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호조에 9월 美판매 역대 최고 실적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차 판매 호조를 앞세워 미국에서 9월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현대차(제네시스 제외)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이 14만2869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했다. 현대차가 17.5% 늘어난 7만5605대를, 기아가 19.5% 증가한 6만7264대를 팔았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6644대로 8월의 월간 최대 판매량(6453대)을 또다시 경신했다. 친환경차 부문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2만570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2% 늘어난 수치다.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8.0%로 커졌다. 하이브리드차량(HEV)은 총 1만5683대가 팔리며 작년 동월보다 103.6%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여파에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3.1% 늘어난 1만2대로 집계됐다. 글로벌2023-10-05 03:00:00
- 日 정치인과 연예인 의전 차량 한 번 타보실래요31일까지 가을맞이 전국 시승회를 진행하는 토요타코리아는 이 행사를 통해 지난달 18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박스 형태의 외관에 7인승 구조를 가진 알파드는 기아 카니발과 함께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이다. 1∼3세대까지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던 알파드는 일본에서 연예인이나 정치인의 의전 차량으로 주로 사용되던 모델이다. 패밀리카로도 인기가 높다. 토요타코리아는 이번에 처음 국내에 알파드(4세대)를 들여왔다. 최고급 트림 한 가지로만 판매되는데 가격은 9920만 원으로 카니발의 고급형 모델 ‘하이리무진(7인승 3.5 가솔린)’의 기본가 6348만 원보다 3500만 원 이상 비싸다. 알파드의 내·외관은 ‘최고급 미니밴’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꾸며졌다. 트리플 발광다이오드(LED)가 탑재된 전면부는 달리는 황소를 떠올리게 한다. 실내에는 4세대 모델에 도요타 최초로 탑재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2023-10-05 03:00:00
- ‘차 구매 유혹’ 많은 4분기… 신차 출시, 가격 할인 쏟아져완성차 업체들이 전통적으로 차량 판매가 늘어나는 4분기(10∼12월)에 맞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더군다나 올해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확대되고, 현대차그룹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인증 중고차 서비스까지 이달 개시를 앞두고 있다. 차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이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기에 좋은 여건이 펼쳐지면서 자동차 업계의 ‘4분기 성수기 효과’가 어느 때보다 강하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BMW 5시리즈 새 모델 기대감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4분기에 가장 주목을 받는 신차는 5일 출시되는 독일 BMW의 준대형 세단 5시리즈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5시리즈는 1972년 처음 선보인 뒤 전 세계적으로 800만 대 이상 팔린 BMW의 대표 차종이다. 2018년에 잇달아 화재가 발생한 사건 때문에 이미지 타격이 있었지만 여전히 BMW의 제품 중 가장 잘 팔리는 주력 모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5시리즈는 지난해 2만1166대가 판매되며 독일2023-10-05 03:00:00
- 현대차 내수 판매 ‘고전’… 9월 싼타페↑ 아이오닉↓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올 들어 세 번째로 월간 해외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싼타페가 고군분투를 펼쳤다. 현대자동차는 9월 국내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총 35만7151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감소한 수치다. 올해 현대차 해외 판매 실적은 20만 중후반대를 유지해왔다. 이 가운데 3월(30만8867대)과 6월(30만5005대)에는 30만대를 돌파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번에 다시 30만대 고지를 돌파하며 9월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내수는 3달 연속 하락세다. 6월 7만대 수준에서 7월과 8월 각각 5만7503대, 5만5555대로 내려 앉았다. 9월(5만3911대)에는 1월(5만1503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저조한 실적을 냈다. 이 기간 내수 시장에서는 싼타페 반응이 좋았다. 전년 대비 120.8% 증가한 5139대가 팔렸다. 전월(2775대) 대비로 비교해도 852023-10-04 17:53:00
- 콘티넨탈, 현대차에 ‘V자 신형 디스플레이’ 공급콘티넨탈은 4일 현대자동차 코나에 V자형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V자형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코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했으며, V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내 최신 설정과 디자인 적용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보리스 메르겔(Boris Mergell)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UX사업본부 총괄은 “이번 V자형 디스플레이가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1년 이내에 완성된 것은 콘티넨탈과 현대자동차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덕분이다. 현대자동차 신형 코나 시리즈에 적용되는 콘티넨탈의 V자형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관점에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데 집중했으며, 콘티넨탈은 앞으로도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V자형 디스플레이는 두 개의 고해상도 평면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화면의 반경과 각도는 운전자 시야에 맞춰져 있어, 필요한 시각적 정보들을 편안하게 볼 수 있을2023-10-04 17:21:00
- GM 한국사업장, 9월 3만6544대 판매… 전년比 49.6%↑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632대, 수출 3만3912대 등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2만4422대) 동월 대비 49.6% 증가한 실적이며, 국내 판매는 34.4% 줄었지만, 수출이 66.2% 늘며 성장을 이끌었다. 국내 판매는 34.4% 감소한 총 2632대로 집계됐다.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24대 팔리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가 558대로 꾸준히 팔렸다. 전기차 볼트 EUV는 397대가 팔렸다. 수출은 66.2% 증가해 총 3만3912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702대 선적되며 실적을 이끌었고 트레일블레이저도 1만3210대 팔리며 인기를 지속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에는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2023-10-04 17:00:00
- 폭스바겐 ID.4 단점 6가지, 전기차 입문용으로 어떨까폭스바겐 ID.4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이 적용되며, ID 시리즈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두 번째 전기차입니다. 2021년 초부터 판매가 시작되면서 폭스바겐의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의 선봉에 선 차량이기도 합니다. 폭스바겐 ID.4는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 SUV 모델로, 저렴한 가격(국내 프로 라이트 5690만 원)과 넉넉한 주행거리(440km)를 장점으로 내세우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내연기관 시장을 주름잡던 폭스바겐의 본격적인 전기차량 시작을 알린 ID.4 차량의 단점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스바겐 ID.4 단점 6가지 드럼브레이크ID.4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하는 최근 승용차의 트렌드에 맞지 않게 후륜에 드럼 브레이크를 적용했습니다. 드럼 브레이크는 디스크 브레이크에 비해 제동력이 약하고 오버히팅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종 테스트에서 ID.4의 드럼브레이크는 디스크 브레이크와2023-10-04 16:53:00
- 금호타이어, 대형카고 전륜용 ‘KXA17’ 등 신제품 4종 출시금호타이어는 트랙터 및 카고용 ‘KXA17’과 전기버스용 플랫폼 및 패턴을 적용한 ‘KCA31’ 등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XA17은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다.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RCB 기술과 3차원 사이프 설계 등을 통해 마일리지와 연비를 높였다. 전기버스(EV) 전후륜용 제품인 ‘KCA31’은 EV 차량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 및 패턴 설계로 기존 제품 대비 하중 지수 상향을 통해 고하중에 대한 내구성 강화 및 마일리지를 증대시켰다. EV용 신규 컴파운드도 개발해 회전저항 및 접지력을 개선했고 환경부의 친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5톤카고 후륜용 ‘KXD10+’은 연비가 뛰어난 세미블록 패턴을 적용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균일한 마모를 실현한다. 시외버스용 전륜 타이어 ‘KRA53’은 넓은 트레드 적용으로 마일리지를 개선하고 운전자의 고2023-10-04 16:20:00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전년 대비 51.9%↓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한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로 전년 대비 내수는 56.6%, 수출은 16.5%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839대 판매됐고 XM3는 675대가 팔렸다. SM6는 137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수출은 XM3가 6466대를 기록했고, QM6는 전년 대비 13.6% 늘어난 940대가 팔렸다. 전기차 트위지는 48대 선적됐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0-04 16:03:00
- 렉서스코리아, ‘10월 전국 시승회’ 실시렉서스코리아는 10월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렉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승회에서는 지난 6월에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프리미엄 순수전기차 RZ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터보 엔진 하이브리드 등 3가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5세대 완전변경 RX를 비롯해 렉서스 베스트셀링카 ES 등 렉서스의 다채로운 전동화 모델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승회 기간 중 시승을 예약하고 11월 5일까지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 ▲1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2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3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가 제안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시승회를 준비했다”며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이 빚어내는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10-04 15:58:00
- “휴게소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기 16%에 불과”전국 203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차충전기 1015기 중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충전기는 50개소 휴게소 내 166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휴게소별 전기차 충전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소는 50개소 167기로 집계됐다. 전체 1015 기의 전기차충전기 중 약 16%에 해당한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생각하면 고속도로 이용시 전기차 충전은 필수불가결 요소다. 장애인 전기차 운전자는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충전기를 확인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맹성규 의원은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기를 신속하게 확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온전히 보장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 충전기를 현재 12개소 내 41기를 설치 중에 있고 내년에는 53개소 내 199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 배려 전기차충전기 설치2023-10-04 14:30:00
- 벤츠코리아, ‘어린이 교통안전’ 그림 공모전 접수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4일 서울특별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 (Play the Safety)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플레이더세이프티 그림 공모전’은 ‘교통 수칙을 잘 지키는 ‘나’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는 10월 16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 그림을 촬영 또는 스캔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개인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상(10명),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상(10명), 아이들과미래재단상(30명) 등이 수여된다. 가장 많은 출품 및 수상작이 나온 초등학교(1개)와 사회복지기관(1개) 총 2개 기관은 단체상으로 선정된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교통 수칙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그림이라는 매개2023-10-04 11:42:00
- 11세대 혼다 ‘올 뉴 어코드’ 공개혼다코리아가 4일 ‘올 뉴 어코드’를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어코드는 혼다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지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국내서도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로서 평가받아 왔다.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블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일 램프는2023-10-04 10:26:00
- BMW코리아,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본격 운영BMW코리아가 선제적 차량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는 차량 데이터 원격 수집을 통해 타이어, 배터리, 오일 등 일반 정비와 고장 및 사고에 이르기까지 차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고객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간단한 정비부터 견인이 필요한 긴급 상황에서 조치가 필요한 각종 안내를 전화나 앱,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BMW 앱을 통해 언제든지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 BMW AS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는 BMW 뉴 5시리즈 출시와 함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뉴 5시리즈에 탑재된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기능들을 소개하는 ‘가디언 엔젤스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충전 경로를2023-10-04 10:02:00
- 볼보코리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로드 시승’ 개최볼보자동차코리아는 4일 가족 전체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볼보 패밀리 로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볼보 차주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일반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볼보 패밀리 로드는 ▲송파 ▲분당 ▲대전 ▲판교 ▲일산 ▲동대문 ▲창원 ▲전주 ▲서대구 등 각 딜러사 별 대표 전시장 9곳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진행된다. 부모들은 스웨덴식 휴식인 ‘피카 타임(Fika Time)’의 경험과 함께 자유로운 시승이 가능하다. 부모들이 시승하는 동안 자녀들은 ‘어린이 건축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건축가’는 감성지수(EQ) 향상을 기반으로 개발된 북유럽 스타일의 사고 증진 콘텐츠로, 아이들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자신만의 상상력을 반영한 결과물(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 이어 부모와 자녀 맞춤형 케이터링과 함께 크로스 에코백, 컬러링 북, 필통, 순로기 키링 등으로 구성된 ‘키즈 웰컴팩’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2023-10-04 10:00:00
- 푸조 ‘3008’ 가격 조정… 10월에 사면 4320만원푸조 주력 SUV ‘3008’ 가격이 약 7% 낮아진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주요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3008 SUV 1.2 퓨어테크 모델과 1.5 블루HDi 모델 모두 판매가를 330만 원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각각 4520만 원, 4720만 원으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푸조는 고금리로 높아진 고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고객이 선호하는 조건에 따라 현금, 카드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선납금 30% 조건) 중에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가격 조정을 거친 3008 SUV의 경우 200만 원대 혜택이 제공되는 10월 프로모션까지 적용하면 1.2 퓨어테크 모델은 4320만 원, 1.5 블루 HDi 모델은 4463만9000원에 소유할 수 있다. 전기차인 e-208과 e-2008 SUV는 트림에 상관없이 1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국고 및 지자체의 보조금 혜택까지 더하면 3000만 원 중반대에2023-10-04 09:43:00
- “美 올여름 신차 판매고, 고가· 고금리에도 실적 급증”미국의 자동차 업계가 올 여름 신차 판매고가 높은 가격과 계속 오르는 금리, 심지어 디트로이트 지역의 일부 한시적 파업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고 실적을 공지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차 판매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16.3% 증가했다. 이는 신차 구입을 위한 대출금리가 7.4%나 되고 판매 차량의 평균 가격이 4만5500 달러 (6,192만 5,500 원)가 넘는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편이다. 자동차의 공급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중에 시작된 컴퓨터 반도체 등 여러 부품의 부족이 최근 수그러들면서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자동차 소비가 늘어나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구입하고 있으며, 월 평균소득이 736달러(100만1,696 원)밖에 안되는데도 구입량이 증가했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 닷컴의 이반 드루리 조사국장은 “지금의 자동차 구입은 100%가 노후차 교체와 실수요자 의 매입이다”라고 말하고 있2023-10-04 08:18:00
- 수출 나선 中 비야디, ‘순수 전기차 판매’ 테슬라 턱밑 추격미국 테슬라와 함께 세계 전기차 시장의 ‘양강 체제’를 구축한 중국 비야디(BYD)가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순수 전기차 판매량만으로도 테슬라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3분기(7∼9월) 테슬라와 비야디는 각각 43만5059대와 43만1603대의 순수 전기차(BEV)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슬라는 공장 리모델링으로 인한 생산 중단 등의 영향으로 2분기(4∼6월) 판매량 46만6140대보다 6.7%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야디는 판매량을 35만 2200대에서 22.5% 끌어올리며 격차를 줄였다. 두 회사 간 BEV 분기 판매량 격차는 역대 최저인 3456대로 좁혀졌다. 3분기 판매량에 대해 테슬라 측은 “사전에 계획된 공장 가동 중단으로 물량 감소가 발생했지만, 올해 연간 생산 목표인 180만 대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저가 전기차 시장에 특화됐던 비야디는 올해 ‘양왕’과 같은 고급 브랜드를 내놓으며 활동 무2023-10-04 03:00:00
- ‘외국산 무덤’ 中 자동차 시장… 토종 브랜드 점유율 50% 넘었다중국 정부가 최근 자국 전기차 기업에 중국산 부품만 사용하라는 내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또다시 긴장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 당국의 전기차 업체 지원을 문제 삼아 관련 규제에 나서자 이에 맞대응을 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계 각국에서 비슷한 조치가 나올 때마다 중국 시장이 ‘외산 무덤’으로 변해가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국 시장 점유율 절반 넘긴 토종 브랜드3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계 브랜드의 중국 시장 판매량은 848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2% 늘었다. 시장 점유율은 54.2%로 작년 같은 기간의 47.7%보다 6.5%포인트 올라섰다. 당국의 대대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자국 시장 점유율의 과반을 확보한 것이다. 중국계 브랜드의 지난해 연간 시장점유율은 49.9%였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 도요타 등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들이 40여 년간 주도해 왔다. 중국 업체2023-10-04 03:00:00
- 올 국산차 내수 판매 9.5% 증가… 수입차는 작년보다 3.9% 뒷걸음올해 국내 시장 신차 판매가 2년 만에 170만 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입차는 오히려 역성장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테슬라와 스웨덴계 폴스타 같은 순수 전기차 브랜드의 판매가 ‘반 토막’ 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1∼8월 수입차 판매량은 17만976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18만7142대보다 7377대(3.9%)가 줄었다. 국내 시장이 얼어붙었던 건 아니다. 같은 기간 국산차 판매는 89만5394대에서 98만705대로 8만5311대(9.5%) 증가했다. 국산과 외산 합계는 116만4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KAMA의 올해 내수 판매량 전망치(174만 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 판매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테슬라와 폴스타의 부진이 지목된다. 테슬라 판매량은 지난해 9899대에서 올해는 4545대로 54.1% 줄었다. 폴스타도 올해 판매량(810대2023-10-03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