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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선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 시장을 비롯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세일즈, 마케팅, 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2009년에 남유럽과 중동 지역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서 람보르기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 캐나다, 이탈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사장으로 활약했다. 2013년에는 람보르기니 본사 부품 및 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선임됐다. 2년 뒤 베이징에 위치한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 역할을 역임했다. 지오바니 페로지노 람보르기니 CCO는 “아태지역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우리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의 새로운 지도 아래 모든 계획을 매우 신중하게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9-25 16:23:00
현대·기아차, PSA 출신 ‘알렌 라포소’ 영입… 전동화 파워트레인 개발 맡긴다현대·기아자동차는 연구개발본부 파워트레인 담당에 알렌 라포소 부사장(사진)을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르노, 닛산, PSA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서 30여년간 파워트레인, 전기차, 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로, 최근까지 PSA에서 파워트레인·배터리·섀시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오는 28일 현대차그룹에 공식 합류하는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에서 엔진 및 변속기 개발 부문과 전동화 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파워트레인 담당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엔진·변속기 등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배터리·모터 등 전동화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물이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및 전동화 전략 추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렌 라포소 부사장은 1987년 르노에 입사한 이후 주로 엔진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2005년에는 닛산으로 자리를 옮겨 파워트레인을 개발했다. 2008년부2020-09-25 15:40:00
푸조 역대 최고 성능 ‘508 PSE’… 복합연비 49.2km/ℓ 달성푸조가 24일(현지시간) 푸조 브랜드 창립 210주년 온라인 행사에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08 P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에 따르면 508 PSE는 푸조 양산형 차량 중 역대 최고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5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2초에 도달한다. 또한 가변식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경 380mm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4-피스톤 캘리퍼를 통해 보다 뛰어난 제동 성능을 갖췄다. 전·후 타이어 폭은 각각 24mm, 12mm씩 넓혀 안정감을 향상시켰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전기 모터는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을 전달한다. 전기 모드로 WLTP 기준 최대 42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km당 46g에 불과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유럽 기준 49.2km/ℓ 뛰어난 연료2020-09-25 11:34:00
팅크웨어, 9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재정비팅크웨어는 9월 최신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9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그레이드에서는 전국 37개 시군구의 새롭게 개통됐거나 변경된 국도를 포함한 고속, 지방, 일반 도로정보 등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또한 이달부터 명칭이 변경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신설된 수원북부순환로, 평택휴게소는 물론 신규 진출입로 등에 최근 변경된 43개의 도로 정보가 새롭게 담겼다. 수인선 사리역, 오목천역, 스타필드 안성 등 새롭게 오픈된 주요 관심지점는 물론 전국 주유소, 충전소, 맛집,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의 변경된 정보와 가을 시즌에 맞는 테마정보도 같이 제공된다. 강원, 경북, 경남 외 총 6개 권역 내 항공지도 이미지도 개선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09-25 09:47:00
현대차 N,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출사표… 오는 26일 온라인 생중계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 전 라인업이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레이스를 통해 성능 입증에 나선다. 현대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N 3개 차종이 총출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i30 N TCR’, ‘벨로스터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전 차종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투입한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를 관람하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현대차 드라이빙 아카데미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최초로 24시간 레이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 불린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 거리를 기록한 차량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 혹독2020-09-25 09:19:00
“녹색불 1분으로는 버거워” 횡단보도 중간에 갇힌 어르신18일 오후 4시경 서울 동대문구의 한 청과물도매시장 앞 횡단보도. 녹색불이 들어온 교통신호기의 숫자가 빠르게 떨어지자 횡단보도를 건너던 오순배 씨(86)의 손수레가 다급하게 덜컹거렸다. 통행시간이 1분 정도인 횡단보도를 오 씨는 겨우 거의 다 건너왔으나, 손수레가 보도 난간에 걸려 차도에서 진땀을 흘렸다. 그새 차량들은 빵빵거렸고, 우회전해서 나오던 차량은 갑자기 마주친 손수레를 가까스로 비켜 가기도 했다. 사실 이 지역은 전국에서도 노년층 보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구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2018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15건이나 교통사고를 당해 그해 고령 보행자 사고 1위로 집계되기도 했다. 박춘광 씨(77)는 “곧장 재빠르게 걸어야 무사히 건널 정도로 노인들에겐 불편한 횡단보도”라며 “중간에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과 엉키기라도 하면 숨이 가쁠 정도”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노인 교통사고’는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2020-09-25 03:00:00
‘포세이돈 삼지창’ 앞세운 마세라티… 국내 시장에 한정판 선봬이탈리아의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세단 ‘콰트로포르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스포츠 세단 ‘기블리’ 모두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명차의 반열에 올라있다.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삼지창 모양의 마세라티 엠블럼은 차량 앞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돼 명차 브랜드로서의 상징을 돋보이게 한다. 1914년 브랜드 출시 후 남유럽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은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에 특별한 차량을 선보인다. 콰트로포르테와 르반떼의 한정판 특별 모델로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과 ‘노빌레 에디션’ 2개 에디션을 선보였다. 특별 모델의 위상에 걸맞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내·외장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했다. 고급 패션 보는 듯한 ‘제냐 펠레테스타’ 제냐 펠레테스타 ‘콰트로포르테 S Q4그란루쏘’ ‘르반떼 S 그란스포트’ 두 모델 V6트윈터보 엔진 장착 430마력 뽐내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펠레테스타’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탈리2020-09-25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21세기 기술, 20세기 디자인을 입다자동차 디자인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으로 카로체리아(Carrozzeria)가 있다. 이전 칼럼 기사에서도 카로체리아의 성격이나 특별한 사례에 관해서 짚은 바 있고, 자동차에 관심 있다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기도 할 것이다. 베르토네, 피닌파리나, 이탈디자인 등 대형 카로체리아들은 국내 자동차 산업 성장기에 국내 브랜드 자동차 디자인에도 참여해 이름을 알렸기 때문이다. 카로체리아는 영어권에서 코치빌더(coachbuilder)라고 부르는 차체 디자인 및 제작 전문 업체를 가리키는 이탈리아 말이다. 그러나 자동차 애호가 사이에서는 좀 더 특별한 존재로 여겨진다. 이는 다른 코치빌더와 차별화되는 매력과 아름다움을 뽐낸 차들을 만들어낸 이탈리아 코치빌더에 대한 일종의 경의 표시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카로체리아의 활약은 대부분 20세기와 함께 역사의 일부가 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동차 생산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디자인 역량을 키우면서 카로체리아의 일감이2020-09-25 03:00:00
현대차,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 공개… 개인 공간 맞춤형 전기차 변신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실내를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 꾸민 미래 비전 전시물인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24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을 통해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 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 개인 맞춤형 공간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은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리는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차량 내 일상 가전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적용,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량 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협업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콘셉트 캐빈에는 슈즈케어기, 커피머신, 의류케어기 등 고객 경험 구성품이 탑재됐다. 차량 천장에는 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차량에서 내리면 실내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UV LED 조명과 청소하는 플로어봇이 동작하고, 천장에 설치된 UV LED 조명이 실내를 살균하며2020-09-24 13:17:00
10년 넘게 자동차검사 안 받은 ‘도로위 시한폭탄’ 64만대자동차 검사를 10년 이상 안 받은 차량이 60만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셈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등을 받지 않은 미수검 차량은 총 113만2708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4.7%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0년 이상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이 64만2474대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다. 각 시도별 미수검 차량은 경기 28만8840대, 서울 17만5749대, 경북 7만34대 순으로 조사됐다. 자동차관리법 제43조와 대기환경보전법 제62조에 따라 운행중인 자동차는 안전도 적합 여부와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점검 받도록 돼 있다.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로 각각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해당 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는 2만원이 부과2020-09-24 12:37:00
현대·기아차,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 기술 자문위원 영입현대·기아자동차는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석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토마소 포지오 교수와 다니엘라 러스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AI 기술 자문위원들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신사업 기획 및 기술 전략 수립 ▲글로벌 연구 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 수립 등 그룹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다.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량공유, 모빌리티, 전동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투자 및 협업을 추진 중이다. AI 기술 자문위원으로 세계적인 석학을 영입한 것은 미래차 개발 경쟁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토마소 포지오 교수는 신경망 연구와 인공지능 응용 분야 세계 최고 석학으로 꼽힌다. 현재 MIT 공대 뇌·인지과2020-09-24 11:44:00
티스테이션, 초고성능 라인업 구입 시 비대면 교체 서비스 제공티스테이션이 오는 10월 17일까지 비대면 교체 서비스인 스마트픽업서비스와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스테이션은 행사기간 동안 초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인 벤투스를 비롯해 다이나프로, 키너지에 해당하는 7종의 행사 상품 중 4개를 구매하면 ‘스마트픽업서비스’와 ‘스마트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3종이 포함된 ‘안심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함께 증정한다. 단, 해당 패키지는 재고 소진시 다른 사은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 스마트픽업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 지정한 장소로 전문 드라이버가 방문해 직접 차를 수령하고 타이어 교체 작업 후 되돌려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티스테이션닷컴 ‘안심이 간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매장을 검색 후, 구매상담 예약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피콜을 통해 구매 상품 결정, 결제 방식, 픽업&딜리버리 예약 등의 상담을 도와준다. 스마트안심서비스는 고객이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를 구매·2020-09-24 11:37:00
BMW코리아, 9월 25주년 한정판 공개… M340i 투어링 外 3종BMW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5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9월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이번 9월 에디션은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과 ‘M340i BMW코리아 25주년 데이토나 바이올렛 에디션’,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드라비트 그레이 에디션’이다. 3종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 총 25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218d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스포트 에디션은 2021년식부터 출시 예정인 218d를 기반으로 제작된 온라인 한정판 모델이다. 2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M 스포츠 패키지에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BMW 컴팩트 모델 최초로 하만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은 물론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어댑티브2020-09-24 10:20:00
현대·기아車, 미래車 개발 위해 AI 최고 석학과 손 잡았다현대·기아자동차가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석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토마소 포지오 교수와 다니엘라 러스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자문위원을 통해 AI 기반의 Δ신사업 기획 및 기술 전략 수립 Δ글로벌 연구 조직 구축 Δ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 방향 수립 등 그룹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 있다.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차량공유, 모빌리티, 전동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투자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AI 기술 자문위원으로 세계적인 석학을 영입한 것은 미래차 개발 경쟁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인 토마소 포지오 교수는 신경망 연구와 인공지능 응용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으로 꼽힌다2020-09-24 09:49:00
아우디 ‘R8 그린 헬’ 50대 한정 판매… 전설의 레이싱카 소환아우디 스포트는 ‘R8 그린 헬’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R8 LMS 레이싱카는 ‘그린 헬’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에서 가장 험난하고 동시에 가장 인기 있는 서킷 중 하나인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5차례 종합 우승을 달성한 레이싱카다. 아우디 스포트는 R8 LMS레이싱카 전설적인 승리에 경의를 표하며 양산 차량 버전 아우디 R8 그린 헬을 개발하고 올해 뉘르부르크링 레이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 R8 그린 헬 에디션 모델은 전세계 50대만 한정 판매된다. 순차적으로 번호가 매겨져 있다. 신차는 V10 자연흡기 엔진과 7단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20마력(456kW)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331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에 소요되는 시간은 3.1초다.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액슬 간에 구동력을 다양하게 분배하며 리2020-09-24 09:15:00
테슬라,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中 부품 관세 철회하라”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부품에 고율 관세를 매기는 정책이 부당하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3일(현지시간) CNBC는 테슬라가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에 이처럼 제소했다고 보도했다. 관세를 철회하고, 테슬라가 이미 지불한 관세에 이자를 붙여 반환해달라는 요구다. 테슬라는 ‘리스트3(List 3)’과 ‘리스트4(List 4)’ 관세를 문제 삼았다. 2018년 발효한 리스트3은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적용했다. 리스트4의 경우 지난해 발효해 1200억달러어치 중국산에 7.5%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자재부터 전자 부품에 이르기까지 수백 가지 중국산 품목에 관세가 매겨졌다. 테슬라는 이를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USTR이 “결정을 내릴 때 관련 요소를 고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어떤 품목에 관세를 지불했는지와 얼마를 지불했는지에 대해서2020-09-24 08:46:00
年매출 250억원 회사가 쌍용차에 3000억원 투자?생존 기로에 놓인 쌍용자동차 인수에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가 나서고 있지만, HAAH에 대한 채권단 등의 의구심과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감자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면서 매각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3일 자동차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HAAH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약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사실상 쌍용차의 경영권을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지만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HAAH의 투자 제안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연매출 250억 원에 불과한 HAAH가 실제로 투자 자금을 지불할 수 있을지, 대주주가 된다 해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HAAH는 3000억 원의 구체적인 조달 방안 등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HAAH는 중국 체리자동차와 기술 협력을 하고 있다. HAAH는 중국 체리자동차가 주주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추후 중국 측 자금이 들어오면 쌍용차를 중국에 넘긴 것이나 다름없다는 여론이 불2020-09-24 03:00:00
르노삼성 SUV ‘XM3’ 내년 유럽시장 진출르노삼성자동차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사진)가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 종료로 인한 수출 물량 부족으로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르노그룹은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이 연구개발한 XM3가 내년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 판매된다고 밝혔다. XM3의 수출명은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으며, 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뉴 아르카나는 우선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수출될 예정이다. 르노그룹은 “뉴 아르카나는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 품질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해 르노그룹 내에서도 올해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유럽 자동차 시장을 공략할 첫 번째 주자로 뉴 아르카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출2020-09-24 03:00:00
[신차 pic]유럽에 수출되는 XM3… 현지명 ‘르노 뉴 아르카나’르노그룹이 23일(현지시간)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된다고 발표했다. XM3 수출명은 르노그룹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로 결정됐다. 동아오토 car@donga.com2020-09-23 17:37:00
업계 화제 테슬라 배터리데이…“3년 내 반값 車” 선언으로 들썩‘소문난 잔치’로 끝난 배터리, ‘3년 내 반값 전기차’로 불 지른 전기차시장. 전 세계 투자자와 배터리업계, 자동차업계의 시선이 쏠렸던 테슬라 배터리데이가 이렇게 막을 내렸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자체 생산을 발표할 것이라던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지만 반값 전기차, 완전 자율주행차량 예고로 자동차업계는 들썩였다. 행사가 끝난 뒤 나스닥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6.84% 하락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49)는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테슬라의 주주총회를 겸해 연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가 더 강력하고 오래 가며 가격은 절반 수준일 것”이라며 새 원통형 배터리 셀 ‘4680’을 소개했다. 이날 머스크는 한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오토파일럿’을 공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새 배터리 셀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주행거리는 16% 더 길며 약 3년이 지나야 대량2020-09-23 17: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