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운전자 “출근하자” 한마디면 차량이 길 안내-온도 조절 척척SK텔레콤이 운전자의 한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번에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2.0’을 16일 공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누구 오토’에는 차량에 최적화된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조작을 최소화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루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 없이 연달아 시행되도록 한다. 예컨대 운전자가 ‘출근하자’라는 명령어를 등록하고 말하면 티맵은 회사로 길 안내를 시작하고, 운전자가 지정해둔 적정 온도로 자동차 에어컨 온도가 조절되는 방식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는 △운전자 계정을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멜론뮤직 △자동차에서도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구글 캘린더 △실시간으로 국내 프로야구(KBO) 경기 일정 및 결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야구 서비2023-10-17 03:00:00
- 포드코리아, 정비 경진대회 성료… “체계적인 전문인력 육성하겠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평택 포드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된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는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들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교류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 5월부터 약 104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포드 차량의 첨단 기능 및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및 이해도에 대한 이론 테스트를 걸쳐, 이 중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9명의 테크니션들이 결선에 올랐다고 한다. 결선에서는 포드의 기술 매뉴얼 및 전용 장비를 활용한 정확한 진단 프로세스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2023 포드 기술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선인자동차의 김진우 테크니션에게 수여됐고, 2위는 이한모터스의 박준석 테크니션, 3위는 프리미어모터스의 김태형 테크니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근수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 이사는 “포드코리아는 이번에 진행된 기술경진대회를 비롯2023-10-16 10:49:00
-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연구시설 5곳,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획득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상용샤시다이나모실, 상용환경풍동실, 상용환경시험워크샵실)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곳(방청시험실, 도장접착시험실) 등 총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차∙기아 연구실은 올해 초 처음으로 인증 받은 고분자재료분석실 및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에 이어 이번 5곳의 연구실을 포함,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2023-10-16 10:06:00
- 볼보, ‘자동차 정비 마스터’ 키운다… 청년 일자리 긍정 효과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아주자동차대학교 내 볼보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하고, 볼보자동차 맞춤형 교육인 ‘볼보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Volvo Cars Apprentice Training Program)’을 기반으로 한 채용 연계형 주문식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한다. 1학년 2학기 종료 시점에 채용 학생을 선발해 1년간 진행되는 해당 과정은 볼보자동차 맞춤형 교육(2학년 1학기)과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 현장 실습(2학년 2학기)으로 구성되며 이후에는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이 진행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한 채용 약정을 통해 2024년부터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이사는 “이번 산학협력 MOU를 통해 우수한 테크니션을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통해 고객2023-10-16 09:55:00
- 금호타이어, 日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금호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려온 일본의 권위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금호타이어는 제품 디자인부문에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포트란 4S CX11(이하 포트란 CX11)을 출품했다. 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설계된 타이어로 올시즌 밴(VAN) 및 경상용차량(LC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금호타이어의 ‘솔루스 4S HA32’와 ‘윈터 포트란 CW11’ 제품의 장점을 조합해 모든 계절에서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성능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포트란 CX11은 구름저항, 젖은노면 성능, 소음성능 등을 측정하는 유럽 타이어 라벨링 평가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을 획득했다. 겨울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3PMSF’ 인증도 획득했다. 마모 상태에 따라 4단계로 형상이 변하는 ‘마모 한계선’ 패턴을 삽입해 타이어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2023-10-16 09:51:00
- BMW코리아미래재단, 충청 지역 초등학교 대상 ‘분교 초청 데이’ 종료BMW코리아미래재단이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코리아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을 제공할 수 없었던 학교를 초청해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충남 태안군 이원초등학교 본교 및 관동분교를 시작으로 서산, 단양, 보은, 청주 등 충청 지역 소재 5개 본교 및 분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는 총 11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과 미래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수업을 들었다. BMW코리아미래재단 분교 초청 데이는 지난2023-10-16 09:44:00
- ‘2023 도요타 스킬 콘테스트’ 개최토요타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소재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3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부터 매해 딜러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해 오고 있는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 경연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센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국 딜러의 전문인력이 연 1회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해를 번갈아 경연을 실시한다. 올해 도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지원 ▲부품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세일즈 컨설턴트 등 총 7개 부문의 경연을 치렀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존 서비스 직군에 한해 실시된 콘테스트에서 전문적인 차량 판매를 담당하는 ▲세일즈 컨설턴트 부문을 신설해 영업인력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참가의 폭을 한층 확대해 인증교육 및 시험 통과 후 딜러 자체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50명의 인원이 이번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올해의 경연은 ‘고객행복을 위한 하나의2023-10-16 09:27:00
- “현대차만 잔치” 계열사 임단협 진통‘맏형’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 난항을 겪으며 일제히 ‘추투(秋鬪)’에 돌입하고 있다. 일부 계열사는 현대차 임단협 종료를 기점으로 오히려 노사 간 입장 차가 벌어져 타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가 있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올해 임단협 또는 임협을 마무리한 곳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뿐이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측과 임단협 타결식을 진행했고, 현대차 노조에 소속된 현대모비스 노조도 함께 협상을 마쳤다. 현대차 노조는 역대 최고 수준인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을 포함해 성과급, 주식 지급, 출산·육아 지원 확대 등 두둑한 성과물을 챙겼다. 업계에서는 이를 기준점 삼아 기아,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트랜시스 등에서도 임단협 협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점쳤지만, 아직 타결 소식이 들리고 있지 않다. 기아는 현대차 임단협 타결 이후 오히려 노사 협상이 어려워졌다. 기아2023-10-16 03:00:00
- LG이노텍, 전기차 충전 기술 3건 국제 표준특허 등록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부품에 대한 국제 표준특허 보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전기차 충전 분야 국제 표준특허 3건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분야 표준특허 라이센싱 전문업체(비아엘에이라이센싱, Via LA Licensing, 이하 비아엘에이)로부터 라이센서 기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라이센서는 다른 기업 등에 특허기술 사용을 허가하고 로열티를 받는 당사자를 말한다. 해당 업체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라이센서로 등재한 기업은 LG이노텍을 비롯해 GE와 보쉬, 지멘스 등 전 세계에서 8개 업체에 불과하다고 한다. LG이노텍이 인정받은 국제 표준특허는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충전제어기술 2건과 충전시간 예약 기술 1건 등이다. 이번 등재로 LG이노텍은 전기차 부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LG이노텍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미래차 관련 사업 육성에 나섰다. 전기차2023-10-15 21:18:00
- 현대모비스, 150GWh 규모 재생에너지 계약… “RE100 달성 전략 다변화”오는 2040년 회사 운영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목표(RE100)를 설정한 현대모비스가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 다변화에 나선다.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재생에너지 구매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력 150GWh는 4인 가구 연평균 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4만2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전력 수급은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상전력은 RE100 이행방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먼저 현대모비스가 중개업체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업체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 관리 하에 주문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게 된다. 기업들의2023-10-15 20:43:00
- ‘위대함을 향한 도전’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종료제네시스(이하 제네시스)가 15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 한국프로골프협회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4라운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상현 선수가 우승을 따냈다. 박상현은 임성재, 배용준과 1차 연장전을 치른 후, 배용준과 2차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 선수는 상금 3억 원과 부상인 제네시스 GV80 쿠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내년에 열리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대회 출전 자격도 획득했다. 박상현 선수는 “라운드 내내 제네시스의 섬세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좋은 컨디션으로도 이어져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해외 대회 출전권 등이 걸린 시즌 막바지 경기라 경기 내내 긴장됐지만 결국 해냈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 3라운드 17번홀에서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한 전가람 선수는 GV70 전동화 모델을, 정준호 캐디는 GV60를 부상으로 받았다. KPGA 코리안 투어 최2023-10-15 19:06:00
- 美 학계도 현대차 성공 주목…정의선 회장, 스탠퍼드대 강연 제안받아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내년 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퍼스트 무버(시장 개척자)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현대차에 대해 ‘자동차 강국’인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주목하고, 정 회장의 경영 철학을 경청하고자 강연을 제안한 것이다. 1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내년 4, 5월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특별 강연에 나서는 것을 놓고 학교 측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바넷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지속가능대학 석좌교수가 올 7월 방한했을 때 정 회장과 식사를 하2023-10-15 18:09:00
- 토레스 EVX 배터리 성능과 가격의 비밀토레스 EVX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433km의 비결은?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시된 토레스 EVX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상온 기준 복합 주행거리 433km (저온 복합 333km)로 인증되었습니다. 이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배터리는 셀투팩 (Cell To Pack)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해 주행거리를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토레스 EVX는 세제혜택 후 가격이 3천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어떻게 이 긴 주행거리를 가능하게 했나 블레이드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코발트라는 비싼 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산화철을 이용한2023-10-13 16:20:00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서 ‘아이온’ 전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의 전체 라입업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 등을 선보인다. 순간 출력이 내연기관 스포츠카 성능을 상회하는 전기차의 성능 발휘를 돕는 제품으로 접지력과 헨들링, 제동력, 저소음, 마일리지 등 균형 잡힌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온 에보는 지난 4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이 높게 평가받아 1위를 차지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도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 등도 함께 전시한다. 고기능성 폴리머와 친환경 소재, 고농도 실리카 등이2023-10-13 15:49:00
- G80·GV80만 ‘나홀로 흥행’…고민 많은 제네시스2015년 출범한 제네시스는 지난달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주력 모델인 G80과 GV80, GV70이 브랜드 약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러한 주력 모델 호조를 상대적으로 비주력 모델 ‘부진’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실제 제네시스 세단과 SUV(스포츠실용차) 영역에서 각각 엔트리 모델을 맡고 있는 G70과 GV60 국내 판매량이 지나치게 저조하다는 평이다. 결과적으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모델의 상품성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브랜드 관문인 엔트리 모델의 상품성 확보에는 실패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13일 현대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국내에서 G70을 총 3499대 판매했다. 이 판매량은 상위 모델인 G80(3만6115대)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전기차 모델로 출시된 GV60은 같은 기간 2941대가 팔렸다. 이는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형 SUV GV70(2만5209대2023-10-13 11:50:00
- 한국타이어, 스트릿카 컬처 활용한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 운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아메리칸 아리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타이어의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이 외식 브랜드 ‘장서는날’,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함께 기획한 세 번째 F&B 프로젝트다. 앞서 ‘노티드’, ‘하프커피’ 등과 F&B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팝업스토어는 서울 강남역 부근 장서는날 본점에서 열린다. 메인 콘셉트는 자동차 관련 대중문화 ‘스트릿카 컬쳐’의 중심인 미국과 한국의 만남이다. 입구 벽면에는 한국타이어의 CI 변천사를 새겨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조명하고 실내 곳곳에 한국 전통 문양인 해치와 장구 등이 삽입된 포스터를 부착해 한국의 멋을 담았다. 야외는 네온사인과 미국의 자동차 문화를 상징하는 올드카 ‘1960년 형 캐딜락’을 전시한다. 방문객들에게는 장서는날과 함께 개발한 팝업 메뉴를 판매하고 더부스와 협업으로 공개하는 맥주 하이볼 2종을 선보인다. 테이2023-10-13 11:08:00
- 제네시스 G80, 美 충돌평가서 ‘최고 안전한 차’ 선정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 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충돌 물체는 1497㎏에서 1896㎏으로, 충돌 속도는 49.8㎞/h에서 59.5㎞/h로 증가했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다.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2023-10-13 10:41:00
- ‘혹시 침수차량?‘…미확인 전손차량 4만여대 ‘시스템 개선 필요’전손차량 중 확인되지 않는 차량이 4만여대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손차량은 자동차가 완전히 파손됐거나 침수 등으로 수리할 수 없는 상태인 자동차와 발생한 손해액이 보험가액 이상인 자동차를 말한다. 보헙업법 제2조에 따라 보험회사가 전손차량으로 분류해 처리한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사협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 전손차량은 총 48만7909대였고, 이 중 폐차된 차량은 41만5936대, 이전매각된 차량은 3만3232대, 미확인차량은 3만8741대로 나타났다. 조오섭 의원은 미확인 차량 3만8741대에 교통안전공단에서 수리검사한 차량과 보험사가 이전매각한 차량의 차이인 7812대를 더해 총 4만6553대를 미확인 전손차량으로 추정했다. 전손차량이 폐차되거나, 이전매각되지 않고 미확인 상태로 남으면 이 차량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무사고로 둔갑해 유통되거나, 부품으로 재활용 돼 국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2023-10-13 07:40:00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략 발표… “소형 모델 3종·4000만 원대 가격 제시”기아가 12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린 ‘2023 기아 EV데이’를 통해 새로운 전기차 3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보다 구체화한 전기차 대중화 비전과 방향성도 공유했다.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새로운 서비스를 앞세워 전기차 시대 전환을 앞당기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취지다. 신차는 중국에서 먼저 태어난 준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5를 비롯해 엔트리급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3와 EV4 콘셉트를 공개했다.○ 中서 먼저 선보인 EV5, 2025년 국내 생산·판매 EV5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전기차 모델이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한 전시차도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이다. 중국에 이어 국내 생산도 계획 중이다. 국내형 EV5는 중국 생산 버전과 다른 배터리, 사양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내수용과 해외 수출용 모델이 생산된다. 전체적으로 EV9과 패밀리룩을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굵고 직선을 강조한2023-10-13 07:00:00
- 친환경차 등록 200만대 넘어서… 전체 8% 육박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달 200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 2021년 7월 100만 대를 돌파한 후 2년 2개월 만이다.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차는 총 203만5066대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월 50만 대, 2021년 7월 100만 대, 2022년 10월 150만 대로 갈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대비 친환경차 비중도 지난해 말 기준 6.0%에서 7.9%로 1.9%포인트 상승했다. 하이브리드차는 친환경차 등록 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차 수는 친환경차 전체의 73%인 148만1914대다. 그 뒤로는 전기차 51만9474대(35%), 수소차 3만3678대(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2025년 친환경차 285만 대 보급이란 정부의 목표도2023-10-1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