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공장 14곳 가동 중단 도요타, 하루만에 재가동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모든 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지 하루 만인 30일 재가동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에 있는 도요타그룹 14개 공장 가운데 후쿠오카와 교토 2곳을 제외한 12곳이 가동을 재개했고 나머지 2곳도 이날 오후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전날 하루 전국 14개 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자동차 약 1만3000대 생산에 차질이 생겼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전날 공장 가동이 중단된 정확한 사유는 이날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부품 관리 시스템 오류로 추정된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거래처 부품 발주를 관리하는 시스템에 28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오류가 생겨 물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29일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도요타자동차는 30일 “대체 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며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은 아니며 오류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이니치는 “도요타 생산 방식의 특징은 부품 재고량을 최소2023-08-31 03:00:00
- ‘억’ 소리 나는 럭셔리 전기차, 하반기부터 줄줄이 상륙 예고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수입 전기차들이 속속 국내에 상륙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점차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쟁이 본격화하고 있지만 ‘럭셔리’ 전기차들은 여전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롤스로이스의 스펙터, 독일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EQ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독일 BMW의 i7 M70 X드라이브 등 고가 전기차의 국내 출시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스펙터는 올 4분기(10∼12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i7 M70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바흐 EQS SUV는 최근 올라 켈레니우스 벤츠 회장의 방한에 맞춰 국내에서 최초 공개됐다. 내년쯤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바흐 EQS SUV와 i7 M70은 2억∼3억 원대가 예상된다. 스펙터의 경우 6억22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기차 국고보조금을 받으려면 차량 가격이 85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이들 초고가 차량은 보조금과는 상관이 없는 셈이다. 기존에 출시된 억대2023-08-31 03:00:00
- 아우디 전기차 ‘Q4 40 e-트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아우디코리아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Q4 40 e-트론’과 쿠페형 모델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의 상품성 개선(2023년형) 신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두 모델은 각각 기본형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아우디코리아 측은 이전 대비 늘어난 주행거리와 향상된 내·외장 사양으로 두 모델이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UV 모델과 스포트백(쿠페형)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각각 411km와 409km이다. 직전보다 43km와 52km가 늘었다. 모두 82kWh(킬로와트시)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됐다.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대 토크 31. 6kg·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 모드 중 운전자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일반 발광다이오드(LED)보다 광선을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2023-08-31 03:00:00
- 포르쉐AG,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포르쉐AG가 전기 주행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4.0L 트윈 터보 V8 엔진의 599마력(PS)과 전기모터 176PS를 합해 최고 출력 739PS(최대 토크 96.87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3.7초가 소요된다. 신형 모델은 이전보다 전기 주행거리는 늘어나고 충전 시간은 짧아졌다. 25.9kWh(킬로와트시)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82km까지(EAER City 기준) 전기로 주행할 수 있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가 들어가 충전 시간은 2시간 30분 내로 단축됐다. 신형 모델은 독일에서 시작가 17만6324유로(약 2억5250만 원)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1∼6월) 출시될 예정이다.2023-08-31 03:00:00
- “배터리 핵심 공급망 직접 챙긴다” 현대차그룹, 고려아연과 ‘니켈’ 수급 협력… 지분 투자 단행현대자동차그룹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공급망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기차 사업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와 제련 업체의 만남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완성차 업체는 전기차 분야에서 배터리 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공급망 관련 이슈가 부각되면서 배터리를 만들지 않는 완성차 업체가 직접 공급망 관리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완성차가 핵심소재 공급망에 관여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의 경우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업체지만 제련업을 넘어 배터리 핵심소재 분야로 사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 LG화학과 손잡고 전구체 생산 공장을 조성하고 있고 이번 니켈 분야 신사업 추진으로 배터리를 구성하는 양대 축인 양극재 앞단 핵심소재에 전체에 대한 공급망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미국 IRA 대응 일환으로 북미에서 전기차 생산 공장과 배터리 합작공장을2023-08-30 22:38:00
- 전기차 보조금, 내년부터 최대 300만 원 깎인다내년부터 정부가 주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최대 300만 원 줄어든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이 현행 5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줄어든다.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전기 승용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은 한 대당 400만 원으로, 올해(500만 원)보다 100만 원 줄어든다. 지원 물량은 승용차 22만3000대다. 전기 화물차 지원액은 1400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300만 원 줄어든다. 국고 보조금 이후 발표되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도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수소차의 경우 보조금 액수가 올해와 동일하다. 승용차는 2250만2023-08-30 21:24:00
- 벤츠코리아, ‘글로벌 오너 골프대회’ 출전할 국가대표 3인 선발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국내 결선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을 28~29일 제주도 CJ나인브릿지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2번째 개최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이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약 600회 이상의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으며,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은 국내에서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1번의 국내 지역 예선을 거쳤으며, 1400여 명의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약 80명의 아마추어 골퍼는 내셔널 파이널에서 3개의 핸디캡으로 그룹을 나눠 경기를 펼쳤고, 그룹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3인이 한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 대표로 선정된 3명은 올해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본선인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2023-08-30 18:38:00
- 현대차, 배터리소재 ‘니켈’ 직접 확보…고려아연 지분 5% 인수현대자동차(005380)그룹이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010130)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 확보에 나섰다. 배터리 기업이 아닌 국내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핵심소재 확보에 나선 것은 이례적으로, 향후 현대차그룹이 직접 배터리 생산에 나설 가능성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30일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의 하나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니켈 원료 공동구매 및 광산 개발 프로젝트 공동투자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기준을 충족하는 핵심 원재료 소싱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의 공동 추진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니켈 공급망 협업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차?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미국 현지법인 HMG 글로벌이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기로 했다.2023-08-30 17:40:00
- 테슬라 세미트럭 펩시코의 사용후기펩시의 테슬라 세미트럭 리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의 테슬라 세미트럭 리뷰 내용을 정리해보면 1. 펩시는 매일 21대의 테슬라 세미트럭을 이용하고 있다. 2. 그 중 3대는 장거리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3. 장거리 트럭의 경우 (250~450마일)을 주행한다. 약 402km~724km의 주행거리이다. 4. 하루 12시간을 주행하고 있고 20~30분 충전으로 배터리 잔량 5%~10%에서 9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5. 또한 회생제동을 통해 충전 상태를 개선하며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트럭커들은 1.7KwH/mi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6. 테슬라의 세미트럭은 운전이 쉽고 편안하다는 평가가 많다. 테슬라는 각 차고지에 세미 전용 충전 시설(메가차저)를 설치하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구간에도 메가차저를 추가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위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물류운송업계에 전기트럭 시대가 온다는 사실과 향후 FSD를 통한 트럭 자율주행이 운송업계에2023-08-30 17:35:00
- 현대차,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 미래 교통수요 분석 프로젝트 진행현대자동차그룹은 싱가포르 주롱혁신지구의 발전 단계에 따른 미래 교통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1월 현대차그룹과 싱가포르 주롱도시공사(이하 JTC)가 맺은 ‘교통수요분석 업무협약(MOU)’에 따라 2022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다. 주롱혁신지구는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도입 수요가 있는 지역이다. 특히 지구 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있는 불림(Bulim)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했다. 현대차그룹은 주롱혁신지구의 인구∙교통∙발전계획 등 특성을 분석하고 미래 교통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교통수단과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JTC는 교통현황, 지리정보, 인구, 고용현황 등 다양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제공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향후 10년 동안 해당 지역의 교통수요가 대중교통 공급을 초과하고 그 격차2023-08-30 14:09:00
- 팅크웨어, 전후방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V3000’ 출시팅크웨어는 신제품 블랙박스 ‘아이나비 V3000’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나비 V3000은 기존 ‘아이나비 V1000’의 후속으로 2채널 FHD 녹화를 통해 HD보다 2배 선명하고 깨끗한 녹화가 가능하다. 녹화 파일 사이즈를 50%까지 압축해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메모리 절약 모드’로 장시간 녹화가 가능하다. 정기적인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프리’ 기능을 적용해 안정적인 영상 저장을 지원하며 주차 시 야간 등 밝기가 낮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녹화가 가능한 ‘나이트 비전’ 기능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녹화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3.5인치 터치 LCD, 영상 녹화 파일을 압축해 효율성을 높인 타임랩스, 주차모드 중 차량의 배터리를 체크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외장 GPS를 통해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등 기능도 지원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V3000은 전후방 FHD로 선명한 영상 화질과 메모리 절약모드를 통해 장시간 녹화가2023-08-30 14:03:00
- 현대차, 도장 공정서 탄소배출 줄인다 … 저온 경화 기술 공개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네 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 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도료 활용으로 온도를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도장 공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약 43%)를 사용2023-08-30 14:00:00
- BMW 모토라드 코리아, 제주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운영BMW모토라드는 제주 여행과 휴식이 포함된 모터사이클 투어 프로그램 ‘제주 라이딩 라운지’를 전 세계 라이더를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산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에서 라이딩 경험과 휴식을 결합한 모터사이클 투어다. 지난 7월 오픈했고 앞으로 전 세계 라이더 대상 투어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제주 라이딩 라운지는 BMW 모토라드의 글로벌 모터사이클 투어 플랫폼 ‘퓨얼 포 라이프’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장거리 여정을 고려해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고 구성도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BMW 모토라드의 크루저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BMW R18 시리즈(R18, R18 B, R18 TC 기종에 한함)’로 진행되며 4박 5일간 제주의 자연과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코스는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 굽이치는 한라산 와인딩 로드 위주로 구2023-08-30 13:51:00
- 혼다 초대형 SUV 파일럿 4세대 공개… 100% 온라인 정찰제 판매혼다 초대형 SUV 파일럿이 8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4세대 파일럿은 혼다만의 독보적인 패키징 기술로 완성한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과 압도적인 사이즈의 적재공간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에는 혼다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최신 4세대 V6 엔진과 혼다 최초 10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고효율을 모두 추구했다. 올 뉴 파일럿은 미국 IIHS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TSP+를 획득, 개선된 혼다 센싱 및 에어백 시스템을 넣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 뉴 파일럿의 가격은 6940만 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로 판매된다. 올 뉴 파일럿은 이전 세대 대비 몸집이 커졌다. 동급 대비 가장 긴 전장(5090mm), 가장 높은 전고(1805mm)로 모든 좌석에서 넓고 쾌적한 승차공간을 마련한다. 1열 시트는 새로운 글로벌 프레임이 들어가 운전자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제어한다.2023-08-30 13:46:00
- BMW그룹코리아, 어프렌티스·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BMW그룹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9기 수료식 및 20기 발대식과 BMW 아우스빌둥 제7기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 BMW어프렌티스 프로그램과 아우스빌둥은 BMW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식 및 발대식에는 BMW그룹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김연태 팀장과 BMW 공식 딜러사 애프터 세일즈 본부장, 어프렌티스 19기 수료생 및 20기 선발생, 아우스빌둥 7기 선발생을 포함해 총 28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연태 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수료식, 두 프로그램의 신규 기수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브랜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연태 팀장은 축사에서 “어프렌티스와 아우스빌둥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은 높은 생산성과 전문성을 갖고 BMW 애프터 세일즈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자동차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활약할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첫 출범 후 올해 20주년을 맞이2023-08-30 13:09:00
- 현대차 노조 89% 파업 찬성…2030 노조원도 정년연장 동의?현대차 노조가 올해 90%에 육박하는 높은 파업 찬성률을 달성해 ‘정년연장’ 문제가 노조원들의 나이를 불문하고 대세로 자리 잡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금까지 정년연장은 50대 노조원들만 관심이 있는 제도라는 인식이 강했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재개를 요청한 만큼 당장 파업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정년연장에 대한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파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차후 노조 일정을 논의한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교섭재개를 요청했기 때문에 이견이 없다면 교섭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당장 파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사측이 올해 임단협 일괄 안을 제시하지 않자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88.93%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대비 찬성률은 91.6%에 달한다. 통상 현대차 노조의 파업 찬성2023-08-30 10:16:00
- 도요타 14개 일본 내 공장 가동 순차적 재개…“중단 원인 조사 중”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시스템 결함으로 전날 중단한 자국 내 공장 14곳의 가동을 30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임시 복구 작업을 진행해 30일 아침부터 12개 공장을 순차적으로 가동을 재개하는 동시에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후쿠오카현과 교토부의 2개 공장은 이날 저녁 이후부터 가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한편 도요타의 트럭 대기업 계열사인 히노자동차도 이바라키현 후루카와시 후루카와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요타와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도요타 측은 “사이버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계속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지난 28일 낮이었다. 부품 발주 등을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29일 아침부터 아이치현(?) 도미타시(市) 공장과 이와테공장 등 12개 공장의 25개 생산라인이 정지됐다. 추후 미야타·다이하쓰 교토 공장 2곳도 오후부터 시스템 복구가 안 돼 저녁쯤 가동2023-08-30 09:04:00
- 국토부, 현대·기아·벤츠·포르쉐 24개 차종 자발적 시정조치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21만3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는 투싼 15만9212대가 방향지시 등 작동 불량으로 오는 31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내달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아반떼 HEV 1만9755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내달 11일부터, 유니버스 271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에서는 셀토스 2782대가 전동식 트렁크 지지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30일부터, K5 4881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내달 8일부터, 그랜버드 33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의 오류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 250 등 13개 차종 5349대는 후방 근거2023-08-30 07:48:00
- “기름 미리 사자”…7월 휘발유 소비 최대, 주유소도 ‘사재기’기름값이 최근 크게 오르며 사재기에 나서는 이들이 늘면서 국내 경유·휘발유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소비자뿐 아니라 주유소 업주까지 기름 비축에 나서면서 한동안 소비심리가 고공행진할 전망이다. 30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838만4000배럴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월(756만1000배럴)과 비교하면 82만3000배럴이나 늘어난 수치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927만 배럴이었다. 휘발유 소비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은 고유가에 따른 기름값 상승으로 소비자의 사재기 현상이 늘고 있어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ℓ(리터)당 1745.23원을 기록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평균 가격은 리터당 1824.47원에 달했다. 지난달 말 전국 평균 리터당 1627원, 서울 평균 리터당 1717원과 비교하면 한 달만에 각각 리터당 100원 이상 오른 셈이다. 경유 소비량도 크게 늘2023-08-30 07:43:00
- 도요타, 일본내 14개 공장 전면 가동 중단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가동이 언제 재개될지는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의 일본 14개 공장 중 후쿠오카와 교토 2곳을 제외한 12곳이 이날 오전에, 나머지 2곳도 오후에 가동이 각각 중단됐다. 가동 중단 원인으로는 부품 발주를 관리하는 시스템 불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치현 도요타시 공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오전 6시에 출근했는데 생산 라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상사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도요타 거래처 관계자는 “도요타자동차 측으로부터 28일 밤 가동 중단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 주무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산업상은 이날 “회사 측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에 따른 문제는 아니라고 들었다.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3월 거래처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2023-08-30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