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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현대로템, 9000억원 규모 LA 전동차 사업 낙찰 外■ 현대로템, 9000억원 규모 LA 전동차 사업 낙찰 현대로템은 6일 자사 미국법인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교통국에서 발주한 ‘LA 메트로 전동차 공급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6억6369만 달러(약 8688억 원)다. 이번 사업은 1993년부터 30년 넘게 운용된 현지 노후 전동차를 대체하고, 2028년 LA올림픽·패럴림픽 시기에 급증할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2024-02-07 03:00:00
올해 5500만원 미만 전기차 사면 ‘최대 650만원’ 받는다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으로 중국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최대 40% 이상 줄게 됐다. 또 올해는 차량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6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확정된다.개편안은 먼저 전기 승용차 보조금 최대치를 중대형 기준으로 650만 원을 책정해 지난해보다 30만 원 줄였다. 또 보조금을 모두 받기 위한 차량 가격 기준을 5700만 원에서 5500만 원으로 낮췄다. 55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인 차량은 보조금을 절반만 주고 차량 가격이 8500만 원 이상이면 지난해와 같이 국비 보조금을 안 준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차량 가격 기준을 낮췄다”며 “내년에는 승용차 차량 가격 기준을 5300만 원 미만으로 더 낮출 것”이라고 했2024-02-06 21:09:00
‘EV 트렌드 코리아 2024’ 3월 6일 개막‘EV 트렌드 코리아 2024’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및 더플라츠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80여 개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E-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기 및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관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참관객들이 실생활에서도 스마트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참관객 모두에게 유익한 EV 산업 전망 세미나와 전문 컨퍼런스 등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V 산업의 최신 동향을 발표하고,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전망하는 ‘EV 360° 컨퍼런스’를 비롯해 전기차사용자협회 주최 전기차사용자포럼 ‘EVuff@EVTrend 2024가 준비돼 있다. 또한 EV 산업 주요 이슈와 전망을 공유하는 투자세미나, 소비자와 함께 참여해 시상하는 ‘EV 어워즈 2024’ 등이 있다. 현재 EV 트렌드 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2024-02-06 19:01:00
BMW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4종 판매BMW코리아가 8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먼저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특별 색상인 ‘리베라 블루’를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외부에는 블랙 색상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좌석 시트의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한 감성을 부여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시속 200㎞까지 가속 시간은 12.5초다. M4 2024-02-06 18:40:00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 ‘A3’로 상향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이후 무디스는 Baa1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해 2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했다. ‘A3’ 등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상 21개 등급 중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용상태가 양호해 신용위험이 크게 낮은 수준을 의미한다. 무디스 신용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도요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2024-02-06 18:33:00
2024년 국산 자동차 가격 순위 TOP10올해도 역시 현대 기아차에서 내 놓은 신차들이 가격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올 뉴 그랜저 1.6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풀옵션을 넣으면 6천만원이 넘고, KGM의 렉스턴 역시 고급 사양을 추가하면 6천만원이 넘어갑니다. 비싸다는 논란 속 2024년 현재를 기준으로 국산 자동차의 가격을 정리해봤습니다. 이는 제조사와 차 유형을 구분하지 않았으며, 최고 트림의 가격을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1위. 제네시스 2023 G90 LWB 가격 : 1억 6,714만원 구분: 대형 세단 연료: 가솔린 배기량: 3,470cc 연비: 최대 8.2km/l 2위. 제네시스 2023 G90 가격: 1억 384만원 구분: 대형 세단 연료: 가솔린 배기량: 3,470cc 연비:최대 9.3km/l 3위. 기아 2024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격 : 시그니처 트림 9,200만원 구분: 대형 RV 연료: 가솔린, 디젤 배기량: 2,151~3,470cc 연비: 최대 11.7km/l2024-02-06 17:50:00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본사 초청페라리가 고용주 브랜딩(기업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한 브랜딩 활동으로 회사의 가치, 업무 문화, 구직 시장 평판 등이 포함됨)의 일환으로 한국의 유망한 차세대 공학도들을 본사로 초청, 제조시설 투어 및 페라리 엔지니어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본사에 초청된 인원은 박지환(서울대학교 기계 공학 박사과정)씨와 김재현(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씨 두 명이다. 이들은 지난 해 6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우니베르소 페라리 행사에서 페라리 CEO 비냐 베네데토와의 대담을 가졌던 10명의 학생 중 최종 선발돼 본사에 초청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페라리가 이탈리아가 아닌 타국의 학생을 본사에 초청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박 5일간 진행된 투어에서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 및 박물관 견학과 더불어 페라리 CEO를 비롯한 R&D, 하이브리드/전기차, HR 팀과의 미팅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가자 본인들의 연구 분야를 페라리 엔지니어 앞에서2024-02-06 16:43:00
사이버트럭, 오프로드 테스트 중 고장 논란에 "단순 볼트문제"사이버트럭의 오프로드 주행 테스트 중 공개 된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심각한 고장으로 보인다'는 논란이 잇따르자, 주행테스트를 한 업체는 이를 해명했습니다. 지난 4일 한 사이버트럭의 손상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은 사막을 배경으로 했으며, 오른쪽 뒷바퀴가 이상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으며, 자갈에 미끄러진 자국이 남아있는 듯한 손상된 모습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은 "사이버트럭의 하프샤프트나 타이로드 엔드에 문제가 생겼다"고 추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테스트를 진행했던 '언플러그드 퍼포먼스' 가 X에 공식적인 대답을 내 놓았습니다. 언플러그드 퍼포먼스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튜너 업체입니다. 테슬라 차량의 개발 테스트를 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설명한 글에 따르면 언플러그드 퍼포먼스 팀은 "'킹 오브 더 해머 오프로드 레이스' 의 이벤트로 모하비 사막에서 사이버트럭을 몰고 참석을 했으며 이틀동안 사막의 자갈길, 2024-02-06 16:25:00
‘연두색 번호판’ 포르쉐·벤틀리 부끄럽나…1월 수입 법인차 ‘반토막’지난달 법인이 사들인 수입차 규모가 지난 연말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법인 판매 비중도 전월 대비 9%포인트(p) 이상 하락하며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 시행이 수입차 판매량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1만308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했다. 1월 판매 기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부착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법인 대상 수입차 판매량은 4876건으로 지난해 12월 1만2670건보다 60%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11월(1만89건)과 비교해도 약 52%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달 법인 판매 비중도 전체의 37.3%에 불과했다. 지난해 12월 46.5%보다 9.2%p 줄었고, 지난해 연평균 수치(39.72024-02-06 14:53:00
올해 5500만원 미만 전기차 국비 지원 최대 750만원올해 5500만원 미만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최대 750만원이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성능보조금은 단가가 전년 대비 100만원 감액됐지만 충전 속도나 주행거리 등 성능이 좋으면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을 6일 공개했다.우선 8500만원 미만 전기 승용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차량의 가격은 5500만원 미만이며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차량은 보조금의 50%만 받을 수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서 전기차를 추가로 더 싸게 내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상황을 확인했다”며 “그 점을 감안해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이었던 5700만원에서 올해 200만원 줄여 5500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전기승용차 성능보조금은 단가를 100만원 감액한다.이에 중·대형은 기존 최대 500만원에2024-02-06 13:10:00
[시승기] 8세대에 걸친 진화…수입차 1위 탈환의 주역 ‘BMW 뉴 5시리즈’[IT동아 김동진 기자] BMW 5시리즈는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지금까지 글로벌 8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 대표 모델 중 하나다. 최근 선보인 8세대 뉴 5시리즈 역시 뛰어난 승차감과 디자인으로 출시 석 달 만에 판매량 5000대를 돌파하며, BMW 수입차 1위 탈환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BMW는 50여 년간 5시리즈 진화를 추진한 끝에 최초로 라인업에 순수전기 모델을 추가했다. 고성능 모델인 ‘i5 M60 xDrive(듀얼모터·사륜구동)’와 ‘i5 eDrive40(싱글모터·후륜구동)’이다. 그중에서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모델을 직접 시승하며, 전기세단으로 거듭난 5시리즈의 면면을 살펴봤다.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 출처=IT동아 8세대로 거듭난 BMW 뉴 5시리즈…라인업 최초 순수전기 모델 도입 전기차인 BMW i5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모델에는 그간 5시리즈 특징을 계승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반영됐다. 전2024-02-06 11:39:00
1월 국내 자동차 판매 ‘톱10’중 8개가 RV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 ‘톱10’ 모델 가운데 8개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레저용차량(RV)이 차지했다. 반면 가뜩이나 성장세가 둔화된 전기차는 해마다 반복되는 1월 ‘보조금 공백’까지 겹쳐 혹한기를 겪고 있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월 자동차 판매 상위 10개 모델 중 6위 현대자동차 ‘포터’(4927대), 8위 현대차 ‘아반떼’(4438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RV 차량들이 차지했다. 최근 몇 달 사이 신차들이 잇달아 공개된 기아 ‘쏘렌토’(9284대), 현대차 ‘싼타페’(8016대), 기아 ‘카니발’(7049대), 기아 ‘스포티지’(5934대), 현대차 ‘투싼’(5152대) 등이 1∼5위를 휩쓴 것이다. 7위(‘GV80’)과 9위(‘레이’), 10위(‘셀토스’)에도 SUV 및 RV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현대차의 대표 세단인 ‘그랜저’는 전년 동기 대비 60.2% 판매량이 급감하며 11위(3635대)로 밀렸다. ‘2024-02-06 03:00:00
기아, 사우디 방산展서 중형표준차량 해외 첫 공개 기아가 4∼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2024 국제방산전시회(WDS)’에서 중형표준차량(사진)을 해외 최초로 공개했다. 5일 기아는 ‘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WD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기아가 공개한 중형표준차량은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며 최대 16명이 탑승해 1m 깊이의 하천을 통과할 수 있다. 기아는 소형전술차량 기갑수색차와 수소 전지형 만능차(ATV) 콘셉트카도 전시했다. 수소 ATV 콘셉트카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기존 내연기관 대비 소음과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다. 현대로템도 WDS에서 다목적 무인 차량, 디펜스 드론 등 지상 무인 플랫폼을 전시했다. 중동 시장에 처음 소개된 다목적 무인 차량은 탄약과 군장을 이송할 수 있다. 고속 충전 장치와 원격 무장 장치를 탑재해 정찰 임무도 수행 가능하다.2024-02-06 03:00:00
-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전기차 부품 공장 준공LS일렉트릭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멕시코 두랑고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핵심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LS일렉트릭은 최근 LS이모빌리티솔루션 두랑고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구 회장과 김원일 LS이모빌리티솔루션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만5000㎡ 규모로 전기차(EV)릴레이 500만 대, 배터리 차단 유닛(BDU)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전원을 공급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EV릴레이는 업계에서 심장(배터리)을 보호하는 판막으로 불린다. 두랑고 공장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LS일렉트릭에서 물적분할한 뒤 구축한 첫 해외 거점이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포드, 스텔란티스 등에 EV릴레이 등을 공급한다. 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화 시대를 맞아 전기차 사업에 대한 투자는 필수로 인식되2024-02-06 03:00:00
반세기 이상 이어진 역사…BMW 5시리즈 발자취 살펴보니[IT동아 김동진 기자]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부터 최근 선보인 8세대 뉴 5시리즈까지, 반세기 이상 역사를 지녔다. 그간 진화를 거듭하며, 글로벌 800만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BMW 5시리즈의 발자취를 살펴봤다.BMW 뉴 5시리즈 / 출처=BMW 코리아 1972년-1981년(코드네임 E12): BMW 5시리즈…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 BMW는 1972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5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1세대 5시리즈는 BMW 520과 BMW 520i로 나눠 출시됐으며, 각각 115마력과 1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초기 5시리즈는 이전 모델인 ‘뉴 클래스(New Class, 1962년 출시 1972년 단종)’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당시 차량명에서 앞부분의 ‘5’는 시리즈를, 뒤에 따라오는 2개 숫자는 해당 모델의 엔진 배기량을 표시하는 방식을 정했다.1세대 BMW 5시리즈 / 출처=BMW 코리아큰 윈도우와 낮은 허리, 길게 뻗은 라인 등 5시리즈만의 디자2024-02-05 16:27:00
페달 오인으로 얼음바다 빠진 운전자, 사우나배에 따뜻하게 구조됐다지난 1일 노르웨이 오슬로 선박 정박지인 아케르스후스트란다에서 한 운전자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주차를 마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서 바다에 빠진 겁니다. 노르웨이는 영하의 날씨로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바다에 빠진 차량은 수면 아래로 점점 가라앉았고 차량에 탑승했던 두 사람은 재빨리 차량의 지붕 꼭대기로 올라가 피신했습니다. 다행히도 얼마 후 그들은 하우스보트에서 사우나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일명 '사우나 보트'의 선장 니콜라이 노르달(Nicholay Nordahl)은 노르웨이 매체 Verdens Gang에 현장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님 중 한 명이 자동차가 물에 빠졌다고 말했고, 재빨리 차를 향해 배의 방향을 틀었습니다. 두 명의 손님이 함께 도와 그들을 배에 태웠고 그들은 사우나에서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차량 운전자는 "그들이 우리의 생명을 구했다. 처음 정차한 차량이 주차돼있다고 생각해 엑셀을 밟아 확인하는2024-02-05 13:56:00
“쏘나타 판매 80% 줄었다”…현대차, 내수 부진 현실화?현대자동차의 올해 1월 내수 판매 감소가 심상치 않다.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데다, RV 판매가 증가했으나 사실상 신차 효과 일부에만 기대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는 고금리가 계속되는 데다 경기 위축이 신차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국내 판매 비중이 큰 볼륨 모델을 최근 잇따라 선보인 현대차는 올해 수익성 보전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월 내수 판매는 전년(5만1503대)보다 3.3% 감소한 4만9810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판매 감소가 전체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현대차의 1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1만7793대)보다 51.8% 감소한 8573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라인업의 모든 모델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해 판매를 이끌었던 그랜저 판매는 60.2% 감소한 3635대, 아반떼 판매는 27.2% 줄어든 4438대에 그쳤다. 전기차 올해분 보조금 확정이 늦어지며 아이오닉6 판매는 사실상 개점 휴업(지난달 총 4대 판매) 상태2024-02-05 10:49:00
- “대기오염 배출가스 줄이고, 지원금 받으세요”인천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35억 원을 지원하는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량 6303대다.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를 조기 폐차할 경우 차량 기준가액의 50∼100%를 지원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비용의 90%를, 건설기계에 저감장치(덤프트럭)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하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 준다. 저감장치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 유지 확인 검사를 받으면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하는 혜택도 준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1t 화물차와 지게차, 항타기(쇠말뚝 등을 땅에 박는 토목기계) 전동화를 비롯해 전기 굴착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이달 세부 추진 계획을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 올릴 예정이다.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2024-02-05 03:00:00
주유소 기름값 17주 만에 상승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가 휘발유를 L당 1625원, 경유는 L당 1545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579.0원으로 전주보다 15.3원, 경유는 1485.9원으로 전주보다 12.9원 올랐다. 주간 기준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한 것은 17주 만이다.2024-02-05 03:00:00
“고맙다, 전기차-SUV”… 타이어업계 작년 역대 최대 실적 타이어 업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단가가 비싼 고부가가치 타이어가 많이 팔리고, 해상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하락 덕에 수익성이 좋아진 것이다. 4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8조9396억 원)과 영업이익(1조3279억 원)에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3883억 원), 넥센타이어는 매출(2조7017억 원)에서 각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조9029억 원으로 전년(6746억 원) 대비 약 2.8배로 커졌다. 타이어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 원이 넘는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양새다. 3사의 실적을 이끈 것은 고부가가치 타이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전기차에 장착되는 전용 타이어는 다른 제품에 비해 단가가 높다. 전기차는 배터리 때문에, SUV는 차체 크기 때문에 차량 2024-02-0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