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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UV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4일 SUV용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출시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10월 초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용 버전으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저온에서의 경화를 방지하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눈길 및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높였으며,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겨진 미세한 홈)를 적용하여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시리즈는 세단용 및 SUV용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국내 출시 전 유럽 잡지 테스트 등을 통해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아우토빌트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2020-10-14 09:57:00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생산 1주년… 총 1798대 공급르노삼성자동차는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고 14일 밝혔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해 10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출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1798대가 생산돼 유럽 등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됐다. 이 기간 내수 판매량은 978대다.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만들어지던 트위지는 작년 10월부터 전 세계 공급물량이 모두 국내 생산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현재 부산 소재 부품제조업체 동신모텍이 전 세계 판매 물량을 담당한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내 차량 생산부지와 생산기술 지원, 부품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고 있다. 르노 트위지 국내 생산은 제조업체와 협력업체, 지방자치단체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특히 지난 1년 동안 트위지를 수출하면서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의 우수한 품질 노하우를 알렸고2020-10-14 09:35:00
정의선 수석부회장,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했다. 각 사 이사회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출범 10년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류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함께 한다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핵심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전세계 그룹 임직원들에게 밝힌 영상 취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필두로 ‘인류, 미래, 나눔’ 등 그룹 혁신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든 활동은 고객이 중심이 돼야 하며, 고객2020-10-14 09:27:00
- S&P “테슬라, 내년 판매량 80만대 넘어설것”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에서 ‘BB-’ 등급으로 상향하며 “내년 판매 규모가 8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7∼9월) 자동차 출하량 증대 등도 높게 평가했다. S&P는 12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경영 개선, 생산효율성 향상, 해외 수출량 증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린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상향에도 테슬라는 아직 투자 적격등급(BBB- 이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S&P는 특히 테슬라의 차량 인도 규모에 주목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목표치였던 13만7000대보다 2300대 많은 13만9300대를 인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한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주요 자동차 업체의 판매가 부진한 점을 감안할 때 인상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테슬라 주가 역시 올해 들어 425% 급등했다.2020-10-14 03:00:00
옵션 찾아 車 주문하면… 로봇이 바로 생산-인도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자동차를 고르고 다양한 옵션을 찾아 넣으면, 산업용 로봇들이 주문에 따라 바로 생산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제작이 완료된 자동차를 7층 옥상의 620m짜리 스카이 트랙에서 직접 타본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짓는 글로벌혁신센터(HMGICS)의 모습이다. 먼 미래의 일도 아니다. 2022년 완공 예정으로 현대차그룹은 고객 중심의 혁신 제조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전에 이곳에 소규모 전기차 생산 체계를 갖추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차량 생산과 연구개발(R&D), 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실험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두 나라의 행사장을 화상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약 342020-10-14 03:00:00
베트남 ‘1호 전기차’에 한국산 부품 쓴다베트남의 첫 전기차에 한국 중소기업 부품이 쓰이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 자동차회사에 국내 자동차부품사인 이래AMS의 전기차 부품 10만 대 분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부품은 전기차의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하프샤프트이다. 엔진의 구동력을 변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한다. 베트남의 첫 완성차 업체인 빈패스트는 내년부터 부품을 받아 전기차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설립한 업체로 내년 첫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래AMS는 차량의 구동, 제동, 조향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업체로, 2011년부터 미국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차그룹을 신설하고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미래 전략차종인 전기차 부품 수주를 계기로 향후 현지 사업 및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포스코SPS가 생산한 자동차부품을 유럽 자동차부품2020-10-14 03:00:00
- [단신]콘티넨탈,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에 타이어 공급 外■ 콘티넨탈,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에 타이어 공급 콘티넨탈 코리아가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 하이브리드에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 18인치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는 승차감과 정숙성이 장점인 SUV용 사계절 타이어다. 콘티넨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가벼운 눈길과 빗길 등 다양한 지형 및 날씨에도 우수한 제동 성능과 견인력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크로스 콘택트 LX 스포츠는 랜드로버, 볼보 등 주요 수입차 모델뿐만 아니라 싼타페 더 프라임, 올 뉴 카니발, 신형 쏘렌토 등 국산 SUV에 장착 중이다.■ 英매체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매우 추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키너지 4S 2’ 타이어가 영국 매체 타이어 리뷰에서 진행한 ‘2020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균2020-10-14 03:00:00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9종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기 세단 E클래스의 새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9종을 13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E클래스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올 3월 공개됐다. E클래스는 1974년 출시 후 지금까지 약 1400만 대가 판매돼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에 날렵한 인상의 새 디자인을 적용한 전조등을 갖췄고, 트림(선택 사양에 따른 등급)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의 범퍼, 라디에이터그릴을 갖췄다. 전 트림에 기본으로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콕핏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50 4MATIC AMG 라인 이상의 트림에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AMG 등 모두 6종의 엔진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전 트림에 자동 9단 변속기가2020-10-14 03:00:00
“오프로드만 강해? 아니 온로드도 굿”“가는 곳이 길이 되는 전설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지난달 22일 국내 출시를 겸해 열린 랜드로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의 시승회. 올 뉴 디펜더를 소개하는 자료에 적혀 있는 한 문구에 시선이 갔다. ‘가는 곳이 길이 된다’는 것은 이 차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 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이런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일까? 이날 시승은 10년 동안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다는 경기 양평군 한화리조트 인근의 산길을 통해 유명산 정상(860m)까지 오르는 코스였다. 비가 많이 내린 뒤였던지라 일부 산길은 유실돼 있었고 물길까지 나 있었다. 가파른 경사와 움푹 파인 길 때문에 앞 시야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도 있었다. 난이도가 있었지만, 오프로드 성능을 느껴 보기엔 적합한 코스였다. 올 뉴 디펜더의 오프로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길이 진흙인지, 모래인지, 암석인지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었다. 차량 높이나 바퀴 회전, 출력 등을 조절해줘 주행을 도왔2020-10-14 03:00: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된다…3세 경영 본격화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50·사진)이 수석부회장 취임 2년여 만에 회장 자리에 오른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정 부회장이 보다 확고한 책임경영의 열쇠를 쥐고 변화에 대응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4일 오전 긴급 화상 이사회를 열고 정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승진 선임할 예정이다. 정주영,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경영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왔다. 정 수석부회장은 앞서 3월에 부친인 정몽구 회장(82)이 21년 만에 내려놓은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을 물려받는 등 그룹 경영권 이양 작업이 차근차근 진행돼왔다. 이번 승진인사로 현대차의 미래차 드라이브에는 더 큰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7월 대장 게실염으로2020-10-13 19:47:00
BMW코리아, 특성화고·대학교에 연구용 차량 12대 기증BMW코리아가 1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연구용 차량 기증식을 갖고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에 BMW 및 MINI 차량 12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대표를 비롯해 산학협력 학교 교수진,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용 자동차는 각각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고, 부산자동차고, 인천기계공고, 한양공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 5곳과 국민대, 이화여대, 중부대, 카이스트, 한양대학교 등 5개 대학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석유관리원 등 정부기관 두 곳, 총 12개 학교 및 기관에 전달됐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기증된 자동차는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대의 차량을 연구용으로 기증했다. 이와 함께2020-10-13 17:05:00
현대모비스, SW 인재 육성·교육 강화… 신규 비대면 교육 플랫폼 구축현대모비스가 미래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인재 육성 및 교육 강화에 나선다. 직원 수요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수강 가능 인원과 교육 과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비대면 추세를 반영해 ‘언택트 SW 교육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직원을 중심으로 미래차 시대에 필수적인 SW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최대 1000명이 동시 수강 가능한 비대면 SW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고 총 45개 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PC와 모바일에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SW 개발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SW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부터 직원들의 SW 역량 강화를 위해 ‘SW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오프라인 교육 과정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SW 교육 과정은 자율주행 센서와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분야에2020-10-13 16:51:00
- 중고차 업계, 수년간 품질 기반 구매 환경 조성정부의 중고차 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가 지지부진하자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 후생’을 외치며 중고차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철저한 품질 관리, 합리적인 가격 산출 등을 근거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불만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와 기존 사업자들의 노력으로 중고차를 신뢰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이미 마련돼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지난 수년간 중고차 시장을 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장 투명성을 제고해왔다. 자체 진단, 보증 상품으로 소비자의 우려를 잠재우고 품질 신뢰를 바탕으로 비대면 구매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안심하고 중고차를 살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같은 노력은 실제 중고차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매매업체를 통한 거래대수(B2C)는 230만대 수준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성장했다. 신차 시장 규모(178만대) 대비 약 1.3배 크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국토부 및 정부 기관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정보2020-10-13 14:41:00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 유럽 매체 평가 ‘매우 추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키너지 4S 2’가 영국 매체 타이어 리뷰에서 진행한 ‘2020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매우 추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키너지 4S 2는 1차 테스트를 거친 최종 9개 타이어 가운데 2위에 올랐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키너지 4S 2는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국내에는 2019년 12월 출시됐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한 국내 최초 사계절용 타이어에 걸맞게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 교차하는2020-10-13 14:31:00
“아이언맨처럼 車만든다”…현대차 싱가포르에 혁신센터 구축영화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만능 슈트를 설계·제작한다. 먼 미래의 얘기로 보였던 기술이 자동차 제작에 적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싱가포르에 지능형 제조 플랫폼을 도입한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공식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개최됐다. 싱가포르에서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안영집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베 스완 진 경제개발청(EDB)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주요 참석자들이 터치패드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건설 부지에 건물이 세워지는 컴퓨터그래픽(CG) 영상이 상영되면서 시작됐다. 코로나19 를 고려해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했다. 정부 참여 공식 행사가 가상 방식으로 실시간 개최된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자동차 주2020-10-13 14:04:00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건립… 미래 모빌리티 개발 전략 기지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 혁신을 위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양국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및 서비스까지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다. 이날 싱가포르에서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안영집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베 스완 진 경제개발청(EDB)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기공식은 정 수석부회장의 환영사에 이은 리 총리와 성 장관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주요 참석자2020-10-13 14:00:00
폭스바겐그룹, 자율주행 기능 개발 박차… 헬라 ‘카메라 소프트웨어’ 사업 인수폭스바겐그룹 카.소프트웨어 조직이 헬라 아글라이아 모바일 비전 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관련 테스트 및 검증 부분을 포함해 이미지 프로세싱 분야의 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그룹 산하 전 브랜드에 대한 자율주행 기능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헬라 아글라이아 직원 절반이 카소프트웨어 조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인수 절차는 2021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더크 힐겐베르크 카소프트웨어 조직 최고경영자는 "헬라의 카메라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 핵심 소프트웨어들을 자체 개발한다는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카소프트웨어 조직 컴퓨터 비전(카메라로 포착한 정보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일) 부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혁신적인 주행기능을 개발하기 위한 역량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롤프 브라이덴바흐 헬라 최고경영자는 “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사업은 엄격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기반으로2020-10-13 11:21:00
팅크웨어, 소형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 출시팅크웨어는 커넥티드 기능이 지원되는 2.7인치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나비 QXD3500 미니는 전후방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다.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와 광역역광보정, 야간 영상보정 솔루션 슈퍼나이트비전’이 기본 적용돼 주행 및 주차뿐 아니라 주야간에도 상시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장시간 주차지원에 대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된다. 1초에 2프레임씩 정해진 시간을 특정 간격으로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은 물론 녹화영상의 별도 변환 없이 휴대폰과 PC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포맷프리2.0’ 기능으로 장시간 영상녹화에 대한 안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기능도 지원한다.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인식하는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신호대기 혹은 정차 후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 주행 시 차선을 벗어날 경우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2020-10-13 10:46:00
한국토요타, 서울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요타는 올해부터 3년 간 매년 7000만 원씩 총 2억1000만 원을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후원하게 된다. 200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후원금액은 약 20억 원에 이른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세계 속의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각국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공개 학술 강좌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세계적인 석학이 강연에 참가하는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을 지속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 분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0-13 09:09:00
폭스바겐코리아, 강남서 세계 첫 시티스토어 콘셉트 전시장 오픈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소재 학동사거리에서 세계 최초로 폭스바겐 시티스토어 콘셉트를 적용한 ‘강남신사전시장(시티스토어, City Store)’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클라쎄오토가 맡는다. 기존 강남신사전시장 영업은 종료했다. 새롭게 문을 연 강남신사전시장은 기존 수입차 전시장과 차별화된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는 19개 멀티미디어 월을 활용해 디지털 스토어를 구현했으며 향후 전기차 판매를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으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구현됐다고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국내 수입차 판매 중심지로 알려진 도산대로에 위치해 서울 강남과 경기지역 소비자 접근 편의를 고려했다. 특히 CGV청담 씨네시티와 쉐이크쉑 등 젊은 소비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어 폭넓은 연령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브랜드 경험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면적은 330㎡, 1개 층으로 구성됐다. 건물 후면과2020-10-12 19: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