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현대차그룹, 청년상인 지원 부스 운영현대자동차그룹은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리는 팔도장터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전국 권역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서울 광장시장 대표 먹거리 시식, 추석맞이 전통놀이체험,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기업 부스 참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팔도장터에 참가해 현대차그룹 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상인이 운영할 푸드트럭을 부스 내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직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터 기간동안 현대차그룹 부스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상인회 소속 청년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상인들이 팔도장터 행사에서 활용할 푸드트럭도 현대차그룹이 제공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경동시장 상인회와 청년상인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으면서 경동시장 청년상인회에 제공한 푸드트럭 중 1대가 이번 팔도장터에도2023-09-21 16:31:00
- BMW그룹코리아·두원공대, 인재 양성 산학협력 협약BMW 그룹 코리아, 두원공과대학교와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BMW그룹코리아와 두원공과대는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보다 세분화된 자동차 정비 전문 인재를 육성해 정비 인력난 해소 및 채용 기회 확대를 공동으로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시 두원공과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연태 BMW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과 이상훈 두원공대 산학협력단장 및 이용주 두원공대 자동차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두원공대는 ‘자동차 메인터넌스 기술인력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0월 자동차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일반정비, 전기, 교양 영역으로 구분된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BMW그룹코리아는 기초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딜러사 서비스센터 인턴십과 실무자 멘토링, 추후 딜러사 정식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연태 팀장은 “BMW그룹코리아는 B2023-09-21 16:09:00
- 혼다코리아, ‘올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 성능·효율 만족도↑혼다코리아가 6세대 CR-V 하이브리드를 21일 출시했다. 이번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신형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투어링 트림으로 가격은 5590만 원이다. 100% 온라인 판매로 이뤄진다. 파워트레인에는 새롭게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새로운 구조의 E-CVT 조합의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가 결합된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다. 혼다 최초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소음진동 흡음재를 채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신규 개발된 E-CVT는 EV 감각의 모터 파워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동 모터와 발전 모터의 평행축 구조 변경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토크와 출력을 실현했고, 고속 크루징 시 정숙성을 높이는 록 업2023-09-21 16:02:00
- 전기차 전환 앞장서던 英 ‘속도조절’…내연차 판매금지 5년 늦춰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처음 법제화 한 영국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이른 시점이었던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시기를 5년 미루기로 했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휘발유와 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유럽연합(EU)과 같은 2035년으로 5년 미룬다고 발표했다. 또한 내연기관차의 중고차 거래는 2035년 이후에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영국이 ‘속도조절’에 나선 배경에 대해 수낵 총리는 “전 정부가 대중 지지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로 너무 이른 시점에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 금지를) 설정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했다.수낵 총리는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목표는 유지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지만, 그간 막대한 투자로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던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영국에 생산 공장 두 곳을 운영하는 포드의 영국 법인 대표는 “우리는 영국 정부로부터 야망, 약속, 지속성 세 가지2023-09-21 15:47:00
- 보쉬, 와이퍼 50% 할인 판매 실시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추석을 맞이해 와이퍼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보쉬 추석맞이 행사는 추석 연휴 귀성길 및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와이퍼 점검을 통해 원활한 시야 및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쉬의 다양한 와이퍼의 우수성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와이퍼는 셀프 교체가 가능한 소모품이므로 차량 주기에 맞춰 정기 점검과 교체만으로도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보쉬는 이번 행사 기간 전국 41개 이마트에서 신제품인 ‘국산차 전용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와 합리적인 가격의 ‘보쉬 클리어비전 일반 와이퍼’를 2개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쉬는 내달 4일까지 이마트에서 보쉬 자동차 관리 필수용품인 와이퍼 및 캐빈 필터(에어컨·히터) 제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2023-09-21 15:47:00
- 현대차, ‘2023 N 버스데이’ 개최… 누구나 아이오닉 5 N 체험현대자동차는 스타필드 하남(경기도 하남시 소재)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이하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출범했다. 브랜드 이름 ‘N’은 현대차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본인의 차량을 겨루는 ‘미니 드래그 레이스’ ▲본인의 개성이 담긴 N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N 카밋’ ▲N 보유 고객끼리 주행 능력을 겨루는 ‘짐카나’ 등에 참가할 수 있다. N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2023-09-21 15:42:00
- 아우디, 잉골슈타트에 자동차 안전 센터 개관아우디는 독일 잉골슈타트 본사 부지 안에 충돌 안전을 위한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 안전 센터는 성능을 대폭 개선한 최첨단 충돌 테스트 시설이다. 투자금만 약 1억 유로가 투입됐다. 특히 250m에 달하는 시험용 도움닫기 트랙, 100t 무게의 이동형 충돌 블록, 두 개의 차량을 90도 각도로 충돌시킬 수 있는 기능 등 폭넓은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재 국제 기준을 넘어서는 한층 강화된 차량 안전 기술 요건을 충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우디 자동차 안전 센터는 사내 기술 파크 개관에 맞춰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약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해당 시설은 아우디 충돌 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개발 시설이다. 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AG 이사회 멤버이자 기술 개발 최고 운영책임자는 “아우디는 안전에 최우선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자동차 안전 센터는 이를 증명하는 시설”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2023-09-21 15:25:00
- 롯데렌터카, KCSI 렌터카부문 8년 연속 1위롯데렌터카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렌터카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KCSI 조사 결과 롯데렌터카는 종합 점수 87.1점으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으로는 차량 예약의 편리함과 회사의 높은 신뢰도, 편리한 차량 대여 및 반납 절차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렌터카는 국내 최고의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평생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한 ‘2080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처음 차량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여정의 가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국내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롯데렌터카 ‘스마트 키박스’는 비대면 24시간 대여 서비스다. 렌터카 지점 영업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아무 때나 지점에 방문해 차량을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렌터카를 대여 및 반납할 수 있2023-09-21 15:05:00
- 현대차그룹, 뉴욕 현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뉴욕에서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20일까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아이오닉5, 아이오닉6에 엑스포 홍보 아트카 20대를 전시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9-21 14:51:00
- 국립소방연구원 “전기차 화재 진압…골든타임 10분 사수해야”[IT동아 김동진 기자] 한번 불이 나면 쉽게 꺼지지 않는 특성을 보이는 전기차 화재의 빈도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으로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42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이 줄지어 서 있는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대형 참사가 일어날 뻔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자, 국립소방연구원은 전기차 화재의 효율적인 진압과 대처를 위해 화재 유형을 분석, 관련 연구와 실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실험 결과를 종합해 마련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도 배포하고 있다. “연기 자욱할 때 폭발 위험…접근하지 말아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기차 화재 원인 분석과 예방 및 진압(소화)’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나용운 국립소방연구원 연구사는 전기차 화재 실험 결과를 토대로 ▲전기차 화재 주요 발화 유형 분석 ▲ 전기차 화재 시 진압 방안 등에 관한 기조 강연에 나섰다2023-09-21 14:42:00
- 첫 번째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사당에 들어섰다스텔란티스 코리아는 21일 국내 최초로 지프와 푸조 브랜드를 아우르는 서비스센터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로 브랜드가 통합된 이후 첫 번째로 통합 서비스센터가 운영되는 개념이다.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는 홈플러스 남현점(관악구 과천대로 909) 지하 3층에 자리한다. 256평 규모이며 10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평균 45대, 월평균 990대의 일반수리, 보증수리 및 경정비가 가능하다. 이번 브랜드 통합형 서비스센터의 개점으로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22개, 푸조 14개의 서비스 거점을 전국에 구축하게 됐다. 푸조의 경우 올해 경기 분당과 서울 서초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추가했고, 서울 송파와 경기 구리 및 용인에 리콜 전담 센터를 운영해 늘어난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서초 지프·푸조 통합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서울 남부권 스텔란티스 코리아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을 즐겁게 할 수2023-09-21 13:25:00
- 기아 대표 경차 ‘레이’ 전기차 모델 출시…1회 충전시 205㎞ 주행기아(000270)는 ‘더 기아 레이 EV’(레이 EV)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이 EV는 지난해 출시된 ‘더 뉴 기아 레이’(레이)의 전기차 모델이다.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는 배터리 전방 언더커버를 적용해 복합 205㎞·도심 233㎞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14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전비는 5.1㎞/kWh다.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7kW급 완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6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10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레이 EV의 구동모터는 최고출력 64.3kW(약 87ps)와 최대토크 147Nm를 발휘해 가솔린 모델보다 더 나은 가속성능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정체 구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오토 홀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주행을 하지 않을 때 공조·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시간 사용 가능한 ‘유틸리티 모드’를 적용했다.2023-09-21 09:30:00
- 北김정은, 러시아 방문 때 경호차량으로 현대차 이용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당시 현대자동차를 경호 차량으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조로(북러)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사변적 계기’라는 제목으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담은 기록영화를 방영했다.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현대자동차가 포착됐다.당시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벤츠 차량은 현대 엠블럼 ‘H’를 달고 있는 검은색 대형 승합차 4대의 호위 속에 도로를 달리는 모습이다. 호위 차량은 모두 현대 스타리아로 보인다.실시간 송출 영상이 아니라 녹화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이 현대차 로고를 그대로 노출한 것은 다소 이례적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 장면을 송출할 때 경기장에 걸린 현대차 광고의 글자를 알아볼 수 없도록 흐릿하게 처리했다.북한 개성공단에2023-09-21 09:23:00
- 우리 집 차고 주차?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가능현대모비스는 202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주차제어시스템(MPS)의 성능 개선 버전인 ‘MPS 1.0P’(프리미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자율 주차를 하는 메모리 주차 지원(MPA) 기능이다. 운전자가 ‘경로 학습 모드’로 주차하면 차량이 이를 학습해 이후 해당 주차 공간에 다다랐을 때 스스로 주차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술은 영상 기반의 센서 퓨전으로 구현된다. 초음파 센서와 서라운드뷰모니터(SVM) 카메라를 융합한 것이다. 여기서 얻은 정보를 통해 차량의 위치 측정과 지도 생성을 동시에 수행한다. 로봇공학에서 유래한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100m에 이르는 저장(학습)거리를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이 지정 주차구역이나 개인 차고지 등이 널리 보급된 유럽이나 중국 등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가의 레이더, 라이더 센서 없이 초음파와 SVM 카메라만으로2023-09-21 03:00:00
- 佛 “해외생산 전기차에 보조금 삭감”… 한국업계 불리… 정부 “협의 나설것”프랑스 정부는 20일(현지 시간) 전기자동차 전(全)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보조금 개정 최종안(案)을 공개했다.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법이다. 당장 한국산 전기차 수출에 차질이 예상된다. 개정안은 전기차 생산에서 운송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반영한 ‘환경 점수’를 매겨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담았다. 특히 해상운송계수를 포함해 철강 등 부문별 계수 산정에 이의가 있을 때 해당 업체 등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의를 제기하면 프랑스 정부가 검토해 2개월 이내에 조치를 결정한다. 문제는 한국 정부가 수입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요소라고 지적한 해상운송계수는 초안과 동일하게 유지됐다는 점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프랑스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 5위에 올랐다. 현재 코나EV, 니로EV, 쏘울EV 등 보조금 대상인 4만7000유로(약 6680만 원)2023-09-21 03:00:00
- ‘정몽구 인연’ 이은 정의선… 조지아와 미래차 협력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인 명문 공과대학인 미국 조지아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이어져 온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주의 각별한 관계가 배경이 됐고, 정의선 회장이 학교 측에 직접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는 특히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고 있는 곳이어서 향후에도 가장 긴밀하게 협업해야 하는 지역이다. 현대차그룹과 조지아공대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김용화 현대차·기아 사장 등 그룹의 주요 C레벨들이 총출동했다. 미국에선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과 서니 퍼듀 조지아주 공립대 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장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모든 인류가 이동의 자유를 즐기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만들2023-09-21 03:00:00
- LFP 배터리 탑재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KG모빌리티의 간판 차종인 토레스가 전기차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KG모빌리티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동화 모델인 ‘토레스 EVX’의 출시를 알렸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쌍용자동차 시절인 지난해 2월 출시했던 코란도 이모션에 이어 회사가 내놓은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토레스 EVX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중국 비야디(BYD)와 협력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최적화하는 데 공을 들였다. BYD가 만든 73.4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3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LFP 배터리는 제조원가가 저렴한 데다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토레스 EVX는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f·m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내연기관 토레스 모델보다 최고 출력은 약 22%, 최대 토크는 21% 높2023-09-21 03:00:00
- 경북도, 미래차 부품 산업 집중 육성경북도가 경주와 영천, 경산을 잇는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벨트를 집중 육성한다. 현재 경북에는 1877곳의 자동차 부품 기업이 경주, 영천, 경산 등지에 있다. 경북도는 세계 자동차 시장이 미래차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기존의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형으로 개선한다는 목표다. 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정보기술(IT)과 협업해 발전하고 있다. 차량에 필요한 반도체는 약 2000개로 늘어나고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연간 15∼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도는 미래 자동차 부품 기술 개발 및 핵심 부품 생산 지원을 위해 연구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주 외동산업단지에 차량용 첨단 소재 성형 가공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경산3일반산업단지에 도심형 자율 주행셔틀 부품 및 모듈 기반 조성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 튜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김천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2023-09-21 03:00:00
- 혜택 한곳에 모은 ‘맵’ 제작… 사고 예방 위한 차량 무상 점검도현대자동차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에서 승용·RV·경형·전기차 전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특히 KCSI 조사 최초 30년 1위(승용 부문)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극대화한 신차 출시와 더불어 차량 판매 이후에도 자동차 정비, 멤버십, 카 라이프 등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와 함께하는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고객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눈에 ‘올 케어 서비스 맵’ 현대자동차는 정비, 멤버십, 카 케어 등 차량 구입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의 개발과 개선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현대자동차는 자사가 제공 중인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한곳에 모두 모아 고객이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올 케어 서비스 맵’을 제작했다. 올 케어 서비스맵은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서비스들을 필요한 상황에2023-09-21 03:00:00
- 가족을 위한 차라 믿었는데…美 IIHS 테스트 결과 ‘미니밴, 2열 안전에 취약’[원성열의 카이슈]미니밴은 여유로운 탑승 공간과 가족을 위한 편리한 시트 구성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패밀리카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아이를 둔 가장들이라면 SUV와 미니밴 사이에서 고민하다 가족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미니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미니밴 중간 오버랩 정면충돌 테스트에서 미니밴의 2열 안전성이 1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주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앉는 2열 좌석의 안전성에 관한 문제여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미니밴 4개 차종 2열 안전성 ‘M’ 혹은 ‘P’ 등급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9일 IIHS는 미니밴 뒷좌석(2열)의 안전에 관한 중간 오버랩 정면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중2023-09-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