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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를 니로EV 가격에… 기아, 전기차 할인 ‘EV페스타’ 진행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맞춰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구체적으로 EV페스타를 통해 EV6는 300만 원, EV9 350만 원, 니로EV 100만 원 등의 제조사 할인을 제공하고 봉고EV 구매자에게는 최대 70만 원의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기아에 따르면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EV페스타를 통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5260만 원)을 389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EV9 2WD 19인치 모델(7337만 원)이 6519만 원, 니로EV 에어 트림(4855만 원)은 3798만 원이다. 특히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과 니로EV 에어 트림 실구매가 차이가 100만 원 미만인 점을 주목할 만하다.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630만 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이 400만 원인데2024-02-22 21:22:00
공고해진 ‘하이브리드=일본차’… 도요타·혼다 저력 과시지난해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국내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기반 신차가 잇달아 상품성을 입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일본차 공식이 더욱 공고해지는 모양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2일 서울 반도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문별 최고의 차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본차 브랜드 도요타와 혼다가 나란히 본상 수상차를 배출하며 결실을 맺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2명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렸다. 일본 브랜드는 2013년과 2015년 각각 ‘렉서스 뉴 ES’, ‘인피니티 Q50’가 올해의 차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맞았지만 독일차의 파상공세와 국산차 약진이 겹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렉서스가 지난 2019년, 2023년 올해의 차 평가에서 ES300h, NX350h를 본선 무대에 올렸지만 수상으로는 이어지2024-02-22 18:14:00
포스코퓨처엠, 광양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 전량 삼성SDI 공급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와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해당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완공 시 연산 5만2500톤 규모 양극재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배터리 용량 60kWh급 전기차 약 58만대 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서 생산된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전량 삼성SDI에 공급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과 삼성SDI는 지난해 1월 약 40조 원 규모 NCA 양극재를 10년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장 착공은 해당 계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삼성SDI의 경우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포스코퓨처엠까지 2곳의 양극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과 코발트(C), 알루미늄(A) 등을 원료2024-02-22 15:44:00
테슬라 ‘괴물 픽업트럭’ 한국 왔다…‘사이버트럭’ 국내 출시 언제테슬라의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시제품이 국내에 들어왔다.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는 화물창에서 하역 중인 사이버트럭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됐다.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사이버트럭은 직선 형태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픽업트럭이다. 5톤 이상의 견인력을 갖고 있고, 제로백(시속 100㎞ 도달시간)은 2.6초다. 고객 인도 시점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사이버트럭이 포르쉐 911을 견인하면서 또다른 포르쉐911과 경주해 앞지르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외관만큼이나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도 주목받는다. 부식이 잘되지 않지만 일반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하이스틸(고장력 강판)보다 성형이 어려워 잘 선택되지 않는 소재인데, 테슬라는 성형 요소를 줄인 직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출구를 찾았다. 홍보 영상 중에는 사이버트럭에 직접 총을 쏴 방탄 성능을 자랑하는 장면도 있다.3100㎏에 달하는 육중한 스펙으로 인해 사이버트럭이 도로 위에서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에게 치명적2024-02-22 15:03:00
사이버트럭, 드디어 한국 상륙?사이버트럭이 국내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커뮤니티에 전해졌습니다 오늘 22일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자동차 게시판에 "테슬라 사이버트럭 한국 도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이버트럭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청두, 충칭 등 8개 도시에서 사이버트럭을 전시했었고 21일 전시를 종료했는데요. 이후 바로 국내로 들어온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사이버트럭은 생산량이 적어 미국 내에서도 여전히 대기가 엄청납니다. 따라서 미국 외 지역에서 판매 계획이 없는데요. 테슬라는 2025년까지 연간 25만대 사이버트럭을 생산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예약건수는 100만 대 이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금 더이상 예약을 한다면 2029년이 되어서야 받을 수 있는 셈이죠. 아직 공식적으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전시 일정이 밝혀진 바 없지만 테슬라가 국내에 22일 입고된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주 국내에서 사이버트럭 공개 행사가 2024-02-22 14:46:00
CATL 차세대 LFP배터리 혹한기 테스트...영하 20도에서 24분만에 완충체리자동차가 자사 Exeed Exlantix ET 차량에서 CATL의 차세대 LFP Shenxing 배터리를 테스트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뉴스차이나 등 20일 외신보도에 따르면 CATL은 내몽골에서 LFP 2.0이 장착된 차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영하 20도 기온에서는 20-80% 충전에 24분이, 25도 상온에서는 20-80% 충전에 10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충전 테스트와 더불어 체리자동차 측은 영하 30도의 기온에 차를 24시간 방치하고, 얼음물에 배터리팩을 1시간 동안 담근 후 건조시켜 차량에 재장착 하는 등의 혹한 조건 조성 후에 산지를 정상 운행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작년 8월 CATL이 공개한 Shenxing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최초의 4C 충전 LFP 배터리로 이론상 15분 내 완충이 가능하며 1시간에 4회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CATL은 차세대 LFP Shenxing 배터리를 유럽,2024-02-22 10:07:00
“페라리, 애플처럼 꿈 추구… 테슬라 경쟁상대 아냐”"새로 나올 페라리 전기차는 결코 조용하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를 이끌고 있는 베네데토 비냐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4분기(10∼12월) 출시 예정인 페라리의 첫 전기차에 대해 “페라리 본연의 가치를 그대로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 배터리 등 신기술이 페라리의 DNA를 지켜낼 수준이 아니라면 절대 그 자동차를 만들지 않겠다고도 단언했다. 반도체 전문가인 그가 페라리 수장으로 발탁된 것은 ‘전기차 대전환’ 기조에 따른 것인데도 불구하고 페라리의 가치만큼은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페라리 최초 ‘자동차 비전문가’로 CEO가 된 그는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페라리가 다른 주요 자동차 기업보다 전기차 전환이 늦어진다는 걱정도 일축했다. 전기차 전환 속도보다는 페라리의 가치를 지키는 선택을 하겠다는 얘기다. 비냐 CEO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학창 시절 물리학도였던 그는 27년 동안 스위스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 몸담았다. 22024-02-22 03:00:00
현대차그룹 첫 전기차 전용공장 시범가동… ‘전기차 시대’ 신호탄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명’ 2공장(광명 이보 플랜트·EVO Plant)에서 전기차 시범 생산이 시작됐다. 기존에는 내연기관차를 만드는 공장에서 전기차를 함께 생산해 왔는데 이제는 전용 공장이 생긴 것이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 신호탄인 셈이다. 21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에서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중에 국내 출시를 앞둔 기아의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3가 시범 생산 대상이다. 기아는 시범 생산을 통해 공장 설비를 상세 점검한 뒤 6월부터 정식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본래는 수출용 내연기관 모델인 ‘스토닉’이나 ‘리오’를 생산하던 광명 2공장을 지난해 6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7개월간 개조했다. 이곳에서는 올해 EV3가 양산되고 내년부터는 준중형 전기 세단인 EV4가 생산될2024-02-22 03:00:00
- 포드, 전기차 가격 1100만원 내려… 테슬라 주가 4% 급락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주력 전기차(EV) 모델의 가격을 최대 8100달러(약 1100만 원) 낮추고,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주가는 20일(현지 시간) 장중 4% 넘게 급락하는 등 세계 전기차 시장에 ‘수요 둔화’ 공포가 커지고 있다. 포드의 가격 인하는 재고량 증가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고금리, 경기 불황 등 시장 악재가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전기차 업계의 가격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머스탱 마하-E’ 2023년형의 가격을 트림별로 3100∼8100달러 낮췄다. 이에 차량 시작가는 4만2995달러에서 3만9895달러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포드가 2024년형이 아닌 2023년형 모델만 가격을 내린 것을 두고 “지난해 팔지 못한 재고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실제,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EV 신차 재고량을 공급일로 환산한 수치는 지난해2024-02-22 03:00:00
‘부분변경’ G80, 노면 감지 서스펜션에 대형 디스플레이도 장착제네시스의 ‘G80’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 펼쳐진 ‘고급 세단 전쟁’의 한복판에 자리한 모델이다. 포문은 BMW가 먼저 열었다. BMW는 지난해 10월 회사의 대표 모델인 ‘5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뒤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제네시스에서 G80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지난달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의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세단 모델이 4개월 사이에 연달아 신차로 출시되면서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이다. 그중에서도 기존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3년 9개월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G80을 최근 시승해 봤다. 차를 접하자마자 이전 모델 대비 가장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 부분은 차량 내부 디자인이었다. 일단 계기판과 중앙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대형 디스플레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선 ‘GV80’과 ‘GV80 쿠페’에 처음 들어갔던 27인치 유기2024-02-22 03:00:00
르노코리아 4년만의 신차, 6월 부산에 뜬다…‘오로라1’ 하반기 출시신차 부재로 지난해 판매 부진에 시달린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해 신차 ‘오로라1’(프로젝트명)을 출시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오는 6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옛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중형급 하이브리드 SUV ‘오로라1’ 쇼카(전시용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1은 르노코리아가 2020년 XM3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다.르노 그룹은 지난해 10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토쇼에서 오는 2027년까지 5곳의 글로벌 허브를 통해 친환경차 8종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국내에서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오로라1 쇼카를 선보인 뒤 하반기 본격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수년간 신차 경쟁에서 밀린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38.5% 감소한 10만4276만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58.1% 감소한 2만2048대, 수출은 29.7% 감소한 8만2228대에 그쳤다.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2024-02-21 18:15:00
“반려동물 안고 운전하지 마세요” 교통사고 위험 4.7배 급증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안은 채 운전하면 교통사고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개인택시 면허 교육생 669명을 대상으로 사고 위험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은 운전자의 인지·반응·조작 능력이 확연히 둔화됐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반려동물을 안은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운전자보다 공간지각능력 평가에서 외부 경계선 침범을 9.7배 많이 했으며, 코스 운행 시간은 1.4배 높아졌다. 종합운전능력 평가 때도 반려동물 동반 운전자는 외부 경계선을 6.3배 더 많이 침범하고, 코스 운행 시간도 1.5배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동반 운전이 미동반 운전보다 사고 위험성이 평균 4.7배 높다고 공단은 분석했다. 이는 △전방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 등의 가능성이 높고,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으로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 공단은 대국민 교통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운전 에티켓 등 안전조치를2024-02-21 16:41:00
“주차장 진입하다 턱에 걸렸다”…한문철에 제보한 테슬라 차주 ‘역풍’, 왜?백화점 지하 주차장을 진입하다 턱에 걸려 멈춘 테슬라 차주를 향한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서는 ‘백화점 들어가다 배가 바닥에 걸려 멈췄습니다. 차도, 백화점도 이런 적이 처음이라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백화점 지하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빨간색 테슬라 차량이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속도를 최대한 줄인 채 조심스럽게 내려오던 차 하부에 내장된 배터리 커버와 경사로가 맞닿으면서 벌어진 상황으로 추정된다. 차주와 백화점 측은 이 같은 상황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다며 난감해하는 상황이다. 제보자 A 씨는 “다른 차들은 문제가 없었다. 승객이 5명이었지만 4명이 내리고 저 혼자 운전해도 동일했다. 차 높이는 13㎝다. 차는 아직 수리하기 전이다. 하부 배터리 커버와 사이드 스컷 수리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법적으로 자동차 하부 높이 검사 통과 기준은 10㎝로 알고 있다. 차량마다 높이는 다르다”면서 “노후한 건2024-02-21 16:08:00
포르쉐가 내 놓은 300만원 짜리 스마트폰포르쉐가 디자인하고 아너가 제작한 아너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너 매직V2 RSR(Honor Magic V2 RSR)' 판매가 중국에서 시작됐습니다. 포르쉐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접었을때 두께 역시 9.9mm 수준으로 얇은 편에 속합니다. 해당 모델은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에 1테라바이트(TB)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무려 1만5999위안(약 300만원). 지난해 2월 국내에서 1000대 한정 출시된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172만7000원)보다 120만원 비싼 금액입니다. 회사 측은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환경이 더 개인화되는 운영체제를 만들었다"며 "많이 사용할수록 스마트폰은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손동작, 동공의 움직임 등을 통해 스마트폰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너는 "그간 투입된 연구개발비는 약 1조9000억원이며, AI 관련 특허는 2100개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너는 화웨이에서2024-02-21 16:05:00
전기차 대중화 기대주 ‘EV3’ 세상 나올 준비…3천만원대 소형 SUV기아(000270)가 전기차 전용공장인 오토랜드 광명2공장을 시험 가동하고 보급형 전기차 ‘EV3’ 출시 담금질에 들어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경기 광명2공장에서 소형 전기차 EV3 생산을 위한 시험 가동에 돌입했다. 광명2공장은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올해 그룹 신년회를 개최하는 등 전동화 전환의 상징적인 장소다. 지난해 6월부터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생산 전환에 나섰고, 지난해 말 설비 공사를 마쳤다. 기아는 시험 가동을 통해 생산 라인 안정화 작업을 완료하고, 6월부터 EV3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적용한 최초의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다. 4000만원대 후반 가격으로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모델로 기대를 받는다. 기아는 올해 EV3를 시작으로 EV4, EV5 등 보급형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성국 기아 IR 담당 상무는 “2024-02-21 15:49:00
‘보조금 확정’ 전기차 판매경쟁 돌입…아이오닉5·6 200만원 할인정부가 2024년 전기차 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완성차 업계의 전기차 판매 경쟁이 본격 막을 올렸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뚜렷한 가운데 업계는 보조금 축소를 만회할 수 있는 가격 할인과 충전비 지원 등 혜택 제공에 나섰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신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16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또는 홈 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3년 이하 중고차를 매각하고 현대차로 대차하면 구매 당시 가격의 최대 55%를 보장하고, 신차 출고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 손실 비용과 신차 차량 등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EV 에브리 케어에 앞서 아이오닉5·6와 코나 일렉트릭 가격을 각각 200만 원, 80만 원 할인했다. 정부가 가격을 낮춘 전기차에 보조금을 추가2024-02-21 15:44:00
1월 車보험 적자 전환…지난해 보험료 인하분 반영 영향연 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자 전환했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4대 손보사의 지난달 평균 손해율은 82.5%로 집계됐다. 삼성화재가 83.5%, 현대해상 84.5%, KB손해보험 82.1%, DB손해보험 80.0%다. 시장점유율 4%가량을 차지하는 메리츠화재는 80.5%를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료 인하분 반영 및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건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악화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사고가 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로부터 받은 ‘수입보험료’로 나눈 값을 뜻한다. 손해보험업계는 손해를 보지 않는 자동차보험 적정손해율을 80%로 보고 있다. 그만큼 이 수치가 개선되면 보험사가 보험료를 낮출 여력이 높아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월부터 전년에 이어 주요사들이 보험료를 인하함에 따라 점진적 손해율 상승이 전망된다”며 “아울러 3.5%의 정비공임 일용근로자 임금인상 등 원가상승 요인이 손해율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2024-02-21 14:36:00
올해의 차 거머쥔 ‘아이오닉 5 N’… “고성능 기술력 인정받았다”‘아이오닉 5 N’이 지난해 한국에서 출시된 자동차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2일 서울 반도 세빛섬 2층 컨벤션홀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아이오닉 5 N을 최고의 차로 선정했다. 아이오닉 5 N은 전문기자협회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심사에서 총점 6990.4점(7000점 만점)을 받아 올해의 차에 올랐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32명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렸다. 아이오닉 5 N은 EV9(6759.5점),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과 최종 경합을 별였다. 아이오닉 5 N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평가에서 올해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퍼포먼스를 수상한 데 이어 왕중왕으로 불리는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되며 3관왕을 차지했다. 국내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2024-02-21 11:19:00
[대동여지도]늦겨울 비수기라 더 좋은 가평… 현지인만 아는 ‘숨은명소찾기’ [대동여지도]는 인구소멸위기에 빠진 지자체를 찾아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숨은 명소를 소개하고,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는 2024년 연중기획입니다.가평은 군 생활 6년 중 전역 전 마지막 3년을 보낸 곳이라 마음의 고향처럼 푸근한 곳이다. 중대장 시절 항상 긴장 속에 살았지만, 부대 근처 ‘가평 연인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평온을 얻곤 했다. 전역한 지도 10여 년이 흘러 기자로 가평을 다시 보고 독자들에게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형 BMW 5시리즈 시승차를 타고 경기도 성남에서 가평까지 여유 있게 달렸다. 평일 교통량이 많지 않아 1시간 15분 만에 가평 ‘경반계곡’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가평읍 경반리에 있는 경반계곡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화도IC에 내려 춘천 방향으로 국도 구간을 40분 정도 달리면 도착한다. 가평역·가평터미널에서는 택시로 15분이면 도착할 거리다. 가평은 주말에 무척 막힌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는 2시간은 기본이며 3시간이 넘게 걸릴 때2024-02-21 11:00:00
- 전기車 개발전략-영업비밀 유출… 현대차 前직원, 1심 징역형 집유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개발 전략을 퇴직자 교육자료인 것처럼 위장해 유출한 전직 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차 전 직원 A 씨(65)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현대차에서 신규 개발 차량 섀시 설계·개발 업무 등을 담당하며 35년간 근무한 A 씨는 2019년 정년퇴임한 뒤 자동차 부품 업체를 거쳐 2021년 중국 전기차 업체로 이직했다. 그는 퇴직을 한 달 앞둔 2019년 11월 현대차의 전기차 개발 전략이 담긴 제품안을 문서로 출력해 집으로 가져가는 등 9차례에 걸쳐 영업비밀을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5’(프로젝트명 NE)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면서 해당 제품안을 극비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회사 보안팀 감시를 피하기 위해2024-02-2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