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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설 장거리 운행 대비 사전 점검 요령 제안보쉬가 설 연휴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해 사전 점검해야 할 항목을 조언했다. 보쉬 한국 내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설 연휴를 맞아 장거리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법을 소개했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설 연휴 장거리 여행 전에 안전운행을 위해서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 종합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조언한다. 특히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점검 및 교체만으로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보쉬는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점검하고 필요할 시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는 경우나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거나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는 경우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보쉬 와이퍼는 일반 와이퍼, 하이브리드 와이퍼, 플랫 와이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쉬의 플랫 와이퍼는 세계적인 주요 유럽차2024-02-07 13:53:00
현대차 웃고 테슬라 울고…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업계 ‘희비’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로 국내에 진출한 자동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KG모빌리티와 일부 수입차 모델은 보조금이 줄어들게 됐다. 테슬라 모델Y 등 사실상 수입차를 겨냥한 개편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에 따르면 5500만원 미만 전기 승용차는 올해 100%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5700만원에서 200만원 하향된 것이다.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지급받는다. 지금처럼 차량 가격이 85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책정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배터리 안전 성능 등이 반영된다. 배터리효율계수를 새로 도입해 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라서도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성이 낮아 비교적2024-02-07 13:52:00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실시하는 車 제조사[IT동아 김동진 기자] 자동차 제조사가 설 연휴를 맞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제조사별 무상점검 일정에 따라 장거리 운전에 앞서 주요 부품과 기능을 미리 점검해 고장이나 사고를 방지하고 주행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 귀성길과 귀경길 장거리 운전 앞서 차량 점검으로 안전 확보해야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무상점검 서비스는 6일 오전 08시 30분부터 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일제히 실시된다.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한다. 제조사별 무상점검 운영 계획 / 출처=KAMA현대자동차는 124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서비스센터와 76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브레이크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차는 EV 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도 추가 점검한다.한국지2024-02-07 11:00:00
[자동차와 法] 도로상 장애물로 인한 교통사고의 법률적 문제와 해결방안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흔히 도로에서는 차대차, 차대보행자 사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16일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차량 지붕에 쌓인 눈이 얼어 있다가 그대로 날아가 뒤따르던 차량의 앞 유리가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달리던 차로 얼음덩어리가 빠른 속도로 날아들어 유리에 박히는 아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자에게 파편이 튀거나, 시야를 가렸다면 그야말로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같은 달 12일 영동고속도로에서도 유사한2024-02-07 10:56:00
중국산 ‘LFP 배터리’ 쓴 전기차, 보조금 더 많이 줄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으로 중국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최대 40% 이상 줄게 됐다. 또 올해는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6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확정된다. 개편안은 먼저 전기 승용차 보조금 최대치를 중대형 기준으로 650만 원을 책정해 지난해보다 30만 원 줄였다. 또 보조금을 모두 받기 위한 차량 가격 기준을 5700만 원 미만에서 5500만 원 미만으로 낮췄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차량 가격 기준을 낮췄다”며 “내년에는 승용차 차량 가격 기준을 5300만 원 미만으로 더 낮출 것”이라고 했다. 또 환경부는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회수할 수 있는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재활용 가치가 높을수록 보조금을 더 주기로 했다. 이 경우 2024-02-07 03:00:00
[단독]배라 GM회장 방한… 오늘 배터리 업계 만난다메리 배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사진)가 한국을 찾아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한 LG 주요 계열사 CEO 및 최윤호 삼성SDI 대표 등과 만난다. 2016년 배라 회장 취임 이후 첫 방한에서 국내 자동차 전장 및 배터리 업계 수장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재계에 따르면 배라 회장은 7일 구 대표, 조주완 LG전자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과 회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서는 LG그룹과 GM의 자동차 관련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미국 오하이오·테네시·미시간주 등 총 3곳에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완성차-배터리 동맹이다. LG전자는 GM에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파워트레인 등의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사 중 하나로, 지난해 LG전자는 GM의 최우수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대표와 배라 회장은 2021년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한 인2024-02-07 03:00:00
- [단신]현대로템, 9000억원 규모 LA 전동차 사업 낙찰 外■ 현대로템, 9000억원 규모 LA 전동차 사업 낙찰 현대로템은 6일 자사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교통국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6억6369만 달러(약 8688억 원)다. 이번 사업은 1993년부터 30년 넘게 운용된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 LA올림픽·패럴림픽 시기에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2024-02-07 03:00:00
올해 5500만원 미만 전기차 사면 ‘최대 650만원’ 받는다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으로 중국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최대 40% 이상 줄게 됐다. 또 올해는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6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확정된다.개편안은 먼저 전기 승용차 보조금 최대치를 중대형 기준으로 650만 원을 책정해 지난해보다 30만 원 줄였다. 또 보조금을 모두 받기 위한 차량 가격 기준을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췄다. 55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을 절반만 주고 차량 가격이 8500만 원 이상이면 지난해와 같이 국비 보조금을 안 준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차량 가격 기준을 낮췄다”며 “내년에는 승용차 차량 가격 기준을 5300만 원 미만으로 더 낮출 것”이라고 했2024-02-06 21:09:00
‘EV 트렌드 코리아 2024’ 3월 6일 개막‘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80여 개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E-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기 및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관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참관객들이 실생활에서도 스마트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참관객 모두에게 유익한 EV 산업 전망 세미나와 전문 컨퍼런스 등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V 산업의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전망하는 ‘EV 360°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기차사용자협회 주최 전기차사용자포럼 ‘EVuff@EVTrend 2024가 준비돼 있다. 또한 EV 산업 주요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투자세미나, 소비자와 함께 참여해 시상하는 ‘EV 어워즈 2024’ 등이 있다. 현재 EV 트렌드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2024-02-06 19:01:00
BMW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4종 판매BMW코리아가 8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먼저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특별 색상인 ‘리베라 블루’를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외부에는 블랙 색상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좌석 시트의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한 감성을 부여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시속 200㎞까지 가속 시간은 12.5초다. M4 2024-02-06 18:40:00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 ‘A3’로 상향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해 2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A3’ 등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상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무디스 신용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도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2024-02-06 18:33:00
2024년 국산 자동차 가격 순위 TOP10올해도 역시 현대 기아차에서 내 놓은 신차들이 가격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올 뉴 그랜저 1.6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풀옵션을 넣으면 6천만원이 넘고, KGM의 렉스턴 역시 고급 사양을 추가하면 6천만원이 넘어갑니다. 비싸다는 논란 속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국산 자동차의 가격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는 제조사와 차 유형을 구분하지 않았으며, 최고 트림의 가격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1위. 제네시스 2023 G90 LWB 가격 : 1억 6,714만원 구분: 대형 세단 연료: 가솔린 배기량: 3,470cc 연비: 최대 8.2km/l 2위. 제네시스 2023 G90 가격: 1억 384만원 구분: 대형 세단 연료: 가솔린 배기량: 3,470cc 연비:최대 9.3km/l 3위. 기아 2024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격 : 시그니처 트림 9,200만원 구분: 대형 RV 연료: 가솔린, 디젤 배기량: 2,151~3,470cc 연비: 최대 11.7km/l2024-02-06 17:50:00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본사 초청페라리가 고용주 브랜딩(기업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브랜딩 활동으로 회사의 가치, 업무 문화, 구직 시장 평판 등이 포함됨)의 일환으로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을 본사로 초청, 제조시설 투어 및 페라리 엔지니어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본사에 초청된 인원은 박지환(서울대학교 기계 공학 박사과정)씨와 김재현(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씨 두 명이다. 이들은 지난 해 6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 페라리 CEO 비냐 베네데토와의 대담을 가졌던 10명의 학생 중 최종 선발돼 본사에 초청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페라리가 이탈리아가 아닌 타국의 학생을 본사에 초청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박 5일간 진행된 투어에서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 및 박물관 견학과 더불어 페라리 CEO를 비롯한 R&D, 하이브리드/전기차, HR 팀과의 미팅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 본인들의 연구 분야를 페라리 엔지니어 앞에서2024-02-06 16:43:00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테스트 중 고장 논란에 "단순 볼트문제"사이버트럭의 오프로드 주행 테스트 중 공개 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심각한 고장으로 보인다'는 논란이 잇따르자, 주행테스트를 한 업체는 이를 해명했습니다. 지난 4일 한 사이버트럭의 손상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은 사막을 배경으로 했으며, 오른쪽 뒷바퀴가 이상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자갈에 미끄러진 자국이 남아있는 듯한 손상된 모습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은 "사이버트럭의 하프샤프트나 타이로드 엔드에 문제가 생겼다"고 추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테스트를 진행했던 '언플러그드 퍼포먼스' 가 X에 공식적인 대답을 내 놓았습니다. 언플러그드 퍼포먼스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튜너 업체입니다. 테슬라 차량의 개발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설명한 글에 따르면 언플러그드 퍼포먼스 팀은 "'킹 오브 더 해머 오프로드 레이스' 의 이벤트로 모하비 사막에서 사이버트럭을 몰고 참석을 했으며 이틀동안 사막의 자갈길, 2024-02-06 16:25:00
‘연두색 번호판’ 포르쉐·벤틀리 부끄럽나…1월 수입 법인차 ‘반토막’지난달 법인이 사들인 수입차 규모가 지난 연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법인 판매 비중도 전월 대비 9%포인트(p) 이상 하락하며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시행이 수입차 판매량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1만30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했다. 1월 판매 기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법인 대상 수입차 판매량은 4876건으로 지난해 12월 1만2670건보다 6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11월(1만89건)과 비교해도 약 52%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달 법인 판매 비중도 전체의 37.3%에 불과했다. 지난해 12월 46.5%보다 9.2%p 줄었고, 지난해 연평균 수치(39.72024-02-06 14:53:00
올해 5500만원 미만 전기차 국비 지원 최대 750만원올해 5500만원 미만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최대 750만원이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성능보조금은 단가가 전년 대비 100만원 감액됐지만 충전 속도나 주행거리 등 성능이 좋으면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6일 공개했다.우선 8500만원 미만 전기 승용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차량의 가격은 5500만원 미만이며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은 보조금의 50%만 받을 수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전기차를 추가로 더 싸게 내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상황을 확인했다”며 “그 점을 감안해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이었던 5700만원에서 올해 200만원 줄여 5500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은 단가를 100만원 감액한다.이에 중·대형은 기존 최대 500만원에2024-02-06 13:10:00
[시승기] 8세대에 걸친 진화…수입차 1위 탈환의 주역 ‘BMW 뉴 5시리즈’[IT동아 김동진 기자] BMW 5시리즈는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금까지 글로벌 8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최근 선보인 8세대 뉴 5시리즈 역시 뛰어난 승차감과 디자인으로 출시 석 달 만에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하며, BMW 수입차 1위 탈환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BMW는 50여 년간 5시리즈 진화를 추진한 끝에 최초로 라인업에 순수전기 모델을 추가했다. 고성능 모델인 ‘i5 M60 xDrive(듀얼모터·사륜구동)’와 ‘i5 eDrive40(싱글모터·후륜구동)’이다. 그중에서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모델을 직접 시승하며, 전기세단으로 거듭난 5시리즈의 면면을 살펴봤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 출처=IT동아 8세대로 거듭난 BMW 뉴 5시리즈…라인업 최초 순수전기 모델 도입 전기차인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모델에는 그간 5시리즈 특징을 계승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됐다. 전2024-02-06 11:39:00
1월 국내 자동차 판매 ‘톱10’중 8개가 RV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 ‘톱10’ 모델 가운데 8개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레저용차량(RV)이 차지했다. 반면 가뜩이나 성장세가 둔화된 전기차는 해마다 반복되는 1월 ‘보조금 공백’까지 겹쳐 혹한기를 겪고 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월 자동차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6위 현대자동차 ‘포터’(4927대), 8위 현대차 ‘아반떼’(4438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RV 차량들이 차지했다. 최근 몇 달 사이 신차들이 잇달아 공개된 기아 ‘쏘렌토’(9284대), 현대차 ‘싼타페’(8016대), 기아 ‘카니발’(7049대), 기아 ‘스포티지’(5934대), 현대차 ‘투싼’(5152대) 등이 1∼5위를 휩쓴 것이다. 7위(‘GV80’)과 9위(‘레이’), 10위(‘셀토스’)에도 SUV 및 RV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현대차의 대표 세단인 ‘그랜저’는 전년 동기 대비 60.2% 판매량이 급감하며 11위(3635대)로 밀렸다. ‘2024-02-06 03:00:00
기아, 사우디 방산展서 중형표준차량 해외 첫 공개 기아가 4∼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4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중형표준차량(사진)을 해외 최초로 공개했다. 5일 기아는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WD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아가 공개한 중형표준차량은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16명이 탑승해 1m 깊이의 하천을 통과할 수 있다. 기아는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와 수소 전지형 만능차(ATV) 콘셉트카도 전시했다. 수소 ATV 콘셉트카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소음과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다. 현대로템도 WDS에서 다목적 무인 차량, 디펜스 드론 등 지상 무인 플랫폼을 전시했다. 중동 시장에 처음 소개된 다목적 무인 차량은 탄약과 군장을 이송할 수 있다. 고속 충전 장치와 원격 무장 장치를 탑재해 정찰 임무도 수행 가능하다.2024-02-06 03:00:00
-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전기차 부품 공장 준공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멕시코 두랑고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핵심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LS일렉트릭은 최근 LS이모빌리티솔루션 두랑고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 회장과 김원일 LS이모빌리티솔루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만5000㎡ 규모로 전기차(EV)릴레이 500만 대, 배터리 차단 유닛(BDU)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전원을 공급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EV릴레이는 업계에서 심장(배터리)을 보호하는 판막으로 불린다. 두랑고 공장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LS일렉트릭에서 물적분할한 뒤 구축한 첫 해외 거점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포드, 스텔란티스 등에 EV릴레이 등을 공급한다. 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화 시대를 맞아 전기차 사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로 인식되2024-02-0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