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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코리아, 9월 한정판 ‘GLE450 4매틱’ 39대 1시간 반 만에 완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9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GLE450 4매틱 온라인스페셜’ 39대가 판매 개시 1시간 30분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벤츠 GLE450 4매틱은 지난달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판매에 들어간 최신 모델이다. 온라인스페셜 모델은 새로운 내·외장 컬러와 외장 디자인 옵션, 편의사양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와 소달라이트 블루 등 2종으로 선보였다. 각각 20대와 19대씩 한정 수량 배정됐다. 주요 사양으로는 외관 나이트패키지(외관 블랙 컬러 디자인 포인트)와 21인치 AMG 알로이 휠, 실내 마누팍투어 트림(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 뒷좌석 전동식 사이드윈도우 선블라인드 등이 더해졌다. 가격은 각각 1억4435만 원, 1억3800만 원으로 책정했다.파워트레인은 2종 모두 동일하다.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2023-09-20 19:05:00
- ‘토레스 EVX’ 전기차 시장 가세… 보조금 받으면 3000만원대 구입KG모빌리티가 ‘토레스 EVX’를 앞세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토레스 EVX는 세제혜택 후 ▲E5 4750만 원 ▲E7 4960만 원으로 책정됐다. 환경부와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실제 구입가격은 3000만 원 대 낮아질 전망이다. 토레스 EVX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LFP 배터리는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KG 모빌리티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발 초기 단계부터BYD와 협력해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33km를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일반적인 제작 단계는 셀-모듈-팩 공정을 통해 제작하는 반면, 토레스 EVX에 적용한 블레이드 배터리는 셀투팩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해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보증기간은 국내 최장인 10년에 100만km를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152023-09-20 18:50:00
- 한성차, ‘2023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 5개 종목 수상한성자동차가 ‘2023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에서 서비스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개최한 테크니션 기술 경진 대회 ‘2023 한국 테크마스터’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는 벤츠가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부터 969명의 전국 메르세데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 임직원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이달 15일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40명이 참가했다. 이 중 10명이 상을 거머쥐었다. 한성자동차는 본선 대회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에 출전해 바디·페인트·EQ테크니션·EQ서비스어드바이저·서비스어드바이저 등 총 5개 종목에서 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신설된 EQ테크니션과 EQ서비스어드바이저 2개 종목과 바디(사고수리 기술자) 종목을 휩쓸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명실상부한 최고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2023-09-20 18:38:00
- 금호타이어, 가을맞이 구매고객 사은 행사 실시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및 SUV 제품 구매 고객 대상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와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를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구매하면 헬리녹스 캠핑의자(4개 구매 시)를 증정한다. 또한 SUV용 타이어 크루젠 HP71, HP51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소화기(4개 구매 시)를 제공한다. 금호타이어 전기차용 신제품 마제스티9 EV 솔루스 TA91, 크루젠 EV HP71, 엑스타 EV PS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주행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 등을 완벽하게 갖추며 전기차 성능을 최적화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전기차용 타이어 내부에 폼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사항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명음 저감 타이어란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 타이어 바닥면과2023-09-20 18:32:00
- ‘이름 빼고 다 바꿨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상품성↑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를 대표하는 준대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2005년 첫선을 보인 이후 최근 3세대 모델로 판매 중이다. 신모델의 디자인은 SUV의 투박한 형태를 버리고 구형보다 매끄럽게 가다듬어졌다. 실제로 차량을 보면 직선적인 느낌보다는 곡선 형태의 부드러움이 두드러진다. 그 결과 이전 세대 대비 15% 개선된 0.29 Cd의 항력 계수를 구현했다. 레이저 루프 용접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량을 조립했다고 한다. 인테리어 역시 무척 고급스러워졌다. 조종석과 유사한 콕핏 구조를 통해 탁 트인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개선된 피비 프로(PIVI Pro)가 탑재됐다. 피비 프로는 두 번의 터치만으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고,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연결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63개 전자 제어 모듈에 대한 SOTA(Software-Over-The-Air) 업데이트를 지원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차량을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2023-09-20 18:30:00
- 아우디코리아, 가을 맞이 고객 체험 행사 마련아우디코리아는 가을 맞이 고객 시승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9월 21일~24일 스타필드 고양, 10월 12일~15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 더 e-트론 드라이브’행사는 아우디의 다양한 모델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및 시승행사로 꾸며진다. 콤팩트 순수 전기 SUV 모델인 Q4 e-트론과 아우디 A6, 그리고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 및 콤팩트 세그먼트 세단인 아우디 A3, 아우디 Q7 등 아우디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A6’ 차량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현장에 상주하는 아우디 엑스퍼트로부터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2023년식 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해 국내 첫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완판 된 바 있다. 경상과 전라권에 위치한 4곳의 아우디 쇼룸에서 진행되는 ‘2023 가을 아우디 딜러 로드2023-09-20 17:45:00
- 볼보, 내년부터 디젤차 생산 전면 중단…‘전기차 올인’볼보가 내년부터 디젤차 생산을 전격 중단한다. 완성차업계의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전기차 기업으로 대전환하기 위해 2024년부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내연기관차 생산을 완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짐 로완 볼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서에서 “고객의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급 순수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 생산은 2024년 초 종료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달후 마지막 디젤차가 생산될 것”이라며 “볼보는 이같은 단계를 밟는 최초의 전통 완성차 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와 정치 지도자들이 기후 변화에 맞기 위해 의미있는 정책과 행동을 해야할 때”라며 “볼보는 볼보의 역할을 다하는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거 볼보의 주력 차종이 디젤차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생산 중단 선언은 ‘파격’에 가깝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볼보의 신차2023-09-20 17:41:00
- SK렌터카,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 리뉴얼SK렌터카는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EV링크 앱은 충전소 검색 필터 기능을 세분화해 항목별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등 주요 상업시설이나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개별 필터링한 후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 위치 기반의 가장 가까운 충전소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지난해 충전사업자별 서로 다른 충전 카드를 EV링크 카드 하나로 통합한 것에 이어 NFC 기능을 도입했다.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SK렌터카는 내년 초 ‘EV링크 플러스(가칭)’을 출시할 계획이다. 1kW당 완속 250원, 급속 290원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현재 환경부 급속 충전 요금(324.4원) 기준 약 34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출시 전인 연말까지 고객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 1년간 EV링크 이용 고객들2023-09-20 17:23:00
- 엔카닷컴,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실시엔카닷컴은 2023년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IT 플랫폼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마케팅 등 12개 직무로 나눠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IT 플랫폼 제작/개발의 일부 직군은 코딩테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카닷컴은 이번 채용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모집함은 물론 IT, 서비스 분야에서도 다수의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엔카닷컴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9-20 17:16:00
- “비싼 차에 더 많은 자동차세 정상” vs “전기차 누가 사나”정부가 배기량(㏄)이 큰 차량에 더 많은 세금을 물리는 현행 자동차세의 과세 기준을 손보기로 한 것에 대한 차주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배기량이 없는 전기차가 일방적인 세제 혜택을 받고 있고 고가의 수입차는 보유세와 같이 세금을 더 부과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꼼수 증세’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온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추진단’을 꾸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자동차세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현재 배기량에 따라 과세하는 자동차세 기준을 차량 가격으로 변경하는 게 현재로선 가장 유력하다. 차량 가격 외에도 연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무게, 출력 등이 고려해볼 수 있는 요소다. 출고가 3941만원인 K8(3.5 가솔린)의 배기량은 3470㏄로 1년치 자동차세로 약 90만원을 낸다. 반면 출고가 8370만원의 메르세데스-벤츠 AMG CLA 45 S는 배기량 1991㏄로 연간 자동차세가 51만원에 그친다. 출고 가격은 벤츠가 2배 이상2023-09-20 17:06:00
- 추경호 “전기차 보조금 확대 내주 발표…전기료 인상 무겁게 고민”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저조한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동치는 국제유가가 하반기 물가에 돌발 변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28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전기차가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데, 전기차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하고 내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차) 수요를 견인할 필요가 있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다음 주까지 마무리해서 발표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7만8977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이전과 비교해 증가율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70%, 2021년 같은 기간에는 81% 성장했었다. 전기차2023-09-20 16:32:00
- “노 재팬 끝났다”…토요타, 韓 시장 ‘신차 공습’‘노 재팬(No Japan)’을 극복한 토요타가 공격적인 신차 투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장점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필두로 올해 말까지 신차를 연달아 출시해 판매량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8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지난 2월 라브 4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 미니밴 알파드를 공식 출시했다.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순수 전기 SUV RZ와 두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인 RX의 완전 변경 모델을 지난 6월 선보였다.오는 11월에는 인기 모델인 신형 프리우스를 내놓는다. 프리우스는 토요타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이번에 5세대 완전 변경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한국보다 먼저 판매가 시작된 북미와 일본에서는 대기 수요가 1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프리우2023-09-20 15:59:00
- 기아, 전남 광주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시승·구매·정비’ 한 곳에서기아는 20일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가능한 복합 시설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 기존 서광주지점과 광주시청지점을 통합해 지상 2개 층의 대규모 고객 경험 공간을 마련하고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요소와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브랜드 체험 콘텐츠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New-tech Simulator)’가 운영된다.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전시차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ADAS 주행 기술을 차종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리에 기반한 가상 체험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Configurator)’도 운영된다.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2023-09-20 14:33:00
- 현대차그룹-조지아주, 미래 인재 육성 본격화… 정몽구 명예회장 각별한 인연 지속현대자동차그룹이 조지아공과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중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현대차그룹과 조지아공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공대 존 루이스 학생회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 기술 산학협력과 우수 인재 발굴, 인재 육성에 대해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등 현대차그룹과 조지아공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훈 사장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수소 경제, 인력 개발,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조지아공대와 함께 그려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공대와 협력으로 활발한 기술 및 인적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유수 대학과의 산학협력 중요성을 강조한 정2023-09-20 14:10:00
- 르노코리아 노사,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신차 출시 집중”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20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 노사가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전날 노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57.1%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 노사는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쳤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덟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다. 특히 이달 14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노사는 다음 날인 15일 오전까지 밤샘 교섭을 진행하며 새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로 내년 하반기 신차 출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중국 지리자동차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2023-09-20 08:40:00
- 현대차 노사 “신공장 젊게 만들자”…20·30대 30% 배치 합의현대자동차(005380) 공장이 젊어진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국내 신공장 근무 인력 중 30%를 2030 청년 직원들로 배치하기로 했다. 자동차 제조 현장의 세대교체를 위해 젊은 생산직 직원들이 전기차 관련 기술 등을 습득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19일) 노조 찬반투표를 통과한 노사 임금·단체협약 합의안에는 ‘신공장 배치전환 기준’이 담겼다. 오는 2025년 완공되는 울산 전기차 전용 신공장에 인력을 배치할 때 ‘연령별 적정 비율’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만 39세 이하 30% △만 40~49세 40% △만 50세 이상 30% 등으로 배분된다. 양산 시점을 기준으로 정년퇴직까지 2년이 남지 않은 고령 직원은 배치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뉴스1)2023-09-20 08:24:00
- 현대차,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 연속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매듭지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전날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3만8603명 중 2만2703명(58.8%)이 찬성해 가결됐다. 노사는 20일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 원, 격려금 100%+250만 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 원, 주식 15주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본급 인상 규모가 11만 원을 넘은 것은 현대차 교섭 역사상 처음이다.2023-09-20 03:00:00
- [경제계 단신]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한양대 명예박사 外■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한양대 명예박사 동원그룹은 김재철 명예회장(사진)이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기술 인재 양성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2020년 AI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KAIST에 사재 500억 원을 기부했다. 그룹 계열사 동원산업도 2019년 한양대에 30억 원을 지원해 ‘한양 AI솔루션센터’를 세웠다. 김 명예회장은 “많은 산업 인재와 지도자를 길러낸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2조 조기 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사에 지급될 납품대금 1조9965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장 2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부품과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 협력사가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산 농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추석 연휴2023-09-20 03:00:00
- 포스코퓨처엠, 업계 최초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사업 협력 신뢰도 제고포스코퓨처엠은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 최초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경영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하는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 제정했다. 준법경영을 위한 규정과 지침을 종합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준법경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0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내부 통제와 리스크 점검 등 자발적인 규범준수를 시행해왔다. 2019년에는 준법지원인을 선임하고 준법통제 기준과 법무처리 지침 등을 개정해 준법경영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부서별 윤리교육을 진행하고 최신 법률정보와 정책 동향을 담은 컴플라이언스리포트를 배포하는 등 준법경영 필요성에 대한 내부 공감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산업계 화두2023-09-19 18:44:00
- 세계 정상들, 머스크에 러브콜…“테슬라 공장 지어달라”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이 테슬라 공장 유치를 위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을 청하고 있다. 그가 올해 말까지 테슬라 제8공장을 어디 세울지 결정하겠다고 밝히자 파격 조건 등을 내걸며 구애에 나섰다.머스크는 1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 건너편 튀르케비센터(터키하우스)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에 대통령을 만났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찾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면담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약 45분간 이뤄진 면담에서 머스크에게 테슬라 공장을 튀르키예에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또 스페이스X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튀르키예 도입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도 논의했다.앞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올 6월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뉴욕에서 머스크를 만나 테슬라 공장 유치를 위한 관세 인하 같은 파격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광물 코발트 공급을 명분으로2023-09-19 16: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