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디 올 뉴 싼타페·아이오닉5 N ‘LA 오토쇼’ 데뷔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5 N’을 공개했다. 디 올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가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시켜주는 차’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디 올 뉴 싼타페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 정체성, 넓은 실내 공간, 도심과 아웃도어를 융합하는 차별화된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디 올 뉴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강인한 존재감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현대차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와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 대담한 루프라인 등이 어우러져 디 올 뉴 싼타페만의 웅장하고 견고한 느낌이 극대화됐다. 디 올 뉴 싼타페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2열 및 32023-11-17 19:47:00
- 엔카닷컴, 딜러 전용 모바일 앱 ‘엔카파트너’ 운영엔카닷컴이 엔카 이용 딜러 전용 모바일 앱 ‘엔카파트너’를 운영한다. 엔카닷컴은 17일 국내 딜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으로서 현업에 있는 딜러들이 원활하고 편리하게 차량 매입과 판매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딜러 전용 앱 엔카파트너를 선보였다. 그동안 여러 채널로 운영됐던 딜러(매입, 판매) 대상 앱들을 통합해, 엔카 이용 딜러들이 한 채널에서 차량 세일즈 관리를 보다 종합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엔카파트너는 △판매 관리 정보 확인 및 수정, △판매 현황, △엔카진단 예약 기능을 비롯해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통한 차량 매입 기능(엔카 비교견적 제휴 딜러 대상) 등을 지원한다.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매물이 광고 및 거래되는 1위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 현재 엔카 이용 딜러는 국내 자동차매매업 종사자(23년 6월 국토교통부 출처)의 약 70%에 달한다. 엔카파트너를 통해 종합적인 세일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상생에 기여함은 물론 엔카닷컴 딜러와 고객2023-11-17 19:23:00
- 혼다코리아, 12월 하이브리드 신차 구입 시 최대 15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승 희망 고객들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내달 31일까지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에 방문하여 차종과 상관없이 시승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6명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명),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22명), 2만 원 상당의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22명)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시승 후 구매한 각 2명의 고객을 추첨해 차량 구매 비용 1000만 원을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도 선사한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동안 혼다코리아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 분들께 매력적인 상품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3-11-17 18:56:00
- KG모빌리티-푸타그룹, 베트남 시장 공략KG모빌리티는 베트남 푸타그룹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와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KG 모빌리티 전용 반조립 공장 건설 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FUTA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킴롱모터와 KD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차량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해 KG모빌리티의 생산 노하우도 함께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2023-11-17 18:17:00
- 현대차그룹 2023년 대표이사 사장단 인사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규석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 인사하고,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 핵심 전략 수립과 실행을 가속화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팬데믹과 국제정세 불안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그룹 내 구매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운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중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완성차·차량부품의 생산 운영 최적화로 그룹 실적 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강현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현대차 CFO 재2023-11-17 17:55:00
- 르노코리아, 프랑스 르노 125주년 기념 ‘메르시’ 이벤트 전개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프랑스 ‘르노’ 브랜드 12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메르시(Merci)’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랑스 르노는 지난 1898년 부아트레(Voiturette) 타입A(Type A)와 함께 출범했다. 이후 125년 동안 혁신과 성장을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르노그룹 산하 르노코리아 역시 브랜드 125주년에 동참해 프랑스어로 ‘감사’를 의미하는 메르시 이벤트를 기획했다.연말까지 르노코리아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 중 125명을 추첨해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한다. 5명에게는 LG스탠바이미고(GO)를 주고 10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맥스를 선물로 제공한다. 20명에게는 르노 오리지널 클래식카 미니어처를 준다. 나머지 9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024년 1월 발표한다.메르시 이벤트와 함께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2023-11-17 17:07:00
- 기아, 승진 직원 연수 프로그램 신설… 소속감·유대감 고취기아가 승진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처음 개설했다. 구성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직무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다. 기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첫 승진 직원(대리급)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 ‘커넥팅투기아(Connecting to Kia)’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직급의 경우 지난 2019년 G1과 G2, G3, G4 등 4개 등급으로 명칭을 통합했다. G1은 사원을 말하고 G2가 대리, G3 과장, 차장과 부장은 G4에 해당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G2로 승진한 기아 소속 일반 및 연구직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업무 몰입도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기아 핵심가치 특강과 지속가능한 미래와 자원 재순환을 위한 ‘오션클린업’ 활동, 제주 투어 등이 진행됐다.핵심가치 특강은 사내·외 강사를 초빙해 브랜드와 조직문화, 경영이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했다. 오션클린업 활동은 폐플라스틱 재활용2023-11-17 16:31:00
- 기아, ‘EV3·EV4 콘셉트’ 북미 첫선… 美 전용 ‘오프로드 쏘렌토’도 공개기아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오토쇼(LA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형 전기차 콘셉트 EV3와 EV4를 선보였다. EV3와 EV4 콘셉트는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이번에 처음 공개했다. 내연기관 모델로는 부분변경을 거친 쏘렌토를 내세웠다. 신형 전기차 콘셉트를 북미 시장에 공개하면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 전기차 대중화를 구체화하는 내용도 발표했다. 이날 기아는 EV3와 EV4 콘셉트를 통해 향후 강화되는 북미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했다. EV3 콘셉트는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에 역동적인 루프라인으로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Joy for Reaseon)’ 디자인 콘셉트를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전면부는 깔끔하면서 볼륨감 있는 차체 면과 새로운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됐다. 견고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선보인 EV9 등에 적용된 스타맵시그니처라이팅과 차폭을 넓어보이게 하는 수직형2023-11-17 16:09:00
- 고려아연, 글로벌 3대 원자재 중개기업 투자 유치… ‘트라피구라’ 니켈 자회사 켐코 지분 참여고려아연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글로벌 3대 원자재 중개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고려아연 황산니켈 제조 계열사 켐코(KEMCO)가 추진하는 친환경 ‘올인원 니켈 제련소’ 투자에 함께하기로 했다. 켐코 지분에도 참여한다. 고려아연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트라피구라와 올인원 니켈 제련소 건설을 위한 총 1849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 투자금은 니켈 제련소 공사비용과 초기운전자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협약과 함께 신규 제련소에 안정적으로 원료를 조달하기 위한 계약도 맺었다. 트라피구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프랑스 다국적 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의 니켈을 유통하는 중개업체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트라피구라는 켐코에 연간 2만~4만 톤 규모 니켈을 공급하기로 했다. 대신 켐코가 생산하는 전체 황산니켈 물량 중 투자지분에 해당하는 20% 물량에 대한 권한은 트라피구라가 갖는다. 이번 투자로 고2023-11-17 14:53:00
- “내년부턴 아마존서 현대차 산다”…2025년엔 알렉사도 탑재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미국 최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차량을 판매한다. 향후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아마존의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탑재되는 등 두 회사가 ‘동맹’ 수준의 끈끈한 제휴를 맺었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24년부터 미국에서 아마존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기로 했다. 아마존에서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2023-11-17 14:19:00
- 연말 할인폭 키우는 벤츠, 이유는?메르세데스-벤츠가 연말을 맞아 이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해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고금리 지속으로 시장 상황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급격히 바뀐 데다, 라이벌인 BMW와의 연말 판매 경쟁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고급 전기차를 대폭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1억6390만원짜리 전기 대형 세단인 EQS 450+ 기본 가격에서 23.2% 할인한 1억2590만원에 팔리고 있다. 현금으로 결제 시 할인 금액은 3800만원에 달한다. EQS 450 4MATIC 모델은 22.1%(4200만원) 할인한 1억4800만원에 제공한다.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 할인 폭도 눈에 띈다. 벤츠는 정가 8640만원의 E 220d 4MATIC AMG 라인을 16.2%(1400만원) 할인해 7240만원에 판매한다.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1억1570만원)도 15% 할인 중으로 9834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벤츠의 판매 정책과 완전2023-11-17 11:51:00
- 겨울철 타이어 파손 위험 증가…“흠집 있으면 바꿔야”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운전자들도 월동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타이어뱅크가 혹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타이어 월동 준비 요령을 소개해 주목된다. 1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무엇보다 타이어 점검 시 흠집과 파손에 주의해야 한다. 타이어는 주성분이 고무로, 작은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위 이물질을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흠집에 수분이 유입돼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크랙(틈새)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작은 흠집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마모 상태를 살펴야 한다. 타이어는 수명이 존재하는 소모품으로 파손 등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마모 상태가 교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타이어 외부엔 마모 한계선이 존재하는데, 이 선까지 마모가 진행되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마모 상태가 심각하면 눈길이나 빙판길 운전이 잦아지는 겨울철에 주행 중 배수력과 제동력 저하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겨울철 타이어로 교체할 때는2023-11-17 08:37:00
- LG전자, 내년 美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LG전자는 11kW(킬로와트) 완속충전기와 175kW 급속충전기를 내년 상반기(1∼6월)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한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됐다.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것이다. 175kW 급속충전기는 미국 내 CCS1과 NACS 등 두 가지 충전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충전기 외부에는 충전 현황을 확인하고 광고를 통한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내년 하반기(7∼12월)에는 상업용·장거리 이동에 적합한 급속충전기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2023-11-17 03:00:00
- 정몽구 재단 “녹색 혁신기업 육성… 2030년까지 180억 지원할것”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이니셔티브’를 공표하고 올해부터 2030년까지 180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그린 소사이어티’는 정몽구 재단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재단은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고, 1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2023-11-17 03:00:00
- 소형 승합-화물차 검사 주기 1년→2년 완화승합·화물차의 검사 주기가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1t 이하 트럭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개정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 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라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는 최초 검사와 정기 검사 주기가 모두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중형승합차는 최초 검사에 한해 1년에서 2년으로 완화된다. 비사업용 대형 승합차는 차령 5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던 것에서 8년 초과부터 6개월마다 검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1t 이하 화물차로 생업을 유지하는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승용차의 검사 주기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2023-11-17 03:00:00
- 현대차그룹,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자동차기업 부문 8년 연속 1위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 발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CSR 평가지표로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으며 외자기업 2위, 전체 기업 순위 역시 3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했으며 올해도 이를 활용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중국 내 주요 법인을 진단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15년 간 내몽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현대그린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2023-11-16 16:47:00
- 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기반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 개발현대차·기아, 실시간 교통 신호 정보 기반 차별화된 모빌리티 기술 개발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안전 향상에 기여한다. 현대차∙기아는 16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을 비롯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 1200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 받게 된다. 기존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교통 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기업에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 5월 경찰청에서 교통 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 신호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2023-11-16 16:28:00
- 尹 “지원 아끼지 않겠다” …GM 수석부회장 “한국 생산 늘릴 것”윤석열 대통령과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만난 GM 수석부회장이 한국 공장 생산을 늘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CEO 서밋 사전 환담에서 GM 수석부회장이 ‘한국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으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난 30년간 파트너십에 이어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최 수석은 “윤석열 정부 들어 규제개혁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 개선을 해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GM이 한국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표현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1)2023-11-16 15:43:00
- “공기로 조각된 전기차”…英 로터스의 강남 플래그십 전시장“영국의 디자인팀이 만들어낸 엘레트라는 마법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자동차가 공기로 조각된 것 같다’고 표현한다.”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국내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16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플래그십 전시장 문을 열었다. 마이크 존스톤 로터스 부사장 겸 사업총괄책임자(COO)는 “이번 서울의 쇼룸은 브랜드를 보여줄 완벽한 장소”라며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협력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픈 행사에는 현재 사전계약 중인 엘레트라와 에미라 등이 전시됐다. 엘레트라는 로터스 브랜드의 최초 SUV이자 전기자동차다. 올해 75주년인 로터스는 80주년까지의 전략인 V80에서 2028년까지 전기차만 생산해 판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엘레트라는 이 같은 전동화 전략의 첫 전기차 모델이다.로터스는 차량 경량화, 공기저항 최소화 등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브랜드다. 댄 발머 로터스 아시아태평양 아태중동지역본부 총괄디렉터는2023-11-16 14:45:00
- ‘꾸준한 R&D 투자’… 볼보,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 완공볼보자동차는 16일 소프트웨어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웨덴 예테보리에 첨단 소프트웨어 테스트 센터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과정으로 해석된다. 볼보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해 가는 사용자 경험을 위해 코어(Core) 컴퓨터 및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허브 네트워크를 담당하게 될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면적 2만2000㎡로 현재 200개에서 500여 개로 확대될 예정인 테스트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앤더스 벨 볼보자동차 글로벌 R&D 총괄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테스트센터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테스트와 검증 활동의 중심이 될 최첨단 시설이다. 모든 글로벌 엔지니어링 센터와 테크 허브의 개발자들이 365일, 하루 24시간 원격으로 이곳에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다. 우리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1-16 13: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