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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재정학회 “전기트럭 보조금 과도… 환경편익은 8분의 1”소형 경유화물차를 전기차로 전환 시 얻을 수 있는 환경편익이 대당 약 203만원에 불과해 현행 보조금 1600만원은 과도한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호철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 27일 열린 한국재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기소형화물차의 환경편익 추정연구’ 주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교수는 경유 및 전기 소형화물차의 생애주기(출고 →폐차, 17.3년) 동안 환경피해비용을 비교한 결과, 경유 화물차의 총 환경피해비용은 약 435만원, 전기 화물차는 232만원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전기화물차의 환경편익은 대당 203만원으로, 현재 전기화물차에 지급되는 구매보조금 1,600만원(서울시 기준)의 8분의 1에 불과하다. 전 교수는 “소형화물차의 주행거리 분포를 살펴보면, 1일 주행거리가 약 318.5km 이상이 되어야 현재 지급하는 보조금 수준의 환경편익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실주행거리 분포로 보면, 환경편익을 달성하는 차량은 없다”고 말했다.2023-11-01 11:09:00
- 링컨, 신형 노틸러스 사전 계약 돌입… 신차급으로 환골탈태링컨은 신형 노틸러스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워진 노틸러스는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으며, 링컨 디자인 기조인 수평적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했다.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혁신적인 형태로 변경됐는데, 좌우로 긴 대형 패널을 탑재하고 그 앞쪽으로 별도의 화면을 구성하는 2단 형식으로 마감됐다. 신모델은 2016년 출시된 2세대 MKX의 부분변경 모델로, 신차급 변화를 통해 안팎으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1세대 노틸러스는 2017년 국내에 처음 공개된 이후 2019년 정식 출시됐고 첨단 기능과 멋스러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모델로 평가받았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는 모델이다. 신형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1-01 10:25:00
- 롯데렌탈, 장기렌터카 서비스 ‘마이카’ 캠페인 전개… 이효리 모델 발탁롯데렌터카는 신규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하는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 론칭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이카를 탄다. 내 삶이 달린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상을 편하게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카라이프를 제안할 예정이다. 까다로운 자동차 정비와 내차 상태 진단, 멤버십 혜택 관리 등은 롯데렌터카에 맡기고 고객은 삶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이날 TV, 라디오, 유튜브 등 채널에서 공개됐다. ‘자동차편’은 자동차 선택 기준을 디자인과 퍼포먼스 중심에서 케어로 바꿔놓은 마이카의 등장을, ‘운전자편’은 이효리와 자동차 케어 전문가의 만남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롯데렌터카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전문가의 이미지에 부합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이효리를 발탁했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탄생한 마이카를 효과적으로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카는 ▲방문정비 ▲멤2023-11-01 09:43:00
- 링컨,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 사전계약 시작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의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링컨 MKX의 후속 모델인 링컨 노틸러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됐으며, 이번 사전계약 모델은 완전변경 모델이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조명, 마사지, 향 등 휴식 기능을 지원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도 탑재했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이다. (서울=뉴스1)2023-11-01 09:15:00
- “전기차 꺾였다, 이제 어쩔 건가”…‘후퇴 혹은 전진’ 생각 다른 업계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 전동화 전략을 대거 수정하고 있다.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늦추고, 공장 설립을 연기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섰다. 일부 업체는 인력 감축도 단행할 계획이다. 폭풍전야 상황에서 몸을 잔뜩 움츠리는 모습이다. 반면 글로벌 3위 현대차그룹은 시장 어려움이 있지만, 전략을 수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채용 역시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완성차 기업 폭스바겐그룹은 소프트웨어(SW) 부문 자회사 카리아드(Cariad)의 인력 2000명을 줄일 계획이다. 카리아드는 폭스바겐그룹이 2020년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로 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대표하는 곳이다. 설립 당시 폭스바겐그룹은 직원 규모를 2026년까지 1만명으로 늘리고, 300억 유로를 연구자금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폭스바겐그룹의 전동화 전략도 전면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2023-11-01 08:55:00
- 경남 자동차부품 산업, 인공지능 엔진 달고 미래로 달린다자동차부품 산업은 경남의 대표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경남의 자동차부품 산업은 2019년 기준 기업체 수에서 전국 2위, 생산액에서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산업이 국가 경제를 주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경남의 자동차부품 산업은 오히려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구조 고도화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기업들은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사업 다변화와 미래자동차 관련 산업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 육성을 위해 미래자동차 핵심 부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진출 등 고부가가치 산업구조 변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 시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이 경남 자동차부품 산업의 든든한 ‘동아줄’이 되고 있다. 경남의 자동차부품 산업계는 설계·검사·공정·에너지관리·공급망 지능화 및 예지보전이라는 6개 핵심 인공지능(AI) 융합 기술과 10개 솔루션2023-11-01 03:00:00
- 팅크웨어, 전기차 전용 ‘칼트윈 ACTIV’ 출시팅크웨어가 31일 전기차 전용 루프 열차단 필름인 ‘칼트윈 ACTIV’를 새롭게 출시했다. 칼트윈 ACTIV는 지난해 11월 PDLC 스마트 필름 시장에 진출해 내놓은 첫 번째 제품이다. 팅크웨어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차량에 투과되는 태양열을 차단하는 전기차 전용 PDLC 열차단 필름이다. 이번에 리뉴얼한 칼트윈 ACTIV는 진공 성형이 가능한 새로운 소재로 글라스루프 일체성을 강화했다. 실제 시공 현장에서 불필요한 성형과 재단을 하지 않고 차량 손상 없이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다. 특히 97마이크로미터(㎛) 두께에 불과해 시공을 했을 때 순정 상태와 거의 동일한 시인성을 보인다. 칼트윈 ACTIV는 열 유입량이 많은 글라스루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총 4단계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다. 투명도가 온일 경우 불규칙적으로 분산된 분자가 바로 정렬되면서 태양열 에너지 차단율 55%를 만든다. 오프 때는 반대로 정렬된 분자가 분산된 뒤 태양열 가시광선을 차단해 태양열 에너지2023-10-31 18:25:00
- 아우디코리아, 고객 초청 AS 체험행사 실시아우디코리아는 차량 정비·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고객 초청 AS 체험행사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4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센터 투어 및 수리·정비에 대한 교육 및 체험 시간을 가졌다, 전기차 수리 관련 교육, 고객 차량 점검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서비스센터 투어에서 고객들은 서비스센터 내 일반 수리 시설, 차체 수리 시설, 전기차 수리 시설, 그리고 차량 도색 시설을 차례로 견학하고 아우디 테크니션과 함께 자신의 차량을 점검 받았다. 일반 수리 부문에서는 서비스 센터장 이하 전문 테크니션이 타이어 관련 교육과 점검법, 그리고 배터리 수리를 포함한 전기차 e-트론 수리에 대한 교육, 고객 차량 점검 과정 등을 소개했다. 차체 수리 부문에서는 아우디만의 차체 수리 프로세스 소개, 측정 장비를 사용한 차체 손상 수리, 알루미늄 용접 등에 대한 교육 세션이 진행됐다.2023-10-31 18:19:00
-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주요 도시 3곳(서울·광주·대구)에서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2019년까지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채용 상담으로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한다. 2020년부터는 협력사의 수시채용 위주의 채용 트랜드 변화에 따라 온라인 중심의 박람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형태로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박람회 종료 후 해당 홈페이지는 수시 채용관으로 변경해 연중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등 9개 그룹사 관련 총 470여 개의 협력사가 참가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2023-10-31 17:51:00
- 금호타이어,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 ‘세마쇼’ 참가금호타이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세마쇼’에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마쇼는 1963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다. 타이어, 휠,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 제조사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2000여 개의 전시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All Terrains, All Lifestyles, All-Ways Go With You (모든 지형, 모든 라이프스타일, 모든 것을 함께 하세요)’를 컨셉으로 경트럭 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부스 디자인도 시카고(동부)와 로스앤젤레스(서부)를 잇는 미대륙 횡단 국도 ‘66번 국도’를 형상화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1종을 비롯한 총 5종의 제품을 통해 자사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북미 도로 환경에 적합한 온·오프로드용 로드벤처 AT52, 지프 유형의 경트럭 차량용 제품인 로드벤처 MT71, CUV·S2023-10-31 16:38:00
- SK렌터카, 인증중고차 상품 파일럿 출시… 월 100대 시범판매SK렌터카는 경기도 화성에 ‘인증중고차 동탄센터’를 열고 B2C 인증중고차 상품을 파일럿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증중고차는 SK렌터카 보유 차량 중 무사고, 연식 4년 미만, 주행거리 8만㎞ 미만 차량을 상품화한 것이다. SK렌터카가 개발한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와 정비 서비스를 통해 정기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진행한 차량이다. SK렌터카는 동탄센터를 통해 월 100대 규모의 인증중고차 시범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상 차량은 212가지의 항목의 프리미엄 진단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6개월·1만㎞까지 연장 보증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구매후 7일 내 환불할 수 있는 안심 환불 제도도 운영한다. 향후 동탄센터에 전시된 차량의 이미지와 정보를 PC 및 모바일로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오픈할 예정이며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상품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4년 미만의 중고차를 국내 B2B 중고차 시장에 매각하는 등 중고차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2023-10-31 16:15:00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SEA:ME 3기 모집… 교육부 선정 대학 7곳 대상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SEA:ME 프로그램에 참여할 3기 학생을 모집한다. SEA:ME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추진하는 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이다.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하위 모듈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12개월 내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로의 취업 준비를 가능케하는 것이 목표다. 개방형 교육자원으로 개발돼 동료간 학습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과학 및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한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해 SEA:ME 프로그램 1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명씩 총 30명의 한국 대학생들을 42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하는 SEA:ME 프로그램에 파견, 지원한다. 올해 7월, 2기 학생 10명이 독일로 이동해 1년간 SEA:ME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SEA:ME 프로그램2023-10-31 16:11:00
- 링컨코리아, 에비에이터 ‘60개월 무이자’ 구매혜택 준다링컨코리아는 31일 대표 차종 에비에이터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23년식 링컨 에비에이터 전 트림(리저브, 제트 패키지, 블랙 레이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60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에비에이터는 2020년 국내 출시 이후 링컨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다. 동적이면서도 우아한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비행기 1등석에 탑승한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링컨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를 가장 잘 담아낸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링컨코리아는 에비에이터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에는 ‘제트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에비에이터 제트 패키지는 기존 리저브 트림에 블랙 악센트를 더해 존재감을 드러낸 모델이며, 200대 한정으로 판매된 바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0-31 15:56:00
- 스텔란티스코리아, ‘사고 수리지원·연장보증 할인’ 캠페인 진행스텔란티스코리아는 브랜드 산하 전 차종을 소유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사고 수리 캠페인'을 진행해 자기부담금 최대 50만 원 지원, 연장보증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11월 1~30일까지 전국 지프·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사고 수리 차량 중 자기차량 손해보험(자차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리 비용이 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적용된다. 사고 수리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 자기부담금이 지원된다. ▲사고지-서비스센터 견인 서비스 ▲차량 입고 후 귀가 택시비 지원 ▲수리 완료 후 차량 탁송 지원 등 모빌리티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 이동 시 차량 부재에 대한 불편함을 완화한다. 이어 보증 만료 후에도 안심하고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연장보증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지프와 푸조·시트로엥·DS 차종을 소유한 고객이라면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소비자가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연장보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동2023-10-31 15:40:00
- 한국타이어, 한국노총 소속 노조와 임금협상 타결… 기본급 4% 인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하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와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테크노플렉스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수일 대표이사와 현복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8월 22일 임금 및 단체협약 상견례를 가진 이후 65일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기본급 4.0%(정기 호봉승급분 포함) ▲안전생산 장려금 200만 원 ▲복지카드 60만 원 등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과반수가 찬성하며 가결됐다.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대내외 경영 환경 악재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노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덕분에 협상을 원만하게 매듭지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노조는 복수노조로 한국노총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노동조합’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로 구성된다.두가2023-10-31 15:19:00
- 니로 EV, 알고보면 공기역학의 산물이다.기아의 순수전기차 포트폴리오에는 소형 SUV 포지션을 담당하는 '니로 EV'가 있다. 기아는 최신 전기차 모델들에 'EV'뒤에 숫자를 덧붙이는 알파뉴메릭 작명법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니로는 하이브리드 기반의 전동화 차종이라는 점에서 정식 EV라인업에 편제되지는 못했다. 즉, E-GMP 플랫폼으로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이고 그만큼 시장에서는 존재감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과 SUV의 여유로운 헤드룸이 강점이라고는 하지만, 금액을 조금만 덧붙이면 최신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EV6를 소유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니로 EV는 분명 합리적인 가성비 전략과 도심형 SUV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수요를 유치하고 있다. 비교적 C필러가 곧게 솟아있는 형태라서 2열 헤드룸이나 트렁크 공간활용에서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문제는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한 형태라는 점이다. 그래서 2세대 니로 SG2는 다방면에서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 결과부터 언급하다면 니로 EV의 항력계수는 0.29Cd라고 한다.2023-10-31 14:01:00
- ‘급발진’ 의혹 해소…국토부, 車 제조사에 ‘페달용 블박’ 설치 권고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가 차량 제조사에 페달용 블랙박스 설치 옵션 추가를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관련 개선안 및 주요 논의결과’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르면 연내 자동차 제조사에 차량 구매 시 소비자가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는 내용의 권고를 전달할 예정이다.최근 6년 간 신고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201건 중 결함이 원인으로 인정된 사례는 전무했다. 급발진 의심 사고는 이어지고 있으나 책임 소재를 가릴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국토부는 엑셀과 브레이크 사이 공간에 페달용 블랙박스를 설치해 실제 브레이크 작동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구상이다.다만 국토부는 규제가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차량 제조사에 설치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장착을 의무화하게 되면 외국에서 우리나2023-10-31 13:38:00
-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방문, 진품 쿤타치와 디아블로의 충격2023년 올 해는 람보르기니의 창사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고성능차들에 '63'이라는 숫자의 리버리를 간간히 적용했었는데 람보르기니 창사연도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아무튼 창사 60주년을 맞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특별한 팝업 전시를 열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과, 현재 주력 퍼포먼스카 총 4대를 전시했습니다. 통유리창 너머 쿤타치와 디아블로의 모습이 엿보이는데, 이 두 대를 실물로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반 전시기간 제일 먼저 달려갈 가치가 있었습니다.앞쪽 보닛의 왼쪽과 오른쪽 단차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면 역시 이탈리아 차인가보다 합니다.면도날을 연상시키는 사이드핀 형태의 에어벤트가 많이 추가되고, 모든 바디파츠가 바디컬러와 동일하게 도색된 것이 25주년의 특징. V자로 꺾인 고정형 윙 또한 존재감을 강화합니다. 리어 타이어는 무려 345/35ZR15 사이즈. 휠 지름은 요즘 경차보다도 작은 사이즈지만, 타이어 폭은 어마합니다. 사진에 제대로 안 찍혔지2023-10-31 10:45:00
- 모빌리티 기술 연구개발에 10년 간 47조 투자현대자동차그룹에서 만드는 자동차는 앞으로 달라질 것이다. 차 안에서 편안하게 영상도 보고, 게임도 하고, 쇼핑도 하는 그런 차.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다품종 소량 생산되는 차. 도로뿐 아니라 하늘을 날아다니는 차. 현대차그룹은 회사가 미래에 내놓고자 하는 이러한 차량을 현실화하고자 연구개발(R&D)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 6월 있었던 ‘2023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올해부터 2032년까지 총 10년간 R&D 분야에 47조4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아의 경우에는 이에 앞선 올 4월에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투자액 32조 원 중 미래 사업 비중을 45%로 잡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미래 먹거리’를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고도화된 자율2023-10-31 03:00:00
- “LG에너지솔루션 존재감 85%”… LG화학, 3분기 영업益 LG엔솔 제외하면 74%↓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 13조4948억 원, 영업이익 8604억 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14조1777억 원) 동기 대비 3.5% 감소하고 영업이익(전년 9012억 원)은 5.6% 줄어 수익성이 소폭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배터리 제조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을 제외하면 수익성 악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번 분기 LG에너지솔루션(매출 8조2235억 원, 영업이익 7312억 원) 등을 뺀 LG화학 직접사업 실적은 매출이 6조2777억 원, 영업이익은 1161억 원이다. 작년 3분기 실적(매출 8316억 원, 영업이익 4500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이 24.5%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74.2% 감소한 수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차량용 배터리 시장은 확대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의 경우 작년 53.9%에서 올해 60.9%로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9%2023-10-30 17: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