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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도로위 레이싱카 ‘AMG GT C 로드스터’ 출시…2억1690만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픈탑 스포츠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지난 10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GT 2-도어 쿠페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의 고성능 오픈탑 모델이다. 외관은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측면 흡기관 및 에어 아울렛에 실버 크롬 소재를 적용했다. 후면엔 사다리꼴 모양의 테일 파이프 커버, 19인치(전륜) 및 20인치(후륜) AMG 10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고성능 모델다운 차별성을 부여했다. 실내는 인테리어도 진화했다. V8 스타일의 센터 콘솔엔 디스플레이 스위치와 스마트폰처럼 조작할 수 있는 터치패드를 탑재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포뮬러원 스티어링을 연상시키는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장착했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소프트탑이 닫혀 있을 시에는 AMG GT 2-도어 쿠페의 실루엣을 그대로 유지한다2020-12-28 10:51:00
‘AMG GT C 로드스터’ 국내 첫 선… 신차 가격 2억원대 책정도로 위의 레이싱 카를 상징하는 AMG GT 라인업 중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소프트탑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로드스터’가 28일 국내 최초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눈길을 사로잡는 한층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 요소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AMG V8 바이터보 엔진 ▲날렵한 주행을 돕는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AMG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시속 50km 이하에서 11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소프트탑은 차별화된 오픈 투어링 정수를 선사한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는 더 뉴 AMG GT와 동일한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듀얼 클러치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퍼포먼스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더 뉴 AMG GT C 로드스터의 터보차저 과급 압력은 더 뉴 AMG GT의 1.2바(bar)보다 향상된 1.35바로, 재구성된 연소 방식과 함께2020-12-28 10:17:00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지역 정부 ‘CSR 어워드’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인도네시아 서부에 위치한 브카시 지역 정부로부터 글로벌 나눔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브카시 지역은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공장이 위치한 곳이다. 글로벌 생산기지 6000개 이상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브카시 지역 정부는 이번 CSR 어워드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 총 28곳을 선정해 감사를 표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브카시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에는 ‘메달 초등학교’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후된 현지 초등학교 건물 보수로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6월부터 시카랑 찌짜우마을에서 수경정원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경제 발2020-12-28 09:49:00
[단독]테슬라, 국내 출시 예정 ‘모델Y’엔 비상탈출장치 적용국내에서 1만 대가 넘게 팔린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가 전력이 완전히 끊어지면 뒷좌석 문을 열 수 없어 논란이 커진 가운데 후속 모델에는 비상탈출 장치가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본보 16일자 A12면 참조).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올해 초 미국에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뒷문 아래쪽 수납공간(도어 포켓) 바닥에 깔린 고무 내장재를 들어내면 플라스틱 덮개가 있다. 이 덮개를 쇠막대나 손톱 끝으로 열면 케이블이 있는데, 이를 손으로 당기면 뒷문을 열 수 있다. 전기가 완전히 끊어지면 뒷문을 열 수 없는 모델3와 달리 모델Y는 뒷좌석 내부에서 기계식으로 문을 열 수 있게 설계한 셈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모델3의 약점을 인지하고 후속 모델에는 비상탈출 장치를 적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깊숙이 숨겨져 있어 위기상황 시 쉽게 활용하기 힘든 데다, 테슬라 측이 비상탈출 장치 적용 사실을 따로 홍보하지도 않고 있어 의문이 남는다.2020-12-28 03:00:00
- 현대기아, 올해 친환경차 해외판매 30만대 넘어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시장에 올해 처음으로 30만 대가 넘는 친환경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1∼11월 두 회사가 한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판매한 친환경차는 30만626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8155대보다 28.6% 증가했다.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 수소전기차(FCEV) 판매량을 합한 수치다. EV의 판매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EV는 6만8907대에서 13만7286대로 2배가량으로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코나EV와 기아차의 니로EV가 각각 7만18대, 4만4146대 팔리며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코나EV는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것뿐 아니라 체코에서 만들어 유럽 시장에 파는 물량도 2만4717대에 달했다. EV 시장이 커지면서 HEV 판매는 같은 기간 7.6% 줄었다. HEV는 출발과 저속 주행 등 제한된 경우에만 배터리로, 나머지 장거리 주행 등은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차량이다2020-12-28 03:00:00
[단독]테슬라 ‘모델Y’ 뒷문엔 비상탈출 장치…“위기땐 찾기 힘들어”국내에서 1만 대가 넘게 팔린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가 전력이 완전히 끊어지면 뒷좌석 문을 열 수 없어 논란이 커진 가운데 후속 모델에는 비상탈출 장치가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올해 초 미국에서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의 뒷문 아래쪽 수납공간(도어 포켓) 바닥에 깔린 고무 내장재를 들어내면 플라스틱 덮개가 있다. 이 덮개를 쇠막대나 손톱 끝으로 열면 케이블이 있는데, 이를 손으로 당기면 뒷문을 열 수 있다. 전기가 완전히 끊어지면 뒷문을 열 수 없는 모델3와 달리 모델Y는 뒷좌석 내부에서 기계식으로 문을 열 수 있게 설계한 셈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모델3의 약점을 인지하고 후속 모델에는 비상탈출 장치를 적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깊숙이 숨겨져 있어 위기상황 시 쉽게 활용하기 힘든데다, 테슬라 측이 비상탈출 장치 적용 사실을 따로 홍보하지도 않고 있어 의문이 남는다. 테슬라의 영문판 비상대응 안내2020-12-27 18:31:00
판매 1위는 그랜저, 그러면 2위는? 올해 국산차 판매 성적표[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성적표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아직 12월이 끝나지 않았으니 마지막 한 달의 판매는 집계가 안 된 상황인데요.그래도 11월까지의 통계는 다 나와 있는 상황이니 큰 흐름은 어렵지 않게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해가 바뀌고 나면 올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예측하는 기사가 쏟아질 듯하니 미리 한번 짚어보겠습니다.기사 제목에 대한 답을 먼저 달고 가자면 국내 완성차 5개사를 종합한 베스트셀링 모델은 벌써 13만 6000대 고지를 넘긴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확실합니다.2위 자리를 놓고는 7만 9000대를 넘긴 현대차의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K5가 각축전을 벌이는 모습입니다.다만, 이 집계에 상용차를 넣으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현대차의 소형 트럭 ‘포터’가 8만 7000대를 넘기며 두 세단에 큰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사실 자동차 판매 통계는 어떤 기준을 잡느냐에2020-12-26 16:26:00
[카드뉴스]겨울철 침묵의 암살자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대비법도로교통공단이 겨울철을 맞아 도로 위 검은 암살자로 불리는 ‘블랙아이스(Black Ice)’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 표면에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도로 결빙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도로 위에 녹았던 눈이 다시 얇은 빙판으로 얼어붙거나 매연과 먼지 등이 눈과 뒤엉켜 검게 얼어붙으면서 블랙아이스가 생성된다. 기온이 오락가락하는 날씨는 도로 위 눈과 비가 반복적으로 녹거나 얼면서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지기 용이한 환경이다. 특히 아스팔트와 비슷하게 까맣기 때문에 운전자가 사전에 블랙아이스를 인지하고 대처하기 어렵다. 시야 확보가 어려운 밤에는 더욱 위험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블랙아이스가 형성되기 쉬운 곳은 해가 들지 않는 다리 연결부나 터널 입구 및 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 그늘진 장소다. 때문에 해당 구간에 들어서는 운전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따뜻해진 날에도 그늘에는 블랙아이스가2020-12-26 10:59:00
법정관리 신청한 쌍용차…해결 과제 ‘첩첩산중’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쌍용차가 법정관리와 함께 자율구조조정 지원프로그램(ARS)을 신청하면서 시간을 벌었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대주주·채권단·노동조합 등의 이해관계 조정과 함께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해야만 고비를 넘길 수 있다.26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1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도 동시에 접수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채권자들의 의사를 확인 후 회생절차 개시를 연기해주는 제도다. 채무자는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를 보류한 기간에 종전처럼 영업하면서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문제를 협의할 수 있다.쌍용차는 2553억원의 대출 원리금이 연체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대출원금은 2550억원, 이자는 2억7574만원이다. 대출원금 기준으로 산업은행 900억원, 우리은행 75억원이 연체됐다. JP모건 400억원, 우리은행 175억원, 산업은행2020-12-26 07:27:00
‘화재 테슬라’ 사고 대리기사, 운전석 깨진 창문 통해 탈출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최고급 아파트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서 대리기사는 사고 직후 차에서 운전석 창문으로 빠져나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리기사는 탈출한 뒤 바로 쓰러져 조수석에 윤모 변호사(60)가 타고 있던 차에는 돌아가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테슬라 차량에 결함이 없는지 자료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리기사 A 씨가 사고 뒤 운전석 창문을 통해 차에서 빠져나왔다”며 “창문을 어떻게 열 수 있었는지는 앞으로 대면 조사 등에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해당 사건은 전력이 차단돼 문이 잠겨버린 테슬라에서 A 씨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가 확인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주차장 내에 있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드러났다. A 씨는 차량 창문으로 빠져나온 뒤 약 5m 지점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이후 자동차는 불과 연기에 휩싸였으며, A 씨가 다시 차2020-12-25 03:00:00
현대기아차 내수 선방… 내년 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유례없는 세계적 불황 속에서도 내수판매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은 현대자동차그룹(현대, 기아)과 외국계 3사(한국GM, 르노삼성, 쌍용)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수입차의 국내 시장 공세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0년 자동차산업 평가 및 2021년 전망’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의 올해 신차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6.1% 증가해 역대 최대인 191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수출은 지난해보다 20.7% 줄어든 190만여 대에 그쳤다. 수출과 내수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420만 대)보다 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내수시장이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았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1∼6월)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 비중이 49%에 달했다. 완성차 5사의 내수와 수출 비중은2020-12-25 03:00:00
[신차 시승기]공간 부자 ‘파일럿’ 등장… 대형 SUV 새 기준무심결에 라디오를 켰다가 한참 동안 머무른 적이 있다. 오래전 즐겨듣던 노래가 때마침 흘러나온 것이다. 세월이 흘러 희미해진 곡을 따라 읊다보니 옛 기억도 어느새 선명해졌다. 일상을 살다보면 소중했던 것에 무뎌질 때가 종종 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깜짝 등장하기도 한다. 선물은 갑작스러울수록 감동이 배가되는 법이다. 국내 시장에서 일본차에 대한 존재감이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다. 한때 완성도와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끌었지만 한일관계 악화로 덩달아 외면 받았다. 최근 만나본 ‘파일럿’은 어렴풋했던 혼다의 좋은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한 모델이다. 혼다는 자동차 업계에서 전천후 회사로 활약해왔다. 바이크부터 완성차까지 이동수단의 다양한 범위를 아우를 뿐만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 개발 등 완성차업체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혼다 포뮬러1(F1) 전용 엔진은 우승 경험도 숱하다. 파일럿은 혼다의 이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대형 SUV다. 특히 ‘공간 부자2020-12-24 17:40:00
평택 쌍용차 정문 앞 ‘썰렁’…공장가동 ‘올 스톱’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협력사들이 (부품)납품을 거부해 공장가동을 멈춘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일대는 적막감이 흘렀다. 24일 오전 9시. 쌍용차 정문 앞은 여느 때 같으면 납품 출고 차량들로 분주할 시간이지만, 생산라인이 멈춘 탓에 과거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정문 앞 도로는 썰렁했고, 인근 상점들도 문을 닫았다. 그나마 정상 영업을 하는 식당 한 곳이 있었지만, 손님 한명 없이 내부 조명만 켜진 상태였다. 멀리 보이는 공장 안 건물 한켠에서는 직원 몇명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정문 옆 3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출퇴근 버스 주차장에는 40인승 버스 20여대가 엔진을 멈춘 채 나란히 주차돼 있었다. 직원들만 이용하는 주차장도 차량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당직 근무자 것으로 보이는 차량 몇대만 눈에 띌 뿐이었다. 정문 앞 일부 상가들은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임대를 내놓은지 한참된 모습이었다. 지난해까지 커피숍이었던 한 건물 내부는 텅 빈 상태로 새주인을 찾고 있었2020-12-24 12:01:00
현대차, ‘2020 그랜드마스터 선발 대회’ 개최현대자동차는 ‘2020 그랜드마스터 선발 대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블루핸즈 우수 정비 기술 인재 육성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 인증 프로그램(HMCP)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와 같이 총 4개의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술 레벨4 인증은 1차 이론 시험과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로 구성되는데 1차 이론 시험 합격 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장 진단 실무와 고객 응대 등 전반적인 능력을 검증받는 고난이도 평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술 레벨3 보유자 중 1차 온라인 합격자 35명을 대상으로 2차 서술 및 구술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최종 14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주어졌다. 2차 서술 및 구술2020-12-24 10:01:00
“생산중단까지…” 우려 깊어지는 쌍용차 노조·협력업체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법정관리)과 자율구조조정지원프로그램(ARS)에 들어간 가운데 생산중단 위기까지 닥치며 노동조합과 협력업체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평택공장은 생산 부품조달 차질로 이날과 오는 28일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주말이 껴 있어 사실상 24일부터 28일까지 공장 가동이 멈추게 된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차가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날 바로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리면서도 상거래채권자들이 정상 변제를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적용했다. 쌍용차는 법원의 허가 없이 재산처분이나 채무변제를 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재판부가 예외를 허용함에 따라 쌍용차의 상거래채권자들은 정상적으로 변제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 협력사들이 납품을 거부하고 나섬에 따라 정상적 영업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납품을 거부하고 있는 업체는 현대모비스(헤드램프), S&T중공업(Axle Assy), LG하우시스2020-12-24 08:13:00
LG전자, 세계3위와 손잡고 ‘전기차 부품’ 사업 날개LG전자가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 사업에 나선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생산 합작법인(JV)을 세우는 것이다. 이로써 LG그룹은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전기차의 핵심 부품 제조라는 미래사업 부문을 확보하게 됐다. 23일 LG전자 주가는 29.61%까지 치솟아 12년 만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파워트레인-인포테인먼트-프리미엄 헤드램프를 축으로 자동차 부품 및 전기장비(전장)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배터리, 차량 통신용 부품(LG이노텍) 등 LG 다른 계열사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래차가 LG의 주력 성장동력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 LG전자 마그나와 손잡고 합작법인 설립 LG전자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LG전자 자동차부품사업(VS) 사업본부 안에서 전기차 부품을 담당하는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기로 의결했다. 분할 대상 사업은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2020-12-24 03:00:00
현대차, ‘비대면 산타원정대’ 진행… “어린이 86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현대자동차는 저소득가정과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2020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어린이 총 160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5회를 맞이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지원을 실시했다. 총 34개 복지기관 어린이 86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해 비대면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배우 최불암과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등이 등장한 응원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외부활동이 어려운2020-12-23 19:30:00
불스원, 車 관리 특화 매장 100호점 돌파… “프리미엄 차량 관리 문화 선도”불스원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차량 관리 서비스 매장 오픈을 확정한 대리점이 전국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 불스원은 신사업 계획 발표를 통해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변화에 대응하고 차량 관리 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관련 매장 100여 개점 오픈을 올해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불스원 프라자 창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6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계약 기준)한 것으로 기존 세차 및 외장 관리 전문 매장 ‘불스원 워시앤케어’, 틴팅 및 PPF 필름 시공 서비스 특화 매장 ‘불스원 카케어’ 등과 함께 ‘불스원 스페셜티’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 불스원 스페셜티는 일반 정비 카센터를 대상으로 리브랜딩 오픈을 진행한 매장이다. 프리미엄 엔진 관리 서비스와 프리미엄 틴팅 시공, 프리미엄 전문가용 유리막 코팅제, 인기 전장품 맞춤 컨설팅과 시공 작업 등 보다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2020-12-23 19:27:00
“협력사 납품거부”…쌍용車 ‘국내 유일 완성차 공장’ 가동 중단유동성 위기에 빠져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납품거부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맞았다. 쌍용차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협력사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조달 차질로 24일과 28일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평택공장은 쌍용차의 유일한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납품을 거부한 기업은 5개로 알려졌다. 이들은 헤드램프(전조등), 범퍼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협력사들의 납품거부는 쌍용차가 2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쌍용차가 이달 만기가 돌아온 1650억 원 대출을 연체하면서 지불능력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법원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신규 투자 유치 또는 채권은행들과 대출 만기 협상에 집중하려던 쌍용차의 구상에 복병이 생긴 것이다. 쌍용차는 납품재개 협상을 벌여 조업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1~9월 누적적자만 3089억 원에 달하는2020-12-23 17:08:00
포드코리아, 내달 6인승 대형 SUV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출격… “2021년 신차 돌풍 신호탄”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조용하게 내실을 다진 포드코리아가 내년에는 강력한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화려한 데뷔는 없었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올해도 굵직한 신차를 선보였다. 새로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세어를 비롯해 전동화 모델인 링컨 에비에이터와 포드 익스플로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SUV 제품군을 탄탄하게 다졌다. 내년에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갖춘다. 기존에 없던 픽업트럭(포드 레인저)과 오프로더(포드 브롱코), 초대형 모델(링컨 내비게이터·포드 익스페디션) 등 신차 총 6종을 도입한다. 국내에서 포드·링컨 레저 및 SUV 왕국이 구현될 전망이다. 활발한 신차 출시와 함께 기존 주력 모델은 세부 트림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포드코리아는 대형 SUV 모델인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내년 신차 1호 모델을 시작으로 2021년 신차 돌풍 대장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2020-12-23 15: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