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스트라드비젼-일본 르네사스, ‘차세대 ADAS 혁신’ 발표스트라드비젼이 ‘CES 2025’에서 일본 르네사스와 협업한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혁신을 발표한다.스트라드비젼은 ADAS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르네사스의 SW 정의 차량(SDVs) 개발 플랫폼인 ‘R-카 오픈 액세스(RoX)’에 통합했다. CES 기간 동안 고객에게 르네사스 R-카 V4H 플랫폼 기반, 8MP 전면 카메라(FVC)로 구동되는 3D 인식 시스템을 적용한 SVNet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은 SVNet의 뛰어난 효율성과 낮은 컴퓨팅 요구 사항과 함께 차세대 SW 정의 차량(SDV)에 최적화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내년 양산 수준으로 개발 완료 예정이다.현재 자동차 산업에서는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한 ADAS 솔루션을 요구한다. 이에 스트라드비젼은 높은 효율성 및 제한된 컴퓨팅 리소스에서도 강력한 인식 성능 구현이 강점인 SVNet SW를 르네사스의 R-카 V4H 플랫폼에 통합2025-01-07 17:15:00
스트라드비젼-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완성형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공개미국 ‘CES 2025’에 참가한 스트라드비젼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와 협력한 ‘양산 수준의 SVNet 3D 인식 네트워크’를 공개한다.스트라드비젼과 TI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TI의 ADAS L2+ 도메인 컨트롤러를 위한 TDA4VPE-Q1 오토모티브 시스템 온 칩(SoC)에 양산 수준의 딥러닝 솔루션 ‘SVNet 3D 인식 네트워크’를 통합했다.TI의 TDA4VPE-Q1 오토모티브 SoC는 멀티카메라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이다. 고급 센서 융합, 엣지 AI(인공지능), 그래픽 및 영상 프로세싱을 통합한다. 16 TOPS의 AI 성능을 자랑하는 TDA4VPE-Q1 오토모티브 SoC는 4개의 Arm® Cortex®-A72 코어, 최적화된 메모리 아키텍처 및 GPU와 CPU를 결합한 이기종 디자인으로,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동시에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또한 ADAS 레벨 2+2025-01-07 17:08:00
로터스 ‘에메야’, 최대 주행거리 551km 인증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하이퍼 GT카 에메야 신규 모델의 환경부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한 모델은 기본형인 ‘에메야’와 상위 모델인 ‘에메야 S’ 두 가지다. 동일한 주행거리 수치를 달성한 에메야와 에메야 S는 국내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고속도로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환경부가 발표한 에메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524km, 도심 503km, 고속도로 551km다. 저온 환경에서도 최대 425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 등 압도적인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551km에 달하는 고속도로 주행거리는 에메야와 경쟁하는 수입 럭셔리 프리미엄 전기차는 물론, 국내 판매되는 모든 수입 BEV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수치다. 이로써 에메야는 600마력 이상의 모터 출력과 넉넉한 주행거리의 양립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나아가는 로터스의 차세대 주자로, 모든 면에서 경쟁 모델2025-01-07 16:58:00
테슬라,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서 2위…현대차 간발의 차로 3위테슬라가 지난해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 현대차를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테슬라는 2017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2만 대를 넘겼다.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테슬라 전기 승용차는 국내에 2만9754대가 신규 등록되며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전년(1만6461대)보다 81% 늘어난 수치다. 이중 모델Y가 1만8718대 팔렸다. 1위는 3만5785대를 기록한 기아로 2년째 1위를 유지했다. 3위는 69대 차이로 테슬라에 밀린 현대차(2만9685대)였다.2025-01-07 14:45:34
현대차 빠진 CES…中·日 기발한 모빌리티 ‘존재감’현대차그룹이 7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에 불참한 가운데, 일본과 중국의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기술력과 혁신을 드러냈다. 특히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업체들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전기차 신모델 공개에 힘을 쏟았으며, 일본 전자 업체 소니도 전기차를 출시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중국 업체들도 혁신적인 모빌리티 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전기차 패권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토요타, 2000명 거주 ‘미래 도시’ 완공토요타는 이번 CES 2025를 통해 일본 후지산 기슭에 위치한 미래형 모빌리티 실험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의 1단계 완공을 발표했다. 우븐 시티는 토요타가 꿈꾸는 ‘미래 도시의 프로토타입’으로 사람들이 생활, 일, 놀이를 하는 동시에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어진다. 2000명 정도 주민이 거주하며 자율주행 차량, 개인 이동 장치, 드론 등을 활용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시 내2025-01-07 14:36:00
불황으로 ‘포르쉐·롤스로이스’도 중고차 급증…무슨 일?판매가격 1억원이 훌쩍 넘는 초고가 중고차 매물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경기침체 여파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벤츠) 같은 고급 수입차들의 최상위급 세단이 중고차 매물로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부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포르쉐와 페라리, 벤틀리 같은 슈퍼카 브랜드의 중고차 등록 건수도 증가세다. 그만큼 최근 불황의 골이 깊어지며 부유층의 전유물인 슈퍼카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7일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지난해 12월 접수한 BMW 7시리즈, 벤츠 S클래스, 제네시스 G90 같은 고급 중고차 물량은 같은 해 11월보다 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거래 가격이 1억~1억5000만원인 최상위급 대형 세단들의 중고차 물량이 작년 12월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의미다. 이는 탄핵 정국에 따른 경기 위축이 부유층으로 확산되며 중고차 물량을 더 키운 셈이다. 케이카가 작년 12월 접수한 판매가격 5000만원 이상 중고차 물량은 전달보다 17% 증가한 수준2025-01-07 14:35:00
스트라드비젼-AMD, 자율주행용 ‘차세대 인식 기술’ 공개스트라드비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 ‘CES 2025’에 참가해 AMD와 협업한 3D 인식 솔루션 ‘SVNet’을 선보인다.스트라드비젼은 이번 CES에서 AMD 프로세싱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의 자율주행 인식 솔루션을 구현했다. 스트라드비젼은 8MP 전면 카메라를 활용,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을 AMD 버설 AI 엣지 시리즈 어뎁티브 SoC에 구현했다.AMD 버설 AI 엣지 시리즈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에 최적화된 고성능 SoC다. 빠른 응답성의 AI 연산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엣지 디바이스 솔루션부터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성능 및 전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이다. 센서 퓨전 및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한다.스트라드비젼과 AMD는 이번 첫 협업을 통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기술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AMD의 가변형 컴퓨팅 하드웨어와 스트라드비젼의 인식2025-01-07 10:12:00
- 작년 국산車 베스트셀러 1~4위 모두 SUV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가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연간 최다 판매 차량은 통상 세단 차량이었다. SUV가 기존 장점인 실용성과 안전성 외에 최근 승차감까지 개선되면서 SUV 판매량 증가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국산 차량 신차 등록 1위 모델은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로 총 9만5040대였다. 전년(8만4410대)보다 12.6% 늘어난 수치다. 2위 카니발(8만2309대), 3위 싼타페(7만8609대), 4위 스포티지(7만2980대)가 뒤를 이었다. 2023년 11만4298대로 1위를 차지했던 그랜저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2730대로 36.4% 줄면서 5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5종 가운데 4종이 레저용차량(RV)을 포함한 SUV였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세단 중심이었던 국내 자동차 시장 흐름이 확연히 SUV로 옮겨가는 모양2025-01-07 03:00:00
[신차 시승기]918마력 로터스 ‘엘레트라’시선 집중. 샛노란 로터스 ‘엘레트라’가 다니는 곳마다 주변 시선이 느껴질 정도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차 안에서 사람들의 표정을 여유롭게 살필 수 있을 만큼 하나같이 엘레트라에 사로잡혀 있었다. 엘레트라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면 917마력에 한 번, 2억 원 초반 대 가격에 두 번 놀란다. 순수 전기 SUV라는 것에 또 한 번, 최대 490km(WLTP 기준)에 달하는 주행거리는 놀라움에 쐐기를 박는다.최근에 만난 엘레트라는 거의 모든 면에서 기대를 뛰어 넘었다. 성능은 물론, 첨단 운전 보조 기능과 널찍한 공간까지 제대로 값어치 하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로터스만의 특별한 디자인으로 개성도 챙겼다. 전기차 효율성은 덤.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엘레트라는 실용적이고 다재다능하며 넓은 실내를 갖춘 가족 중심의 순수 전기 하이퍼 SUV를 원하는 이들을 겨냥한 차”라며 “편안함·고성능·최첨단 럭셔리 디자인과 지속 가능한 소재를 결합한 역대 가장 진보한 로터스”라고 강조2025-01-06 23:38:00
할리데이비슨, 2025년형 주요 모델 공개… 커스텀 컬러 3종 운영할리데이비슨은 올해 선보일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공식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부 모델은 ‘팩토리 커스텀 페인트&그래픽’ 프로그램을 통해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다고 한다. 커스텀비히클오퍼레이션(CVO) 26번째 모델을 포함한 2025년형 한정판 모델은 오는 23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이다.플래그십 모델 라인업인 2025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Grand American Touring)은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설계로 승용차에 버금가는 묵직하고 안정적인 주행감각이 특징이라고 한다. 주요 모델로는 네이키드 타입 로드킹스페셜(Road King Special)과 스트리트글라이드(Street Glide), 로드글라이드(Road Glide)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엔진은 2024년형 모델과 동일하다. 로드킹스페셜은 밀워키에이트114(최고출력 93마력) 엔진이 장착됐고 스트리트글라이드와 로드글라이드는2025-01-06 22:03:00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실·내외 디자인 공개… “럭셔리 하이테크 감성 강조” 제네시스 GV60가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다. GV60은 브랜드 내에서 내연기관 버전이 없는 유일한 전기차 전용 모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콤팩트 SUV 시장을 개척한 유일한 차종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개성 있는 모델로도 꼽힌다. 제네시스는 ‘GV60 부분변경 모델’ 내·외장 디자인을 6일 공개했다. 상세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는 올해 1분기 중 공개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최근 출시된 신형 전기차에 맞춰 배터리 사양과 주행 성능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외관은 기존 이미지를 대부분 유지한다. 전면 범퍼 디자인이 바뀌고 새로운 램프 기술이 도입됐지만 변화가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범퍼 디자인은 이전보다 차분한 느낌으로 완성됐고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되면서 조명부품 개수가 이전보다 많아져 헤드램프 내부 구성이 보다 촘촘해졌다. MLA는 볼2025-01-06 16:49:00
캐딜락 가격 부담 ‘뚝’… 무이자에 보증금 0%까지캐딜락코리아는 미국 고급차 캐딜락 구입 초기 부담금을 대폭 낮춘 행사를 1월 한달 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객 수요가 높은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XT6, CT5-V 블랙윙을 대상으로 차종에 따라 현금 할인, 선수금 0% 저금리 할부, 보증금 0% 저금리 리스,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및 보증금 지원 등의 구매 옵션을 제공해 고객 상황에 따라 어떠한 옵션을 선택하더라도 초기 부담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먼저 럭셔리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800만 원 할인, 36개월 2.6% 저금리 할부(선수금 0%), 60개월 4.6% 저금리 리스(보증금 0%), 제휴 할부·리스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800만 원 지원 등의 구매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일부 에스컬레이드 모델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60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대형 3열 SUV XT6를 구매하는 고객은 300만 원 할인, 36개월 3.5% 저2025-01-06 16:48:00
‘볼보’ 재구매하면 가족까지 혜택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재구매 고객 대상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은 기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충성도 및 만족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주위 가족과 함께 볼보자동차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볼보 차량 소유 고객 및 가족이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또는 공식 인증중고차(볼보 셀렉트)를 통해 재구매하는 경우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개인 명의 고객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법인 명의 고객은 동일 법인명, 법인 대표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해당된다. 단, 재구매 출고일 기준 볼보 차량 소유자임이 확인돼야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세부 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올해 1분기 출시2025-01-06 16:44:00
기아, ‘봉고’ 45주년 기념 모델 출시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LPG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드 서스펜션 역시 기본으로 들어간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화물 운송 시 발생하는 차체의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동 기어 잠금 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LPG 터보 1.2톤과 EV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상위 트림의 핵심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30.0kg.m의 성능2025-01-06 16:39:00
디펜더, 2026-2028 다카르 랠리 출전 확정JLR코리아는 디펜더가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대회인 다카르 랠리에 디펜더 웍스 팀으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디펜더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다카르 랠리를 포함한 W2RC 전 경기 중 양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FIA 스톡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새롭게 적용되는 스포츠 및 기술 규정을 통해 스톡 부문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으로 디펜더의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할 최적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위해 설계된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디펜더의 고유한 성능과 목적에 맞게 설계한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기반으로 한 D7x 아키텍처는 강력한 차체 강성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프레임형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해 다카르 랠리의 극한 상황을 견딜 수 있는 뛰어난 기반을 제공한다.디펜더의 종합적인 대회 개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올 가을 경쟁 테스트 이벤트를 거쳐 2026년 다카르 랠리 시작 전 팀의 공식 출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2025-01-06 16:34:00
정의선 회장 “2025년, 현대차그룹 위기 극복 DNA 발휘할 때”“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이 현대자동차그룹 DNA.”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신년회에 참석해 다시금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를 위해 정 회장은 그룹 차원의 혁신 의지 및 체질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25년 신년회는 그룹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이 올해 경영환경과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게 대화하고,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고객’과 ‘비전’을 상징하는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의 새해 메시지 공유에 이어 HMG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HMG 라운드 테이블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 사장, 송창현 사장, 성 김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사장,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 현대건설 이한우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새해 메시지와 HMG 라운드 테이블, 임직원 현장 질의 응답2025-01-06 16:09:00
SUV,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 독식… 인기 비결은?그간 세단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국내 연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차지했다. 실용성과 안전성을 앞세워 인기를 끌어온 SUV가 최근 승차감까지 세단을 넘보며 대세 차량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국산 차량 신차등록 1위 모델은 기아의 중형 SUV 쏘렌토로 총 9만5040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8만4410대)보다 12.6% 늘어난 수치다. 2위 카니발(8만2309대), 3위 싼타페(7만8609대), 4위 스포티지(7만2980대)가 뒤를 이었다. 2023년 11만4298대로 1위를 차지했던 그랜저는 지난해 판매량이 7만2730대로 36.4% 줄면서 5위까지 밀려났다.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차 5종 가운데 4종이 레저용차량(RV)을 포함한 SUV였던 셈이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등 세단 중심이었던 국내 자동차 시장 흐름이 SUV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SUV는 넓은 실내 공간과 적재 용량을2025-01-06 14:25:00
“판매 침체 속 버팀목”…중형 SUV 인기 비결은?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보인 가운데, 중형 스포츠실용차(SUV)들은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현대차·기아 등 중형 SUV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에도 선방했다는 진단이다. 올해에도 중형 SUV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형 SUV 쏘렌토는 지난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쏘렌토의 지난해 판매량은 9만4538대를 달성해 2023년(8만5811대)보다 10% 증가했다.현대차가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도 중형 SUV인 싼타페로 나타났다. 싼타페의 지난해 판매량은 7만7161대로, 2023년(5만1343대)보다 50% 급증했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판매량을 사실상 이끌었다. 지난해 9월부터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가 지난해 판매량 2만2034대를 달성했다. 이는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전체 판매량(3만9816대)의 55%에 달한다. 그랑 콜레오스가2025-01-06 14:05:00
정의선 “늘 위기 후 더 강해져…필요하면 경쟁자와도 협력”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은 6일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미래 기회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위기들을 극복해 왔다. 위기 이후 더 강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회장은 “작년에 잘 됐으니 올해도 잘 되리라는 낙관적 기대를 할 여유가 우리에게는 없다”며 “예상할 수 있는 도전 요인들에 대해 면밀하게 준비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단순히 위기 요인을 제거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위기가 발생하게 됐는지 그 배경과 컨텍스트, 역사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분명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도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기본기가 중요하다. 객관적인 분석과 총합적인 대응을 끌어내는 내부 논의, 설정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단결, 목표를 위한 지속적인 노2025-01-06 11:19:00
기아, 봉고 45주년 기념 ‘스마트 셀렉션’ 출시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LPG(액화석유가스) 터보 1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중량 화물 적재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하드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적재 하중에서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장치다. 또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차동기어잠금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LPG 터보 1.2톤과 EV(전기차) 1톤 스마트 셀렉션은 실용적인 사양 구성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LPG 터보 1.2톤 스마트 셀렉션은 5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고 최고 출력 159마력(PS) 등을 갖췄다. EV 1톤 스마트 셀렉션에는 GL 트림과 동일한 배터리를 적용해 211㎞의 1회2025-01-06 10:45:00