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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EV 스테이션 강동’ 개소… 초고속 하이차저 8기 설치국내 최대 규모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가 서울 강동구 길동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가 설치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 규모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 총 8기가 설치돼 있다. 하이차저는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고출력 충전 기술이 적용됐다.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하이차저로 충전할 경우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하이차저는 연결선에 부분 자동화 방식이2021-01-21 09:17:00
- “현대차 결함” 유튜브 허위 제보… 법원, 협력업체 직원 법정 구속현대자동차 차량에 결함이 있다고 유튜브 채널에 허위로 제보한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0일 울산지법은 재물 손괴와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A 씨(43)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 직원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만든 차량을 검수하면서 제품 불량 발견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고의로 차량을 훼손했다. 이 사실이 적발돼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된 A 씨는 한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신차를 검수하면서 현대차에 하자를 알려줬지만 해고당했다”며 공익제보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인터넷 보도 특성상 손해를 메울 방법이 사실상 없는 사정에 비춰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1-21 03:00:00
[단독]정의선, 내주 싱가포르 혁신센터 출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해외 행보로 다음 주초 싱가포르를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출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글로벌 협력 노력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다음 주초 싱가포르를 찾아 지난해 착공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관련 진행 상황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찾아 현대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계획을 직접 밝힌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해외 행보를 자제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10월에는 한국과 싱가포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HMGICS 기공식을 열었다. 정 회장은 물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온라인으로 참석한 행사였다.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지상 7층, 연면적 9만 m² 규모로 지어지는 시설로 현대2021-01-21 03:00:00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국내 독자기술 기반으로 본격 가동현대자동차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본격 가동한다. 현대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됐다. 넥쏘 수소전기차 차량용 연료전지 모듈을 발전용으로 활용한 게 특징이다. 울산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부생수소를 수소 배관망으로 공급받아 연간 8000MWh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1년간 2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여러 대의 넥쏘 수소전기차 파워 모듈이 컨테이너에 탑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향후 컨테이너 대수에 따라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변종국 기자 bjk@donga.com2021-01-21 03:00:00
벤츠, 컴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 세계 최초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컴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20일 오후 7시(현지 시각)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A와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연내에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진보적인 럭셔리’라는 브랜드의 디자인 미학을 구현했다.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A 모델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 및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 등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한다. 더 뉴 EQA의 디자인은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진보적인 럭셔리(Progr2021-01-20 19:10:00
2020년 자동차 2437대 등록… 전기·하이브리드↑ 경유↓지난해 친환경차 비중이 역대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총 2437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2368대) 대비 1.45배 증가한 수준이다. 인구당 자동차 보유 비율은 2.13대로 미국(1.1명), 일본(1.7명), 독일(1.6명)에 비해서는 약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신규 등록은 191만대로 2019년(180만대) 대비 11만대가 더 팔렸다. 친환경차는 82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3.4%)이 전년(2.5%) 보다 0.9%p 증가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친환경차 등록비중 매년 증가추세다. 2014년 0.7%에서 시작해 매년 0.5%p 안팎 수준으로 오르다가 지난해 껑충 뛰었다. 이 가운데 전기차(13만4962대)는 2019년 대비 50%, 하이브리드(67만4461대)는 33%, 수소차(1만906대)는 11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의 경우 유형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대2021-01-20 15:40:00
제네시스 고의 훼손하고 허위사실 유포… 현대차 전 협력사 직원 1년4개월 징역형법원이 제네시스 관련 허위사실을 제보한 전 현대차 협력업체 직원 A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제네시스 차량 검수 업무를 맡았던 A씨가 생산된 차를 고의로 훼손하고 동영상 공유 채널에 제보자로 나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판단이다. 해당 영상은 급속도로 퍼졌고 사태 심각성을 인지한 현대차 측은 해당 직원을 형사 고소했다. 울산지방법원은 20일 A씨에 대한 재물손괴 및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해 A씨에게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0단독(김경록 판사) 심리로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재물손괴와 관련해 덕양산업 및 현대차에 피해를 끼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차례 반복적으로 손괴행위를 한 점을 전부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개인 이익으로 정당화될 수 없는 행위라고 전했다. 명예훼손과 관련해서는 재물손괴 행위가 발각됐지만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허위 인터뷰를 통해 유무형2021-01-20 14:51:00
현대차, 상용차 부문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현대자동차가 온라인 형식 신개념 컨퍼런스인 ‘HTDF 2021’을 20일 개최했다. HTDF 2021은 현대차 상용차 부문 온라인 컨퍼런스다. 글로벌 상용 네트워크의 모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 방안,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HTDF 2021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판매 및 서비스 추진 전략·마케팅 사례·상품 정보·고객서비스 노하우 및 세일즈 툴 등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가상공간을 활용해 각각의 콘텐츠를 생생히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전세계 현대차 상용차 파트너들을 ‘버추얼 서울’로 초대하는 콘셉트를 연출해 재미와 흥미를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글로벌 상용차 판매 및 서비스 인력들이 서로의 경험 및 사례, 유익한 팁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현함으로써 지역 간 소통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2021-01-20 11:14:00
현대차, 넥쏘 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본격 가동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수소 산업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현태 덕양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앞서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한 바 있다. 이날 준공식을 기점으로 향후 2년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가 개발한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은 500k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컨테이너 모듈 2대로 구성돼 있다. 넥쏘 수소전기차 차량용 연료전지 모2021-01-20 10:28:00
레이노코리아,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 출시… 신차 수준 도장 상태 유지레이노코리아가 자동차 생애주기 내내 신차 수준의 도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를 20일 출시했다.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는 자동차 인·익스테리어 정기 관리 서비스로서 프리미엄(연 4회), 라이트(연 2회) 2종 프로그램 중 선택 가능하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바이크용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는 차량이 입고되는 동시에 블라스크 프로 디테일러가 최첨단 측정기를 통해 차량 전체 약 40포인트에 대한 도막 두께 및 광택 측정을 각각 진행한다. 측정한 데이터는 신차 평균 데이터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차량에 최적화된 외장관리 서비스 설계에 활용된다. 또한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는 고객 차량이 입고될 때마다 도막 두께와 광택을 측정해 고객에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안한다. 방문 회차에 따른 도막 및 광택 측정 데이터, 도장 상태 점검표 제공 등 블라스크만의 데이터도 전달한다. 블라스크 케어 서비스 5종으로 설계된다. 신차 수준 도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광택·초발수·2021-01-20 09:38:00
현대자동차-뉴뮤지엄 라이좀, 디지털 아트 무한 가능성 실험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과 디지털 아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전시를 선보이기 위한 2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첫 번째 공동 기획 전시인 ‘월드 온 어 와이어’를 오는 28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혼합현실 세계를 실제 전시장에 담아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월드 온 어 와이어’는 아티스트 손끝에서 탄생한 합성 생명체, 게임 캐릭터 등을 통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차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글로벌 3대 거점인 베이징(1월 28일~4월 5일)을 시작으로 모스크바(4월 1일~7월 4일), 서울(5월 7일~8월 8일2021-01-20 09:20:00
아우디 고성능 SUV ‘RS Q8’에 한국타이어 장착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600마력 엔진 초고성능 SUV ‘RS Q8’에 신차용 제품 2종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 RS 라인업이다. RS 라인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이러한 엄격한 공급 과정을 거쳐 ‘RS7 스포트백’과 ‘RS6 아반트’, ‘RS4 아반트’ 그리고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또한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2021-01-20 09:12:00
GM “2025년말까지 글로벌시장에 전기차 모델 30여종 출시”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2021 CES’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신기술과 신규 사업을 공개하며 미래차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 첫 전기차를 양산한 GM이 전기차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GM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약 29조8000억 원)를 투자해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 30여 종을 출시한다. 계획의 중심에는 얼티엄(Ultium) 플랫폼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생산한 얼티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는 GM 3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은 모듈식 차량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적용성을 가졌다. GM은 이를 통해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 상용 트럭 전기차, 고성능 전기차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GM은 전기차 제조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2021-01-20 03:00:00
마세라티 ‘르반떼’ 8기통 엔진 장착하고 ‘럭셔리 슈퍼 SUV’로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영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마세라티 ‘르반떼’가 막강한 8기통(V8) 엔진을 장착하면서 ‘르반떼 GTS’와 ‘르반떼 트로페오’라는 두 종류의 ‘럭셔리 슈퍼 SUV’로 재탄생했다. 두 모델을 개발하면서 페라리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마세라티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기로 했다.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530마력 V8 엔진을 다시 설계한 르반떼 GTS(2억207만 원)의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74.74kg·m의 힘을 발휘한다. 페라리의 마라넬로 공장에서 공동 제조되는 이 엔진의 힘으로 르반떼 GTS는 4.2초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시속은 292km에 이른다. 최상급 슈퍼 SUV를 내세운 르반떼 트로페오(2억3907만 원)의 국내 상륙도 눈에 띈다. 르반떼 GTS를 뛰어넘는 590마력 V8 엔진을 장착한 르반떼2021-01-20 03:00:00
아우디 첫 전기차 ‘e-트론’, 인증 다시 한다…주행거리 오류 발견아우디가 지난해 7월 국내 출시한 전기차 ‘e-트론’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이 아닌 미국 규정에 맞춰 인증을 받은 것인데,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조만간 실제차량 주행시험에 나설 방침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립환경과학원에 ‘e-트론’의 주행거리 자료를 다시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주행거리 자료는 저온 충전 주행거리 자료다. 전기차 제작·수입판매사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국립환경과학원에 상온(23도)과 저온(영하 7도)에서 한 번 충전해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실험해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은 저온에서 충전했을 경우 주행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다. 한국은 히터를 최대한 켠 상태에서, 미국은 성에제거 효과만 튼 상태에서 주행한다. 지난해 3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미국 측정 자료를 그대로 제출했다. 당시 제출한 저온 충전시 주행거리는 306㎞. 상온 충전시 주행거리2021-01-19 20:08:00
아우디 ‘e-트론’, 저온 환경 주행거리 오류…“美 기준으로 측정”아우디 전기차 ‘e-트론’이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1회 충전 주행거리에 일부 오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오류를 스스로 발견해 자발적으로 신고했고, 보조금 지급이나 고객들에게 안내되는 상온 기준 주행거리와는 크게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 따르면 최근 아우디는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e-트론 55 콰트로 모델의 저온 환경 주행거리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관련 자료를 다시 제출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한국에서는 히터의 모든 기능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주행거리를 측정한다. 하지만 미국은 성에 제거 기능만 작동시키고 주행한다. 때문에 시험 결과에 일정 부분 차이가 난다. 저온 주행거리는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할 때 기준으로 쓴다. 아우디 측은 e-트론 보조금 신청 결과가 나오기 전 수입 물량이 모두 팔려 정부 보조금을 지급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e-트론은 지난해 국내에서 600대 가량 판매됐다. 아우디2021-01-19 20:03:00
혼다코리아, ‘2021년형 올 뉴 PCX’ 출시혼다코리아가 ‘2021년형 올 뉴 PCX’를 19일 출시했다. 혼다 PCX는 지난 2009년 ‘퍼스널 컴포트 살룬’이라는 콘셉트 아래 개발됐다. 3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워진 2021년형 올 뉴 PCX의 디자인은 고급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기존 PCX를 뛰어넘는 스타일로 진화했다. 차체 스타일링은 조화로운 비율과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표면, 역동적 인상의 엣지 라인을 구현하여 수면 위를 질주하는 요트를 연상케 한다. PCX의 시그니처 램프 라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발광 기술이 적용된 프론트 페이스 헤드라이트와 변경된 리어 브레이크 램프 디자인은 시인성은 물론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기능성과 정교함을 겸비한 새로운 디자인의 엔진 커버를 채용하고, 머플러팁(머플러 끝부분)을 상단 배치, 실버 컬러 적용을 더해 세련되고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미터 및 핸들 주변부에는 PCX의 상징인 크롬바 핸들 디자인과 시인성을 높인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파워 유닛은 고출력과2021-01-19 17:51:00
롤스로이스모터카, 2020년 대표 비스포크 컬렉티브 모델 선정롤스로이스모터카가 19일(현지시간) 지난해 발표했던 차량 중 가장 아름다운 비스포크 모델 12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델은 ▲도쿄의 황혼 ▲무지갯빛 화려함▲네온 나이트 컬러 트릴로지 ▲레이스 인스파이어드 바이 어스 ▲레이스 크립토스 컬렉션 ▲고스트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마흘란구 팬텀 ▲컬리넌 스피릿 오브 러시아 컬렉션 ▲스포티브 컬렉션 ▲던 실버 불릿 컬렉션 ▲스티드 팬텀 익스텐디드 ▲아크틱 화이트/핫스퍼 레드 팬텀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비스포크 사업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래 없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비스포크 차량 주문이 전년대비 급증했음은 물론 다양한 소재와 장식을 활용한 역대 최고 수준의 비스포크 기교를 보여주는 차량들을 제작했다. 이는 고객들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창조적인 정신을 간직하고 자기성찰적 럭셔리 아이템을 주문함으로써 어려운 시간을 이겨낸 것으로 풀이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비스포크 컬렉티브의 성과는2021-01-19 17:41:00
한국타이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 도입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차세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업체 ‘태블로 소프트웨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태블로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사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시각적 분석 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프로그램 사용법이나 연산어를 배우지 않아도 마우스 클릭, 끌어놓기 등을 통해 직관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할 수 있다. 복잡한 DB를 간편한 조작으로 그래프나 도표로 시각화가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태블로를 글로벌 사무소의 경영, 재무, 판매, 제품, 제조, 생산 관리 및 연구 관련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산재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데이터 및 경영 지표를 표준화하여 간결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태블로를 기반으로 분석 및 리포팅 업무 부담은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관점에서 높은 가치의 인사이트2021-01-19 17:27:00
르노삼성 XM3, ‘국토부 실내공기질 조사’서 최상위 안전성 입증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항목 기준치를 만족했고 유해물질 4종이 가장 적게 검출됐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조사를 진행했다. XM3는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 물질이 가장 적게 검출됐다고 한다. 특히 모든 검사항목에서 낮은 유해물질 검출량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유해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새차증후군은 차 내장재와 시트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페인트나 접착제 등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증상이다. 만성두통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벤젠과 폼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인체 발암물질로도 구분돼 차량 내 실내공기질은 안전성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자일렌과 톨루엔 등 유해물질은2021-01-19 17: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