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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사상 최고 기록 달성미국의 자동차 연구회사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소비자들이 거의 120만에 육박하는 전기차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이며 2022년 판매된 81만대보다 무려 40만대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켈러북은 2023년 미국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을 7.6%로 추정했는데 이는 2022년 5.9%에서 약 3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의 판매량은 총 60만대를 훌쩍 넘겨 전체 판매량의 55%에 육박했으며 현대 아이오닉5의 판매량도 33,918대로 전체 5위에 등극했다. 이 기록적인 판매량은 전기차 시장의 견고한 성장을 증명하며, 여러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러한 추세에 따라 테슬라, GM, 포드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차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과 제2024-01-18 15:55:00
“작년 최다 수출 車 현대·기아가 아니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수출 1위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국내에서 수출된 승용차 톱(TOP)5에 쉐보레 모델 2종이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1만4048대로 국내 승용차 수출 1위 자리에 올랐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8만1950대(4위)가 선적된 것으로 집계됐다. 두 차종 모두 GM 한국사업장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한 모델로 국내 공장 및 사업장의 높은 경쟁력과 품질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수출 1위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NA를 강조한 콤팩트 SUV로 선보였다. 평소에는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감각을 보여주고 오프로드에서는 강력한 험지 돌파능력을 제공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65만대가 팔리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된 날렵한 외관 디자인 요소는 최근 출시되는 쉐보레 모델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작년 7월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기도 했다. 수출2024-01-18 15:43:00
테슬라 수석 엔지니어 "사이버트럭으로 포르쉐 911 끌고도 911을 이긴 영상은 거짓 맞다"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포르쉐911을 견인하면서도 또 다른 911차량을 앞지르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었죠. 이 ‘1/4마일 드래그 레이스’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사이버트럭을 선보이며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견인하면서, 동시에 다른 포르쉐 911을 앞지르는 장면을 담은 것으로 사이버트럭의 성능을 과시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론은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끌고도 포르쉐911보다 1/4마일(약 400m) 경주에서 더 빠르게 달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의혹을 품었습니다. 우선 당시 영상에서 사이버트럭이 달린 장소인 새크라멘토 레이스웨이 파크에서 주행한 거리를 조사한 결과 400m가 아니었으며, 해당 경주에 사용된 사이버트럭은 새로 소비자에게 인도하는 모델이 아닌 3모터 845마력의 사이버비스트였다는 점을 알아냈죠. 또 포르쉐의 911의 세부모델도 밝히지 않았다며 의혹이2024-01-18 14:26:00
환경부,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신규 인증 정보 공개 환경부가 최근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의 새로운 인증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진 하이랜드가 곧 한국에 출시됨으로써 전기차 구매를 기다려온 사람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개선된 모델3 RWD는 상온에서 최대 382km의 주행이 가능하며, 도심에서는 최대 403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저온 환경에서도 평균 290km의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한다. 놀랍게도 이 모델은 2천85kg의 중량에도 불구하고 283마력의 강력한 마력을 발휘, 테슬라와 경쟁하고 있는 타사의 내연기관차 대비하여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롱레인지 버전은 상온에서 488km, 저온에서는 389km의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모델은 전륜 215마력, 후륜 283마력을 합쳐 총 498마력의 압도적인 출력을 자랑한다. 2천150kg의 중량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전기차 기술의 눈부신 발전을 보여주는 예다2024-01-18 14:21:00
르노코리아, 대구 車부품진흥원과 연구·개발센터 설립 추진… 첨단기술 공동 개발 업무협약르노코리아자동차는 대구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보조장치(ADAS)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IAPI ADAS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과 성명호 KIAPI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KIAPI는 기술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자원 등에 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센터 설립도 추진한다.르노코리아와 KIAPI는 협력을 통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기술 개발 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대구·경북지역 협력업체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도 모색하기로 했다. 르노코리아는 KIAPI 설립 초기인 지난 2009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2018년에는 르노그룹 아시아 첫 차량 시험센터를 공동을 설립하기도 했다. KIAPI 내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는 아시아지2024-01-18 14:10:00
작년 국내 전기차 판매 첫 감소…올해 ‘보급형’ 쏟아지면 팔릴까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 전기차 판매가 처음으로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할인 공세가 이어졌으나 2022년 판매량을 넘어서진 못했다. 자동차 업계는 올해 보급형 전기차 출시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이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수입차 포함)은 15만7823대를 기록, 2022년 15만7906대보다 83대(0.1%) 감소했다. 전기차 도입이 본격화한 이후 연간 판매량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10만355대)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했고 2022년에도 60% 이상 성장하며 16만4324대가 팔렸다. 매년 두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달려왔지만 지난해 성장을 멈췄다.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는 전년(25만9053대)보다 약 45% 증가한 37만507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글로벌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역성장한 곳은 한국이 유일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2024-01-18 11:11:00
동성 모터스, BMW·MINI 울산 통합센터 새단장BMW그룹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동성 모터스가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BMW·MINI 울산 통합센터’를 새단장했다. BMW·MINI 울산 통합센터는 연면적 5,502.69제곱미터(1664.56평) 규모 지상 7층, 지하 1층 건물에 BMW·MINI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함께 자리 잡고 있는 영남권 최초 통합센터다. 통합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9종의 BMW 모델과 5종의 MINI 모델을 전시해 BMW와 MINI의 다양한 최신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차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핸드오버 존’을 별도로 마련해 특별한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고객을 위한 상담 라운지를 마련해 보다 체계적인 구매 상담을 제공하며 럭셔리 서비스 라운지 및 사진 문화 공간을 갖췄다. 서비스센터는 총 32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해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일반 정비 뿐 아니라 사고 차량의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풀샵으로 운영된다2024-01-18 11:07:00
BMW코리아, ‘조이몰’ 고객 감사 기념 골프용품 할인 판매BMW코리아가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오는 31일까지 2주간 골프백 및 골프용품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고객 성원 보답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골프백, 보스턴백, 파우치, 아이언 커버 등 BMW 조이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BMW 정품 골프용품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가지 종류로 마련된 패키지 상품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패키지 종류에 따라 BMW 레디백 또는 BMW 골프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1-18 11:00:00
- 올해 ‘글로벌 車’ 수요 주춤…“전기차 가격경쟁 심화”자동차 업계가 올해 글로벌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증가 폭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올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로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 둔화 ▲전기차 시장 가격 경쟁 심화 ▲중국 자동차 업체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대 등 4가지를 꼽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8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협회 신년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는 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 2023년 결산 및 2024년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양 실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에 대해 “지난해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이 정상화되며 미국과 서유럽 중심으로 대기수요가 실현됐고, 인도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며 회복세를 견인했다”며 “올해에는 주요 시장의 대기수요 소진과 금리인상 영향이 상반기에 집중돼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2024-01-18 10:48:00
창업 앞둔 차량 고민에 “할부 대신 운용리스”1t 화물차, 화물밴 등 상용차를 구매하는 방법으로 운용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목돈 부담이 적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거나 다양한 차종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상용차 운용리스를 이용하면 방문 정비를 받을 수 있고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등 차량 관리도 회사 측에서 알아서 해준다. 부가가치세도 환급받을 수 있다. A 씨는 회사를 퇴직한 뒤 지난해부터 롯데오토리스에서 1t 포터 슈퍼캡 화물차를 48개월 운용리스 상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A 씨 인터뷰를 통해 상용차 운용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일반적인 할부 대신 운용리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2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퇴직한 후 운송업을 하는 친구 권유로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에 1t 화물차가 필요해 상용차 운용리스를 상담해보니 매달 내는 비용이 할부보다 낮았다. 포터 기준으로 매월 납부하는 금액이 할부 대비 30% 이상 낮았다. 내 경우에 할부는 월 48만 원을 내야 하는데 운용리스는 600만 2024-01-18 10:42:00
<인사>현대차·기아현대자동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 TVD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 경험을 통해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R&D본부는 신설된 AVP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대차·기아의 SDV 전략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라며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1-18 10:20:00
‘수출 1위 차종’ 현대차·기아 아니다…21만대 선적된 이 차GM한국사업장(한국GM)이 생산하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2023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지난해 21만4048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국내에서 생산된 차종 가운데 가장 많이 수출됐다. 지난해 3월 말 첫 선적이 시작된 쉐보레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18만1950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수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출 2위 모델은 현대차 소형 SUV 코나(21만2489대), 3위는 현대차 아반떼(20만6371대)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수요를 보이는 전략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2024-01-18 09:45:00
54도 사막서 12가지 극한 테스트… 현대차-기아 美 4위 질주 공신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로 2시간가량 떨어진 캘리포니아시티의 현대자동차그룹 모하비 주행시험장은 극한의 환경을 갖춘 곳이다. 11일(현지 시간) 찾은 시험장은 사방을 둘러봐도 지평선까지 사막과 산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황량했다. 7월에는 최고기온이 섭씨 40도에 달하고 지표면 온도가 54도까지 달궈진다. 반면 겨울철에는 온도가 0도 가까이로 떨어지는 데다 모래폭풍이 몰아치기도 해 계절의 매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기 쉽지 않아 조슈아 나무나 야생동물들이 지키던 지역이다. 규모도 여의도(290만 ㎡)의 약 6배인 1770만 m²(약 535만 평)에 달해 한눈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했다. 현대차·기아가 2005년 6000만 달러(약 800억 원)를 투입해 마련한 모하비 주행시험장은 현대차그룹의 북미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극한의 날씨를 이겨내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비포장도로 테스트를 거쳐 차량 품질을 개선한 덕이다. 연 300대가량의 차량이 비포2024-01-18 03:00:00
볼보, 자차 보험료 5 15% 줄어들 듯… 車모델등급 상승 효과올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보험개발원 차량모델등급이 상승하며 자차보험료 부담이 최대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충돌 평가 등을 거쳐 차량 평가 등급이 높아지면 보험료 부담은 낮아지게 된다. 16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발표된 보험개발원 차량모델등급에서 플래그십 세단인 ‘S90’이 11등급에서 14등급으로 세 단계 올랐다. ‘V60 크로스컨트리’, ‘XC40’, ‘C40 리차지’ 모델은 2단계씩 상승했다. ‘XC90’, ‘S60’, ‘V90 크로스컨트리’ 등은 1단계씩 올랐다. 글로벌 인기 차량인 ‘XC60’(사진)은 17등급에서 18등급으로 올랐다. 국내 수입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충돌 사고 시 손상 정도, 수리의 용이성, 손해율 등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한다.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와 제작사의 설계 개선 노력을 반영해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07년에 도입됐다.2024-01-18 03:00:00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 사전 계약 시작포드코리아가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사진)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약 9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개별소비세 포함 가격은 모델에 따라 5990만 원에서 86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또는 포드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4-01-18 03:00:00
- [단신]상용차 운용리스, 초기 비용 적고 월 납입금 저렴■ 상용차 운용리스, 초기 비용 적고 월 납입금 저렴 1t 화물차, 화물밴 등 상용차를 구매하는 방법으로 운용리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목돈 부담이 적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받거나 다양한 차종을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다. 상용차 운용리스를 이용하면 방문 정비를 받을 수 있고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등 차량 관리도 회사 측에서 알아서 해준다. 부가가치세도 환급받을 수 있다. 2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롯데오토리스에서 1t 화물차를 48개월 운용리스 상품으로 이용하는 A 씨는 “600만 원을 선납하면 월 리스료가 약 30만 원이어서 할부보다 더 저렴한 게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계약 기간이 끝나면 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아예 차량을 인수하는 것도 선택할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2024-01-18 03:00:00
한국토요타·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원 전달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올해 첫 봉사 활동으로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해 오며 꾸준한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는 안나의 집을 포함한 전국 11개소 복지관에서 도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 200여 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임직원 봉사를 비롯한 ‘안나의 집’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전2024-01-17 18:57:0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굿디자인 어워드 9개 제품 수상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N 비전 74, 아이오닉 6, 그랜저, 코나 등 4개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N 비전 74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iF, IDEA, 레드 닷, 굿디자인)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N 비전 74는 현대차가 1974년 선보인 국내 최초 스포츠카 ‘포니 쿠페 콘셉트’를 동기로 한 헤리티지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디자인된 모델이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받은 고성능 기술과 구체적 전동화 기술들을 양산 모델에 반영하기 전에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는 차다. N 비전 74는 당시 현대차를 ‘바퀴 달린 냉장고’에 비유하며 싸구려라고 혹평했던 영국의 유명 자동차 TV 프로그램 BBC 탑기어까지 지난해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꼽을 만큼 주목받고 있다. N 비전 74 시승 영상에는 현대차의 시2024-01-17 18:51:00
SK온, 美 솔리드파워와 ‘꿈의 배터리’ 개발 협력 강화… 전고체배터리 핵심 기술 이전 협약SK온이 미국 배터리 업체 솔리드파워(Solid Power)와 협력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인다. SK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10일(현지시간) CES가 개최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와 존 반 스코터 솔리드파워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온은 솔리드파워가 보유한 전고체 배터리 셀 설계 및 파일럿 라인 공정 관련 기술을 모두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솔리드파워는 SK온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공급하고 안정성과 성능이 우수한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돕는다. SK온의 경우 내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파일럿 라인은 제품 양산 전 시험생산을 하는 시설이다. SK온 관계자는 “SK온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에 솔리드2024-01-17 18:05:00
“현대차 떠나니 부품사도”…현대모비스 충칭공장 판다현대모비스(012330)가 중국 충칭공장을 매각한다. 현대자동차(005380)가 최근 충칭공장을 매각하는 등 중국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데 따른 결정이다. 현대차의 중국 사업 축소가 국내 부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충칭공장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2017년 준공한 현대모비스 충칭공장은 현대차 충칭공장 등에 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현지에 마련한 생산거점이다. 현대모비스는 충칭을 비롯해 베이징, 장쑤, 우시, 톈진 등 7개의 생산 시설을 두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충칭공장은 현대차 직접 납품을 위한 모듈 공장으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며 “매각을 추진 중이나 가격과 매각 대상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충칭공장을 매각하기로 한 것은 현대차의 중국 판매 부진에 따른 사업 재편 영향이다. 현대차(기아 포함)는 지난해 중국 시장 점유율 1.4%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1년 베2024-01-17 16: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