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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SD·코리아머신·사우디 알제리그룹, 3사 협약 체결북경자동차그룹의 한국 공식 파트너이자 사업운영총괄인 GOMSD(지오엠에스디, 양기웅 대표)가 코리아머신(대표 마이클 조), 사우디 알제리그룹(대표 암자드 마흐무드)과 북경자동차 공장 설립을 위한 3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GOMSD, 코리아머신, 알제리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GOMSD은 코리아머신, 사우디 알제리그룹과 협약을 맺고 공동 투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이번 협약은 세 기업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투자를 통해 북경자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GOMSD는 코리아머신, 사우디 알제리그룹 등과 협약을 맺으며 인천 중구에 북경자동차 전기자동차 공장을 설립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북경자동차는 생산 기지를 짓는 것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용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기술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생산된 전기차를 세계 시장에 수출하는 등 한국이 전기자동차 수출의 기2024-01-17 15:57:00
‘레디’ 예열 끝낸 하만… 자동차 지능 성숙 가속화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실현하느라 분주하다. 전동화 전환은 물론, 자율주행 영역까지 관련 기술은 이미 고도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가 화두다. 이동의 자유를 허락했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이동 경험을 새롭게 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자동차 실내 공간도 큰 변화를 이루고 있다. 공간에 대한 재해석이 이뤄지면서 획기적인 시도가 활발하다. ‘디지털 콕핏’이란 용어도 여기서 나왔다. 디지털 콕핏은 운전자가 자동차 안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거나 원격회의, 영상편집 등 개인 업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며 점차 최적화되고 있다. 디지털 콕핏에서는 조수석 전방의 차량 편의 기능 제어장치 역시 디지털 전자기기가 들어간다. 하만인터내셔널은 이 분야에 선두주자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된 하만은 삼성 IT·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시켜 전장 분야에 날개를 달았다. 특히 이번 미국 라스베이거스2024-01-17 14:40:00
[EV 시대] 떠오르는 전기차 개조 기술과 지속가능성의 확장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자동차 엔진과 소재, 부품뿐만 아니라 동력을 보충하는 방식까지 기존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의문점이 생겨납니다. 이에 IT동아는 전기차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시대’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바퀴의 발명을 통해 인간은 이동의 가치를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1차 산업혁명 이전, 인류는동물이나 인력을 활용해 이동하는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동력원을 사용했습니다. 이후 증기기관의 등장과 발전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이 주된 동력원으로 자리잡으면서 인류는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누렸습니다. 동시에 배기가스가 환경오염과 공해의 주범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인구 1000만 명에 근접하는 서울을 비롯해 런던과 파리, 뉴욕, 상하이 등은 이른바 메가시티라 불리는 대도시입니다. 이러한 메가시티에서 자동차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와2024-01-16 21:06:00
현대차, 中 충칭공장 3000억에 팔았다…현지 공장 5개 가운데 3개 남아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칭공장(제5공장)을 약 3000억 원에 매각했다. 생산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2개 중국 공장 운영체제를 구상하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해 말 베이징 1공장을 먼저 매각했다. 이로써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한때 5개로 늘어났던 현대차 현지 공장은 3개로 줄어들었다. 현재 현대차는 제4공장인 창저우 공장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충칭공장을 지난해 말 충칭시 소재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16억2000만 위안(약 3000억 원)에 매각했다. 연간 3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으로 2017년 완공된 이후 6년여 만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8월 충칭 공장 토지사용권과 생산시설 등을 매물로 내놨다.이번 매각으로 현대차의 중국 사업 재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현대차의 고전은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대대적인 보복 조치가 이뤄지면서 시작됐다2024-01-16 20:32:00
JLR 새해 선물세트 ‘2024년형 디펜더’… 고성능90·에디션110 추가국내에서 랜드로버 브랜드를 전개 중인 JLR코리아는 고성능 모델과 에디션 모델을 추가한 ‘2024년형 디펜더(90, 110)’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76년간 고유 아이콘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오프로더 모델이다. 현행 디펜더는 구형 모델을 오마주하면서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디펜더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호평 받으면서 브랜드 내에서 레인지로버에 버금가는 입지를 다졌다. JLR코리아는 새해 첫 모델로 디펜더를 낙점하고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숏바디 2도어 모델인 디펜더90은 강력한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2개 트림으로 구성하고 4도어 디펜더110에는 새로운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더해진 에디션 버전을 추가해 4개 트림 라인업을 완성했다.디펜더는 랜드로버 첨단 섀시 기술이 집약된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견고하면서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 차체로 전통적인2024-01-16 19:50:00
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 대상 ‘2024 과학캠프’ 개최한국타이어는 충남 금산군 한국아카데미하우스에서 초·중학생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24 아카데미하우스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소속 자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사고력 키우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해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MBTI 성격유형검사’, ‘발전된 인공지능(AI)으로 미래 도시 구상’, ‘스마트시트 만들기’, ‘AI 휴지통 만들기’ 등 AI 관련 교육을 포함해 디지털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물로켓 만들기, 드론 및 3D 체험 등 창작물 구현 활동도 준비됐다. 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 멘토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학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미래 진로 결정 및 학교생활에2024-01-16 17:36:00
- 현대차, 베네피아 연계 블루멤버스 신년 행사 진행현대자동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베네피아는 SK엠엔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이다. 3700여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는 내달 29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 주유, 보험, 외식 등 70여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가 준비한 경품은 ▲LG전자 스탠바이미고(2명) ▲애플워치9(10명) ▲보냉백·매트(100명) 등이며 포인트 전환 즉시 자동으로 경품 행사에 응모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행사 기간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하고 연내 승용·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계약 후 출고한 고객에게 포인트 금액별2024-01-16 17:32:00
신형 머스탱 나온다… 절묘한 가격정책 ‘2.3 에코부스트’가 주력 모델포드코리아는 16일 7세대 신형 머스탱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신차로 1세대 머스탱 디자인의 클래식한 매력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두루 담고 있다. 가격은 2.3L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 원, 컨버터블 6700만 원, 5.0L GT 쿠페 7990만 원, 컨버터블 8600만 원이다. 머스탱은 미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모델로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미국산 스포츠카가 전무한 상황에서 출시를 기다려온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차의 판매 가격 역시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포드코리아는 2.3 에코부스트 모델의 가격을 6000만 원 이하로 책정하면서, 해당 모델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판 중인 타 브랜드 쿠페형 스포츠카 모델 대부분이 7000만 원을 넘기 때문에 머스탱 2.3 모델의 가격은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김상준 동아닷컴2024-01-16 17:22:00
“중국 지고 미국·한국 떴다”… 포르쉐, 글로벌 판매 3% 증가할 때 국내 27% 성장포르쉐가 2023년 글로벌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 시대로 전환하는 과도기에도 포르쉐는 여전히 ‘드림카’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드림카 최대 시장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줄곧 중국이 포르쉐 최대 고객이었지만 작년에는 북미 시장이 최대 시장으로 거듭났다. 국내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연간 1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포르쉐AG는 작년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221대를 판매해 전년(30만9884대) 대비 3%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2020년 주춤했지만 2021년부터 3회 연속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롭게 썼다.지역별로는 국내 판매량을 눈여겨 볼만하다. 2022년 8963대에서 2023년 1만1355대로 무려 27% 성장했다. 글로벌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성장률이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수입차 판매 1만대 고지를 밟았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2024-01-16 16:20:00
- 지난해 아우디 전기차 판매 급증… 올해 Q6 e-트론 투입아우디가 지난해 고객에게 인도한 전기차가 17만8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51% 늘어난 수치다. 아우디 전 모델은 약 190만대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 전기차 가운데는 Q4 e-트론 수요가 112%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645만8000대를 팔았다. 순수전기차 수요가 30% 이상 성장하고, Q4 e-트론이 68% 판매 성장하는 등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한 결과다. 특히 독일에서 아우디는 17% 성장한 25만2000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전기차는 3만2000대로 13% 늘었다. 중국·홍콩에서도 13% 증가한 72만9000대 이상 팔렸다. 미국에서는 22만70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전기차는 총 2만5대 팔려 55% 성장했다. 아우디는 올해 1분기 중 Q6 e-트론을 출시해 전기차 제품군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최고경영자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상황과 경쟁2024-01-16 16:16:00
작년 車 수출 708억달러, 역대 최대…내수·생산까지 ‘트리플 성장’지난해 자동차산업이 내수·수출·생산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수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연간 및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자동차 수출액은 708억7200만달러로 전년(541억달러)보다 31.1% 늘었다. 종전 최고 기록을 1년 만에 갈아 치운 것으로 차량 판매단가가 높은 친환경차 수출이 이를 견인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242억달러로 이중 전기차가 143억달러를 차지했는데, 역대 최고실적이었던 전년 기록보다 50.3%, 74.3% 각각 성장했다. 특히 차량 1대당 수출단가는 2만3000달러로 전년(2만1000달러)보다 늘어 질적으로 성장했다. 수출 대수는 276만6900대로 전년보다 20.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369억5000만달러, 유럽연합(EU) 108억500만달러, 아시아 56억8100만달러로 조사됐다. 북미는 전년보다 44.7%, EU는 32.9%, 아시아는 28.7% 각각 성장했다. 지난2024-01-16 11:06:00
아우디, 지난해 글로벌 190만대 판매…전기차 51% 증가아우디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7% 증가한 190만대를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중 전기차는 17만8000대 이상으로 51% 늘었고, 특히 준중형 전기 SUV Q4 e-트론 판매가 112% 증가했다. 아우디는 올해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1분기 말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적용된 Q6 e-트론을 최초로 공개한다. (서울=뉴스1)2024-01-16 09:13:00
LG이노텍, CES서 車 부품 경쟁력 과시… “‘센싱·통신·조명’ 기술로 미래차 시대 앞당긴다”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센싱과 통신, 조명 등 3가지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이노텍 전시관에는 작년보다 3배가량 늘어난 관람객 6만 명이 방문하면서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작년의 경우 항공기 운항과 여행물가 등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올해와 작년 관람객 수 직접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항공 운항이 정상화되고 여행 관련 물가가 안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관람객이 늘었고 작년까지 주저하던 업체들이 올해부터 CES 참가를 재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방문객 수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LG이노텍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 초입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부스 중앙에 자율주행차 목업(Mockup)을 배치했다. 무광 블랙 컬러로 외장을 꾸민 해당 자율주행차 전시물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많은 사2024-01-15 15:01:00
LG전자, 美전기차충전기 공장 가동… “年 1만대 생산 가능” LG전자가 미국 전기차 충전기 공장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전기차 충전기 사업은 기업 간 거래(B2B) 비중을 늘리고 있는 LG전자가 새롭게 힘을 쏟는 분야 중 하나다. LG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시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기 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면적 5500㎡ 규모로 연간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우선 11kW 완속 충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해 올해 안에 급속 충전기(175kW)와 초급속 충전기(350kW)도 생산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2022년 초 10만2000대 수준인 전기차 충전기를 2030년 50만 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미국산 철강을 쓰고, 부품의 55% 이상이 미국산이며, 최종 조립을 미국에서 한 전기차 충전기에는 보조금을 지급한다. LG전자, SK시그넷 등이 미국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짓고 생산을 시작했다. LG전자는 장기적으로 전기차 충전기에 광고 등 솔루션을 2024-01-15 03:00:00
르노 본사 CEO 등 경영진 방한… 국내 전동화 전략 진행현황 점검르노코리아자동차는 파브리스 캉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사진)를 포함한 주요 르노 경영진이 10∼12일 방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르노코리아의 전동화 전략이 담긴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캉볼리브 CEO 등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방문했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신차 1종을 포함해 2종의 하이브리드차와 순수 전기차 1종 등 총 3종의 신차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캉볼리브 CEO는 “르노는 올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열정과 놀라운 팀워크로 준비 중인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켜 줄 차량”이라고 말했다.2024-01-15 03:00:00
‘연두색 번호판’ 달기 전에 샀다…‘억’ 소리나는 수입차 12월 ‘역대 최다’ 판매지난달(12월) 1억5000만원 이상 초고가 수입차가 역대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시행에 앞서 고가 법인차량 구매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판매량)는 4095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KAIDA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해당 가격 차량이 한달 동안 4000대 이상 팔린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6월(3935대), 8월(3197대), 11월(3182대)에도 월간 3000대 이상 판매하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도 전년(2만4356대) 대비 39.6% 증가한 3만3999대가 판매되며 연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1억~1억5000만원 차량은 4868대가 팔렸다. 2021년 4월 5165대가 팔린 이후 역대 두번째 판매량이다. 연간으로는 8만4095대가 판매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갈수록 초고가 수입차가 불티나게 팔리는 이2024-01-14 07:59:00
상상이 곧 현실로…‘AI 자동차’ 시대 눈앞에올해 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는 만개한 인공지능기술(이하 AI)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출품작 상용화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았지만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행착오를 줄인 인공지능이 좀 더 구체화되면서 상상 실현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전 세계가 AI로 통하는 시대라는 것을 이번 CES가 입증해냈다. CES 2024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rther. All on)’이다.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AI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사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육성이나 손가락 하나로 AI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 AI가 스스로 작동한다.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여행이나 화물 운반 등 이동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도입된다. 이동은 물론 공간에 대한 구성이나 편리성을 AI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한다. 기아는 5대 새로운2024-01-13 08:30:00
상상이 곧 현실로…‘AI 자동차’ 시대 눈앞에올해 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는 만개한 인공지능기술(이하 AI)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불과 수년 전만해도 출품작 상용화에 대한 기대치가 크지 않았지만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시행착오를 줄인 인공지능이 좀 더 구체화되면서 상상 실현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었다. 전 세계가 AI로 통하는 시대라는 것을 이번 CES가 입증해냈다. CES 2024 주제는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rther. All on)’이다.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편하게 만들겠다는 의미다. AI는 시공간을 초월하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사용자를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육성이나 손가락 하나로 AI에게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된다. 상황에 따라서 AI가 스스로 작동한다.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여행이나 화물 운반 등 이동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도입된다. 이동은 물론 공간에 대한 구성이나 편리성을 AI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한다. 기아는 5대 새로운2024-01-13 08:30:00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 “자율주행 비용·안전성 획기적 개선” 자율주행에 있어서 핵심은 객체 인식이다. 차량이 직접 장애물을 판단해 내는 기술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사람도 사각지대가 존재하는데 기계야 말할 것도 없다. 자율주행차에서 사람의 시신경이 돼주는 레이다와 라이다는 정확도가 높지만 무겁고 비싼 게 최대 약점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올해 전제제품박람회(이하 CES)에서 내놓은 ‘3D 퍼셉션’은 카메라만으로 이 같은 단점을 보안한 획기적인 기술로 꼽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웨스트게이트호텔 스트라드비젼 프라이빗 부스에서 만난 김준환 대표는 ”자율주행 시스템은 감지, 인식, 계획, 행동이라는 4단계의 과정을 거치는데 3D 퍼셉션은 이 중 인식 단계에서 데이터를 2D에서 3D로 변환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카메라로 물체와의 거리 측정이 가능해져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라이다 장치가 몇만달러 수준이었다면 불과 10달러 안팎인 카메라로 최적의 효과를 보는 셈이다. 스2024-01-13 03:42:00
- 기아, 우버와 파트너십… ‘맞춤형 PBV’ 공급기아가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인 우버에 최적화된 목적기반차량(PBV)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기아는 10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우버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량 호출 운전자와 탑승객들을 위한 맞춤형 PBV 모델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와 승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향후 우버에 제공될 PBV는 기아 최초의 PBV인 ‘PV5’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중형 전기차인 PV5는 기존 택시 모델보다 내부 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두 회사는 차량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운행 패턴과 전기차 충전 경로를 제안하는 소프트웨어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2024-01-1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