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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귀환 시 IRA 백지화…미국 투자한 한국 기업 비상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등을 대폭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탄소 감축에 합의한 파리 기후협정을 재탈퇴하고 미국 내 석유 등 화석연료 생산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전기차 확대 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백지화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에 72조 원의 막대한 투자를 한 한국 기업들에 막대한 타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캠프 고위 관계자들은 23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세금2023-11-24 14:51:00
- 日닛산, 영국 선더랜드 공장에 1.6조 투자해 전기차 생산일본 닛산 자동차가 영국 북동부 선더랜드에 10억파운드(약1조6000억원) 넘게 투자해 2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캐시카이와 쥬크의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는데 영국 정부로부터 수 억 파운드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우치다 마코토 닛산 최고경영자(CEO)와 24일 선더랜드 공장에서 이번 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제레미 헌트 재무 장관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전략 부문에 45억 파운드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국 기업과 정부는 전기 자동차 생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포부가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지난달 수낙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순 제로로 만들겠다는 정책을 완화하여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 판매 금지를 2035년으로 5년 연기했다. 하지만 여전히 외국계 자동차 제조 부문이 완전 전기 자동차 생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2023-11-24 13:29:00
자동차도 동상(凍傷) 걸려요…월동점검 최적기는 ‘김장철’겨울철 혹한이 되면 자동차도 동상(凍傷)에 걸리고 미세먼지가 심하면 차내 필터인 마스크도 점검해야 한다. 계절에 따라 복장이 바뀌듯이 자동차도 겨울철 혹한에 대비하여 부품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며 여름철 상태로 월동점검 없이 주행하면 안전과 고장의 문제가 된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겨울철에는 엔진 고장이 증가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점검과 특히 노후 경유차는 엔진오일 누유와 DPF 클리닝 등 점검이 필요하다”며 겨울철 자동차 동상 예방법을 소개했다. ■ 올겨울 미세먼지 심해, 자동차 마스크 차내 필터 점검, 최근 독감과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잦아지면서 마스크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히터사용으로 차문을 닫게 되고 주행 중 차내로 진입되는 미세먼지, 나뭇잎 가루, 석면 입자, 박테리아는 물론이고 도로 먼지에 많은 악성미립자상이 있다. 이런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 차내 필터는 겨울철 필수부품이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겨울철 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오염으로 점검 교환주2023-11-24 10:31:00
문닫은 충전소·불량 수소 ‘충전 대란’…“이래도 수소차 타라고?”수소연료전지차는 한때 전기자동차와 미래 친환경차 경쟁을 벌일 것으로도 전망됐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글로벌 수소차 시장 1위로 치고 나갔어도 시장 자체가 크지 못하면서 찻잔 속 태풍에 머물러 있다. 안 그래도 부족한 충전 인프라로 소비자 불만이 심한데, 최근 그나마 있는 충전소에서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이 끓고 있다.24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수도권, 강원, 대전, 충청, 세종 등 23곳의 수소충전소를 단축 운영하기로 했다. 보통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충전소가 이르면 오후 5시, 일부의 경우만 오후 6시 또는 7시까지 운영한다. 경기지역 수소충전소 27곳 중 12곳은 재고 부족 등의 이유로 아예 문을 닫았다. 인천도 8곳 중 3곳이 영업을 중단했다.이 때문에 문을 연 수소충전소마다 차량이 몰리고, 길게는 수시간씩 대기해 수소를 충전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수소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2023-11-24 09:59:00
전동스쿠터 금지한 파리, SUV도 도심 퇴출 나서 프랑스 수도 파리시 당국이 내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주차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주민투표를 통해 비거주자의 SUV와 사륜구동 차량의 주차요금을 먼저 인상할 방침이다. 파리시가 9월 유럽 최초로 전동스쿠터 대여를 전면 금지한 데 이어 도심에서 경차나 소형 세단에 비해 연료소비효율이 낮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SUV를 사실상 퇴출하려는 수순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파리시는 환경오염과 보행자 안전 등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SUV의 주차요금 인상 방안을 두고 내년 2월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차요금 인상 대상은 1.6t 이상의 내연기관 차량과 2t 이상의 전기차다. 현대차·기아 모델의 경우 중형 SUV인 싼타페, 쏘렌토는 물론이고 투싼, 스포티지 등 준중형 SUV도 공차 중량이 1.6t을 넘는다. 파리 시내 공영주차장 요금은 1시간에 평균 5유로(약 7000원) 정도다. 다비드 벨리아르 파리시 부시장은 “파리는 차량의 수와 크기를 줄여야 2023-11-24 03:00:00
페라리 팬들이여 ‘피날리 몬디알리’로 오라!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페라리는 여러 면에서 특별한 브랜드다. 한편으로는 일반 도로를 달리는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를 만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라 할 포뮬러 원(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활동이 브랜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 ‘모터스포츠를 위해 스포츠카를 만들어 판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페라리와 모터스포츠는 떼어 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물론 모터스포츠에 참여와 투자를 하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는 또 있다. 그러나 페라리와 모터스포츠의 관계는 더욱 특별하다. F1이나 세계 내구 선수권(WEC), GT 레이스처럼 프로들의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페라리 스포츠카 소유자들 가운데 아마추어 레이서들이나 프로 레이서의 세계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이다. 스포츠카와 경주차, 프로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세계의 접점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페라리는 코르세 클리엔티라고 부르는 다양한 준프로급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르세 클리엔티는 우리말로 ‘고객2023-11-24 03:00:00
- 팅크웨어, 전방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1000’ 출시팅크웨어는 신제품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Z10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나비 Z1000은 2021년 출시한 ‘아이나비 Z900’의 후속 제품이다. 전방 FHD, 후방 HD의 영상화질을 탑재해 선명하고 깨끗한 녹화를 지원한다. 3.5인치 풀 터치형 LCD 화면을 통해 녹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블랙박스는 야간 등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나이트 비전 솔루션을 지원한다. 장시간 주차 녹화 및 효율적 메모리 운영이 가능한 ‘타임 랩스’와 ‘포맷 프리 2.0’, 여름철 차량 내부온도를 감지해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 및 저전압 자동차단’ 등 기능도 제공한다. 이외에 별도 외장 GPS를 통해 과속단속지점을 알려주는 ‘안전운행도우미’ 기능과 상시, 충격, 수동 녹화 등 다양한 녹화 모드를 지원한다. 정품 제품에 대해서는 2년 무상 AS가 지원된다. 팅크웨어는 “차량 운행 및 주차 시 필요한 선명한 영상화질과 더불어 안전한 운행을 위해 운2023-11-23 13:20:00
금호타이어,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와 물류 공급망 협약 체결금호타이어는 덴마크의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와 물류 공급망 솔루션 분야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머스크의 해상 운송 서비스 고객사로서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5년간 머스크의 4PL(4자물류) 솔루션과 3년간 국내 복합 운송 서비스를 이용해 자사 물류 공급망을 관리한다. 머스크는 2024년부터 연간 4만 FFE(컨테이너) 이상의 금호타이어 화물을 관리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물류 프로세스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춰 실시간 화물 추적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물류 프로세스가 간소화돼 운송 시간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 전무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토루 니시야마 머스크 동북아시아 대표이사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 문제 감소를 통해 효과적인 엔드 투 엔드 재고2023-11-23 13:14:00
현대차, 인도 장애인 지원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현대자동차가 인도 지역의 장애인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 인도법인(이하 현대차)은 지난 21일 뉴델리 안다즈 호텔에서 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현대 사마르스’ 브랜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인도의 약 2680만 명 이상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빌리티의 힘을 통해 포용적이고 진보적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현대차의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 맞춰 사마르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딥 싱 푸리-행정&연료부 연방 정부 장관, 수크빈더 싱 수쿠-히마찰 프라데시주 주 수상 등 약 10여명의 인도 정부 인사, NGO 파트너, 현대차 인도권역의 브랜드 홍보 대사 영화배우 샤룩 칸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인도 최초로 모빌리티를 활용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자동차 회사가 됐다. 특히 NGO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운동 선수를 육성하는 사회공헌 활2023-11-23 12:26:00
‘명불허전’ 그랜저…신형 출시 1년만에 10만대 판매현대차가 1년 전 출시한 7세대 신형 그랜저 모델이 국내 대표 세단 모델로 명불허전이라는 퍙가를 받고 있다. 23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그랜저는 올해 1~10월 누적 9만9682대를 판매했다. 월평균 판매량을 고려하면 이미 이달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현대차 전체 판매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올해 전체로는 11만대 판매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처음 세상에 나온 그랜저는 국내 승용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델이다. 지난 2020년 누적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넘었다. 6세대 모델이 노후화하면서 2021년 8만9000여대, 2022년 6만7000여대로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신형 그랜저가 나오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신형 그랜저 인기는 다양한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 넓은 공간 디자인 등의 요인이 잘 어울어졌기 때문이다. 제품 라인업은 ▲2.5리터 GDI 휘발유2023-11-23 12:23:00
현대차-영국 UCL, 탄소중립 미래기술 공동 연구현대자동차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이하 UCL)과 탄소 중립 미래 기술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한·영 비즈니스 포럼이 열리는 영국 런던 맨션 하우스에서 UCL과 ‘수소 생산·연료 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케미 베이드녹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마이클 스펜스 UCL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영국 런던에 자리한 UCL은 수십 명의 노벨상 및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 중심의 명문 대학으로 세계 대학 평가 기관의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UCL은 특히 현재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추진동력 연구소’를 신설하고 자동차 전동화 연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 UCL과 수소 생산은 물론 연료 전지, 전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동으로 연2023-11-23 12:21:00
현대차, ‘RE 100’ 목표 달성 촉진… “탄소중립 경영 적극 실천”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실천과 RE100(재생에너지100% 사용)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23일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생산지원담당 김진택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나섰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사는 제도로, RE100 이행 수단 중 가장 널리 통용되는 방식이다. 재생 에너지를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현대차는 이번 PPA 업무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울산 공장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64MW(메가와트)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약 3만9000톤의 탄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1만 5000km를 주행한 준중형 세단 2만3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의 2045년 RE2023-11-23 12:03:00
베스파, 디즈니 100주년 기념모델 출시예고… ‘미키 마우스’ 담았다베스파는 23일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함께 협업한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을 12월 국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스파 디즈니 ‘미키 마우스’ 에디션은 베스파 스테디셀러인 프리마베라 차량에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노란색 바퀴는 ‘미키 마우스’ 신발을 연상시키며, 검은 거울은 ‘미키 마우스’의 둥근 귀를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캐릭터 실루엣을 나타내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하여 스쿠터의 양쪽과 앞을 장식하였으며, ‘미키 마우스’의 서명을 넣어 더욱 특별한 디즈니 에디션이 완성됐다. 미켈레 콜라닌노 피아지오그룹 마케팅·혁신 부문 CEO는 이번 협업에 대해 “베스파와 같이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은 디즈니의 100주년이라는 매우 특별한 행사에서 ‘미키 마우스’와 같은 영원한 아이콘을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 베스파와 디즈니의 협업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의 꿈을 가지고 있는 두 역사적인 회사의 축하를 상징한다”고 말2023-11-23 11:43:00
- 모셔널, 현대차 싱가포르공장서 로보택시 양산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업 앱티브의 합작사 모셔널이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HMGICS는 지난달부터 모셔널의 로보택시 사업에 활용될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모셔널은 2018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HMGICS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레벨 4(특정구간 운전자 없이 운행) 자율주행 차량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3월 완전자율주행차에 맞춰 FMVSS를 개정한 최종 규정을 발표한 바 있다. 정홍범 HMGICS 법인장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 양산을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HMGICS는 난양이공대(NTU)와 싱가포르통상산업부 기술개발연구소(에이스타)2023-11-23 03:00:00
- 한국토요타, ‘도서 기부 캠페인’ 진행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음 달 8일까지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전국 토요타·렉서스 전시장 및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의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진행된다. 도서 기부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서적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만 약 5200권의 책을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를 통해 농촌 지역 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아동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기부한 도서 수에 따라 기부자에게 ‘곰 모양 병에 담긴 천연벌꿀’이나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2023-11-23 03:00:00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 완전변경 모델 국내 출시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링컨코리아)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특별히 마련한 팝업 행사장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에서 링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공개하고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201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내·외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완전 변경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됐다. 차량 내부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털 오디오 노브, 피아노 키 시프터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됐다. 2.0L GT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충돌 방지 등)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도 탑재됐다. 12개의 센서가 장착돼 차량 모션과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2023-11-23 03:00:00
20년만에 부활 ‘LPG 포터’, 연 70만원 유류비 절감현대자동차가 액화석유가스(LPG) 터보 엔진을 탑재한 소형 트럭인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03년 단종된 포터 LPG 모델이 20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2024 포터 II는 그동안 판매해온 포터 디젤 모델과의 ‘바통 터치’ 성격으로 출시됐다. 디젤 모델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이번 달 단산되기 때문이다. 해당 법은 택배용 차량으로 경유차의 신규 등록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 포터 II엔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디젤 엔진보다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 출력 159마력(5단 자동변속기 기준)의 동력 성능이 제공된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에 상위 트림에만 들어가던 ‘일반 오디오 시스템’(4스피커, 라디오, MP3, USB, 블루투스 핸즈프리 포함),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을 이번에는 기본 품목으로 적용했다. 현대차 측은 “LPG 가격2023-11-23 03:00:00
[포토]링컨 노틸러스 신형 출시… ‘더 크고 고급스러워져’링컨코리아는 22일 신형 노틸러스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팝업 행사장에서 첫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차량 가격은 774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11-22 16:04:00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신임 CEO 선임… ‘회장님 마지막 남자’ 권영수 부회장 용퇴LG에너지솔루션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사장)을 새로운 CEO로 발탁했다. 44년간 LG그룹에서 요직을 거치면서 배터리 사업의 성공적인 상장과 성장을 이끈 권영수 부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한다. 권 부회장은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이 직접 발탁한 마지막 현직 부회장급 임원이다. 일각에서는 권 부회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현 구광모 LG그룹 회장 체제가 선대회장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CEO를 선임하고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승돈 신임 부사장 외에 4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총 19명이 임원(상무 18명, 수석연구위원 1명)을 달았다. 승진은 총 24명 규모로 이뤄졌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지만 전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와 불확실한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작년(총 29명, 사장 12023-11-22 15:51:00
‘차체 키워 준대형 SUV들과 경쟁’… 링컨코리아, 노틸러스 신형 내놨다링컨코리아는 22일 신형 노틸러스를 공개하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형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내·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준수해진 상품성으로 수입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 공개행사에 참석한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노틸러스 출시를 “브랜드 모멘텀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노틸러스는 최신 기술력과 풍부한 편의 기능 등 상품성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노틸러스는 구형 대비 차 크기를 키우면서 거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장은 85mm 전폭 15mm 휠베이스 50mm 각각 커지면서 준대형 SUV 수준까지 차체를 키웠다. 2열 거주 공간이 구형 대비 확실히 넓어져 활용도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실내는 파격적인 대형 패널을 탑재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평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뒤쪽으로 48인치 직사각형 패널을 설치해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형 패널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구2023-11-22 15: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