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르노코리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참가… ‘르노 시티 로드쇼’ 운영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 일환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르노 시티 로드쇼’를 오는 10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운영한다. 전시관도 마련했다.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열리는 본전시(주제전) 중 테크놀로지관(1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브랜드 디자인 철학과 미래 방향성, 디자인과 제작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스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이 직접 차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르노코리아 전시관 하이라이트는 전시차 위에 있는 ‘일렉트로 팝(ELECTRO POP)’이다. 르노 로고인 ‘로장주’와 르노코리아 엠블럼인 ‘태풍의 눈’이 각도에 따라 교차돼 보이는 조형물이다. 하나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2개의 엠블럼은 프랑스와 한국이 만나 문화적, 기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어가는 현 르노코리아의 상황을 상징한다.이번 행사에 전시된 XM32023-09-07 19:09:00
- 테슬라가 프레임리스(frameless) 도어를 채택한 이유?*테슬라가 직접 밝힌 적 없는 개인의 분석글입니다. *출처 : x(트위터) PEAAANUT 프레임리스 도어는 편의성 측면에서만 본다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은 게 사실입니다. 프레임리스 도어로 프레임도어(일반 도어) 수준의 NVH(Noise, Vibration, Harshness)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들어가는 리소스가 높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왜 프레임리스 도어를 채택했을까요? 바로 Vision 방식의 FSD 때문입니다. 테슬라에게는 대부분의 메이커에는 없는 카메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양쪽 B필러에 있는 Forward Looking Side Camera입니다. 이 카메라는,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는 테슬라에게는 매우 중요한 카메라로, cut-in(끼어들기)과 교차로에서의 안전, 좌/우회전시의 시야를 담당합니다. 또한 유일하게 아래와 같이 겹치는 영역 없이 혼자서만 담당하는 영역이 있는 중요한 역할이 있는 카메라입니다. 이 역할을 하는 카메라2023-09-07 17:28:00
- “다시 달리는 아우디”…어느새 수입차 3위 탈환올 상반기 부진이 계속됐던 아우디가 두 달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3위를 달리고 있다. 반토막이 났던 판매량이 빠르게 늘면서 턱밑까지 따라온 볼보는 물론 렉서스도 따돌리며 선전하는 모습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는 지난달 1551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6588대)와 BMW(6340대)에 이어 수입차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아우디는 지난 4월부터 볼보와 렉서스에 3위 자리를 내줬다가 7월 1504대를 판매하며 다시 3위에 안착했다. 아우디가 판매량 반등을 위해 꺼내든 카드는 ‘물량 공세’다. 세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고객 이목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A6에 쏠린 판매 비중을 분산시켜 브랜드 제고를 높이고 점유율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지난 7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부분 변경 모델을 시작으로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 Q3 40 TFSI 콰트로 등 신차 5종2023-09-07 15:45:00
- 레저에 완벽, 대가족도 OK… SUV도 8인승이 대세[원성열의 카이슈]모험과 자유에 대한 갈망이 8인승 대형 SUV 시대를 열었다. 8인승 UV는 캠핑, 낚시, 서핑 등 모든 레저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험로 탐험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미니밴과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거침없는 모험과 대가족 이동의 자유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8인승 SUV를 살펴봤다.●랜드로버, 디펜더 130태생부터 아웃도어와 험로 탐험을 위해 만들어진 가장 랜드로버다운 강인한 차종이 디펜더다. 최근 출시된 디펜더 130은 8인승으로 모험의 크기를 키웠다.오지 탐험을 위한 SUV의 기본 조건은 탄탄한 차체 비틀림 강성에 있다. 비틀림 강성이 낮은 차들은 험로에서 정차 시 문이 열리지 않거나 차체가 삐걱거리는 현상이 생긴다. 하지만 올 뉴 디펜더 130은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추고 있어 이런 걱정이 없다.오프로드 능력도 압도적이다. 프런트 범퍼에서 스페어 휠까지의 길이가 5358mm에 이르는 긴 전2023-09-07 12:00:00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아이온 ST AS SUV’ 출시… 마일리지 강화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11일 마일리지 성능을 향상시킨 전기 SUV 전용 긴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SUV’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온 ST AS SUV는 특별한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노면 접지압력이 균일하게 유지되도록 설계돼 차량 무게로 인해 불규칙하고 빠른 타이어 마모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에 우수한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기차 타이어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뿐 아니라 전비 효율, 정숙성, 승차감 등 전기차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프로듀레이블’ 컴파운드를 채택해 타이어의 내구성을 강화했고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유지해 이상마모 현상을 방지하는 ‘라운드 이븐’ 기술도 접목해 타이어의 교체 주기를 늘렸다. 제조 과정에서 가해지는 열의 온도를 균일하게 통제하는 ‘옵티 큐어’ 기술은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춰 전기차의 전비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2023-09-07 10:43:00
- ‘저렴이’로 안방 넘어 폭발하는 中배터리…K-배터리, 수성 안간힘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해외 영토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여전히 선두 자리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지키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이 추격 속도를 높이면서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168.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했다. 중국 제외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7월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7.5GWh로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28.5%) 대비 0.3%포인트(p) 하락한 28.2%로 집계됐다. 각각 4위, 5위를 기록한 SK온과 삼성SDI(006400)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다. SK온의 시장2023-09-07 10:42:00
- ‘안전기준 부적합’ 르노·벤츠 등 19개사 과징금 187억원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 18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과징금 대상 제작사와 수입사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기흥모터스,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에이치알이앤아이,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피라인모터스, 모토스타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산중공업,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한신특장 등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 37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한 것이다. 아울러 과징금을 부과하는 37건 중 9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해 과징금 50%를 감경했2023-09-07 08:19:00
- 트럼프, 바이든표 ‘전기차 전환’ 폐지 공약… 대선 이슈로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당선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전환’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빅3’ 업체 동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UAW에 대한 구애에 나선 것이다. 내년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 정책이 백지화되며 미국에 투자했던 해외 자동차, 배터리 기업들이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은 “광기의 산물”이라고 몰아붙였다. 그러면서 “(이 정책으로) 전기차는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미시간주의 위대한 자동차 산업은 사라질 것”이라며 “UAW가 일자리와 자동차를 지키려면 나에게 투표해야 한다. 그러면 나는 이런 광기를 즉각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미시간주는 미국 내 주요 자동차 생산기지가 모여 있으며, 대선 승리를 가를 핵심 경합지로 꼽힌다. 최근 UAW는 14일까지 협2023-09-07 03:00:00
- ‘레벨3’ 자율차 연내 질주… 법-보험 정비 돌입세계 최초로 ‘시속 80km’까지 달리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정부와 관련 업계도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관계 법령을 정비하는가 하면 보험 상품까지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기술적 완성도와 별개로 실전에서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기아가 열어젖히는 레벨3 시대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연말에 최신 전기차인 ‘EV9 GT 라인’에 레벨3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742만 원 상당의 ‘HDP(조건부 자율주행) 옵션’을 선택하도록 하는 형태다. 미국 테슬라는 현재 레벨 2∼2.5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일본 혼다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레벨3 차량을 출시한 적이 있지만 시속 60km까지만 가능했다. 기아는 고속도로 주행을 염두에 두고 자율주행을 할 때 시속 80km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레벨3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 등의 특정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것을 말한다.2023-09-07 03:00:00
- 기아, 롯데와 친환경 물류 MOU… 친환경 화물차 ‘봉고Ⅲ EV’ 공급기아가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친환경 물류(그린 로지스틱스)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을 위해 6일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에서 종합물류기업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물류에 최적화된 PBV 개발 및 전동화 관련 신기술 실증 등 친환경 물류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기아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캠페인 동참 기업인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화물차 전환을 위해 ‘봉고Ⅲ EV’를 공급한다. 향후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친환경 물류 사업에 최적화된 PBV를 개발해 100%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에 협력하게 된다.2023-09-07 03:00:00
- ‘자율주행의 눈’ 카메라 센서 효율적 세척 기술 개발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이 될 카메라 렌즈에 이물질이 묻을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현대자동차·기아가 공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6일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가 회전하면서 렌즈 앞에 결착된 소형 ‘와이퍼’가 외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량은 스스로 도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구석구석에 설치된 카메라를 활용하게 되는데 이때 빗물이나 먼지, 진흙이 시야를 가릴 경우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고자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기 전에 관련한 신기술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현재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는 카메라 세척 기술은 노즐이 튀어나와 세정액을 분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우천 시 잔존 워셔액이나 누적된 빗방울이 렌즈 표면에 뭉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와이퍼가 좌우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카메라 센서의 시야를 가릴 가능성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로테이터캠을 개발2023-09-07 03:00:00
- “메모리 없인 못 달려”…삼성·SK하닉, 미래車 선점 경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불황에도 불구, 미래차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 경쟁을 시작했다. 당장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양사 모두 미래차 시장에서 앞날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차량 한 대당 58.8GB(기가바이트) 수준이었던 D램 수요는 2027년 165.5GB로 3배가량 늘었고, 낸드 수요 역시 71.3GB에서 2027년 157.6GB까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고성장할 수밖에 없는 까닭은 전장화 추세와 연관이 있다. 자율주행을 위한 운전자보조주행시스템(ADAS)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처리해야 한다. 구글에서 개발 중인 자율 주행 자동차는 초당 1GB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기준 자동차 운전자 연평균 주행시간 600시간에 대입하면, 차량 한 대당 연 2PB(페타바이트·1TB의 1024배)가 만들어진다. 이미 내비게이션이나 블랙박스 등은 차량 내 메모리 핵심 사용처로 자리 잡았다.2023-09-06 14:34:00
- 한국타이어, 네이버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7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한국타이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한국타이어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4개 브랜드 대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여기에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일 규격 제품 4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자 중 30명을 추첨해 ‘BMW 드라이빙 센터 스타터 팩’을 증정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한국 X 카카오 골프공 12구 세트’를 선물한다. 한국타이어 브랜드스토어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이다. 무료 배송과 제조일로부터 6년 동안 제조사 과실로 인한 타이어 파손 시 마모율에 따라 보상해 주는 ‘2023-09-06 09:49:00
- 기아,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 미래형 특수차량 선보여기아는 5∼8일(현지 시간)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인 ‘MSPO 2023’에 처음 참가해 미래형 특수차량들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수소 동력 경전술차량(수소 ATV) 콘셉트카’, 소형전술차량 박격포 탑재차,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트럭이다. 2023-09-06 03:00:00
- 현대모비스 “전동화로 올 유럽 수주 2배로 확대”현대모비스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전동화 승부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대모비스는 4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미디어 행사를 갖고 신규 전략 ‘모비스 모빌리티 무브 2.0’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독일 폭스바겐과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선두권 자동차 업체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품 생산을 맡은 것이다. 규모는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모비스는 유럽 내 수주 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2억9000만 달러(약 1조7085억 원)로 설정했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은 “2030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BSA 외에도 파워일렉트릭(PE) 시스템, 차세대 섀시 기술, 커넥티비티(연결성) 등을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행사에서 기2023-09-06 03:00:00
- 로터스, 노리치시티와 유니폼 스폰서십 연장… “지역기반 활동 이어갈 것”로터스는 영국 프로축구 구단 노리치 시티와 유니폼 키트 스폰서십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노리치는 잉글랜드 노리치에 기반을 둔 로터스 자동차와 함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카나리아’라는 애칭에 걸맞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노리치 시티 유니폼에는 로터스 자동차의 로고가 지난 2년간 새겨졌다. 2019/20 시즌부터 노리치 시티의 핵심 파트너사(Principal partners)로 활약 중인 로터스 자동차는 지난 2003~2006년까지 노리치 시티의 어웨이 유니폼 스폰서십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이외에도 2019년 완공 후 증축을 이어 나가는 구단의 훈련시설인 로터스 트레이닝 센터(Lotus Training Centre) 지원과 다채로운 축구 관련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관계도 꾸준히 발전 중이라고 한다. 맷 윈들 로터스 자동차 매니징 디렉터는 스폰서십 연장을 발표하며 “노리치 시티 1군 유니폼에 3년 연속으로 로터스 로고를 선보일2023-09-05 17:28:00
- SK렌터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렌터카 부문 1위SK렌터카는 ‘2023 국가고객만족도(이하 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NCSI는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SK렌터카는 최근 장·중·단기 렌터카 상품을 중심으로 전기차 이용 경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차량 3000대를 운영하는 단기 렌털 센터인 제주지점은 12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도입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PC, 모바일 등으로 장기렌터카 계약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비롯해 주행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타고페이’, 기존 중고차 장기렌털에 즉시 인수 옵션을 추가한 ‘타고바이’ 등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점과 연말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 만족도 조사는 계약, 일반정비, 방문점검, 정기검사 등 고객 접점에 대한 항목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장기렌터카 고객에게는2023-09-05 16:28:00
- ‘차량 급발진 확인장치’ 개발한 고교생 대통령賞 받았다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급발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개발한 고등학생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전남 송강고등학교 국지성 학생(2학년),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서울대치초등학교 한도하 학생(4학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돼왔다. 대통령상(상금 800만원), 국무총리상(상금 400만원) 및 5개 부처 장관상 250점 등을 수여(지도교사와 한 팀)한다. 올해 개최된 제44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9896명이 참가했다. 이중 지역대회를 통해 선발된 30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을 비롯한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2023-09-05 16:03:00
- [iaa]폭스바겐그룹 “디자인이 최우선”… 각 CEO 직접 챙긴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미래 방향성으로 ‘디자인 퍼스트’를 꼽았다. 폭스바겐그룹 디자인 퍼스트는 외형뿐만 아니라, 실내와 성능 등 자동차 전반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야한다는 철학이다. 이날 행사는 ‘IAA 모빌리티 2023’ 공식 개막 이틀 전에 영화 제작지로 유명한 아이스바흐 스튜디오에 400명이 넘는 해외 각국의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기업 아이덴티티부터 제품, 디지털 제품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디자인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디자인 부서는 각 브랜드 CEO와 더욱 긴밀히 협업하게 된다. 블루메 CEO는 “폭스바겐그룹은 보다 분명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눈에 띄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하겠다”며 “외관과 인테리어, 디지털 경험 모두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전기차는 물론 기존 모델 시리즈에서도 디자인을 더욱 발전시키면서2023-09-05 15:51:00
- 인니 전기차 2대중 1대는 현대차… 점유율 57% 1위‘2대 중 1대.’올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 수치다. 지난해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현대차는 올해 들어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앞세워 점유율 56.5%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로 올라섰다. 현대차는 1~7월까지 점유율 2위(28.1%)인 우링자동차 전기차 판매량 1944대보다 2배 이상 많은 3913대를 판매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를 전진 기지 삼아 전기차를 앞세워 ‘일본 텃밭’인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 이날 현대차는 현지 최대 유통업체인 ‘리뽀몰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충전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있는 리뽀몰의 대형쇼핑몰 42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지난해부터 동남아 첫 현대차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이후 인도네시아산(産) 현대차 제품2023-09-05 14: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