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에 삼성 배터리 넣는다…삼성SDI “7년간 공급” 첫 계약삼성SDI가 현대자동차와 첫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삼성SDI는 오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현대자동차에 차세대 유럽향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SDI가 현대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건 이번 계약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삼성SDI는 현대차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는 한편, 향후 협력 확대 기회를 열어둬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차도 배터리 폼팩터(물리적 외형) 다변화가 가능해졌다. 삼성SDI는 현대차에 현재 개발 중인 6세대 각형 배터리인 P6을 공급할 예정이다. P6은 삼원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독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에너지 밀도를 극대회한 제품이다. P6는 삼성SDI의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돼 현대차 유럽 현지 공장에 공급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와의 전략적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삼성SDI만의 초격차2023-10-23 08:54:00
- 현대차, 사우디에 전기차 공장… 디지털-로봇 등 신산업 MOU현대자동차가 중동 지역 중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전기차 생산공장을 세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와 함께 사우디 최대 규모의 조선소와 선박엔진공장을 건설 중이다. 22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투자포럼에는 양국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투자 업무협약(MOU) 40건, 계약 6건을 체결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주요 그룹 총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포럼과 다음 날 열리는 ‘건설협력 50주년 행사’ 등을 합치면 윤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기간 중 약 156억 달러 규모의 수출과 수주에 대한 51건의 MOU와 계약이 체결된다. 최상목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현지 브리핑에서 “이번 한-사우디 투자포럼의 중점 협력 분야는 첨단 제조업, 신산업, 청정수소 개발로, 이는 탈(脫)탄소 기반의 ‘중동 2.0’으로2023-10-23 03:15:00
- 킥보드 넘어지자 AI 센서가 감지… 90초후 “괜찮냐” 전화 와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자양동의 한 주차장. 눈앞에 인공지능(AI) 안전관리 시스템 ‘라이더로그’를 장착한 전동킥보드가 세워져 있었다. 겉 모습만 보면 다른 전동킥보드와 크게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평범하다’는 인상은 30분가량 주행한 후 완전히 바뀌었다. 라이더로그는 모빌리티 안전관리서비스 스타트업 ‘별따러가자’가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이다. 탑재한 AI 모션센서로 이동장치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한다. 예를 들어 라이더로그를 부착한 전동킥보드에 충격이 발생하면 AI가 사고 여부를 판단해 본사에 알리는 식이다. 기자는 주행 중 테스트를 위해 전동킥보드를 한 차례 바닥에 넘어뜨렸다. 그러자 라이더로그는 사고가 났는지 묻는 메시지를 기자의 휴대전화로 계속 전송했다. 답하지 않고 90초가량 지나자 관제실 직원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AI가 ‘보고를 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급한 상황’으로 인지한 것이다. 라이더로그 관제실 관계자는 “전동킥보드에 충격이 감지된 순간부터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2023-10-23 03:00:00
- ‘세계최대’ 현대차 울산공장, 2년뒤엔 연20만대 전기차 생산현대자동차가 18일 공개한 약 830m 길이의 울산공장 야적장에는 한눈에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차량이 수출용 선박에 오르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축구장 140개 크기의 야적장에는 차량이 최대 4600대 주차할 수 있다. 5만 t급 선박 3척이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부두에는 바쁜 일정 때문에 한 척이 먼저 차량을 싣고 떠났고, 2척이 선적을 기다리고 있었다. 1967년 세워진 현대차 울산 공장은 올해 9월까지 15개월 연속 수출액이 증가한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 공장은 수출 전용 부두를 통해 지난해에만 연간 96만 대를 수출했다. 생산된 차량은 미국과 유럽, 중동 등 190개국으로 향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69만 대, 수출 326만 대를 기록했다. 이 중 울산 공장에서만 142만 대를 도맡아 생산했다. 단일 생산 시설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현대차는 울산 1∼5공장에서 총 17개 차종을 생산한다. 3만2000여 명의 직원이 9.6초당2023-10-23 03:00:00
- [DBR]기술 인재, 차별화된 ‘전문가 트랙’으로 경력 개발전 세계적으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핵심 인재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연구개발(R&D) 직군을 대상으로 ‘펠로’ 등을 선발해 임원급의 금전적 보상과 더불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보통 이런 혜택은 극소수의 인재들만 누릴 수 있으며 조직 전체로 확산되지는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술 인재를 위한 체계적인 경력 개발 경로인 연구전문가 제도를 만들고 지속해서 발전시켜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06년 제도를 처음 도입할 때만 해도 연구전문가라는 낯선 경력 경로에 대해 구성원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6년에 걸쳐 사내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한 결과, 오늘날 글로벌R&D전문가-글로벌R&D마스터-연구위원-수석연구위원의 4단계로 이어지는 연구전문가 경력 경로를 완성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총2023-10-23 03:00:00
- 르노코리아,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릴레이 캠페인 동참르노코리아자동차는 어촌지역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황재섭 영업&네트워크 전무가 지난 21일 르노코리아를 대표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챌린지는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건강한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황재섭 전무는 이달 초 BNK캐피탈 김성주 대표가 지명해 이번 챌린지에 참가하게 됐다. 황 전무는 ‘우리 수산물, 마음 편히 즐겨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 황재섭 전무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믿고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응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르노 시티 로드쇼’ 브랜드 체험 및 시승행사를 운영하고 해운대 수영2023-10-22 21:52:00
- GM, 대구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대중화 가속”제너럴모터스(GM)는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를 통해 GM 트리플제로 비전(교통사고·탄소배출·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가상(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한 브랜드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DIFA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DIFA는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관련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중심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버추얼 엔지니어링의 미래로’를 주제로 버추얼·전기차 엔지니어링 기술과 국내 출시 예정인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등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포럼(대구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최)’에서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과 유영우 상무, 글로벌 GM 배터리 엔지니어링 테크니컬 리2023-10-22 21:34:00
- 자율주행 앞당기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5년 만에 글로벌 13위 등극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34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8년 현대자동차에서 자율주행 개발 엔지니어 4명이 독립해 5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보유한 자율주행차는 31대에 달한다. 공공도로 주행기록도 30만km를 넘는다.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는 지난 3월 1일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종합순위를 발표했는데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13위에 올랐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인텔의 모빌아이가 1위, 구글 웨이모가 2위다. 지난 19일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 참가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를 만나 구체적이 회사 구상을 들어봤다.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기술 이사와 오영철 기술 총괄이 미래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12인승 무인셔틀을 공개하게 된 배경은? 우리 회사는 사실 소프트웨어로 시작한 회사다. 그래서 인지-판단-제어 레벨 4 자율주행이 가능2023-10-21 16:39:00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완전자율주행차 2종 공개국내 기술로 개발된 완전자율주행차 2종이 공개됐다.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율주행 업체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DIFA)’에서 2종의 프로젝트카를 공개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자체 개발한 양산형 완전 무인 모빌리티 ‘프로젝트 MS’와 ‘프로젝트 SD’가 그것이다. MS는 ‘미들 셔틀’의 약자로 버스를 타깃하는 무인 모빌리티 플랫폼이며, SD는 ‘스몰 딜리버리’ 약자로 무인 배송 모빌리티를 타깃하는 차량 플랫폼이다. 레벨4 완전 무인 모빌리티 차량인 MS는 레벨4 완전 무인 모빌리티 차량으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한 12인승 무인 셔틀이다. SD는 300㎏ 이상 적재가 가능한 무인 배송 2개 차종으로 미들-라스트마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MS는 동네 마을 버스로 당장 투입할 수 있다. SD는 택배 화물을 싣고 목적지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2018년부터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시작한 오토2023-10-21 16:06:00
- 기아, 신형 카니발·K5 곧 출시…국내 승용차 1위 굳히기기아가 올해 4분기 굵직한 신차를 연이어 내놓는다. 이를 통해 3년 연속 국내 승용차 판매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RV(레저용 차량) 카니발 부분변경 모델이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니발은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을 받으며 사실상 국내 미니밴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신형 카니발은 기존 디젤, 가솔린 파워트레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는 게 특징이다. 업계에선 기아가 카니발에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들어가 있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본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디젤, 가솔린 모델보다 판매 시점이 한 달 늦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인 K5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9년 12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으로 3년 10개월 만에 신차가 나오는 것이다. K5는 현대차 쏘나타와 함께 해당 차급에서 확실한 존재2023-10-21 07:28:00
- 현대차그룹-영국 런던대, 아프리카 중심 개발도상국 연구센터 설립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이하 DLD)’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 런던대학교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다.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립 대학이다. DLD는 앞으로 런던대학교 소속 장하준 교수,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조나단 디 존 교수 세 명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아프리카는 2035년까지 인구가 약 17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풍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런던대학교 SOAS와 함께 2024년 2월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이하 CSST)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런던대학교 SOAS 산하 DLD및 CSST 연구소와의 협업을2023-10-20 19:54:00
- 현대차·기아, 중동서 2030년 판매 55만대 달성 목표현대자동차·기아가 ‘기회의 땅’ 중동 14개국에서 2030년 55만대 판매 목표 달성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을 전후로 산업 수요 300만대 돌파가 예상되는 중동 시장에서 현대차가 2032년 35만대, 기아가 2030년 21만대를 판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올해부터 중동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겠다는 것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서 약 229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차는 18만 2,934대를 판매해 8.0%, 기아는 약 14만1505대를 판매해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중동은 현대차와 기아가 거의 반세기 전부터 진출한 시장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 곳”이라며 “오랜 전통을 가진 자동차 시장이자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는 중동에서 지속적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1976년 바레인에2023-10-20 19:36:00
- 푸조 전기차 대폭 할인… 10월까지 1150만원↓스텔란티스코리아가 푸조 전기차 대상 보증 연장 카드를 꺼내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푸조는 최대 1150만 원 지원과 함께 한층 강화된 전기차 구매 혜택으로 10월 ‘카페 데이’를 개최한다. 오는 21~22일 양일에 걸쳐 전국 푸조 공식 전시장에서 브랜드 전 차종 시승 기회, 전문적인 차량 상담 등이 제공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푸조는 이달 말까지 ‘e-208’과 ‘e-2008 SUV’ 대상 할인 프로모션에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전기차 구매부터 유지 관리 단계까지 부담을 낮추는 혜택을 마련했다. 유니크한 매력의 도심형 소형 전기차를 찾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푸조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0월 내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면 보증 조건을 기존 3년 또는 10만km에서 5년 또는 15만km로 연장 받을 수 있다. 모델과 세부 트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1150만 원의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프로모션 혜택에 국고2023-10-20 18:58:00
- 페라리 ‘296 챌린지’ 공개페라리는 20일(현지시간) 피날리 몬디알리 전야제에서 ‘296 챌린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매년 페라리 레이싱 시즌의 정점을 장식하는 행사로 오는 24일 개최된다. 296 챌린지는 페라리가 주최하는 원메이크 레이싱 시리즈 페라리 챌린지 트로페오 피렐리 역사상 9번째 모델이다. 296 챌린지에는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기준으로 수많은 새로운 기능들이 도입됐다. 이 슈퍼카는 2024 시즌 유럽 및 북미 시리즈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특히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제원을 구현하기 위해 공도용 차량에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철학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296 챌린지는 이번 시즌에 데뷔한 296 GT3와 거의 흡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성능적인 면과 레이스 기간 동안의 랩 일관성 측면에서 페라리 원메이크 시리즈의 경기 특성 및 기준을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다. 296 GTB에서 파생된 296 챌린지는 트랙에서 최대 성능을 내기 위해 엔진, 공기역학, 차2023-10-20 18:29:00
- 벤츠코리아, 출고 3년 지난 車 대상 ‘2023 클래식캠페인’ 진행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출고 3년 이상 된 벤츠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3 클래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캠페인은 2020년 11월 18일 이전에 등록된 벤츠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77개 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캠페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패드 및 디스크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순정부품은 2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50만 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정판 모델카를 증정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벤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클래식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3-10-20 18:29:00
- 기아, 우여곡절 끝 올해 임단협 최종 타결…노조 71.5% 찬성기아(000270) 노사가 우여곡절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3년 연속 무분규로 마무리 지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찬반 투표 결과, 총 2만7486명이 투표해 찬성 71.5%(1만7410명), 반대 28.3%(6910명)로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추석 명절 전 임단협을 마무리했던 것과 달리 기아 노사는 지난 17일까지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기아 노사는 이른바 ‘고용 세습’ 내용이 담긴 단체협약 수정 문제를 두고 평행선을 달렸고, ‘임단협 결렬 선언 및 파업 예고→재협상’ 과정을 두차례나 겪으면서 협상의 난항을 겪었다. 장시간 논의 끝이 17일 기아 노사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급 300%+8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및 특별 격려금 250만원 △300명 청년 신규 채용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고, 고용 세습 문제도 개정하기로 했다. 기아 노사는2023-10-20 17:52:00
- 모터쇼 무대로 꾸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대회장 곳곳이 모터쇼 전시장으로 탈바꿈했다. BMW코리아의 올해 전략 모델 ‘BMW 뉴 5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신차가 전시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인만큼 다양한 차량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1일차부터 대회장을 찾은 8200명의 갤러리들에게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감상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 신차를 감상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대회장에 전시된 여러 차량 중 갤러리 플라자 메인 스테이지에 전시된 BMW 뉴 5시리즈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 5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챔피언 세리머니가 펼쳐지는 18번홀에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인 BMW i5가 전시돼 갤러리들을2023-10-20 17:50:00
- 팅크웨어, 한국품질만족지수 블랙박스 부문 10년 연속 1위팅크웨어는 아이나비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의 차량용 블랙박스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조사는 소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 조사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분석 및 발표하는 종합 지표다. 팅크웨어는 성능, 내구성, 안정성 등의 사용품질지수와 감성품질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블랙박스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지난달 AI(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비전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을 출시했다. 차량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아이나비 리워드 포인트’도 도입했으며 브랜드 스토어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부문장은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10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전 직원을 대2023-10-20 17:02:00
- SK렌터카,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 렌터카 부문 1위SK렌터카는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렌터카 업계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각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 혹은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이번 조사에서 SK렌터카는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사용 품질 6개 항목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 감성 품질 3개 항목의 종합점수에서 렌터카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8번의 1위 수상이다. SK렌터카는 이번 선정에 대해 지난 1월 출시한 ‘타고페이’가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타고페이는 차량 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요금을 산정하는 렌털 상품이다. 연간 약 5000㎞ 이하 주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빌리티 라이프 수2023-10-20 16:04:00
- 사우디 가는 정의선…현대차·기아 “2030년 중동 55만대 판매”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중동에서 2030년께 총 55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20일 제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오는 21~25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현대차그룹이 밝힌 중동 판매 목표는 현대차 2032년 35만대, 기아 2030년 21만대다. 올해부터 중동 시장에서 연평균 약 6.8%씩 판매를 늘려 2030년께 2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동에서 약 229만대 차량이 판매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8만2934대, 기아 14만1505대를 판매해 8.0%, 6.2%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코로나19 유행이 꺾이면서 2021년(32만9640대)을 기점으로 연간 30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회복한 이후 올해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3분기 현대차는 중동에서 16만2655대, 기아는 11만8442대 등 총 28만1097대를2023-10-20 10: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