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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닷컴, 신규 서비스 ‘엔카믿고’ 확대엔카닷컴은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출범한 엔카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확대하고자 첫 번째 믿고센터인 수원점에 이어 양산점과 일산점을 열었다. 신규 센터 개소로 고객 접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딜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의 매물 구성을2023-12-15 13:34:00
벤틀리, 6년 만에 신모델 ‘벤테이가 EWB’ 출시…’여유로운 2열 공간 강조’[IT동아 김동진 기자]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기존 벤테이가 대비 휠베이스를 180mm 확장해 뒷좌석 공간을 넓2023-12-15 11:05:00
아우디코리아,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통합 마케팅 부문 수상아우디코리아는 프리미어리거 황희찬과 함께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통합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우디가 수상한 통합 마케팅 부문은 IMC 마케팅 등 이종 매체를 활용한 광고 중 디지털 광고를 포함하는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아우디 Q4 e-트론 디지털 캠페인은 아우디가 ‘스토리 오브 프로그레스: 당신의 진보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에서는 황희찬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우디 코리아는 브랜드 철학인 ‘진보’의 가치와 ‘아우디 Q4 e-트론’이 제시하는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홍보대사 황희찬 선수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열정의 모습으로 구현해 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황희찬 선수의 인터뷰 영상은 아우디의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아우디와 황희찬이 추구하는 진보2023-12-15 09:49:00
- 車보험료 내년 2.5~3% 내릴듯… “실손은 인상 최소화” 보험업계가 고금리 및 고물가로 가중되는 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보험료를 소폭 내리고, 실손의료보험료의 인상 폭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보험 해약환급금을 담보로 대출 받는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도 내릴 예정이다. 14일 금융당국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보험료 부담 경감과 대출이자(보험계약대출) 부담 완화, 소비자 편익 제고 등 3가지 의제, 총 7개 과제를 담았다. 금융당국은 “최근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상생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1분기(1∼3월) 내에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우선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자동차 운전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과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조정된다. 자동차보험료의 경우 2.5∼3%를 내리는 방안이 거론된다. 매년 10%를 웃돌았던 실손의료보험료의 인상 폭은 최소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2023-12-15 03:00:00
기아, 새 로고 달고 5년 만에 CES 참가… PBV 콘셉트 세계 최초 공개기아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국제가전박람회(CES 2024,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5년 만에 참가한다. 이번 CES에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4 CES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2019년에는 기아자동차로 CES에 참가했다. 2021년 회사 로고와 이름을 변경한 ‘브랜드리런치(BrandRelaunch)’ 이후 처음으로 CES에 부스를 마련하는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만큼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기아의 경우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 중 하나로 PBV 사업을 추진하2023-12-14 20:29:00
JLR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 오픈… 서울·경기 동북부 편의↑JLR코리아는 14일 재규어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동북권과 경기 동북부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서비스센터다. 운영은 JLR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브리티시오토가 맡는다. 센터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동대문구청역에서 도보로 5분이 소요되고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북선 마장역에서는 1분이 걸리는 곳에 마련됐다.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연면적은 725㎡, 지상 2층 규모 일반정비 서비스센터로 운영된다. 워크베이는 총 5개로 월 최대 500여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고 한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지원해 사고 시 차량 입고와 접수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2층에는 고객라운지를 운영한다.박성현 브리티시오토 대표는 “앞으로는 재규어랜드로버 동대문 서비스센터에서 서울 동북권과 경기 동북부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고객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여겨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2023-12-14 17:50:00
‘연평균 60%’ 美서 쑥쑥 크는 제네시스…日 프리미엄차 ‘도장깨기’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일본 고급차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지난해 닛산의 고급차 인피니티를 제쳤고, 도요타의 렉서스와 혼다의 아큐라 등과의 격차도 크게 줄였다. 14일 미국의 자동차 통계 전문 매체 ‘굿카배드카’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량은 6만1995대다. 현 추세라면 올해 판매량은 6만7000여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판매량 5만6198대보다 20% 가까이 성장한 수준이다. 제네시스는 2016년 미국 시장에 독립 브랜드로 처음 진출했다. 당시 6948대에 불과했던 연간 판매량은 7년 만에 10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1만6384대를 판매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연평균 성장률은 60%에 달한다. 렉서스를 비롯해 아큐라, 인피니티 등 일본 고급차 브랜드는 1989년부터 미국 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했다. 40년 가까운 세월을 쌓아 올리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렉서스의 경우 지난해 25만대 이상을 판2023-12-14 15:34:00
자동차·실손보험료 부담 줄인다…약관대출 금리도 인하금융당국과 보험업권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보험 분야 상생금융의 주요 방향이 제시됐다.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의 보험료 인하와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부담 완화 등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보험업권이 보험료 부담 경감, 보험계약대출 이자부담 완화, 소비자 편익 제고 등 3대 과제를 보험업권 상생방안 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보험업권 상생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내년 1분기 내에 추진 가능한 과제를 우선 발굴한 것으로 보험업권과 협의해 추가 상생과제를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보험업권 상생금융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험료 부담 경감과 관련해서는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과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의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조만간 구체적인 보험료 조정수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2.5~3.0% 가량의 인하가 예상되고 있으며 실손보험료는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상폭을 최소화할2023-12-14 15:28:00
올 1~11월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對美 전기차 인기 덕분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기아 EV9 등 고가 전기차 수출이 본격화하며, 올해 들어 11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인 64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 자동차 수출액은 처음으로 7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은 총 645억 달러다. 지난달만 따져봐도 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65억3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對)미 친환경차(IRA 대상 차종) 수출의 경우 11월 역대 최대인 1만7000대를 기록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기준 13만4000대를 수출하며 지난해 실적인 8만4000대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지난달 자동차 국내 생산량은 37만대로 집계됐다. 올해 1∼11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388만대로, 지난해 자동차 생산실적인 376만대를 11개월 만에 넘어섰다. 아울러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달 16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지난달 진행된2023-12-14 11:05:00
[단독]전기차 LFP배터리에 재활용-폐기물 부담금 추진… 中 배터리 겨냥 규제, ‘공급망 안보’ 재정비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2차전지)에 정부가 재활용 비용 및 폐기물 부담금 등 새로운 환경 규제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LFP 배터리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사실상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차를 겨냥한 ‘핀셋 규제’인 셈이다. 2차전지는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첨단 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미국, 유럽 등 각국이 경쟁적으로 자국 산업을 키우며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중국발 ‘요소수 대란’을 경험한 우리나라도 선제적으로 배터리 안보 대응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동아일보 취재 결과 환경부가 내년부터 LFP 배터리에 ‘생산자 재활용 책임제도(EPR)’ 또는 폐기물 부담금 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PR은 제품의 제조·수입업자에게 그 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어기면 재활용 비용 이상을 부과하는 제도다. 환경부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 비용 일부를 부과하는 ‘폐기물 부담금’을 적용할 수도 있다. 2023-12-14 03:00:00
- 내년부터 운전면허 딸때 자율車 안전교육내년부터 새로 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는 자율주행차 관련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자율주행차 상용화 임박에 따른 것인데, 2028년에는 자율주행차 운전만 가능한 간소화된 운전면허도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도로교통안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경찰청에서 추진 전략을 마련한 건 비상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레벨 3 차량 출시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기아는 조만간 전기차 ‘EV9’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경찰청은 자율주행 상용화 시기를 1∼3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 맞는 세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2023∼2025년)는 레벨 3 차량 출시, 2단계(2026∼2027년)는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에 해당하는 레벨 4 버스 상용화, 3단계(2028년∼)는 레벨 4 승용차 상용화다. 1단계 조치 중 하나는2023-12-14 03:00:00
3년 9개월 만에 ‘G80’ 부분변경 모델 나온다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사진) 디자인을 공개했다. G80이 2020년 3월 출시된 뒤 3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시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탑재했다. MLA는 작은 크기의 램프로 헤드램프 광량을 내는 초정밀 제조기술이다. 실내는 편안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강조한 수평형 레이아웃과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차종”이라며 “완성도 높은 내·외장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추후 출시일에 맞춰 G80의 자세한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2023-12-14 03:00:00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국내 공식 출시토요타코리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5번째 전동화 모델인 ‘5세대 프리우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우스는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출시 이후 26년 동안 뛰어난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59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에는 2.0L 하이브리드(HEV)와 2.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종류의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2.0L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에 달한다. 연비는 L당 20.9km다. 13.6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EV모드’로 주행 시 복합 기준 최대 64km까지 배터리로만 달릴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223마력의 총 출력과 L당 19.4km 연비를 보인다. 7종의 외관 컬러로 선보이는 5세대 프리우스2023-12-14 03:00:00
JLR 레인지로버 2024년형 모델 사전 계약JLR(재규어랜드로버)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 2024년형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13일 JLR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레인지로버에는 효율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P550e PHEV 모델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3.0L(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변속기와 통합된 160kW(킬로와트) 전기모터, 38.2kWh(킬로와트시) 리튬이온배터리가 결합됐다. 새 PHEV 파워트레인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100km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1시간 이내 배터리를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 인포테이먼트 스크린 하단에 위치한 공조 기능 등 여러 버튼을 모두 없앴다. 그 대신 상단의 13.1인치 스크린에 모두 통합해 한층 깔끔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새로운 주행 성능도 제공한다. 신규 추가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은 오프로드 주행 시2023-12-14 03:00:00
‘정글짐도 싣는 차’… 박스형 디자인이 빚어낸 광활한 실내 공간감 최근 일반 가정집 방 하나를 온전히 차지할 만한 크기의 정글짐을 신형 싼타페(가솔린)에 실어 옮겨왔다. 정글짐을 선물한 지인은 “자녀가 성장하면서 활용도가 떨어졌다”라고 했다. 옮길 때는 재조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글짐 해체를 최소한으로 했다. 서울 용산구 지인 집에서 수색역 인근 필자의 집까지 거리는 약 11km다. 신형 싼타페는 광활한 실내 공간감이 인상적인 모델이다. 8월 완전 변경 모델로 출시된 싼타페는 전장(4830mm)과 축간거리(2815mm), 전고(1720mm)를 기존 TM 모델보다 각각 45mm, 50mm, 35mm 늘였다. 특유의 각진 디자인 덕에 도로 위에서 보면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전장 4995mm, 전고 1750mm)보다 더 커 보이기도 한다. 정글짐을 싣자 그제야 거대한 차체의 위용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정글짐 크기는 가로 2.2m, 세로 1.7m, 높이 2m. 차량내 2, 3열까지 좌석을 모두 접어 ‘차박 모드’로 변경한2023-12-14 03:00:00
기아, RE100 일환 재생에너지 구매 협약… 2026년부터 국내 공장 전력 30% 충당기아가 사용 전력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와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도 현대건설과 PPA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PPA 협약에 따라 기아는 219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다. 배터리 용량이 99.8kWh인 전기차 EV9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기도 하다. 세부적으로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과 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으로 보다2023-12-13 19:03:00
국내서 더 이상 안만드는 ‘쏘나타 택시’…中 생산분 들여온다현대자동차(005380)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쏘나타 택시’를 수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쏘나타 택시 수입이 단체협약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8세대 쏘나타 택시를 국내로 수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충남 아산공장에서 7세대 쏘나타 택시를 생산했으나,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올해 7월 단종했다. 택시업계는 현대차의 쏘나타 택시 생산 중단으로 택시 수급의 어려움이 있다며 후속 모델 생산을 요구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 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생산해 들여오기로 결정했다. 노조 측은 쏘나타 택시의 역수입이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조합원 고용 안정을 위해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완성차와 부품은 해외 현지 공장에서 수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현대차 측은 국내 쏘나타 택시는 이미 단종된 상황으로 이번 수입이 단체협약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서울=뉴스1)2023-12-13 17:36:00
현대차그룹, ‘북미 올해의 차’ SUV부문 수상 확보… 볼보 EX30 빠지고 집안싸움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부문(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상을 확정지었다고 13일 밝혔다. 볼보 신형 전기차 EX30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자격(2024년까지 신차 고객 인도) 미달로 최종 후보 자격을 상실했고 현대차와 기아 3종만 최종 후보로 남았다.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부문 수상을 두고 현대차그룹이 집안싸움을 하게 된 셈이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차 코나(EV 포함)와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기차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전기차 모델이 대부분이다.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관련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현대차그룹의 노력이 신차 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유력한 경쟁상대로 여겨진 전기차 볼보 EX30은 내년까지 현지 신차 고객 인도가 불가능해지면서 최종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현대차 코나가 차지했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부문 수상을 확정지은 것이다. 다른 부문의 경우 현대차 아이오닉6가 22023-12-13 16:14:00
한국타이어,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 헌액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표준협회 선정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품질 우수성, 만족도 등을 측정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을 헌정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테크노플렉스에서는 이수일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명예의 전당 입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타이어 기업으로서 국내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12-13 15:32:00
‘연비왕의 귀환’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출시… 공인연비 20.9km/l토요타코리아는 ‘5세대 신형 프리우스’를 13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프리우스는 토요타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불필요한 조형요소와 라인을 배제해 간결한 느낌을 준다. 후면 디자인은 좌우로 뻗은 리어 램프가 적용돼 일체감을 높였다. 인테리어는 운전에 쉽게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넓은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운전자가 직관적인 차량 조작을 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한다. 신형 프리우스는 2.0ℓ 하이브리드(HEV)와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2.0ℓ 하이브리드에는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돼 시스템 총 출력이 196마력이며 정부 공인 표준연비 20.9km/l를 실현했다.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고출력 구동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 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223마력과 연비 19.4km/l, ev모드 주행 시 최대 64km를 전기 배2023-12-13 11: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