룹,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 개발현대자동차그룹이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거는 과학 탐사나 응급 구조용품 운송, 오지 상품 배송 등 험한 지형에서 안전한 이동을 수행하게 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타이거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전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대칭적인 디자인’ 구조를 갖췄다. 장애물이 있거나 바퀴를 이용해 지나기 힘든 지형을 통과해야 할 때는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하고, 평탄한 지형에서는 4륜구동 차량으로 변신해 속도를 내서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차체 내부에는 별도의 화물 적재실을2021-02-10 09:32:00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디자인 인력 신규 채용… “GM 글로벌 디자인 역량 강화”한국GM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가 새로운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자동차 디자이너와 디지털 디자이너, 클레이스컬프터, 디자인사업 운영자 등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제너럴모터스(GM) 핵심 연구개발센터로 자리매김한 GMTCK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는 평가다. 이번 채용을 통해 GMTCK는 차세대 글로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GM은 배출제로와 충돌제로, 혼잡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 디자인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번 GMTCK 디자인 인력 채용 역시 브랜드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GMTCK 디자인센터에는 현재 디자이너 150여명이 GM 내 모든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차세대 제품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M의 강력한 포용 정책을 반영한 이번 채용을 통해 GMTCK는 디자인 역량이 20%가량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2021-02-10 09: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