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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최고 시속 45km… 아이와 함께 타는 ‘클래식 럭셔리 카’호화롭고 멋진 차들은 많은 사람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대부분 값이 비싸기 때문에 아무나 손에 넣을 수는 없다. 자동차 역사를 화려하게 빛낸 클래식 럭셔리 카들은 더욱 그렇다. 희소성이 높아 구하기가 어려울뿐더러 차를 손에 넣더라도 실제로 몰기보다는 미술품처럼 소장하는 데 그치기 일쑤다. 그러나 자동차는 움직여야 의미가 있다. 그래서 가치와 의미가 모두 담긴 차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안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대안 중 하나로 주니어 카(junior car)를 꼽을 수 있다. 주니어 카는 실제 차를 부모라 생각하고 자녀 개념으로 만든 것이다. 즉 몸집은 작지만 외모는 부모를 쏙 빼어 닮은 ‘축소형’ 차로, 구조와 기능은 단순하지만 겉모습은 레플리카(replica), 즉 복제차에 가깝다. 단순히 생각하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어린이용 탈것과 다를 바 없다. 그러나 그보다 좀 더 세련되고, 엔진이나 모터 등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등 구조도 실제 차와 거의 비슷하다. 아울러 어2020-11-20 03:00:00
“기술로 럭셔리를 정의한다”… 벤츠,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최초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선보였다. 앞서 출시된 신형 S클래스에 맞춰 최상위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도 새 단장을 마쳤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신형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 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모델이다. 새로운 마이바흐 S클래스는 지난 9월 공개된 신형 S클래스(7세대)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마이바흐 특유의 고급사양이 더해졌다. 크기부터 차별화됐다. 신형 S클래스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18cm가량 휠베이스가 길다. 뒷좌석 탑승자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전용 사양인 이그제큐티브 시트와 쇼퍼 패키지는 뒷좌석을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준다.벤츠는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가 정통 세단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우아함과 럭셔리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2020-11-19 23:44:00
현대모비스, 비대면 플로깅 마라톤 행사 ‘기부런’ 개최… 1500명 규모현대모비스는 비대면 방식 기부문화 확산과 환경보호를 위한 신개념 사회공헌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우울증을 해소하고 연말 불우이웃 돕기와 환경 보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가 러닝 앱을 이용해 원하는 곳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참가자들의 참가비는 전액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미션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현대모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는 12월 1일까지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기부런 키트가 제공된다. 기부런 키트는 긴팔 티셔츠와 힙색, 마스크, 스트랩, 플로깅 생분해 봉투, 러너 배지, 완주 메달 등으로 구성됐다. 러닝 측정 앱은 ‘스트라바(Strava)’를 이용하면 된다. 하프데2020-11-19 20:33:00
“살려주세요!” 한국GM 파업에 거리로 나온 협력사들 ‘절규’“협력업체는 살고 싶습니다!” “저희는 일하고 싶습니다!” 겨울비가 쏟아진 19일 오전 7시 인천 부평구의 한국GM 부평공장 정문 앞. 한국GM 협력사 임직원 100여 명은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이들은 ‘살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플랫카드를 걸고, ‘살려주세요’라는 어깨띠를 두른 채 출근하는 한국GM 직원들에게 호소문이 적힌 종이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한국GM 노조의 파업이 결국 기업의 한국 철수로 이어질까 걱정하던 협력사 직원들이 파업을 멈춰달라며 직접 나선 것이다. 호소문에는 ‘협력업체와 그 가족들이 보고 있다’며 한국GM 노사 협상 타결을 애타게 바라는 심정이 담겨 있었다. 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의 문승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겨우 버티고 있는데, 이번에 한국GM의 파업으로 예상치 않은 생산 차질도 이중으로 겪고 있다”며 “완성차 업체가 기침을 하면 협력사는 독감에 걸린다. 제발 파업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GM 노조2020-11-19 20:20:00
엔카닷컴, 전용앱 알림 설정하면 경품 증정엔카닷컴은 엔카앱 알림 수신 동의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9일과 내년 1월 11일 엔카 홈페이지 내 당첨자 발표 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우선 엔카앱을 설치하고 설정창에서 알림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한다. 캡처한 파일을 응모창에 첨부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기존 엔카앱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보희 엔카닷컴 마케팅홍보팀장은 “최근 차를 살 때는 물론 차를 팔 때도 엔카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고차 거래 시 유용한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엔카앱을 보다 많은 고객이 사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1-19 18:55:00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이동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제공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신3사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통신3사 ‘패스’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디지털 형태의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대한 도로교통법상 법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도로교통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운전면허증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운전면허자격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통신사들은 개인정보 보호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 오용 우려를 크게 낮췄다. 스마트폰 유심칩 기반 명의 인증과 기기 점유 인증 기술, 블록체인을 활용한 면허증 위·변조 방지 기술, 등록된 운전면허증의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2020-11-19 18:25:00
케이카, 수입차 인증 중고차 모은 ‘브랜드 인증관’ 신설케이카는 수입차 브랜드 인증 중고차를 선보이는 ‘브랜드 인증관’을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카에 입점한 제휴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 브랜드 3사와 안전의 대명사 볼보를 비롯해 영국 대표 명차 롤스로이스·재규어·랜드로버,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페라리, 미국의 포드·링컨,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폭스바겐·렉서스 등 총 13개 업체다. 브랜드 인증관은 케이카가 수입차 브랜드·공식 딜러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별 인증 중고차 매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총 13개의 수입차 브랜드·공식 딜러사가 직접 품질을 점검하고 보증하는 인증 중고차 약 300대를 케이카 공식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인증관에는 각 브랜드의 인증 조건을 충족한 우수 품질 차량만 소개된다. 각 브랜드의 보증 서비스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BMW 인증중고차의 경우 전문 엔지니어들이 안전, 성능, 외관 등 72가지 항목을2020-11-19 18:09:00
마세라티, ‘겨울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마세라티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0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겨울을 앞두고 마세라티 오너들이 최상의 차량 컨디션으로 안전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겨울철 더욱 꼼꼼히 점검해야 하는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등 제동계통과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냉각수, 벨트류와 같은 구동계통, 여기에 에어필터, 와이퍼, 배터리 등 기타 소모품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항목에 대해 폭넓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사전 예약 후 방문 시 더욱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유상 수리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상품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차량용 고급 방향제를 증정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2020-11-19 17:54:00
기아차, 이와중에 9년 연속 파업…자동차업계 연말 생산차질 심각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9년 연속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업계에서 한국GM에 이어 기아차까지 파업에 들어가면 연말에 생산차질이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주·야간 근무자가 4시간씩, 하루 8시간 단축 근무하는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이번 파업으로 기아차에서 1만 대 안팎의 차량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기아차 노조는 2012년부터 9년 연속으로 파업을 벌이게 됐다. 기아차 노조는 이달 초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이고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조정중지를 거쳐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전기차·수소차 관련 부품공장 설치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고2020-11-19 17:47:00
현대차그룹,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 박차… 기관·기업 가치사슬 공동 연구현대자동차그룹과 새만금개발청 등 8개 기관·기업이 그린 수소 실증 사업을 통한 수소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현대엔지니어링·현대차증권·새만금개발청·새만금개발공사·LG전자·한국서부발전·수소에너젠은 19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용산구 소재)에서 ‘그린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오재혁 현대차 에너지신사업추진실장과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장, 송영선 현대차증권IB본부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우섭 수소에너젠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8개 기관과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전해 시설, 연료전지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활용을 연계한 그린 수소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게 된다. 수소는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2020-11-19 17:39:00
페라리, 로마·SF90 스트라달레 고객 시승행사 종료페라리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고객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로마 & SP90 스트라달레’를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페라리는 해당 모델의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의 매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V8 터보엔진을 장착한 2+ 쿠페 ‘페라리 로마’, 16일부터 18일까지는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SF90 스트라달레’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제품 설명 및 주행체험으로 이뤄졌다. 페라리 로마는 GT의 편안함과 새로운 HM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용인 스피드웨이 주변 공도주행과 함께 스포츠카로서의 성격을 즐길 수 있는 트랙주행이 진행됐다. SF90 스트라달레는 1000마력 강력한 성능과 전력 제어제어 시스템인 e마네티노를 이용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트랙 주행과 패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경호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는 “페라리2020-11-19 17:30:00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 개관제네시스가 19일 경기도 안성에 전용 전시관을 열었다. 안성전시관은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 이은 제네시스 전용 두 번째 ‘몰 타입’ 공간이다. 스타필드 안성 2층에 총 664㎡ 규모로 조성된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은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제네시스 전 차종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은 벽면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을 소개하는 브랜드체험존 ▲제네시스 전차종을 직접 만지고 살펴볼 수 있는 상품체험존 ▲제네시스 다양한 색상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외장체험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차량과 코스를 선택해 주행해 볼 수 있는 시승존 등으로 구성된다. 한쪽 벽면에는 총 1730개의 LED 패널로 이루어진 높이 2.4m·길이16m 대형 미디어 월 ‘인피니티 LED’가 설치됐다. 또한 G70, G80, GV80, G90 등 제네시스 전 라인업과, 다양한 내·외장 색상 및 여러 소재의 가니쉬가 조합된 실제 크2020-11-19 16:43:00
현대차그룹,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개최… 스타트업 혁신기술 차량에 반영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고객 관점의 상품화 유망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의 신기술 실증 시연을 위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창의적이고 민첩한 상품 및 신기술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의 신속한 상품화를 이루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크래들(Hyundai CRADLE, 북미/유럽/중국/이스라엘)과 제로원(ZER01NE, 서울)을 통해 작년부터 300개 스타트업들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활성화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현대크래들을 통한 글로벌 거점별 주요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들이 분기마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제로원 공모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해 스타트업들과 협업을2020-11-19 16:32:00
현대차그룹, 헌혈 장려 캠페인 실시… 안심 이동 ‘픽업 서비스’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이 ‘기프트카 레드카펫’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나눔 실천에 나선다. 2010년부터 시작된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캠페인 11년차를 맞아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동차’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대중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프트카 레드카펫’ 캠페인은 헌혈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헌혈의집까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원하는 장소에서 보다 쉽게 헌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라이빗 헌혈 서비스’로 운영된다.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G80 또는 카니발에 탑승해 헌혈의집까지 이동, 헌혈을 마치고 동일한 차량을 이용해 다시 원하는 장소로 귀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2월 중에는 헌혈 희망자가 원하는2020-11-19 16:07:00
스스로 빗방울 털어내는 유리…현대차, 스타트업 혁신 기술 전시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운전자들은 빗방울에 시야가 가린다. 와이퍼가 있는 앞 유리는 괜찮지만, 옆 창문과 사이드미러(측면 반사경)는 직접 닦지 않으면 빗방울에 가린 답답한 모습밖에 볼 수 없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유리창이 직접 진동을 일으켜 빗방울을 털어내는 차량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등장할지도 모른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같은 신기술들을 실증 시연한 ‘2020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를 16, 17일 서울 서초구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현대차그룹이 외부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해 마련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날 전시된 기술들은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전 세계의 300여 개 스타트업에서 선발한 11개 기업이 현대차그룹과 구체화한 것이다. 이들은 차량 편의성, 엔터테인먼트, 안전 및 위생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기술을 만들어 출품했다. 유리의 물기를 털어내는 ‘자동세척기술’을 비롯해 뒤 유리에 광고를 내보내는 ‘스마트 미러’, 옆 유2020-11-19 15:54:00
커지는 철수설에 한국GM 협력사들 “임단협 타결 안 되면 부도”한국지엠(GM) 협력사들이 이번엔 거리로 나왔다. 지난달 말 한국GM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되지 않을 경우 부도에 직면할 수 있다며 성명서를 낸 데 이어 회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열었다. 제너럴모터스(GM) 고위급 임원이 노조 파업으로 인한 한국GM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의 일이다. 한국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 회원 100여명은 19일 오전 6시20분부터 8시까지 한국GM 본사 서문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고 호소문을 배포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임단협이 즉시 타결되지 않으면 유동성이 취약한 협력사는 부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GM의 생산 차질은 협력사의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협신회는 “전기세는 물론이고, 직원 급여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협력사가 속출하고 있고, 사업을 포기하는 2, 3차 협력사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신회는 한국GM 노조의 부분 파업이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경우 생산2020-11-19 15:38:00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무료 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및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전문 프로그램 ‘벤츠 모바일키즈 플레이더세이프티(Play the Safety)’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 복잡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와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최신 교육 콘텐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가 보다 쉽게 교통안전 체험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혜택 확대를 통해 교육 콘텐츠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과 ‘모빌리티의 과거 및 현재 미니 스토리북’ 등 6~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2개 카테고리, 총 6개 콘텐츠로 구성됐다.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은 어린이가 지켜야할 기본 교통안전규칙 메시지와 함께 성인도 함께 지켜야할 운전습관에 대한2020-11-19 15:37:00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도로 달릴 수 있게 된다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로를 달리는 날이 머지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운전석이 없는 차량,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의 시험운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주행차량 임시운행허가 규정’을 개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시운행허가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운행 요건을 갖춘 자율주행차가 도로에서 시험 운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119대(41개 기관)의 차량이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행 규정은 자율주행차의 형태가 전통적인 차량과 동일하다는 것을 전제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차량은 별도의 특례검토 절차를 거쳐 허가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임시운행 허가제도를 개정해 자율주행차 유형을 기존 자동차 형태의 자율주행차(A형),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차(B형),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 자율주행차(C형)로 세분화했다. 또 유형별로 맞춤형 허가요건을 신설해 A형 외에 B형과 C형도 임시운행 허가2020-11-19 14:47:00
갈등 커지는 한국GM…노조 파업에 철수 엄포 “亞 다른 선택지 있어”한국지엠의 대주주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정부, 산업은행과의 ‘10년 공장유지’ 약속이 끝나는 2028년 이후 한국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대표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노조 파업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한국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는 힘들겠지만 장기적 미래는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키퍼 부사장은 “GM은 연간 약 5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중국을 포함, 아시아에 다른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2018년 한국 정부와 산업은행으로부터 8100억원을 출자받으며 향후 10년간 국내 공장을 유지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지엠 노조의 파업으로 1만7000대 생산차질이 빚어졌으며, 이는 주말까지 2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올 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이 6만대에 달해 이를 만회하지 못한다면 한국지엠은 올해 이익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2020-11-19 11:14:00
반복된 파업에 속 타는 한국GM…생산 차질만 2만대한국지엠(GM)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한 노사갈등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만 6만대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노사 갈등 확산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쟁의행위로 인한 한국GM의 추가 누적 손실 규모는 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달 한국GM의 생산량(3만158대)에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사측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연말 주말 특근과 잔업을 실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임단협 교섭에서 사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노조가 이를 거부하고 나섰다. 노조는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달 30일부터 부분파업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일과 6·9~10일, 11~13일 부분파업을 이어간 노조는 16일 중앙쟁의대책위원2020-11-19 05: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