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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 4000대 누적판매 원도희 판매명장 기념식르노코리아는 16일 브랜드 최초로 누적 판매 4000대를 기록한 르노코리아 강서지점 원도희 슈페리어에 대한 축하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도희 슈페리어의 누적 4000대 판매 실적은 르노코리아가 창립한 2000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약 23년 동안 매월 평균 14.5대, 매년 평균 174대씩 꾸준하게 쌓아 올린 기록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15일 르노코리아 강서지점을 방문해 축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초의 기록을 쓰며 르노코리아 역사에 이름을 올린 원도희 슈페리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모든 임직원이 함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을 통해 다시 한번 원 슈페리어가 빠르게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실적에 따라 1000대 이상 누적 판매 기록 시 ‘마스터’, 2000대 이상 기록 시 ‘슈페리어’ 칭호를 부여하고, 판매 누계 및 자격별로2023-11-16 11:30:00
- 셋 중 하나는 친환경차 샀다…전기차 줄고 하이브리드 급증올해 3분기까지 국내 승용차 구매자 3명 중 1명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구매한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전기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는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가 늘면서 친환경차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1~9월) 승용차 구매자 중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한 비율은 32.1%로 집계됐다.친환경자 구매 비율(1~9월)은 2021년 20.4%, 2022년 28.5%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상용차 구매자 중 친환경차 비율(1~9월)도 2021년 9.8%, 2022년 16.2%에서 올해 19.3%로 늘었다. 이 같은 친환경자 성장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한몫했다. 올해 9월까지 하이브리드 승용차의 국내 판매는 27만8495대로 전년 20만3185대 대비 37.1%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수소차는 올해 각각 7만9313대, 3734대로 지난해 3분기 누적 8만7523대, 7312대2023-11-16 10:47:00
- 휴맥스모빌리티-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휴맥스모빌리티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고객 전용 혜택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멤버십(CJ ONE)을 휴맥스모빌리티 그룹 서비스에 연동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차별화된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과 함께 미래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 ‘투루카’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오윈’에 통합 로그인과 CJ 원 멤버십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 강화 ▲주차장 운영 서비스 ‘투루파킹’과 공동 마케팅 지원, 사업 아이템 발굴 ▲양사 데이터 연동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CJ ONE 멤버십 서비스를 투루카와 투루파킹을 비롯한 다양한 휴맥스모빌리티 서비스에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패턴에 맞춰 제휴 채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2023-11-16 10:00:00
- 롯데오토리스, 홈쇼핑서 화물차 리스 상품 ‘비즈카’ 소개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는 홈쇼핑을 통해 ‘비즈카’를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즈카는 상용차 리스 전문 브랜드로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 등이 필요한 개인 및 법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오토리스 비즈카 리스 상품은 CJ온스타일에서 오는 19일 오후 9시 35분에, SK스토아에서는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홈쇼핑 상담 신청 고객에게는 방송 후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홈쇼핑 런칭에 맞춰 롯데오토리스는 1톤 이하 화물차의 특장 포함 리스의 판매 라인을 구축했다. 이용 목적이 뚜렷한 소비층이 대상인 만큼 사업 용도에 맞게 내장탑, 냉장, 냉동탑차부터 파워게이트까지 다양한 특장 및 랩핑을 선택할 수 있다. 이달 말 생산이 중단되는 현대자동차 포터, 기아 봉고 등 1톤 디젤 트럭을 이용할 기회도 마련한다. 선구매를 통해 다량으로 확보한 1톤 디젤 화물차를 홈쇼핑에서 리스로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 시 차량 즉시 출고가2023-11-16 10:00:00
- 벤츠 A클래스, 3년 만에 부분변경…‘이것’ 달라졌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콤팩트 세단인 A클래스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A클래스’를 이달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다 세련된 외장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A클래스 세단은 효율성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기존 A클래스 라인업을 해치백으로만 구성해 온 벤츠는 최초로 세단을 도입해 2020년 국내에 선보였고, 이 모델이 3년 만에 부분변경을 통해 돌아왔다. A클래스 전면부에는 새롭게 적용된 삼각별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 2개 파워돔(선으로 주름 잡혀 튀어나온 부분)이 적용됐다. 날렵한 디자인과 크롬 소재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벨트 라인은 콤팩트 세그먼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인치 디지털2023-11-16 07:10:00
- “전기차, 이제 블루핸즈 어디서나 정비 받으세요”현대자동차가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작업장을 1000곳 이상으로 확대했다. 현대차는 전국 1000곳 이상의 블루핸즈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의 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전국 1200여 블루핸즈 가운데 514곳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했다.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현재는 1000곳 이상에서 정비가 가능해졌다.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려면 전용 정비 작업장이 구축돼야 한다. 엔지니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절연복 등 안전 장비 5종 세트와 특수 공구도 완비하고 있다. 또 지난해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인 전기차 정비 기술 인증제 ‘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을 수료한 엔지니어가 최소 1명 이상 배치된다. 현대차는 전국 권역별 주요 대학과 연계해 블루핸즈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2023-11-16 03:00:00
- “벤츠 중 가장 빠른 전기차답네”… 제로백 3.5초에도 안정적 가속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빠른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타기 전 다소 긴장됐던 게 사실이다. 평소 전기차 택시를 탈 때 가속 구간에서 차가 튀어나가는 듯할 때 찾아오던 울렁거림이 기억나서다. 그런데 AMG EQE는 달랐다. 서울 강서구와 경기 고양시 일대를 3시간가량 주행한 뒤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이 3.5초로 매우 짧은데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속도를 높이는 게 인상적이었다. 빠른 가속도에도 안정적 주행 성능을 보여주는 데는 AMG 전용 전기 모터가 한몫했다. 최고 출력은 460kW(킬로와트)에 최대 토크는 950Nm(96.9kg·m)으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전기 모터에는 AMG 퍼포먼스 4매틱+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주행 상황에 맞게 토크를 배분해준다. 기계식 사륜구동 시스템보다 더욱 빠르게 반응하는 장점이 있다. AMG EQE의 장점은 실내에서 특히2023-11-16 03:00:00
- 폴스타, 폴스타 4 생산 시작… 올해 말 첫 번째 고객 인도 예정폴스타 4가 올해 말 이전에 중국 내 고객들에게 차량 인도가 시작된다. 폴스타 4 공식 출시는 내년 상반기 내로 계획 중이다. 조립라인에서 양산되는 최초의 폴스타 4는 스노우 색상에 퍼포먼스 팩의 시그니처 스웨디시 골드 디테일을 적용했다. 폴스타 4는 지리 홀딩이 운영하는 항저우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폴스타다. 폴스타 모델 중 가장 적은 19.4t에서 21.4t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폴스타 4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항저우만 공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당 공장은 국제 재생 에너지 I-REC 수력 발전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전기와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관 패널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 4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후방 카메라로 가상 리어 윈도우를 적용한 최초의 차량이자 당사의 고성능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모델”이라며 “당사는 주요 주주들과 파트너사의 개발 및 제조 전문성을 활용하는 다2023-11-15 20:27:00
- 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출시기념 동절기 차량점검 실시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출시기념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EVX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30일까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55개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된다.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KG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이다.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EVX 출시를 기념하여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위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동절기에 특화된 계절성 차량점검 및 고장 등 사고 예방 차원의 세심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11-15 20:17:00
- 현대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위해 1억원 전달현대자동차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남원오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김영국 희망VORA 봉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자산형성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정부지원금과 유자녀 본인 납입금을 합쳐 연간 총 3억 원의 자산형성 사업 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자산형성 사업 기금의 운영은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희망VORA 봉사단을 통해 매월 일정 금액을 유자녀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간 119명 유자녀들의 교육비, 취업자금 등으로 사용되어 그들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1억 원을 모금해 교통사고 유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돕는2023-11-15 20:04:00
- 정의선 회장 대영제국훈장 수훈… 인간중심 리더십 주목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대영제국훈장 수훈식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정의선 회장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 경제, 문화예술, 기술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영국 정부 기관이 후보를 추천하고, 영국 왕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훈자가 선정된다. 정 회장은 친환경 저탄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와 함께 영국 대표 미술관 테이트 미술관 장기 후원을 통한 문화예술 증진 등 한국과 영국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에 기여해 수훈자로 결정됐다. 훈장 수훈식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정의선 회장은 동일한 훈장을 받은 선대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철학과 인간중심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며 “찰스 32023-11-15 19:32:00
-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업체 거듭나는 고려아연… 친환경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고려아연이 첨단 친환경 제련기술을 집약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업체로 자리매김한다.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은 고려아연 트로이카드라이브 전략 3대축 중 하나다. 그동안 추진한 신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은 1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온산공단에서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최내현 켐코 대표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와 LG화학, 한화, 트라피구라, 제너럴모터스(GM) 등 고려아연과 켐코 주요 파트너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와 지역 주요기관장 등 200여명도 자리에 함께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켐코(KEMCO)는 고려아연이 LG화학과 손잡고 만든 황산니켈 생산 자회사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규 제련소는 켐코를 통해 건설된다. 오는 2026년 상업생산을 목2023-11-15 16:41:00
- 한국타이어, 기아 인증 중고차에 타이어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기아와 인증 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기아의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기아가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메인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다. 이를 통해 중고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와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장착된다. 전기차 모델 ‘EV6’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는 스포츠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 2’ 등이 공급된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2023-11-15 16:37:00
- “다재다능의 상징”…‘판매 1위’ 8세대 쏘나타 타보니[시승기]멀리서 봐도 현대차임을 드러내며 차체를 옆으로 넓어보이게 하는 일명 ‘일자 눈썹’ 디자인. 단정하면서 날렵한 느낌의 외관은 현대차 8세대 쏘나타 ‘디 엣지(쏘나타)’의 강렬한 첫인상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현대차의 쏘나타(가솔린 1.6 터보 모델)를 타고 경기도에서 경상남도까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넘나들며 400㎞ 이상 주행해봤다. 현대차가 1985년부터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900만대 이상 판매한 쏘나타의 저력을 직접 확인한 것이다.국내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인 쏘나타의 장점은 누가 뭐래도 ‘다재다능’에 있다. 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기자가 탑승한 모델은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0.0 kgf·m을 낸다. 쏘나타는 특히 고속도로에서 원하는만큼 빨리 달릴 수 있고, 아무리 속도를 내도 승차감이 준수하다. 실내 공간은 4인 가족용 차로 손색 없다. 전장(4910㎜)이 5mm 정도 더 길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뒷좌석 공간은 수입 준대형 모델인 BMW 5시리즈2023-11-15 15:22:00
- 벤츠 콤팩트 ‘A클래스’ 부분변경 국내 출시…해치백·세단·AMG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세대 A클래스 해치백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해치백’과 A클래스 세단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세단’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클래스는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해치백, 세단 형태로 국내에 출시됐다. 두 라인업 모두 부분변경 모델로 이번에 함께 돌아왔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디자인 변화와 새로운 외장·시트 컬러 및 트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A 220 해치백, 더 뉴 A 220 세단과 함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S 4MATIC 세단’도 함께 선보인다. 향후 AMG A 45 S 4MATIC+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해치백 4710만원, 세단 4880만원, AMG 모델이 6650만원이다. 이달 20일 해치백과 세단의 온라인 스폐셜 모델도 추가 출2023-11-15 14:15:00
- 최고 튜닝카 뽑는다…영암 F1경기장서 150여대 각축2023 영암 모터피아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이 19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와 레저스포츠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대회로 자동차 튜닝문화의 홍보와 확산, 젊음의 도시, 스피드의 고장 영암을 알리는 장이다. 전국에서 모인 150여대의 튜닝카들이 6개 클래스에 참여해 베스트 튜닝카로 각축을 벌인다. 배기음 콘테스트, 경품 이벤트, 페스티벌 참여자 드리프트 동승체험 주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국 베스트 튜닝카 페스티벌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기기 좋은 축제다”며 “방문객들이 맛있는 영암의 음식점과 농특산물도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25~26일 ‘영암 F1 전국 듀애슬론대회’,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영암=뉴스1)2023-11-15 13:45:00
- 포드코리아, 연말행사 돌입… 익스플로러 60개월 무이자 할부포드코리아는 15일 연말을 맞아 대표 차종 익스플로러 구매자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3년식 포드 익스플로러 전 트림(리미티드, 플래티넘, FHEV)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차 구매 고객에게 적용된다. 차량 선수금을 40% 내면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며 신차를 계약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캠핑용 식기·커틀러리 세트를 증정한다고 한다. 출고 완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고급호텔 2박 3일 숙박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성비 좋은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평가받고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1-15 11:19:00
- 저수지 추락사고에서 살아난 운전자… 쉐보레 콜로라도 ‘안전성’ 재평가최근 픽업트럭 쉐보레 콜로라도가 운전자와 함께 저수지로 추락하는 사고로 1시간가량 침수했으나 자체 형성된 ‘에어포켓’ 안에서 운전자가 머물다 구조돼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차량 강성 및 수밀성 덕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차박, 캠핑, 트레일러링 등 픽업트럭을 주축으로 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는 요즘,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 판매 1위인 콜로라도의 상품성을 통해, 아메리칸 픽업트럭과 국산 픽업트럭의 차이점 살펴봤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올해 10월까지 1444대 누적 판매량으로 수입 중형 픽업트럭 시장 전체 판매량 중 5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그동안 경쟁자들이 등장했음에도 콜로라도는 출시 후 단 한 번도 연간 판매 1위 기록을 놓치지 않았으며 수입 픽업트럭의 대표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콜로라도 인기 비결은 국산 픽업과 구별되는 아메리칸 픽업트럭 특유의 힘에 있다. 아메리칸 픽업트럭과 국산 픽업은 엔진의 구성부터 다르기 때문이다2023-11-15 09:00:00
- 현대차, ‘아트카’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슬로건을 표현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가운데), ‘아이오닉6’(왼쪽), ‘아이오닉5’ 등 현대차 전기차들이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인근에 전시돼 있다. 현대차는 11∼17일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해당 ‘아트카’를 활용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2023-11-15 03:00:00
- 전기차 수요 부진… 배터리업계도 해외생산량 조절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잇달아 해외 생산기지 가동 및 건설 속도를 늦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금리 등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부진에 잠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미국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는 조지아주 공장의 생산 규모를 축소하고 일부 직원에 대해 무급휴직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휴직 규모나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SK온은 잠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일 뿐 생산 중단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SKBA 측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SK온은 최근 켄터키주 2공장 가동 계획도 연기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온은 현재 북미에서 조지아주 공장을 22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운영하고 있고 켄터키주에선 각각 43GWh 규모의 1·2공장을 2025년, 2026년 가동할 계획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 내 생산직원 170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했다. 해고 직원들에2023-11-1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