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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中서 162만대 리콜… “충돌 위험 가능성” 테슬라가 중국에서 안전 문제로 약 162만 대 차량을 리콜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로 문제를 처리하게 된다. 6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생산된 수입산 테슬라 모델S, 모델X와 중국산 모델3, 모델Y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렸다. 중국 당국은 이번 리콜 이유로 자동 조향 보조 기능이 켜져 있을 때 운전자가 레벨2 복합 주행 보조 기능을 잘못 사용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차량을 직접 정비소로 가져갈 필요 없이 차량 내 OTA를 통해 원격으로 결함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된 테슬라의 리콜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중국 비야디가 전기차 판매 1위에 오른 상황에서 테슬라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수정하라는 미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200만 대 이상 차량을 리콜했다. 미국에서 판매된 대부분2024-01-08 03:00:00
올해부터 법인차량엔 ‘연두색 번호판’…디젤트럭 퇴출 본격화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관련 주요 제도를 7일 발표했다.앞으로 공공·민간에서 신규 또는 변경 등록한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의 법인 업무용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눈에 띄는 번호판을 강제해 법인차량의 사적 유용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로 추진됐다.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개정안 어린이 통학버스, 택배 화물차량, 여객운송플랫폼 사업용 차량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톤 트럭인 포터와 봉고의 디젤엔진 생산을 종료하고 LPG모델을 부활시킨 바 있다.1000cc 미만의 경형 승용·승합차 보유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개별소비세 환급은 3년 더 연장해 2026년 말까지 계속된다.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는 2개월 연장해 오는 2월 종료될 예정이다.(서울=뉴스1) 2024-01-07 10:24:00
- “출발 전 배터리 잔량 꼭 확인하세요”… 중간 지점 충전소도 미리 찾아봐야 지난해 말 황모 씨(34)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를 대여업체에서 빌려 직장이 있는 서울에서 고향인 경남 진주까지 약 400km를 운행했다. 하지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견인차를 불러 충전소로 이동하는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됐다. 처음 운전해보는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이 애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빨리 15% 미만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황 씨는 “원래 진주에 도착하면 인근 충전소에서 충전하려 했지만, 배터리가 방전될 것 같아 급히 대전 근처의 휴게소에 들어갔다”며 “하지만 충전소가 모두 수리 중이어서 할 수 없이 충전소가 있는 다음 휴게소까지 견인차를 불렀다”고 말했다. 겨울철 전기차 주행 성능 악화는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운전자들이 추운 날씨엔 주행 가능 거리가 더 빨리 줄어든다는 전기차의 특성을 숙지해야 한다고 4일 지적했다. 우선 겨울철엔 수시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게 필수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전비(kWh당 2024-01-06 01:40:00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얼마나 줄어들까… 제네시스 5% vs 벤츠 37%↓ 《‘한파’가 닥칠 때면 전기차 소유주들은 걱정이 커진다. 전기차의 저온 주행거리는 상온 때보다 평균 20% 이상 떨어지기 때문. 하지만 한겨울에도 주행거리가 거의 줄지 않는 전기차도 있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를 분석했다》2024-01-06 01:40:00
새해 첫 달 중고차 시세 하락엔카닷컴이 5일 갑진년 새해 첫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2021년식 주요 인기 차종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월은 실제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지만, 해가 바뀌면서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구매 대기 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024년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1.42% 하락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5% 하락한 가운데 세단 및 소형차 보다 준중형급 이상 SUV, RV의 시세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2.01%,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53% 시세가 떨어졌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3.85% 국산차 중 가장 많이 시세가 하락했다.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도 2.74% 낮아졌다. 반면 세단과 소형 모델은 시세 하락폭이 1% 미만 대로 SUV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확인2024-01-05 17:42:00
도시 숲 조성에 진심인 벤츠코리아… ‘그린플러스 프로젝트’ 서울시장 표창 수상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 도시 숲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서울시로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도시 경관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2년 서울시,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4개 지역에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특수목) 7주를 기증해 서울 광장숲 조성에도 참여했다.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도시 대기질 개선과 열섬 현상 저감을 위한 노력,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녹색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은정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지난 22024-01-05 16:20:00
EV9, ‘북미 올해의 차’ 수상…“디자인과 상품성 모두 갖춰”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기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는 통산 3번째이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됐다. 더불어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통산 8번째 쾌거이기도 하다. 2009년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현대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 2023년 기아 EV6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9을 비롯해 현대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3개 모델이 후보로 경합한 끝에 EV9이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2024-01-05 15:15:00
기아 EV9, 북미 올해의 차 선정… 2년 연속 전기차로 SUV부문 석권기아가 지난해 선보인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EV9이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전년 EV6에 이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부문(SUV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올해는 볼보 전기차 EX30이 후보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부문 최종후보 자리를 독식했다. EV9은 현대차 코나와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세단 등 최고의 승용 모델을 선정하는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6가 최종후보에 오르면서 현대차그룹 2관왕에 대한 기대를 모았지만 수상 영예는 도요타 프리우스에게 돌아갔다.기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고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부문(이하 SUV부문)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5일2024-01-05 15:13:00
볼보, ‘EX30’ 출시 앞두고 전국순회 공개… 사전계약 순항중볼보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두 달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신차 ‘EX30’을 체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30은 공개 이후 사전계약 1500대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2024 유럽 올해의 차(The Car of the Year)’를 포함해 2024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의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되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해운대 ▲대구 ▲천안 ▲광주 ▲판교 ▲대전 ▲인천 ▲구리 ▲일산 ▲제주 ▲분당 ▲포항 ▲용산 전시장에서 순차 진행되며, 아트웍 엽서, 핸드폰 배경화면 만들기 등 EX30 콘셉트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혁신적인 소재와 공간 설계, 최첨단 안전 기술과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 볼보의 모든 것이 집약되었다는 의미의2024-01-05 14:32:00
[신차 시승기]전기차 주행의 즐거움 ‘BMW i5’자동차업계에서 전동화 전환은 숙명처럼 여겨진다. 자동차로 인한 자원 고갈을 늦추고, 심각한 환경 문제에 맞설 대안이기 때문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탄소중립이다. 이를 위해 업계는 자동차 제작부터 판매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없애는 일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 고급차 브랜드 BMW는 맞춤형 파워트레인 전략 ‘파워 오브 초이스’ 아래 일찍이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BMW 야심작 ‘i’가 올해로 벌써 13년째다.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내실을 다져온 i는 업계 최신 전동화 흐름의 지표로 여겨질 정도로 인지도를 쌓아 왔다. BMW 전동화의 새로운 결실 ‘i5’는 완성형 전기차로 꼽힌다. 실제로 타보면 운전자와 동승객에 대한 배려가 극진해 만족도가 상당하다. 외형은 8세대 5시리즈와 같다. 5시리즈 특유의 역동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밖에선 불빛을 두른 키드니 그릴이 i5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안으로 들어오면 화사하게 꾸며진 공간이 눈을 즐겁게 만든다. 운전석 전면에 너른 12.3인2024-01-05 13:00:00
한국토요타, ‘2024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한국토요타는 ‘2024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참여 작품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매년 전 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미술 대회다. 지난해에는 총 3257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 만 11세 이하, 만 11세 이상 만 15세 이하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콘테스트에는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 외에도 컴퓨터그래픽(CG) 작업이 포함된 디지털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이달 26일까지다. 심사를 거친 출품작 중 총 59개 작품이 국내 콘테스트 수상작에 선정될 계획이다. 이 중 각 연령별로 금상, 은상, 동상을 3명씩 선발한다. 선정된 총 9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글로벌 본선 대회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이번 ‘월드 콘테스트’의 수상자 수2024-01-05 12:52:00
현대차·기아·고어,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현대자동차·기아는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와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공동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픔이다. 수소가스에서 분리된 전자의 이동은 막고 수소이온만 선택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소 이온 전도도에 따라 연료전지 내 화학반응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해질막은 전체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어는 소재 과학 및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했다. 연료전지용 전해질막과 막전극접합체(MEA) 원천 특허를 다수 갖고 있고 전해질막 양상화에 성공한 바 있다. 전 세계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연료전지 전문사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하며 수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와는 지난 2013년 현대차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 ‘투싼ix35 FCEV’에 이어 2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전해질막을 공급하며 15년 이상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상용 수소 전기차는 수소차 보급의 2024-01-05 12:47:00
BMW코리아, 새해 첫 한정판 3종 공개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먼저 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판다.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에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대형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 테두리에는 에디션 전용 토론토 레드 색상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외장 색상과 인상적인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따라 이어지는 레드 액센트 밴드를 적용하고 바이 컬러 레드 액센트 22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스포츠 타이어,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내 역시 곳곳에 적용된 레드 컬러 디테일이 검정색과 조화를 이뤄 한정 에디션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카본 파이버 M 시그니처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다. 시트와 인테리어에는 피오나 레드 및 블랙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를 기본 2024-01-05 12:39:00
BMW, 748마력 고성능 SUV ‘XM 레드’ 19대 한정 판매BMW코리아는 11일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 ‘520i 스페셜 에디션’, ‘M2 스페셜 에디션’ 등 3종이다.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차체에 스페셜 페인트인 프로즌 카본 블랙 색상을 적용했고, 대형 키드니 그릴과 후면부 디퓨저의 테두리에는 에디션 전용 토론토 레드 색상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레드 컬러 디테일이 검정색과 조화를 이룬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는 102㎏·m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환경부 인증 기준 62㎞를 순수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전 세계 500대 가운데 국내에서는 19대를 한정2024-01-05 11:30:00
[AD]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주거공간-이동공간 잇는다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이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돼 이동에 가치를 더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3일(수) 삼성전자와 카투홈(Car-to-Home)·홈투카(Home-to-Car) 서비스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의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기아 고객은 차 안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화면 터치 또는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AI스피커, TV,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원격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간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제공된다. 특히 스마트싱스에는 삼성전자의 제품 외에도 IoT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기를 등록할 수 있어 일상생활 연결성이 확장될 전망이다. 무더운 여름철 퇴근길에 ‘귀가모드’를 실행하면 등록된 에어컨과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키고 조명을 밝혀 쾌2024-01-05 10:31:00
삼성스토어, 전기차 급속충전소 신규 설치전국 총 41개 매장에 100kW 급속충전소 설치 1월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온∙오프라인 이벤트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을 포함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이달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일괄 도입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충전기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충전 절차를 자동화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한,2024-01-05 09:00:00
피엠그로우, 태국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IES와 손잡고 ‘한국형 배터리 순환경제’ 글로벌 시장에 전파”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는 태국 기업 Impact Electrons Siam Co., Ltd.(이하 IES)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순환경제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내용의 MOU를 태국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발표했다. IES는 일본 히로시마의 오사키카미지마 섬과 홋카이도 무카와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태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피엠그로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제휴관계를 맺는 첫번째 파트너이다. IES는 2011년 설립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800MW 이상의 시스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피엠그로우는 앞으로 IES와 손잡고, 국내에서 검증받은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 등 ‘한국형 배터리 순환경제 사업’을 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ES가 영위하는 사업중에 하나인 대규모 물류사업과 관련해서2024-01-05 08:56:00
삼성 갤럭시폰으로 현대차 시동 걸고, 車에서 집TV 켠다삼성과 현대차가 또다시 손을 잡았다. 작년 10월 삼성SDI와 현대차 간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는 차량과 가정을 잇는 플랫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홈투카(Home-to-Car)·카투홈(Car-to-Home)’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스마트싱스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트 카 플랫폼을 연동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싱스에서 자동차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에서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을 원격제어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삼성전자 가전제품은 스마트싱스, 현대차는 ‘마이 현대’, ‘마이 제네시스’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 두 플랫폼을 연동한 홈투카·카투홈 서비스가 본격 시작되면 한번에 차량과 가전을 모두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가 구상 중인 ‘기상 모드’를 작동시킬 경우 아침에 갤럭시 스마트폰 알람이 울리면2024-01-05 03:00:00
- 현대차그룹, 美서 작년 165만대 판매 ‘역대 최대’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165만 대를 팔아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미 시장 완성차 판매 순위 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8년 만에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라섰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지난해 미국 내 차량 판매대수는 165만2821대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 현대차가 87만370대, 기아가 78만2451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시장 판매량은 종전 최대인 2021년 148만9118대를 뛰어넘어 사상 처음으로 160만 대를 돌파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에 힘입어 현대차 투싼(20만9624대)과 기아 스포티지(14만780대)가 1, 2위로 많이 팔렸다. 아직 스텔란티스 실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현대차가 사상 최초로 미국 내 판매량 4위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오토모티브뉴스는 “현대차그룹이 지엠(2024-01-05 03:00: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새로운 기업 디자인 적용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새로운 기업 워드마크를 4일 공개했다.. 이번 디자인은 ‘진보적 움직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물리적, 감성적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워드마크는 본사의 가로형·표준형 워드마크와 함께 하단에 국가명을 표기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폰트는 그룹을 위해 개발된 ‘더 그룹’체를 적용했다. 네 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사용해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정체성을 표현했다는 게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설명이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9월 그룹의 글로벌 그룹 지향성을 강조하고 브랜드 연관 이미지와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워드마크를 ‘폭스바겐 주식회사’에서 ‘폭스바겐그룹’으로 변경한 것도 그 일환이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부터 새로운 기업 워드마크를 모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반영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회사의 진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며 2024-01-04 15: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