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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지분 넘긴 정몽구 명예회장…현대차그룹 승계 신호탄?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해비치) 지분을 막내딸인 정윤이 사장에게 모두 넘기면서 다른 계열사 지분의 증여 시점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지분 매각이 고령인 정 명예회장의 상황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현대차그룹 승계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정몽구 명예회장을 비롯해 정 명예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차녀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은 지난 16일 보유하고 있던 해비치 지분 전량(12.39%)을 정윤이 해비치 사장에게 매도했다. 정윤이 사장은 정 명예회장의 막내딸이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누나다. 정윤이 사장이 해비치 지분을 12% 넘게 사들이는 데 사용한 자금은 545억원 정도다. 지난해 해비치 매출이 153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해비치 최대주주 자리를 거머쥔 것이다. 특히 정몽구 명예회장으로부터 ‘증여’가 아닌 ‘매매’ 형식으로 지분을 취득해 300억원이 넘는 증여세도 내지 않2023-11-22 15:18:00
[EV 시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는 왜 필요할까요?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자동차 엔진과 소재, 부품뿐만 아니라 연료를 채우는 방식까지 기존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의문점이 생겨납니다. ‘비 오는 날 전기차를 충전해도 될까’와 같은 질문입니다. 이에 IT동아는 전기차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시대’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전기차 보급 전망에 관한 설왕설래가 많아졌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는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많은 국가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약속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생산 과정보다는 자동차 판매 후 주행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특히 전기차 보급이 시급한 과제입니다.그런데 큰 폭으로 증가해 오던 전기차 수요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차 보급이 2013년 20만 대에서 10년 만인 2023-11-22 11:10:00
‘향기까지 고급스럽게’…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 출시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링컨코리아)는 링컨의 대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4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명칭은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외관 디자인에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으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보여준다. 실내에는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 피아노 키 시프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차량 내부에는 계기판에서 보조석 앞자리까지 이어지는 48인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이 탑재됐고, 중앙에는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 스크린으로 편안한 운행 조작을 제공한다. 마사지, 향기 등 휴식 기능을 지원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도 탑재했고, 레벨 울티마 3D(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몰입형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최고 252마력과 최대 38㎏?m의 토크를 발휘하는 2리터 GT2023-11-22 09:44:00
샤오미, 내년 상반기 전기차 대량 생산 나선다[IT동아 김동진 기자]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자국 정부로부터 허가를 획득,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내년 상반기부터 대량 생산에 나서 연말까지 10만대 분량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생산인력 채용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샤오미 내년 상반기 전기차 본격 생산…이달부터 관련 인력 채용 나서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은 중국 매체 계면신문의 보도를 인용, 중국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샤오미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로부터 전기차 생산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샤오미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대량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첫해 10만대 분량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이달부터 배터리와 용접 작업장, 자동차 설비 수리 등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샤오미 첫 전기차 MS11(코드명) 추정 이미지 / 출처=바이두샤오미 첫 전기차의 코드명은 MS11로 지난 1월 중국 SNS를 통해 외관 디자인이 유출된 바 있다. 해당 디자인을 2023-11-22 09:29:00
현대차, 신형 포터 출시…“경유차 폐차 후 구입시 보조금”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포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포터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신형 포터에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5단 변속기 기준 최고출력 159마력을 제공한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과 개선된 연비로 연간 주행거리 1만8000㎞ 기준, 기존 디젤 모델 대비 연간 약 70만원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포터 II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포테인먼트,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2023-11-22 09:23:00
[Tech&]LG전자 ‘혁신 DNA’로 앞당긴 미래차의 모습《LG전자가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70년 가까이 가전 사업에서 쌓은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전장회사와는 다른 시각으로 모빌리티 솔루션을 재해석하고 있다.》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LG전자가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탑재한다.webOS는 전 세계 2억 대에 달하는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 사업을 통해 쌓아온 엔터테인먼트 관련 고객경험 노하우를 차량에도 적용하고자 차량에 특화된 webOS를 개발했다. 차량용 webOS는 탑승객이 유튜브와 OTT 콘텐츠 등을 최적화된 UX로 즐기도록 지원한다. 차량용 webOS는 고객의 생활공간을 차량으로 확대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은 모바일이나 TV로2023-11-22 03:00:00
- 고객이 車생산 직접 보고, 옥상 620m 트랙서 시승16일 방문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싱가포르글로벌혁신센터(HMGICS)는 고객이 자동차 생산 과정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주문한 뒤 센터를 찾아 생산 과정을 눈으로 보고 시승, 인도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3층의 차량 생산 공장에는 고객들이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자동차 조립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유리창 너머로 로봇들이 차량을 만드는 모습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자 620m 길이의 스카이트랙이 보였다. 직원과 전기차 아이오닉5에 함께 탑승해 굴곡진 코스를 오가며 차량 성능을 직접 테스트했다. 코너링 코스 최대 기울기는 33.5도. 마치 놀이공원의 청룡열차를 타는 듯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도시가 작아 마음껏 시승을 즐기기 어려워 옥상에 트랙을 마련했다”며 “고객 시승뿐 아니라 생산 차량 테스트도 이곳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HMGICS의 다양한 고객경험 공간은 싱2023-11-22 03:00:00
컨베이어 대신 1인 ‘셀’서 맞춤생산… “車공장 미래” 16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 주롱혁신단지에 문을 연 ‘싱가포르글로벌혁신센터(HMGICS)’ 3층 자동차 생산 공장. ‘셀(Cell)’이라 불리는 작은 방처럼 생긴 타원형 공간 10여 개가 배치돼 있었다. 셀마다 작업자 한 명이 로봇 개 ‘스폿’과 함께 일하는 중이었다. 흔히 자동차 공장을 생각하면 떠올리는 컨베이어 벨트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셀 안의 작업자는 영화 ‘아이언맨’에서처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상체에 둘렀다. 8시간 동안 고개를 들고 차량 하부를 쳐다보는 작업자의 통증을 완화하는 특수 장치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제작한 스폿은 작업자를 졸졸 따라다녔다. 작업한 부분을 스폿이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실시간 검사를 한다. 셀 앞에 설치된 모니터에는 정확도 ‘99.3%’란 판독 숫자가 떴다. ● 현대차 공장 미래가 한눈에 HMGICS는 앞으로 전 세계 현대차그룹 자동차 생산 공장에 적용될 시설을 한발 앞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실험실’이다. 자동차 생산뿐 아니라 2023-11-22 03:00:00
[단신]삼양그룹, 루게릭병원 건립 4000만원 기부 外■ 삼양그룹, 루게릭병원 건립 4000만원 기부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루게릭병 환자 돕기 기부 캠페인을 열고,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40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일반인 참가자와 함께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99RUN’ 캠페인을 열었다. 참가자 1000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9.9km를 달린 후 애플리케이션으로 참여를 인증했다. 이후 삼양그룹은 참가자들이 지불한 참가비와 그룹에서 마련한 10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비영리 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맡겼다. 2023-11-22 03:00:00
정의선 회장 “싱가포르 미래차 기술력 습득”… 세계화 목표로 HMGICS 거점 마련“싱가포르에서 얻은 선진 자동화 기술을 전 세계 현대차그룹 공장에 확산 시킬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1일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에 참석해 독자적인 미래 모빌리티 제조 기술의 확장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재가 많은 싱가포르에서 공장 자동화를 통한 품질 향상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하다”며 “기술을 습득해서 또 전 세계 공장에 많이 확산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차체 도장 등은 많이 자동화가 됐지만 의장 쪽은 아직 자동화가 많이 안 된 부분이 있다”며 “우리 다음 세대나 그 다음 세대는 많이 자동화가 될 걸로 예상하고 있어 이에 대해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혁신 기술을 많이 접목을 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인력도 많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사람이 손으로 직접 제조하지만, 미래에는 로봇을 로봇이 제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람은 그 로봇을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하고, 모든 유지보수 등도 사람이 컴퓨터2023-11-21 20:38:00
현대차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 평가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가치 204억달러(약 26조2500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인터브랜드는 21일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35위)보다 두 계단 오른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재무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브랜드 가치를 산정한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가치와 순위가 오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첫 진입 당시만 해도 35억달러(약 4조5200억 원)에 불과했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173억달러(약 22조3300억 원)에 이어 올해 31억달러(약 4조5억 원) 늘어난 204억달러까지 올랐다. 순위 역시 2005년 84위에서 출발해 꾸준히 올라 40위권 내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브랜드 관계자2023-11-21 18:55:00
현대차그룹 혁신 기지 ‘HMGICS’ 출범… 인간 중심 모빌리티 핵심 연구혁신의 장’ HMGICS, 인간 중심 모빌리티 솔루션의 새 시대 열다 혁신 DNA로 글로벌 R&D-제조-비즈니스 분야 변화 주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지로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를 선택했다. 내연기관 50년을 넘어 향후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결정으로 울산 EV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차그룹 혁신 두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21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이하 HMGICS)’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 양국의 정 관 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2023-11-21 15:58:00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3곳 분사현대자동차그룹은 에픽카와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등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했다고 21일 밝혔다. 에픽카는 친환경 부품에 대한 정보와 견적 비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친환경 부품은 성능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중고 및 재제조 부품을 말한다. 친환경 부품을 사용하면 자원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고 차량 유지비와 수리비도 절감된다. 에픽카는 차량에 맞는 친환경 부품 정보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부품을 활용한 정비에 대한 보험사 환급금 지급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이치충전연구소는 전력선 통신(PLC) 모듈을 탑재한 전기차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완속충전기는 충전 플러그만 꽂아도 충전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PnC, 배터리 정보 파악을 통한 과충전 방지, 충전 예약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에이치충전연구소는 향후 PLC통신과 양방향 전력 전송 기능을 고도화해 V2G 사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쓰리2023-11-21 11:24:00
한국토요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 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는 고객 참여형 기부 활동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전국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이 기부한 도서를 모아 서적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 약 5200권의 책을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를 통해 농촌 지역도서관과 소규모 공부방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아동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기부할 수 있다. 도서 4권을 기부 시 렉서스 영파머스 ‘원강효’ 농부의 곰돌이 꿀키트를 증정받을 수 있다. 커넥트투를 방문해 도서를 기부할 경우에는 도서 1권 기부 시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제공받는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단순히 도서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전국 딜러와 함께 ’도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게2023-11-21 11:19:00
현대차 ‘더 뉴 투싼’ 부분 변경 출시현대자동차가 ‘더 뉴 투싼’ 부분변경 모델을 21일 출시했다. 투싼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하고, 좌우로 뻗어 나가는 형상의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강인하고 넓어 보이는 느낌을 부여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해 준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선사한다. 실내는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물리 버튼·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2023-11-21 11:14:00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3곳 분사…“사업화 지속”현대차그룹 임직원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분사 대상 스타트업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카’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치충전연구소’ ▲생산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하는 ‘쓰리아이솔루션’이다. 에픽카는 친환경 부품에 대한 정보와 견적 비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 부품은 성능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중고 및 재제조 부품을 말한다. 친환경 부품을 사용하면 자원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고 차량 유지비와 수리비도 절감된다. 에픽카는 차량에 맞는 친환경 부품 정보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부품을 활용한 정비에 대한 보험사 환급금 지급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이치충전연구소는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전력선 통신) 모듈을 탑재한 전기차2023-11-21 09:39:00
현대차그룹, ‘유럽 2위시장’ 英서 질주… 역대 최다판매 넘을듯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영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별 순위는 기아가 4위로 처음 ‘톱5’에 들었고, 현대자동차도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통적 자동차 강국에서 유럽 유수의 브랜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차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3428대를 판매했다. 매달 약 1만7000대씩 팔리는 추이를 살펴볼 때 현대차그룹의 올해 영국 판매량은 2017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18만6625대를 넘어 20만 대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특히 각 브랜드들이 모두 선전하고 있다. 올 1∼10월 기아는 9만6784대, 현대차는 7만5456대를 현지서 판매했다. 2021∼2023년 기아의 판매 순위는 ‘8→6→4위’로, 현대차는 ‘9→9→8위’로 상승 추세다. 2023-11-21 03:00:00
- 車산업 11개 단체 ‘노란봉투법 거부권’ 촉구자동차 업계가 야당 주도로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 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20일 촉구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이날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발표한 거부권 행사 요청 건의문을 통해 “자동차산업은 완성차와 1∼3차 협력업체 수천 개로 구성된 복잡한 산업구조를 가졌다”며 “개정 법률은 실질적 지배력이란 모호한 개념으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1년 내내 교섭 요구와 파업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 2개 부품업체나 일부 공정에서의 파업만으로도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는 산업 특성으로 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파업이 빈번한 상황”이라며 “(노란봉투법으로) 쟁의 대상도 확대되면서 상시 파업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1개 자동차산업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앞서 17일 노조2023-11-21 03:00:00
현대차, ‘유럽 2위시장’ 영국서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 영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브랜드별 순위는 기아는 4위로 처음 ‘톱5’에 들었고, 현대자동차도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통적 자동차 강국에서 유럽 유수의 브랜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현대차그룹 3개 완성차 브랜드는 올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차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3428대를 판매했다. 매달 약 1만7000대씩 팔리는 추이를 살펴볼 때 현대차그2023-11-20 18:05:00
현대차 ‘아반떼 N TCR’, 2023 TCR 월드투어 마카오 대회 우승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에서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11월 17~19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최종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20일 밝혔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마카오 대회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에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개막전인 포르투갈 대회부터 3차전 이탈리아, 8차전 호주, 9차전 마카오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총 440포인트를 획득해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4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부문 종합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총 805포인트로 팀 부문 종합 3위2023-11-20 17: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