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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제이디파워 선정 프리미엄 차량 최고 카오디오 수상하만인터내셔널은 렉시콘과 레벨 브랜드 스피커 시스템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이디파워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는 차량 사운드 시스템에서 브랜드 스피커 품질, 디자인 및 사운드 성능에 대한 신차 소유자들의 경험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하만은 제네시스 G70 렉시콘 시스템과 링컨 내비게이터 레벨 시스템이 스피커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소형·컴팩트 프리미엄 차량 부문과 중·대형 프리미엄 차량 모두 품질 및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2020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는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90일 이상 차량을 보유한 2020년형 신차 구매자 및 리스 이용자 8만72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순위는 신차 품질 및 상품성 만족도 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이 가운데 IQS는 소유자 경험과 만족도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을 제공하는 반면 APEAL은 판매 속도, 가격2020-10-12 16:44:00
3년간 벤츠시동꺼짐 신고 36건…“E클래스 42% 차지”3년간 벤츠차량에 시동꺼짐 현상이 지속해서 발생해 인명피해까지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모델의 시동꺼짐 건수가 전체의 40%를 차지해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만 의원(국민의힘)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비자 불만(결함) 신고 현황(시동 꺼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3년간 25건의 벤츠 차량의 시동꺼짐현상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만 11건이 발생해 인명 피해 등 교통안전에 문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교통안전공단이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시동꺼짐 현상은 다양한 모델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E클래스 경우 다른 차종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클래스는 전체 신고 36건 대비 15건이 발생해 전체 점유율의 약 42%를 차지했다. 대형 인명 피해가 예상됨에도 여전히 원인 분석 중이다. 정 의원은 “반복된 사고위험에도 불구하고,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에 공단이 사실상 수수방관하2020-10-12 14:23:00
현대차, 코나EV 7.7만대 자발적 리콜…비용 최대 6000억현대자동차가 화재 논란이 있는 코나 전기차(코나EV)에 대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대규모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 국내 2만5564대와 해외 5만1000여대 등 7만7000대 규모다. 내년을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전용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인 만큼 안전성 논란을 조기에 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7년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7000여대에 이어 해외에서 5만1000여대를 리콜키로 했다. 리콜대상 차량은 북미 1만1137대, 유럽 3만7366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 3000여대 등이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코나EV의 자발적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캐나다, 9월 오스트리아 등 해외에서 4건의 코나EV 화재사고가 접수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4일 대구 달성군 등 9건의 화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보신 현대차 생산품질2020-10-12 11:51:00
BMW코리아, 가을 맞이 ‘2020 빌드 유어 드라이브’ 캠페인 진행BMW 그룹 코리아, 가을 맞이 ‘2020 빌드 유어 드라이브’ 캠페인 진행 BMW코리아는 브레이크∙서스펜션∙타이어 부품과 함께 오리지널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MW∙MINI와 함께하는 나만의 캠핑을 콘셉트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먼저 본격적인 야외활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브레이크나 서스펜션, 타이어를 정비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BMW M 퍼포먼스 브레이크 키트 및 M 퍼포먼스 서스펜션 부품은 25% 할인된 금액으로(M 퍼포먼스 클럽 고객은 30% 할인),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패드 및 서스펜션 부품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리지널 BMW 타이어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MINI 역시 JCW 프로 스포츠 브레이크 및 JCW 프로 스포츠 서스펜션 25% 할인,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패드 및 서스펜션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부품이 제공된다.2020-10-12 11:31:00
아우디, 헝가리 공장 탄소 중립화 달성아우디는 헝가리 공장(기요르 소재)이 유럽 최대의 태양광 지붕 설비를 구축하고, 탄소 중립화를 달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 지열 발전소를 건립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인증 받은 바이오 가스를 이용한 열 에너지를 사용해왔다. 올 초부터는 그린 에너지만 사용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아우디 헝가리 공장은 이번 태양광 지붕 설비 구축으로 총 다섯 곳의 아우디 공장 가운데 2018년 벨기에 아우디 브뤼셀 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게 됐다. 피터 쾨슬러 독일 아우디 AG의 생산 총괄이자 아우디 헝가리의 감독 위원회 위원장은 “아우디는 2025년까지 모든 시설에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공장들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폰스 딘트너 아우디 헝가리 CEO)는 “지속가능성은 아우디 헝가리에게 필수적인 과제로,2020-10-12 11:19:00
기아차, 2021년형 K7 출시… ‘커스텀 그릴’로 비행기 이륙 형상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K7을 12일 출시했다. 2021년형 K7은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추가하고 운전자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1년형 K7은 시그니처인 인탈리오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항공기 날개를 형상화한 패턴을 반복 적용해 비행기 이륙을 연상케 하는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변속 레버,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1년형 K7에서는 향상된 운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를 신규 탑재해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준다. 또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2020-10-12 11:00:00
연매출 30조 ‘중고차시장’, 현대차 등 대기업도 뛰어드나연매출 30조 규모 중고차 시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중고차시장 진입 의지를 밝힌 가운데 동반성장위와 중기부도 중고차 매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해제를 검토 중이다. 현행 중고차시장이 불투명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데다 수입차들이 이미 인증 중고차 사업을 하고 있어 ‘역차별’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기존 중고차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지만 둑이 터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다.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지난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 출석, “중고차 시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포함해 70∼80%는 거래 관행이나 품질 평가, 가격 산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완성차가 반드시 (중고차)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역시 지난달 9일 인증중고차 부재와 성능·상태 점검 부실, 불투명한 가격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여전히 높다는 점2020-10-12 10:30:00
제네시스 구독 상품 개선… 월 189만원 주요 차종 이용세단부터 SUV까지 제네시스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고객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돌아왔다. 제네시스가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2일 출시했다. 지난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 차량 구독 서비스다. 이번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시범 운영 당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지역 및 차종,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매월 189만 원의 구독료를 내면 G80, GV80, G70 등 제네시스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월 단위로 매번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월, 3개월, 12개월 중 하나를 약정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1개월 약정 시 1회, 3개월 약정 시 2회, 12개월 약정 시 4회까지 기간 내에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다.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2020-10-12 09:49:00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0 WRC 이탈리아 대회 우승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6차전 이탈리아 랠리에서 1-2위를 동시에 석권하며 지난 에스토니아, 터키 랠리에 이어 3연속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개최된 ‘2020 WRC’ 6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가 우승, 티에리 누빌이 준우승을 차지하며 2020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선두를 탈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네 번째 우승컵(2016년, 2018년~2020년 우승)을 들어 올림과 동시에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속 포디움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다니 소르도 선수는 i20 쿠페 WRC 경주차와 함께 첫째 날 선두에 오른 이후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단 한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2시간 41분 37.5초의 기록으로 이탈리아 랠리 포디움 최정상에 올랐다. 팀 동료 티에리 누빌 선수 역시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마지막 스테이지서 역전 준우승을2020-10-12 09:20:00
정부, LG화학 배터리 불량 지적에…中 ‘K배터리 흠집내기’국토교통부가 이달 8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글로벌 배터리 1위 자리를 지켜온 LG화학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8월에 배터리 경쟁업체인 중국 CATL에 시장점유율을 역전당한 데 이어 중국 현지의 ‘K배터리’ 흠집 내기용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 코나 화재에 촉각 세우는 중국 업계 코나EV 화재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온 이달 초부터 11일까지 중국 관영방송인 중국중앙(CC)TV,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코나EV 결함 신고 중 80%가 배터리 관련이다” “중국향(向) 코나EV는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등 사건을 상세히 보도하며 “한국에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코나EV 모델은 CATL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아직 중국 코나EV 화재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중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차에서 화재 사고가 없지는 않았다. 올해 52020-10-12 03:00:00
전기차 100대당 충전기는 50대뿐… 곳곳서 ‘충전 갈등’서울 강남구에 사는 전기자동차 소유주 윤모 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한 대가 다섯 시간이 넘도록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 보통 완충하는 데 2, 3시간이면 충분한데도 충전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도 받지 않았다. 윤 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기가 2기뿐인데 이렇게 얌체 짓을 하는 사람 때문에 제때 충전을 못하는 일이 잦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모 씨는 아파트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에 일반 차량이 버젓이 주차해 놓은 황당한 상황을 종종 겪는다. 이 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충전 외에는 반드시 비워둬야 할 공간에까지 주차한다”면서 “관리사무소에 항의하지만 이런 일이 잦아 매번 항의하기도 지친다”고 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을 둘러싼 갈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매년 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2020-10-12 03:00:00
전기차는 매년 느는데…충전소 인프라 ‘소걸음’에 곳곳서 갈등서울 강남구에 사는 전기차 소유주 윤모 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기차 한 대가 다섯 시간이 넘도록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 보통 완충하는데 2,3시간이면 충분한데도 충전기를 독차지하고 있어 차주에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도 받지 않았다. 윤 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기가 2기 뿐인데 이렇게 얌체 짓을 하는 사람 때문에 제때 충전을 못하는 일이 잦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모 씨는 아파트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에 일반 차량이 버젓이 주차 해놓은 황당한 상황을 종종 겪는다. 이 씨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충전 외에는 반드시 비워둬야 할 공간에까지 주차한다”면서 “관리사무소에 항의하지만 이런 일이 잦아 매번 항의하기도 지친다”고 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충전을 둘러싼 갈등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매년 늘고 있지만, 전기차 충전소 보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1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2020-10-11 17:30:00
중고차 구매 피해 줄인다…국토부, 정비 이력 표기 의무화중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차량 침수 등을 몰라 피해 보는 일을 줄이기 위해 차량 정비 이력을 표기하는 방안이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중고차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연내 시행될 계획이다.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차량의 기본정보와 주행거리, 주요장치 점검 결과가 담긴 문서다. 중고차 매매업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매계약 체결 전 소비자에게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반드시 발급해야 한다. 개정안은 소비자가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서명하기 전에 차량의 추가 정보를 자동차 정보 제공 온라인 포털 ‘자동차 365’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따라 매매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차 성능 상태 정보 외에 구매예정차량의 정비이력을 확인하는 방법이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표기된다. 또 허위 및 미끼 매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중고차 실매물 검색 방법을 명시하고, 성능 상태 점검자가 차량 점검 당시 가2020-10-11 16:17:00
리콜 결정한 ‘코나EV’… 불 날 걱정 완전히 끌 수 있을까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의 화재와 리콜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현대차의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꼽히는 코나EV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13건의 화재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올해 추석 연휴 막바지인 지난 4일 새벽에 대구에서도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더 커진 가운데 지난 8일 현대차가 리콜 계획을 밝혔습니다.국토교통부는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을 지목했는데요.정작 배터리 셀을 제조한 LG화학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 속에 리콜은 16일부터 진행이 됩니다.여전히 불분명한 부분이 많지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지를 7가지 문답으로 알기 쉽게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현대차는 이번 코나EV 화재 사태를 리콜을 통해 확실하게 정리해야만 앞으로 차질 없는 전기차 전략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현대차가 내년에 출시하려는 ‘아이2020-10-10 16:00:00
국토부 “배터리 셀 제조 불량”…배터리업계 반발 “납득못해”“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가 8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EV의 자발적 제작결함시정(리콜) 조치를 발표하며 유력한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를 언급하자 배터리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코나EV 차주들도 “배터리가 문제라면 현 리콜 방침은 잘못됐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9일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날 국토부 발표 후에야 배터리 결함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다양한 화재 원인 중 제조 공정상 품질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화재가 났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추정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국토부 발표 직후 긴급회의 후 두 시간여 만에 “배터리 셀 불량이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LG화학 관계자는 “코나EV 용 배터리 셀을 생산한 중국 난징 공장에서 현대차2020-10-09 22:16:00
현대차, 중고차 진출 의지 거듭 천명…“소비자 보호 위한 것”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판매업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김동욱 현대차 전무는 전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현대차그룹의 중고차 사업 진출 의도를 묻는 말에 “중고차 판매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우리 완성차가 반드시 사업을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 이 의원은 “내수시장의 70%를 현대기아차가 점유하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4만명이 종사하고 있는 영세한 중고차 매매사업에 진출하려는 게 현대차가 말하는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도전이 맞는지 의구심이 생긴다”며 중고차 사업 진출 의도를 따져 물었다. 이에 김 전무는 “(중고차 거래 관행상)본인의 차가 얼마나 팔리는지 또 구매하는 중고차에 대한 품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이런 성격의 시장에서 부적합한 거래 관행 때문에 혹은 품질 수준이 낮기 때문에 그런 것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모든 소비자의 고통일 수2020-10-09 20:36:00
현대차, 화재 논란 코나 전기차 자발적 리콜최근 잇단 화재 발생으로 논란을 빚은 현대자동차가 코나 전기차(OS EV·사진)의 제작 결함에 대한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는 배터리 셀(양극과 음극으로 구성된 2차전지의 최소 단위) 제조 불량으로 내부 합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16일부터 이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배터리 교체 등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2017년 9월 2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현대차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결함 시정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제작사인 현대차에 수리비용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진행 중인 결함 조사 결과에 따라 제작사가 제시한 결함 원인과 리콜 계획의 적정성을 검증해서2020-10-09 03:00:00
수소트럭 첫 인도 현대차 “10년내 유럽 2만대 수출”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유럽 현지 고객에게 인도하면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까지 연간 2000대의 수소전기트럭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10년 뒤인 2030년에는 유럽 시장에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7일(현지 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지 전달식을 열고 쿠프와 미그로스 등 스위스 주요 마트·물류기업 7곳에 차량을 인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엑시언트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했고, 이날 전달식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우선 인도하고 이달 말에 나머지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로 차량을 구동하는 수소전기차는 순수전기차에 비해 대형 트럭과 같은 상용차 분야에서 더 유리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키우기보다는 수소전기차에서 수소탱크를 늘리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기 때2020-10-09 03:00:00
폐차 쓰레기가 패션 아이템으로? 현대차,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공개폐차되는 자동차 1대에서는 가죽시트, 에어백, 유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다량 나온다. 현대자동차는 이처럼 폐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의류 등으로 재생산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스타일 2020’을 8일 공개했다. 리스타일 2020은 차량의 가죽시트, 깔개, 에어백, 유리 등을 활용해 디자이너 6명과 올해 5월부터 진행됐다. 자동차 안전벨트와 유리를 활용해 목걸이, 팔찌 등을 만든 ‘알리기에리’를 비롯해 자투리 가죽시트로 점프수트를 만든 ‘이엘브이 데님’ 등 6개 패션 브랜드가 동참했다. 이들은 에어백 소재에 안전벨트를 덧댄 유틸리티 조끼, 자동차 깔개를 활용한 토트백 등을 선보였다. 프로젝트에 쓰인 폐기물들은 현대차의 자동차 내장재 분야 및 폐기물 처리 협력업체들이 공급했다. 판매 수익금은 친환경 패션 홍보 지원을 위해 영국패션협회에 기부한다. 제품은 현대차를 비롯한 6개 참여 브랜드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8일부터 공개됐으며,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2020-10-08 20:58:00
현대차, 세계 첫 수소트럭 유럽에 인도… “10년내 2만5천대 공급”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유럽 현지 고객에게 인도하면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10년 뒤인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 2만5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현지 전달식을 열고 쿠프(Coop)와 미그로스(Migros) 등 스위스 주요 마트·물류기업 7곳에 차량을 인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엑시언트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했고, 이날 전달식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우선 인도하고 이달 말에 나머지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이 전기로 차량을 구동하는 수소전기차는 순수전기차에 비해 대형 트럭과 같은 상용차 분야에서 더 유리한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키우기보다는 수소전기차에서 수소탱크를 늘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정부가 수2020-10-08 20: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