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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식 현대 엑셀 시승기[아방가르드 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때는 2015년 2월, 어머니가 타시던 오래된 그랜저XG에 문제가 생겨 단골 카센터에 차를 맡겨보니 제너레이터와 배터리 교환으로 2~3시간 쯤 시간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집에 갈 방법이 애매했던 저에게 카센터 사장님이 흔쾌히 자신의 차를 타고 잠깐 나갔다 오라고 키를 내 주셨는데, 그 차는 제가 카센터에 갈 때마다 눈여겨보던 오래된 현대 엑셀 세단. 제가 당시 타봤던 것은 1992년식 현대 엑셀입니다. 1989~1994년까지 생산된 엑셀 중에서 1991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 엑셀 세단입니다. 외판 부식을 단 한군데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끔히 관리된 외관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한 차례 전체 재도색을 하면서 트렁크에 스티커형 로고가 유실된 것이 아쉽지만, 그 외엔 대부분 순정 상태를 너무 말끔히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돌출형 안테나.. 샤크 안테나! 시간을 달리는2023-10-18 15:15:00
- 현대차·기아-인피니언, 전력반도체 전략협업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 피터 쉬퍼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력 성능 향상을 목표로 인피니언과 기술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생산에 필요한 전력반도체 물량 중 일부를 인피니언으로부터 공급받기로 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인피니언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차량용 전력반도체, MCU, 센서반도체 뿐만 아니라 산업용 전력반도체 사업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기술 경쟁력 및 양산 검증 이력2023-10-18 15:00:00
- 테슬라, 美서 모델X 5만여대 리콜…“브레이크액 미감지”미국에서 테슬라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 5만여대가 리콜 조치된다. 17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2021~2023년형 모델X 차량 5만4676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차량들은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해도 이를 감지하지 못하고 경고를 알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테슬라의 해당 차량들이 브레이크 시스템과 관련한 연방 표준 요구사항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레이크 오일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으면 브레이크 성능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NHTSA는 해당 차량들에 이같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지난달 파악했다. 한편 당국은 지난 8월 초부터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의 조향 불능 등 다른 결함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2023-10-18 12:00:00
- BMW XM 레이블 레드·i7 M70 x드라이브 국내 최초 공개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드라이브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다. BMW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다. 2022년 대회에서는 웅장한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강조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LPGA 은퇴 무대를 가진 최나연은 개인 통산 네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며 부상으로 뉴 X7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의 한정판 에디션 레이블 레드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초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7 M70 x드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XM 레이블 레드는 BMW M 창립 50주년을 맞아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인 XM에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2023-10-18 11:45:00
- 엔카 앱 다운로드 1300만 돌파… 차박 캠핑랜턴 추첨 증정엔카닷컴은 모바일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3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엔카 앱 알림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대상은 오는 31일까지 엔카 앱 알림 서비스 수신에 동의한 고객이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차박용 캠핑랜턴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엔카 모바일 앱의 설정창에서 ‘알림설정’ 수신을 모두 동의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하고, 엔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해 인증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6일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당첨자 발표 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앱은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국민 5명 중 1명이 다운로드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한국 대표 중고차 앱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제공함과 함께 앱 하나로 손 쉽게 중고차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10-18 11:32:00
-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학교 렉서스 및 도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요타가 아주자동차대의 도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토요타 임직원이 경영철학인 도요타 생산 방식과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도요타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특별 강연 이후 참가한 학생들에게 렉서스 최신 전동화 차량인 RZ와 RX를 비롯해 렉서스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럭셔리 플래그십 쿠페인 LC를 비롯해 도요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브4 PHEV 및 스포츠카 라인업인 GR 수프라 등 다양한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미래 자동차 사회의 주역인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도요타가 추구하는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의 자동차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2023-10-18 11:18:00
- 갤럭시·아이폰 상관없이 현대차∙기아 디지털 키 공유 가능현대자동차∙기아가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삼성과 구글, 애플와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을 통해 서비스돼 왔다.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 키 2는 스마트폰의 초광대역 무선통신을 활용한 첨단 고객 편의 서비스로,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를 소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도입으로 삼성과 애플 스마트폰에서만 지원되던 디지털 키 2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 가능하게 됐고 향후 지원 가능한 스마트폰 기종이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안드2023-10-18 10:49:00
- ‘파업 리스크’ 걷어낸 현대차·기아…연말까지 실적 ‘초록불’현대자동차(005380)에 이어 기아(000270)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파업 리스크’를 지웠다. 당초 기아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며 쏘렌토 생산 차질로 인한 실적 악영향 우려가 나왔지만, 양사 모두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연말까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전날(17일) 3년 연속 무분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최대 쟁점이던 ‘고용 세습’으로 불리는 장기근속자 우선 채용 조항은 개정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00%+8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및 특별 격려금 250만원 등 내용이 담겼다. 또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300명 신규인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이미 지난달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등 ‘역대 최고’ 임금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기록도 세웠다.2023-10-18 10:06:00
- 베스파, 신형 GTV 출시… 고성능 엔진 장착베스파는 18일 신형 G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스파 GTV는 레이싱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22마력의 고성능 엔진을 장착했다. 4밸브 타이밍, 수냉식 및 전자식 연료 분사 가능을 갖춘 단일 실린더 300 HPE(High Performance Engine)이다. 헤드램프 클러스터와 독특한 로우 헤드램프는 풀 LED 시스템이며, 새로운 디지털 LCD 계기판은 다양한 여행 정보(최고 속도, 평균 속도, 순간 연비, 평균 연비, 주행 가능 거리 및 배터리 충전 전압)를 표시한다. 별도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베스파 MIA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한 경우 통화, 메시지 및 음악 알림도 확인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ASR 전자 제어 미끄럼 방지 장치가 추가됐으며, ABS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가 설치돼 있다. 베스파 한국 공식 수입사 홍성인 이탈로모토 대표는 "GTV는 베스파 스포츠 모델을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인 만큼 레이싱 모티브의 대형 차체가 주는 편안함과 스마트 키, 디지털2023-10-18 10:03:00
- “부산서 엑스포를”… 현대차 아트카 순회 전시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11월 말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순회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2023-10-18 03:00:00
- 전기차 LFP 배터리 급증하는데… 재활용 업체 국내엔 없어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이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업체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배터리가 수명을 다하거나, 폐차하는 사례가 늘어날 경우 이에 대한 대비책이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현재 LFP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해 놓은 업체는 전무하다.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1위 업체인 성일하이텍은 전북 군산 공장에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재활용 설비를 갖췄지만 LFP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아직 공정을 마련하지 않았다. 세기리텍도 연내 LFP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해 전처리 시험 공정을 설치할 계획이지만, 아직 상용화 단계에 이르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FP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업체들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건 낮은 경제성 때문이다. LFP 배터리에서도 리튬과 인산철을 추출할 수 있다. 그런데 인산철의 경우 재활용을 하기보다 새2023-10-18 03:00:00
- “저가 중국차 막아라” 전기차 ‘자국 산업 보호정책’ 확산저가형 중국산 전기차의 글로벌 시장 침투가 거세지면서 세계 각국 정부의 자국 산업 보호정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저가 중국산 전기차 확산에 따른 각국 대응 방안을 담은 ‘올 3분기(7∼9월) 기준 국가별 전기차 관련 주요 정책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혜택을 받고 있는 저가 전기차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관세 부과 대상은 중국 업체뿐 아니라 테슬라, BMW 등의 중국 생산 차량도 포함된다. 현재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는 EU 내 생산 차량보다 약 20% 저렴하다. EU 집행위는 원자재와 배터리 가격, 저렴한 부지 제공 등 불공정한 보조금 지급 가능성 여부를 폭넓게 살피고 있다. 불공정한 보조금 지급으로 판단되면 표준세율 10%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특히 프랑스는 내년부터 유럽에서 생산하지 않은 전기차를 구매할2023-10-18 03:00:00
- 기아 노사, ‘고용세습’ 뺀 임금협상 잠정합의… 3년 연속 무분규 청신호기아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합의했다. ‘고용세습’이라고 비판받은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 직전까지 갔지만 가까스로 잠정합의를 도출해 3년 연속 무분규 합의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아 노사는 17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쟁점이 된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은 사실상 폐기수순을 밟는다. 단체협약에 문구가 남아있는 관련 조항은 재직 중 사망한 조합원에 한해 직계가족 채용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개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요구한 주 4일제와 정년 연장 즉각 실시 등도 합의에서 빠졌다고 한다. 대신 업무상 필요 시 정년 퇴직자를 1년간 계약직으로 고용하는 ‘베테랑 제도’ 근무 기간을 1년 늘리기로 했다. 또한 기존 근로자 노동 강도 완화와 청년실업난 해소 차원으로 300명 규모 신규인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임금과 성과격려금은 기본급2023-10-18 02:01:00
- 기아, ‘고용세습’ 조항 삭제한다…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나와기아 노사가 17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내놓으면서 ‘고용세습’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기아 노사는 이날 경기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을 통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만약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해당 합의안이 무사히 통과되면 기아 노사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매듭짓게 된다.노사는 이번 협상을 통해 ‘고용세습’이라 비판받아온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 조항을 개정하기로 했다. 대신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300명의 신규인원을 채용키로 합의했다. 임금과 성과격려금은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00%+800만 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 특별 격려금 250만 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5만 원에 무분규 타결 무상주 34주 지급도 포함됐다.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2023-10-17 20:58:00
-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미래의 SUV? EQS SUV 구경기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EQ'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래스'와 구분되는 전기차 전용 서브네임이다.'S'는 플래그십 모델을 의미할 것이다. 메르세데스-EQ는 여기에 SUV라는 직설적인 표현을 덧붙여 세단과의 형식을 구분 지었다. 형식적으로 순수전기차는 세단과 SUV의 기능적 차이가 둔화되고, 그만큼 외관상의 차이점도 크지 않아 보인다. SUV의 장점이 공간성인 것처럼 EQS의 공간을 넓힌 파생 차종이라 바라볼 수도 있겠다. 이미 EQS가 훌륭한 가치를 입증했고 그만큼 EQS SUV의 존재 가치와 목적성도 분명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S SUV를 2022년에 공개했다. EQS의 양산형이 2021년에 공개되었고 약 1년이 흐른 시기이다. 프로젝트 코드는 'X296'으로 역시 EQS와 동일한 EV 전용 모듈러 플랫폼 'EVA'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에서 EQS의 컨버전 모델을 공개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포지션으로 'GLS2023-10-17 17:20:00
- 폭스바겐그룹, 9월까지 전기차 53만대 인도… 전년 대비 45% 급상승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9월까지 전기차 인도량 53만1500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6만6600대에 비해 45%나 증가한 수치다. 폴크스바겐 전체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9월 6.1% 보다 늘었다. 유럽은 지난해 1~9월 기준 21만1900대보다 61% 늘어난 34만1100대의 전기차 인도량을 보였다. 미국은 74% 증가한 5만300대(2022년 1~9월 2만8900대), 중국은 4% 상승한 11만7100대(2022년 1~9월 11만2700대)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별로 보면 △폴크스바겐 ID.4와 ID.5(16만2100대)·ID.3(9만500대) △아우디 Q4 e-트론(7만7900대) △스코다 엔야크 iV(5만4400대) △아우디 Q8 e-트론(2만1800대)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폭스바겐그룹 영업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올해 첫 9개월 동안의 전 세계 전기차 공급량에서 42023-10-17 11:59:00
- 현대차그룹 슈퍼널, ‘ADEX 2023’ 참가…미래항공 모빌리티 전격 공개현대차그룹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 ‘ADEX 2023’참가해 미래항공 모빌리티 비전 선보여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한국 최대의 에어쇼를 통해 국내에 데뷔한다. 미래 UAM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한국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슈퍼널은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막을 올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슈퍼널의 국내 행사 참가는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슈퍼널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슈퍼널 브랜드를 알리고, 동시에 국내외 주요 업계와의 협업 기회를 발굴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널은 2028년 시장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UAM 기체의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인테리어 콘셉트 모델 주변에 디지털 스크린을 설치해 관람객이 UAM을 타고 비행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2023-10-17 11:47:00
- BMW 7시리즈 가솔린도 사륜구동… 뒷좌석 승차감 최적화 실현BMW코리아가 17일 2024년형 뉴 7시리즈 신규 가솔린 뉴 740i x드라이브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750e x드라이브를 출시했다. 이번 뉴 7시리즈는 2024년형 모델로 거듭나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됐다. 먼저 BMW코리아는 뉴 7시리즈 직렬 6기통 가솔린 모델에서 처음으로 사륜구동 모델인 뉴 740i x드라이브를 선보인다. 기본이 되는 ‘뉴 7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트림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및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의 럭셔리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뒷좌석 승객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뉴 740i x드라이브 M 스포츠 리미티드는 이 2가지 사양과 일부 뒷좌석 옵션을 제외하고 구성해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누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뉴 740i x드라이브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된다. 합산 최고출력은2023-10-17 11:37:00
- 혼다 11세대 ‘올 뉴 어코드’ 출시… 4390만원부터 시작혼다 11세대 ‘어코드’가 1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신형 어코드는 성능은 물론, 크기·디자인·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이다. 색상은 하이브리드 전용 어반 그레이와 블루 등 총 5가지로 판매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블랙아웃 풀 LED 헤드라이트와 매쉬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이 선명하고 강인한 인상이다. 후면부는 수평형 디자인의 풀 LED 테일라이트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롱노즈 타입의 견고한 프런트로부터 이어지는 루프라인으로 날렵한 쿠페 형태의 실루엣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인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색상, 소재, 특수 봉제 등의 디테일을 강조해 세련되고 고급스러2023-10-17 11:05:00
- 잠시 시간은 벌었다…기아, 파업 보류하고 임단협 교섭 재개기아(000270)가 17일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 기아는 이른바 ‘고용세습’ 조항 존치 여부 등을 두고 노사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2020년 이후 3년 만에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이날 교섭 재개로 당장 파업 우려는 지웠지만, 임단협 타결까지는 요원한 상황이다.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광명 공장에서 제16차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한다. 전날 밤 노사는 실무협의를 열고 본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지난 12~13일 협상 끝에 사측의 임단협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17~19일 각각 총 8시간, 20일 총 12시간 등 파업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노사는 2020년부터 임단협 무분규 합의를 이뤘다. 노조의 이번 파업 예고가 현실화하면 3년 만에 무분규 기록이 깨지는 것이다. 이날 노사의 임단협 교섭 재개로 당장 파업 우려는 지우게 됐다. 노조는 교섭 재개에 따라 파업은 보류하기로 했다. 지난 122023-10-17 1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