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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신개념 유니휠 공개… 공간·승차감 최적화 구현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8일 차량 구동에 필요한 부품을 휠 내부에 통합하는 새로운 구동 시스템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이하 유니휠)’을 전격 공개했다. 차량에 유니휠을 적용하면 실내 공간 활용에 이점이 있고, 내구성과 승차감 향상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불러올 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 현대차·기아가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 등속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같다. 이와 달리 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등속 조인트 2023-11-28 15:50:00
무인택시, 美서 행인 치고 소방차 막고… 자율주행車 투자 찬바람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는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무인(無人) 로보택시 운행을 중단했다.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4시간 상업운행을 시작한 후 두 달여 만이다. 크루즈 로보택시가 샌프란시스코 시내 교차로에서 뺑소니를 당한 여성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끌고 가는 사고를 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피해자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이 일로 카일 보크트 크루즈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다.● 자율주행차 투자 시장에 ‘찬바람’ 미래 먹거리 시장으로 각광받던 자율주행차 시장이 각종 악재에 시름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 당국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로보택시가 본격 시범 운행을 시작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소방차 및 구급차가 로보택시에 의해 방해를 받은 사례가 73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70건은 올해 발생했다. 문제가 잇따르자 투자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업체 중 연구개발(R&D2023-11-28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차, 저소득층 환아 치료에 2000만원 기부 外■ 현대차, 저소득층 환아 치료에 2000만원 기부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마스터 16명이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000만 원에 현대차가 100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향후 수술비, 진료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3-11-28 03:00:00
아우디, 연말까지 무상점검 실시아우디코리아는 연말까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2023 아우디 윈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에는 아우디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13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순정 배터리, 순정 와이퍼 블레이드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서비스 연장 패키지 구매자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예약은 마이아우디월드 또는 아우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우디코리아는 콰트로가 적용된 아우디 모델을 등록·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콰트로 특화 프로그램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월별 20명(총 40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윈터타이어 교환용 스페셜 바우처를 제공한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2023-11-27 17:43:00
롯데렌탈, 중고차 렌탈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 출시롯데렌탈은 중고차 렌탈 서비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 대 차량 중 반납된 차를 상품화해 제공한다. 신차 출고부터 롯데렌터카가 정기관리해 온 ‘관리차’, 주요 법적 성능점검 및 무사고 여부 정보가 제공되는 ‘진단차’, 성능점검을 통해 주요골격 사고이력이 없는 차량을 엄선한 ‘인증차’로 구성된다. 모든 차량에는 사고정비, 검사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를 포함한 기본 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실속정비 옵션을 선택할 경우 엔진오일 등 필수 소모품 4종에 대한 교체 서비스(연 1회)와 전문 직원의 방문점검 서비스(연 2회)를 받을 수 있다. 고급형은 주기별 소모품 교체, 연 4회 방문점검 및 일반 정비, 정비 대차, 타이어 교체 등을 지원한다. 취등록세, 자동차세, 보험료 등 각종 제세비용과 부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월 렌탈료 납부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금융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도나 대출한도에도 영향을 주지2023-11-27 17:32:00
현대차, 전국 판매왕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 돕기 나선다현대자동차는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오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카마스터 16명의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000만 원에 현대차가 100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환아들의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2023-11-27 17:21:00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렸다. 드라이빙 이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다양한 특화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고객들은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했다. 특히 ▲오버스티어 상황에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N 짐카나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차2023-11-27 17:17:00
정의선, 美매체 선정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가 뽑은 자동차 산업 최고의 리더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사업 추진 성과를 주요 선정 이유로 들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2023 오토모티브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정 회장이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1925년 창간돼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한다. 그 중 1년 동안 업계에서 가장2023-11-27 16:04: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 등극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의선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한다. 그 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한다. 대표적으로 2014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 CEO와 2018년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 2020년 빌 포드 포드 회장 등이 역대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를 수상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의선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2023-11-27 11:47:00
혼다코리아, 고객 서비스 역량 경진대회 개최혼다코리아는 경기도 평택 소재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제15회 혼다 CS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혼다 CS 콘테스트는 종합적인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한 대회로 ▲일반 정비 ▲정기 점검 ▲부품 ▲BP(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총 5개 부문의 필기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각 부문의 우승자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와 혼다코리아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 참가 선수들이 쟁쟁한 실력을 겨뤘다. 각 부문 수상자는 ▲일반 정비 부문 혼다 카스 비전(수원 광교) ▲정기 점검 부문 혼다 카스 D3(부산) ▲부품 부문 혼다 카스 D3(부산) ▲BP(판금, 도장) 부문 혼다 카스 KCC(대구)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혼다 카스 D3(부산)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혼다 카스 D3(부산)는 ▲정기 점검 부문 ▲부품 부문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2023-11-27 11:23:00
GS글로벌, 신아주e트럭과 T4K 충남 전시장 개소GS글로벌은 BYD 전기 트럭 ‘티포케이(이하 T4K)’의 공식 딜러사인 신아주e트럭과 충남 천안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BYD T4K 천안 전시장은 천안 IC에 인접한 백석동에 위치한다. 283.5㎡ 규모의 전시공간과 고객 대기실, 경정비가 가능한 전용 수리공간 117.6㎡로 구성된다. 3000평 규모의 주차장과 함께 주변에는 슈퍼카 전시장, 자동차 이색 카페, 셀프 세차장, 자동차용품 업체 등이 인접한다. 고객은 원하는 시간에 T4K 차량 시승이 가능하며 동급대비 긴 주행거리 및 빠른 충전시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신아주e트럭은 T4K 서울 남부, 경기 남부, 충청권역의 공식 딜러로서 현재 서울 구로 전시장, 경기 오산 전시장, 천안 전시장을 오픈했다. 내년에는 대전에 대규모 수리시설을 포함한 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T4K는 GS글로벌이 BYD와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출시한 전기 트럭이다.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 극복 및2023-11-27 09:53:00
‘저가 공세’ 中 전기차, 석달째 국내 수입액 1위 최근 3개월간 중국산 전기차가 독일, 미국을 제치고 국내 수입액 1위를 지키고 있다. 테슬라 ‘모델Y’ 등 가격을 대폭 낮춘 중국산 전기차의 인기가 국내에서 점차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한국의 전기차 수입액은 총 19억4500만 달러(약 2조54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 늘었다. 국가별로는 독일(7억8800만 달러), 중국(5억3800만 달러), 미국(4억5900만 달러) 순이다. 최근 3개월로 좁히면 중국산 전기차가 최대 수입국으로 올라선다. 7월 수입액은 미국(6300만 달러), 독일(2600만 달러), 중국(1800만 달러) 순으로 중국이 3위였다. 하지만 8월에는 중국(1억5100만 달러)이 1위를 차지했고 독일(7700만 달러), 미국(28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9월과 10월에도 중국산 전기차는 각각 1억1700만 달러, 1억7200만 달러어치가 수입돼 독일과 미국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중국 전기차 수2023-11-27 03:00:00
“우리 방식대로 진화한 결과물”…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첫 공개포르쉐는 24일(현지 시간) 상하이 1862 패션아트센터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핵심 모델로 내세웠으며, 역동적인 성능을 갖춘 고급 세단으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나메라 론칭과 함께 공개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orsche Active Ride) 서스펜션 시스템은 ▲에어 서스펜션 ▲2밸브 댐퍼 시스템을 결합해 각각 바퀴마다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을 통해 승차감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포르쉐의 설명이다.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시스템은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모델에서는 에어 서스펜션(듀얼 챔버 2밸브)이 장착되며, 이 시스템 역시 기존보다 승차감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 승차감 개선에 중점을 두고 차량을 개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르쉐는 총 4종의 새로운 PHEV(E-하이브리드) 파나메라 모델을 출시할 예정2023-11-26 00:06:00
“고성능에 승차감까지”…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 세계 최초 공개포르쉐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포츠 럭셔리 세단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09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파나메라는 지난 2016년 2세대 모델을 거쳐 2023년 3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신형 파나메라는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PAR)라 불리는 차세대 서스펜션 시스템과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이 특징이다. 포르쉐는 이 같은 변화를 통해 브랜드 강점인 퍼포먼스는 물론 안락한 승차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강조했다. 포르쉐 파나메라를 총괄하는 토마스 프리무스 부사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파나메라는 스포츠 럭셔리 세단의 정수”라고 소개했다. 프리무스 부사장은 “파나메라의 성공은 기술력이 뒷받침된 디자인에서 비롯됐다”며 “3세대 모델도 포르쉐의 전략과 정신에 따라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파나메라 특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펜더를 강조하고 프레임 없는 리어 윈도우 등을 적용해2023-11-24 21:38: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막판까지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 佛 파리 BIE 만찬서 건배사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대표단 초청 만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만찬 건배사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염원했다. 정 회장은 “과학기술과 K팝, K푸드 등에 이어 부산이 한국의 새로운 상징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부산 유치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은 각국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다”며 이들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그동안 정 회장은 전 세계 곳곳을 누비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대차 사업장이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서 총리를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정상회의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8회 G20 정상회의에는 부산엑스포 아트카 등을 투2023-11-24 21:13:00
中 취업한 전 한국GM 사장 “여긴 노사 문제 없어…한국, 고용규제 해소를”GM한국사업장(한국GM)의 사장을 지냈던 카허 카젬 GM 상하이 자동차 부회장이 “중국에는 노사 문제가 없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다”며 혁신의 속도가 빠르다고 지적했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전날(23일) GM 상하이 자동차를 방문해 카젬 부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카젬 부회장은 “한국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노사 문제 대응이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이런 환경 차이로 중국 자동차 업계의 혁신과 전기차·배터리 공급망 구축 속도가 한국보다 더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규범 도입 확대 등 한국의 경쟁력 확보 노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업종과 기한을 제한한 한국의 근로자 파견법 등은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다. 한국의 고용 규제 해소가 필요하다”고도 당부했다. 카젬 부회장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최장기로 한국GM 사장을 지냈다. 성과급 문제로 노조에 집무실을 점거 당하기도 했고,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불법 파견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2023-11-24 19:26:00
- 롯데렌터카,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진행롯데렌터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렌터카 마이카 친환경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K5 ▲K8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차량과 전기차 모델인 ▲EV6 GT ▲아이오닉5 ▲EV9 ▲레이EV ▲모델Y 등이다. 친환경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마이카 고객에게는 전문가 방문 정비 및 필수 소모품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내차케어 실속정비 혜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친환경 업무용 차량을 찾는 법인 고객을 위한 ‘롯데렌터카 비즈카 친환경 페스티발’도 실시한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포티지 등 하이브리드 차량 계약 시 최대 46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신규 계약 법인 고객에게는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이용권 3매, 총 65만 원 상당의 리조트 및 골프장 바우처 등도 지급한다. 연말 수요가 증가하는 임원용 법인 장기렌터카 혜2023-11-24 17:53:00
[자동차 디자人] 슈퍼카 대명사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 ‘밋챠 보커트’자동차 품질의 상향 평준화로 디자인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내·외관 디자인이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면, 제품 성능이 좋더라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각 제조사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가치를 다양한 라인업에 일관적이고 창의적으로 전달할 디자이너 영입에 필사적이다.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뛰어난 디자이너들은 이같은 고민을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지 월간 연재 코너인 [자동차 디자人]을 통해 살펴본다.출처=람보르기니[IT동아 김동진 기자]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는 기업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가 1963년에 설립한 회사로, 슈퍼카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쿤타치와 디아블로 SV, 무르시엘라고, 아벤타도르, 우라칸, 시안, 슈퍼SUV 우루스와 브랜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까지. 그간 괴물 같은 성능뿐만 아니라 직선 위주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인 실내 배치로 명성을 쌓았2023-11-24 17:06:00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손해배상‘판례’란 법원이 특정 소송에서 법을 적용하고 해석해서 내린 판단입니다. 법원은 이 판례를 유사한 종류의 사건을 재판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합니다. IT 분야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의 속도보다 현저히 빠른 특성을 보여 판례가 비교적 부족합니다. 법조인들이 IT 관련 송사를 까다로워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을 거치며, IT 분야에도 참고할 만한 판례들이 속속 쌓이고 있습니다. IT동아는 법무법인 주원 홍석현 변호사와 함께 주목할 만한 IT 관련 사건과 분쟁 결과를 판례로 살펴보는 [그때 그 IT]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손해배상 판례를 통해 본 여전히 넘기 어려운 입증책임의 허들(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4. 6. 선고 2020가합608301 판결)“두 차례 리콜했으면, 자동차에 결함이 있다는 것 아닌가요?”바야흐로 전기차 시대의 막이 열렸습니다. 이제는 도로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2023-11-24 15:27:00
“90%면 다 충전했네”…테슬라, 분당 1달러 ‘혼잡수수료’ 물린다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끌어안고 있는 테슬라가 90% 이상 충전할 경우 분당 1달러를 추가로 받는 ‘혼잡 수수료’를 걷기로 했다. 24일 전기차 전문 외신들에 따르면 붐비는 특정 시간대에 미국 내 테슬라 충전기 ‘수퍼차저’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추가된다. 운전자는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으로 혼잡 수수료가 적용되는 수퍼차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90% 이상 충전되면, 운전자의 복귀 시간을 고려한 5분을 유에한 뒤 이후부터 분당 1달러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 충전이 끝난 후에도 전기차 충전 공간을 점유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수퍼차저는 충전량을 80%로 제한하거나, 완충 후 분당 0.5달러의 유휴 요금을 부여해 왔다. 다만 이번 혼잡 수수료 도입으로 유휴 요금은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북미 지역의 충전표준은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NACS)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포드·GM·벤츠·폴스타·닛산 외에도 현대자동차·기아도 NACS 충전 동맹에 이름을2023-11-24 15: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