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정부 “완전자율주행 2027년 상용화”정부가 9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주요 과학기술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차전지,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 모빌리티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는 ‘초고성능’ 제품 개발을 핵심 임무로 설정했다. 반도체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저전력·고효율 반도체 개발에 집중한다. 첨단 모빌리티 분야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시스템 및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 수립 방향에 대해 “다다익선식 기술 개발이 아닌 기술주권 확보에 필요한 핵심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임무중심형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이달 22일 공개한 국가 R2023-08-30 03:00:00
- 전기차용 커패시터필름… 삼영, 시험생산 들어가전기전자 소재인 커패시터필름을 생산하는 ㈜삼영이 신규 생산라인에서 전기차 콘덴서용 3.5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필름을 시험 생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커패시터필름은 가전제품, 재생에너지(풍력, 태양력), 전기차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3.5μm 이하 극초박막 필름은 전동화가 진행 중인 전기자전거, 드론, 소형 비행기, 방산용 장비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전기차용 커패시터필름 시장은 일본과 독일 업체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삼영은 세계 3위 커패시터필름 생산업체로 월 1000t을 생산할 수 있다. 삼영화학공업이 모태였으나 주력 생산품이 포장용 소재에서 커패시터필름으로 바뀌면서 법인명을 4월 ㈜삼영으로 바꿨다.2023-08-30 03:00:00
- 무협 “프랑스판 IRA, 韓-EU FTA 위반 소지”이른바 ‘프랑스판 IRA(인플레이션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 개편안과 관련해 한국무역협회가 프랑스 정부에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유럽한국기업연합회는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시행 규칙 초안에 대해 25일자로 프랑스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프랑스는 지난달 28일 전기차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내용의 개편안 초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되 6개월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 무협은 의견서를 통해 “한-EU FTA에는 ‘각 당사국은 상대 당사국의 상품에 내국민 대우를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개편안 초안은 한국산 전기차를 유럽산과 차별해 협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개정안은 전기차 생산과 운송까지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반영한 ‘환경 점수’를 매겨 보조금이 지급되도록 했다. 이 경우 약2023-08-30 03:00:00
- 지역 봉사와 재난 현장 누비며 국민을 돕는 특장차량지난해 동해안 산불에 이어 올해 7월 극한 호우까지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을 누빈 차량들이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현대자동차그룹, 삼성, 롯데의 후원으로 제작해 운용 중인 13대의 특장차량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하고 6000만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희망브리지는 5t과 7.5t 등 두 종류의 세탁 구호 차량 6대를 운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가 각각 4대, 2대를 후원했다. 이 차량들에는 20kg 용량의 대형 세탁기 3대와 23kg 용량의 건조기 3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루 82023-08-30 03:00:00
- “멸종위기종까지 복원한다”… 현대모비스, 중장기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 추진탄소중립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이 기업 경영활동의 주요 성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차별화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29일 충북 진천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등과 함께 충북 진천 소재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 진천은 현대모비스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공장 소재지다.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특화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인 전동화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5위 부품 업체로 발돋움했다. 친환경차에 탑재하는 전동화 연구개발에 앞장서면서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글로벌 활동·캠페인)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장 인근 생태계 보전활동 역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프로젝트다.2023-08-29 18:10:00
- 포르쉐, ‘739마력’ 신형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공개포르쉐가 29일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쿠페 포함)’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599마력(PS)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으로 최대 739마력, 최대토크 96.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시속 295㎞, 제로백(0㎞→100㎞ 시간)은 3.7초다. 배터리 용량은 25.9kWh이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82㎞를 달릴 수 있다. 11kW 온보드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다. 특히 새로운 2챔버, 2밸브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서스펜션의 리바운드와 컴프레션 단계를 개별적으로 조정해 편안함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과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포르쉐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 및 터보 E-하이브리드 쿠페의 독일 시장2023-08-29 17:34:00
- 현대차그룹-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와 현대건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매립지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염경섭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34대 이상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음식물쓰레기를 발효 처리하면 메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가스가 생성된다. 이어 정제와 개질 과정 등을 거치면 고순도의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 최근 자2023-08-29 16:44:00
- 혼다, 8인승 SUV ‘파일럿’ 출시…“수입차 1위 영예 찾는다”혼다코리아가 29일 8인승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신형 ‘파일럿’을 출시했다. 8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된 4세대 모델로 기본에 충실한 정통 SUV를 추구하면서 공간·편의·안전·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혼다는 올 하반기 파일럿을 시작으로 중형 SUV인 CR-V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어코드 등 신차를 줄줄이 선보이며, 그동안 부진했던 판매량을 다시 끌어올릴 계획이다. ◆압도적인 공간 갖춘 정통 SUV 4세대 ‘올 뉴 파일럿’은 이전 세대보다 덩치가 더 커졌다. 차체 길이가 5m를 넘고, 높이도 1.8m 이상이다. 덩치가 커진 만큼 내부 공간도 넓어졌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이전 세대보다 증가한 527ℓ로 동급 최대이며, 3열 시트 폴딩 시 1373ℓ, 2열 시트를 접으면 2464ℓ까지 확장된다. 운전석과 조수석이 있는 1열 좌석에는 새로운 글로벌 프레임을 적용해 운전자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제어한다. 접이식인 2, 3열 좌석은 캠핑, 차박 등 다양한 레저활동에 유용하다. 특히2023-08-29 15:02:00
-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한 발짝”… LG에너지솔루션, 올해부터 매년 ‘DX페어’ 개최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우수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DX페어(Fair)’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DX페어는 구성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고 한다. 변경석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를 비롯해 작년 6월 구성한 인공지능(AI)자문단 등 DX 분야 전문가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AI자문단은 박종우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와 이재욱 산업공학과 교수, 이종민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윤성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신진우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DX페어에서는 최신 DX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린 다양한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예지 보전 알고리즘 개발, 디지털 트윈(현실세계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활용한 설비 및2023-08-29 10:28:00
- “역대 최대 파업 찬성”…현대차 노조, 정말 파업할까?현대차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앞두고 기로에 서있다. 노조는 이미 합법적 쟁의권(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사는 현재 2개월 가까이 진행하던 노사 교섭을 중단한 상태다. 업계에선 사측이 교섭 재개를 요청한 만큼 노조가 당장 파업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현대차가 지난해와 올해 역대급 실적을 보인 만큼 파업을 통해 요구안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강경 목소리도 적지 않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올해 현대차 교섭에서 노사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해 전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의 이 조정 중지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권을 갖게 됐다. 노조가 지난 25일 실시한 쟁위행의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88.93%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찬성률이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기본급 18만4천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의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 만 60세인2023-08-29 08:21:00
- 올해 車수리, 절반 이상이 ‘SW업데이트’지난달 한 국내 전기차 동호회에 최신 전기차 ‘EV9’ 차량 소유주는 주행 중 동력 상실 경험담을 올리며 “1억 원 가까운 신차를 인수했는데 3일 만에 죽을 고비를 2번 넘겼다”고 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비슷한 경험담이 쏟아졌다. 기아는 이달 해당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갔다. 후륜 구동 모터 제어장치의 설계 오류를 바로잡을 무선(OTA)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시행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초 BMW ‘X5’ 신차를 구매한 김모 씨(52)는 5월 충북 청주시에서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계기판이 꺼지는 아찔한 현상을 겪었다. 고속으로 달리는 와중에 급히 갓길로 이동해야 했다. 비슷한 오류가 다른 차량에서도 계속되자 7월 BMW코리아는 계기판 컨트롤 유닛 오류에 대한 SW 업데이트를 위해 리콜 공고를 했다. 김 씨는 “이후에 다른 오류가 생겨 서비스센터에 맡겨도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고 하더라”며 허탈해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전자장치로 진화하면서 SW2023-08-29 03:00:00
- 벤츠 SUV ‘더 뉴 GLE’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E’(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GLE는 이번 부분변경을 거치며 파워트레인과 안전, 편의장치 면에서 더욱 개선됐다. 5개 트림에 전기 구동화 엔진인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이전 모델 대비 최대 출력 및 토크가 향상됐다.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가 함께 적용돼 최대 15kW 출력, 200Nm 토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외관 디자인과 관련해서는 그릴, 범퍼, 램프 등의 섬세한 변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차량 내부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의 인테리어를 계승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격은 1억1300만∼1억5900만 원.2023-08-29 03:00:00
- 현대차 아반떼, TCR 월드투어서 우승-준우승현대자동차가 투어링카 대회인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사진)은 25∼2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호세 카를로스 바시 서킷에서 개최된 이 대회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스코나와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523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올해 TCR 월드투어는 세계 200여 개 TCR 대회 중 9개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한다.2023-08-29 03:00:00
- 서비스 향상 집중하는 볼보… ‘전주 통합전시장’ 열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28일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 통합전시장(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을 확장 이전해 개점한다고 밝혔다. 새로 이전한 볼보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964평,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적인 정비부터 사고 수리, 판금 도장 등 고난도 수리 서비스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전북 지역 최초로 사고 수리 시설을 도입해 월 최대 600대의 일반 수리 및 120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고객이 직접 차량 색상, 트림, 옵션 등을 선택해 ‘나만의 볼보자동차’를 구성해 볼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도 마련해 다양한 브랜드 체험을 가능하게 개선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전주 전시장을 방문 및 시승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볼보 순로기 키링을 증정한다. 전주 서비스센터 입고 및 수리 고객에게는 오픈부터 10월 31일까지 ▲볼보 단우산 증정 ▲17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 ▲타이어 할인2023-08-28 18:26:00
- 현대차,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 메타버스 설명회 개최현대차는 오는 9월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9월 1~14일 진행되며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26개 직무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 직무 등의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채용 기간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 3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가가 가능하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재개하는 잡페어는 내달 8~10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쏀느’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팝업 전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통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메타버스 설명회는 내달 5~6일 진행하며 현직자가 채용 직무를 발표하는 채용 발표회, 현직자와 지원자가 소통하2023-08-28 17:58:00
- 현대차,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우승현대자동차가 ‘2023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현대차는 25~2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호세 카를로스 바시 서킷에서 열린 ‘2023 TCR 월드투어’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26일 열린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위에 오르며 팀에 우승을 선사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 2위를 차지하며 엘란트라 N TCR의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했다. 두 선수가 속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총 523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상무는 “TCR 월드투어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와 3차전인 이탈리아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면서 “고객 레이싱팀이 엘란트라 N TCR의 뛰어난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2023-08-28 17:56:00
- BMW코리아, ‘조이 스퀘어’ 운영… 추천인 최대 240만 코인 지급BMW코리아는 엑설런스 클럽 회원 대상 ‘조이 스퀘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7시리즈와 8시리즈, X7 등 BMW 최고급 제품군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 서비스다. BMW코리아는 이번 조이 스퀘어를 통해 BMW 뉴 7시리즈 신규 구매 고객을 추천한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 30만 BMW 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이 추천해 신규 고객이 뉴 740i s드라이브, 뉴 740d x드라이브, 뉴 750e x드라이브 및 뉴 i7 x드라이브60 등 총 4종의 모델을 구매하는 경우 혜택이 제공된다. 추천인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최대 8회, 240만 코인을 받을 수 있다. BMW 코인은 공식 서비스센터나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8-28 17:05:00
- 르노코리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지원… 인재 육성 힘 보탠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진행된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 공학도를 대상으로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Korean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KSAE) 주최로 열린 대회에는 65개 대학 총 100팀, 1899명의 공학도가 참가해 사흘간의 일정을 통해 오프로드 테스트와 온로드 경기,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겨루는 다채로운 경연이 진행됐다. 대회 스폰서로 참가한 르노코리아는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기계ꞏ자동차ꞏ전자공학 등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을 맡은 최성규 르노코리아자동차 연구소장은 “참가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모인 소중한 기회에 함께하며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르노코리아는 산학협력과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통해2023-08-28 16:46:00
- BMW그룹, 뮌헨 IAA 2023 출격… ‘노이어 클라쎄’ 공개 임박BMW가 독일 뮌헨 ‘IAA 모빌리티 2023’에서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격 공개한다. MINI와 BMW 모토라드는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전기차로 전시장을 꾸린다. BMW그룹은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기화와 디지털화 및 순환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기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및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완전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 효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끄는 모델이다. 국내 고급 수입 최고 인기 차종인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새로운 모듈형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장치와 4기통 및 6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뉴 5시리즈 PHEV 파워트레인은 BMW 최신 e드라이브 기술과 결합돼 한층 진보한 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최적화된 배터리 장착 설계로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MINI는 완전 전기화2023-08-28 15:33:00
- 파업권 확보한 현대차 노조…5년 만에 총파업 현실화 ‘전운’현대자동차 노조가 28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으로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하면서 5년 만에 총파업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사측은 이날 노조를 방문해 교섭 재개를 요청했고, 노조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에서 교섭 재개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현대차 노동조합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2차 조정회의에서 현대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과 관련한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중노위는 노사 입장 차이가 너무 크다고 판단하면 조정 중지를 결정하는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은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1차 회의 및 출범식, 전조합원 결의대회를 연다. 다만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노조를 방문해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노조는 오는 30일 쟁대위에서 교섭 재개 여부와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조가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파업은 유예될 수 있다. 하지만2023-08-28 14: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